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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교통 문의도 '척척'…110 누르세요

정부부처 콜센터 110으로 단일화…원스톱 상담서비스 번호 하나면 정부업무의 모든 사항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110정부민원안내콜센터(110 콜센터)'를 소개한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위원장 이성보)가 운영하는 110 콜센터는 국민이 궁금한 일, 불편한 일,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110 콜센터에서는 상담사가 일반적인 행정민원은 직접 상담종결 처리하고, 전문상담이 필요한 경우 기관으로 연계하고 있다. 주요 민원으로는 ▲지방세나 근로장려금 등 세금 ▲주민등록등초본과 같은 행정민원 ▲방과 후 돌봄서비스등 교육정책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정부지원제도에 대한 문의가 대부분이다.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10번을 누르면 전화상담과 휴대전화 문자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화 민원상담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가능하다. ◆ 추석에도 110…병원·약국·교통상황 등 상담 110 콜센터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인 7~10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추석명절에 특히 많은 문의가 예상되는 고속도로나 국도의 교통정체 상황과 대중교통 운행 시간, 불법주차 단속문의, 지역별 날씨 등 각종 귀성정보가 제공된다. 긴급 의료서비스·진료 가능한 병원과 약국의 위치 정보, 지역 문화행사 등 다양한 생활정보에 대한 상담과 안내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야간 근무수당 미지급건 신고 방법 문의 ▲신분증 분실 문의 ▲창업자금 대출 가능기관 문의 ▲재산세 납부방법 문의 ▲소음 단속 문의 등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상담이 진행된다. 연휴기간 동안 상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업무시간이 지난 후 오는 전화는 상담사가 다음날 근무시간에 민원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답해주는 콜백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고속도로·국도 등 교통상황, 문화행사, 연휴기간 중 운영 병원 및 약국, 대중교통 등의 상담이 많았다. 이밖에도 ▲부정유류 신고방법 문의 ▲주민등록증을 분실 ▲창업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관 ▲근로장려금 통지서 분실, 환급 방법 ▲추석연휴 구치소 접견 방법 ▲스미싱·보이스피싱 피해신고 ▲75세 이상 노인의 틀니에 대한 정부지원 문의 ▲재산세 금액 조회 및 납부 방법 ▲공원 인근 축제 및 행사로 인한 소음 단속 문의 등이 잇달았다. ◆ 정부 콜센터 110번으로 통합 부처별로 운영하던 정부 콜센터 '민원전화'가 110번으로 통합했다. 110 콜센터는 지난달 27일 해수부·교육부·농식품부·권익위 등 4개 정부부처 콜센터의 대표전화 번호를 110번으로 통합 운영했다. 현재 41개의 부처에서 96개의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은 민원이 있어도 전화번호를 기억하기 어렵고 어디로 전화를 해야 할지 알기 어려웠다. 이에 권익위 콜센터는 각 부처 콜센터마다 별개의 대표번호를 운영하는데 따른 국민불편과 재정운용상 비효율성을 줄이려는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지난 3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과천청사내에 입주한 11개 정부콜센터의 대표번호를 110번으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권익위를 포함해 교육부·농식품부·해수부에 문의사항이 있는 국민은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0번'으로 전화하면 필요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내년에는 4개 부처를 추가로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그간 운영해온 기존의 콜센터 대표번호도 일정기간 계속 병행운영해 번호단일화에 따른 국민들의 혼선과 불편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앞서 110 콜센터는 이번 대표번호 단일화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정부콜센터 대표번호 110 단일화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국민 누구나 110번만 기억하면 정부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이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국민중심의 범정부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표번호 단일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상부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다양한 계층을 위한 민원상담 서비스 청각·언어장애인도 주민센터나 보건소 등 전국의 공공행정기관을 보호자 없이 혼자 방문해도 민원을 상담받을 수 있다. 110 콜센터는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화상수화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상수화 통역서비스는 일선 민원현장(행정기관)에서 농아인과 담당 공무원의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수화통역업무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와함께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화상·채팅 전화상담과 트위터(@110callcenter), 페이스북(110call) 및 온라인 채팅·수화상담(m.110.go.kr)을 통해 실시간 상담도 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화상·채팅 상담 서비스는 일반 전화기를 이용할 수 없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을 위한 서비스로, 스마트폰 이용자들이면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10 콜센터는 SNS를 통해 다양한 국민들과 소통하고 있는데 2011년도에는 트위터 팔로워 수가 9580명에서 현재 1만6493명으로 72%가 증가됐다. 