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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 전부인이 출간한 회고록, 4일만에 14만권 돌파해

프랑스 대통령의 전부인이 출간한 회고록이 4일만에 14만5000권이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 올랑드 대통령의 전부인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Valerie Trierweiler)의 회고록이 지난 수요일 출간된 이후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4만부가 판매됐다. 이는 2014년에 출간된 책 중 가장 높은 부수다. 판매부수를 집계한 GFK연구소 대표 세바스티앙 루올(Sebastien Rouault)은 "2014년 출간된 책 중 출간된 일주일 내에 가장 높은 판매부수를 기록했다. 특히 전자책이 총 판매부수의 10%를 차지할만큼 강세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의 회고록이 기록한 판매부수는 소설 및 만화 베스트셀러에서 볼 수 있는 숫자다. 영부인 자서전의 경우 첫주에 4만부에서 6만부로 시작하는게 일반적이다. ◆ 베스트셀러 소설도 앞질러 첫주 판매부수로 가장 높은 기록을 세운 그녀의 자서전은 기욤 뮈소(Guillaume Musso)의 신간 '센트럴 파크(Central Park)'의 기록을 앞질렀다. 지난 3월에 출간된 기욤 뮈소의 신간은 10일간 15만부가 판매됐으며 6주간 총 36만부가 팔리는 기록을 세운바 있다. 올랑드 대통령의 전부인이 쓴 회고록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건 대통령과 결별하기까지 일련의 사건들이 담겨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회고록엔 대통령과의 다툼 및 파경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어 많은 프랑스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는 올랑드 대통령과 사실혼 관계였지만 지난 1월 대통령이 여배우 줄리 가예와 밀회를 즐긴 사실이 밝혀져 그의 곁을 떠났다. / 플로랑스 상트로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9-10 07:48:17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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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48만대 귀경...내일 오전10시 다시 정체

대체휴일이 첫 적용된 추석 황금연휴를 하루 남긴 9일 밤 귀경길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정체 구간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승용차·요금소 기준)은 부산 4시간40분, 대구 3시간50분, 울산 4시간50분, 목포 4시간40분, 광주 4시간20분, 대전과 강릉이 2시간50분 등이다. 이날 귀경 소요시간은 낮 12시께 부산에서 서울까지 7시간20분으로 절정에 달했으며 이후 차츰 줄고 있다. 오후 10시 현재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 경우 부산에서 4시간20분, 대구에서 3시간30분, 울산에서 4시간30분, 광주에서 3시간30분, 대전에서 1시간40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은 여전히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장 극심한 정체를 빚었던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동군산나들목→동서천분기점, 홍성휴게소→홍성나들목, 당진분기점→서평택분기점,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등 59.21km 구간에서 여전히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제 속도를 못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화덕분기점→청주나들목, 천안나들목→안성분기점 등 48.36km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km 미만으로 운행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현재까지 47만대의 차량이 귀경했고 밤 12시까지 1만여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은 오전 10∼11시께 다시 정체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09-09 23:15:07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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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분산 영향 귀경길 정체구간 줄어…자정 지나면 해소될듯

이번 추석연휴는 대체휴일 첫 적용으로 귀경 차량이 분산된 영향으로 9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여전히 정체가 빚어지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체 구간이 차츰 줄어들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를 기준으로 주요 도시에서 서울로 향하는 승용차의 출발지별 소요 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목포 5시간 10분, 울산 5시간 20분, 대구 4시간 2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3시간 20분이다.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 때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40분, 광주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40분, 대전 2시간이다. 오후 내내 극심한 정체가 이어진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부안나들목→서김제나들목, 동군산나들목→동서천분기점, 당진분기점→서평택분기점 등 64.87㎞ 구간에 걸쳐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화덕분기점→청주나들목, 북천안나들목→안성분기점 등 40.53㎞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20∼30㎞대로 운행 중이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남이분기점→서청주나들목, 일죽나들목→호법분기점 등 47.87㎞ 구간,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평창휴게소→면옥나들목, 여주나들목→여주휴게소 등 20.95㎞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오후 8시 기준 41만대의 차량이 귀경했고, 이날 자정까지 7만대가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여전히 정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차츰 정체 구간이 짧아지고 있고, 자정이 지나면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라며 "밤사이 도로 소통 상황이 원활하다가 10일 오전 10경부터 다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09-09 21:01:09 이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