또한 페이스북 친구도 2011년도 478명에서 6583명으로 증가하는 등 국민들과의 소통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권익위 110콜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215만 건에 달하는 많은 상담건수와 고객만족도를 고려한다면 110 콜센터가 국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빠른 상담을 통해 국민들의 편익 증진에 힘쓰고 국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4-09-05 08:00:58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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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 '추석'…4000만명 대이동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와 잇따라 벌어진 각종 사건 사고로 뒤숭숭한 명절이 되고 말았다. 이럴 때 일수록 오랜 기간 만나지 못했던 가족 친지들과의 시간이 더욱 절실해 진다. 올해 추석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안녕과 행복 등 작은 소원을 빌어 보는 것은 사치가 아닐 것이다. 이번 추석의 특징은 38년만에 찾아 온 '가장 이른 추석'이라는 것이다. 또 처음으로 '대체 휴일제'가 적용됐다. 길어진 연휴 기간에도 불구하고 매년 반복되는 귀성 귀경길 교통 체증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5일부터 11일까지 4000만명의 대이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추석보다 165만명이 늘어난 것이다. 추석 당일인 8일에만 최대 741만명이 이동하는 것을 비롯해 이 기간 하루 평균 564만 명이 육상길을 중심으로 하늘길과 바닷길을 이용하게 된다. 정부는 원할한 추석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일 평균 철도 535량, 고속버스 1884회, 항공기 21편, 여객선 170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한다. ◆지자체 행사·전통시장 휴가객 잡기 추석 연후기간 전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국 각지의 행사 가운데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되는 강원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에서는 '평창효석문화제'가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아름다운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고향 체험과 소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충남 홍성군에서는 '홍성남당항대하축제'가 개최된다. 우리나라 최대의 대하축제인 만큼 축제에서는 생새우를 비롯해 대하 소금구이·대하찜 등 다양한 대하요리를 실컷 맛볼 수 있다. 축제는 서울 도심에서도 이어진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8일과 9일 이틀간 '오(五)대감 한가위 잔치'를 준비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9일까지 청계천에 위치한 관광공사 사옥 내 관광안내전시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연다. 윷·투호·제기 등의 전통놀이를 비롯해 한복입고 사진 찍기, 꼬마장승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게다가 관광공사는 윷놀이 참가자들에게 복주머니를 증정할 예정이다. 전국 곳곳의 전통시장에서은 추석을 맞아 경품 증정 등 '고객 사은 대잔치' 행사를 펼친다.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168곳에서 6일까지 고객 감사 행사를 기획하고 5만원 이상 구매객에게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주방용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공중파·케이블TV·극장가 볼거리 가득 안방극장도 볼거리가 풍성하다. KBS·MBC·SBS 등 공중파 3사는 '리얼' '외국인' '복고'를 키워드로 다양한 특집기획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정글에서 생존하는 법을 터득한 김병만을 비롯해 한글 공부에 열정이 가득한 할머니들의 체험기를 통해 감동을 선사한다. 외국인 스타가 예능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매년 열리는 외국인 노래자랑 경연을 넘어 그들의 한국 적응을 돕고 일상을 조명하는 프로그램도 관심을 끈다. '쟁반노래방' '나는 가수다' '건강보감'은 2014년판으로 재구성돼 전 세대를 아울러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케이블 채널들도 국내 드라마는 물론 미드(미국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특선 영화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안방극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극장가는 '타짜-신의 손'과 '두근두근 내 인생' 등 국산 영화가 선의의 경쟁을 벌일 계속이며 대세남 최민식이 주연으로 나선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가 추석 대목 잡기에 나선다. 특히 여름 대작들도 추석 연휴 극장 상영을 이어간다. 1700만 관객을 돌파한 '명량'은 연휴 동안에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간다. 전국 715만을 넘어선 '해적: 바다로 간 산적'과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인투 더 스톰'도 만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가족 애니메이션도 4일 동시에 개봉했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아프리카 모험-베코와 5인의 탐험대'는 원작자 후지코 F. 후지오의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작품이다. '마야'는 독일 아동문학의 거장 발데마르 본젤스의 '꿀벌 마야의 모험'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다. '쿰바: 반쪽무늬 얼룩말의 대모험'은 '라이온 킹'과 '잠베지아: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작품이다. 외톨이 반쪽무늬 얼룩말 쿰바가 완벽한 얼룩말이 되기 위해 마법의 연못을 찾아나선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류현진·태극전사 추석 연휴 출격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27)은 추석 당일 등판이 유력하다. 기존 로테이션상으로는 7일 등판해야 하지만 댄 해런의 등판이 하루 미뤄짐에 따라 한국 시간으로 8일 오전 5시 10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설 것으로 예상돼 추석을 맞아 국민들에게 15승선물을 줄 것인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5일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 이어 추석 당일인 8일 오후 8시 우루과이와 경기를 벌인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대표팀은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지만 이번에 남미 강호와의 2연전을 통해 명예회복에 나선다는 각오여서 역시 많은 축구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추석 대표 스포츠인 씨름도 열기를 더하게 된다. 이번 '2014 추석장사 씨름대회'는 5∼9일까지 경상북도 상주체육관에서 열리게 된다. 5일에는 태백급(80㎏ 이하) 예선이 펼쳐지고 대회 공식 개회식이 열리는 6일부터 체급별 장사 결정전이 열린다. 6일에는 태백급, 7일에는 금강급(90㎏ 이하), 8일에는 한라급(110㎏ 이하), 9일에는 백두급(150㎏ 이하)의 장사가 차례로 탄생한다. ◆때이른 추석에 건강이 최고 여름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가장 유념해야 할 것은 건강이다. 식약처가 발표한 통계를 봐도 9월은 1년 중에 식중독 위험이 가장 큰 달이다. 게다가 명절 음식은 한꺼번에 많이 조리하고, 많은 가족이 함께 먹기에 빈틈없이 위생 관리를 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명절음식 재료는 올바른 순서로 구입하고 최소량만 준비해야 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조리 전 손 씻기는 필수다. 차례상 요리 후 2차 오염 막으려면 칼과 도마는 재료별로 구분 사용해야 한다. 또 포도상구균·살모넬라균·비브리오균 등의 식중독균은 대부분 가열 조리를 하면 파괴되기 때문에 완전히 익혀 먹는 게 중요하다. 특히 생선회·굴·낙지 등 어패류나 해산물에 의해 일어나는 비브리오 패혈증과 같은 식중독은 치사율이 최고 60%에 이르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리한 음식은 바로 냉장 보관하고 이동땐 아이스박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추석 연후 해외 여행을 계획했다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해외에서 뎅기열·말라리아·세균성이질 등에 걸려 입국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중국·캄보디아·태국·필리핀 등 동남아지역 여행객을 통한 감염병 유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연휴에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출국 2~4주전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고, 현지에서도 안전한 물(생수)과 익힌 음식만 먹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나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등은 아직 국내에서 환자가 보고된 바 없지만, 해당 질병이 유행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과 중국을 여행한다면 낙타·조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완전 멸균·조리된 식품만 먹는게 좋다. 만약의 경우 응급환자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이동한 현지의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미리 확인해야 하며 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http://www.e-gen.or.kr)에서 지역·일자별로도 확인할 수 있다. 국번 없이 전화 119나 120에 전화해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소화제와 해열진통제 등 13개 품목은 집 근처 상비 의약품 판매업소(안내스티커가 부착된 24시간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2014-09-05 07:30:4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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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즐기시오! 받으시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한가위를 맞아 가족과 함께 도심 속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 '2014 한가위 큰잔치'를 개최한다. ◆다함께 강강술래 뛰고 공연도 보고~ 먼저 이국적인 분위기의 테마파크 안에서 즐기는 우리의 전통놀이 '한가위 강강술래'가 펼쳐진다. 5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후 7시가 되면 신명나는 퓨전 국악 공연과 함께 지름 5m의 초대형 인공 보름달(라이트 애드벌룬)이 떠오른다. 보름달이 완벽하게 떠오르면 그 아래에서 100여 명의 국내외 연기자와 수백 명의 관객들이 함께 어울려 강강술래를 하며 소원을 기원하게 된다. 또 방자와 향단이 등 민속 캐릭터들이 벌이는 민속 놀이마당 '판'도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하며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매일 오후 5시에는 '비보이와 국악인의 만남' 등 다채로운 한가위 특집 공연이 열린다. ◆한복 입으면 반값…푸짐한 경품까지 이와 함께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블랙야크와 함께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고, 캠핑가고'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는 9월 한 달간 파크 입장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총 150명에게 ▲헤리티지 텐트 세트 ▲스크린 돔 텐트 ▲키즈 팝업 텐트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게다가 6일부터 10일까지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자유이용권 50% 우대 혜택을(동반 3인 포함) 받을 수 있으며 5일부터 14일까지 국내에서 추석을 맞이하는 외국인들은 쿠폰을 지참하면 최대 52%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롯데카드 회원들은 9월 말까지 자유이용권을 1만3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동반 3인은 40% 우대받는다. 또 제휴를 맺은 신한·삼성·BC·NH농협카드 중 실적을 충족한 회원 역시 동일한 혜택을 받게 된다.

2014-09-05 06:10:16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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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황금연휴, 색다른 추억 만드는 축제의 장!

38년 만에 가장 빠른 추석이지만 대체휴일제로 황금연휴가 된 만큼 여행이나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들이 많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색다른 한가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전국 축제의 현장을 소개한다. ◆메밀꽃의 장관이 펼쳐지는 봉평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되는 강원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에서는 '평창효석문화제'가 열린다. 축제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아름다운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고향 체험과 소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메밀꽃밭 체험이 가능한 소설존이 마련되고 ▲이효석 길 ▲메밀꽃 필 무렵 길 ▲메밀꽃 사진 길 등의 테마로 구성된 테마존을 만날 수 있다. 또 소설 속 나귀 체험과 소설 체험북 제작, 출발! 소설 탐험대 등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섶다리 체험 공간이 물가동네로 꾸며져 쉼터의 기능을 하며 사연과 음악 신청을 하는 물가동네 DJ음악실도 운영된다. 게다가 마당극과 거리 상황극이 소설을 입체적으로 재탄생시키며 감성 콘서트와 야간 영화상영,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가을의 별미, 대하 잡으로 홍성 가자 충남 홍성군에서는 '홍성남당항대하축제'가 개최된다. 홍성읍 서쪽에 자리한 남당항은 새우, 꽃게 등 다양한 어종이 풍부한 청정 어항으로 9월 초순부터 10월까지는 대하의 담백한 맛과 구수한 향이 가득차는 곳이다. 우리나라 최대의 대하축제인 만큼 축제에서는 생새우를 비롯해 대하 소금구이, 대하찜 등 다양한 대하요리를 실컷 맛볼 수 있다. 더욱이 올해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에서 벗어나 대하잡기, 대하까기 등의 대하 관련 체험 행사와 갯벌에서 조개를 잡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또 풍어제와 어선 퍼레이드와 함께 관광객 노래자랑 등의 색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홍성군은 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맛 좋은 대하를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도심에서 즐기는 한가위 잔치 축제는 서울 도심에서도 이어진다. 먼저 남산골 한옥마을은 8일과 9일 이틀간 '오(五)대감 한가위 잔치'를 진행한다.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로 온 가족이 하나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통놀이는 물론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추석선물로 준비된다. 또 한국관광공사는 4일부터 9일까지 청계천에 위치한 관광공사 사옥 내 관광안내전시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윷과 투호, 제기 등의 전통놀이를 비롯해 한복입고 사진 찍기, 꼬마장승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게다가 관광공사는 윷놀이 참가자들에게 복주머니를 증정할 예정이다.

2014-09-05 05:41:41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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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경길, 신라스테이에서 명절 스트레스 풀고 가세요~

빠른 휴일이지만 대체휴일제로 예년보다 일찍 집으로 돌아오는 귀경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수도권 인근 호텔들이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숙박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그중 경부고속도로 동탄IC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신라스테이(Shilla Stay) 동탄이 단연 인기다. ◆스트레스 한 방에 해소하는 패키지 선봬 신라스테이 동탄은 귀경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경부고속도로 동탄IC 인근에 위치해 명절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길목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그만큼 쌓인 피로를 풀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편리한 장점이 있다. 더욱이 신라스테이 동탄은 귀경객들을 위해 추석연휴에 이용할 수 있는 추석 패키지 2종을 준비했다. 먼저 추석연휴 동안 수고한 아내를 위한 '아내사랑 패키지'는 아내에게 소중한 하루를 선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스탠다드 객실에서의 1박과 아베다 미니 4종 세트(아쿠아 테라피 바디쏠트·핸드 릴리프·풋 릴리프·스무딩 바디 폴리쉬), 그리고 카페 아티제의 '비쥬 드 파리' 마카롱 세트가 포함돼 있다. 특히 편안한 객실에서 은은한 아로마 향의 아베다 미니 4종 세트로 명절의 피로를 풀 수 있으며 카페 아티제의 마카롱 세트는 아내에게 달콤한 시간을 선물한다. 패키지 가격은 13만 5000원(10% 세금 별도)이다. 또 객실에서의 휴식뿐만 아니라 보다 액티비티한 활동으로 명절의 스트레스를 풀기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세컨드 버케이션(Second Vacation) 패키지'가 있다. '또 한번의 여름 휴가'라는 콘셉트의 패키지로 추석연휴 야외활동을 즐기고자 하는 연인, 가족에게 어울린다.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Bar에서 와인 세트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데이트도 할 수 있다.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에서의 1박과 와인 세트(와인&모둠 치즈), 그리고 모닝 뷔페 2인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매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19만9000원(10% 세금 별도)이다. 단 상기 추석 패키지는 5일부터 14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2014-09-05 05:39:10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