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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동남아서부협의회, 세계평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 체결

제21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경주시협의회는 이달 17일 부터 21일까지 태국 방콕을 방문해 동남아서부협의회(회장 이경진)와 국제사회와 함께 세계평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경주시 협의회 임원단 10여 명과 동남아 서부협의회(미얀마·캄보디아·라오스·태국)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협의회는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글로벌 통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우호친선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류 활동을 활발히 추진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상효 경주시협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발판 삼아 양 협의회가 평화통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내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협조도 요청하면서 경주를 홍보할 수 있는 기념품도 전달했다. 한편 경주시협의회는 협약식 이후 6.25 참전용사 회관을 방문해 예비역 중장이며, 태국 왕실 후원인 위라사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부회장으로부터 유엔군의 일원으로 6.25 전쟁 참전 사유를 경청했다. 이어 참전국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비 참배도 함께 진행했다. 또 태권도 정신과 가치를 함께 나누고 자유, 평화, 번영의 평화통일에 대한 대한민국의 염원을 알리기 위해 동남아서부협의회와 재태국한인사범회가 공동 주최한 '제12회 태국왕실 공주컵 평화통일 태권도대회'에 참석해 태권도와 태극기를 알리는 데 적극 동참했다.

2024-10-23 13:13:4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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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아이디어 공모

경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모금된 기부금으로 기부자가 공감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지정기부사업은 자치단체 사업 중 본인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것을 말한다. 지정기부사업 신청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 보호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주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으로 구분된다. 접수는 다음달 22일까지이며, 경주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violet0109@korea.kr)이나 우편 또는 시청 징수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공공성,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5년 1월 최종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우수 제안자는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2명(30만원), 장려상 3명(10만원), 참가상 5명(2만원)에게 경주페이 카드가 각각 지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정기부사업 공모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23 13:13:1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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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4 신라 스토리 공모대전’ 개최

경주시가 신라문화제와 주요 문화예술 행사에 활용할 창작 스토리 발굴을 위해 '2024 신라 스토리 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공연, 영상(웹드라마·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 가능한 순수 창작 스토리다. 출품은 반드시 전자우편으로 접수해야 하며, 우편 및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또한 출품 후 전자우편 수신 여부를 경주시 문화예술과(054-779-6073)로 확인해야 한다. 참가자는 △작품명(1쪽) △작품 개요(1쪽 이내) △등장인물 소개(2쪽 이내) △시놉시스(최대 15쪽) 등 제출 양식과 분량을 맞춰 출품해야 한다. 시놉시스는 기-승-전-결 구조와 시퀀스(이야기 덩어리) 구분이 있는 산문 형식으로 작성해야 한다. 모든 서류는 hwp 형식으로 제출해야 하며, 글씨체, 글씨 크기, 여백 등 정해진 규격을 따라야 한다. 규격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출품 시 개인정보는 표지 외에는 일체 기재할 수 없으며, 1차 예비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표절 검사(카피킬러)를 거쳐 표절률이 15% 이상일 경우 수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독창성(소재·캐릭터의 참신성) △완성도(주제·어휘력·구성력) △시장성(대중성) △사업화 가능성(콘텐츠 제작 가능성) △분야 확장성(발전 가능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100점 만점으로 평가된다. 수상작은 다음달 12일 발표되며, △대상(1편)은 경주시장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1편)은 상금 300만원 △우수상(1편)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의 저작권은 창작자에게 귀속되지만, 사업화가 진행될 경우 경주시와 3년간 독점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수상작 수는 조정될 수 있으며, 적합한 작품이 없을 경우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상금은 제세공과금을 원천징수한 후 지급되며, 타 공모전 수상작이나 타인의 저작물을 도용한 경우 수상이 취소되고 시상금은 환수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신라 관련 콘텐츠 발굴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23 13:12:5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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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4 하남시 일자리박람회 성황

하남시가 취업을 희망한 하남시민과 인재를 원하는 기업을 매칭하는 일자리박람회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며 고용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23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와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지난 22일 '2024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공동주최해 이날 행사장을 찾은 1000여 명 중 현장 면접을 통해 7명이 최종 합격, 100명이 1차 서류전형 합격하는 채용실적을 거뒀다. 또한 150명은 간접채용으로 참여한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력서 서류심사 등을 통해 2차 면접을 준비한다. 하남도시공사와 보바스병원 등 3개 기업은 이날 지원한 총 200명 중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추후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과 코스트코, 쿠팡 등 43개 중견·강소기업(직접채용 21개, 간접채용 22개)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채용 ZONE 21개 부스(구인기업·구직자 현장 면접) ▲취업지원 ZONE 9개 부스(구직등록 접수·상담창구 운영 및 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 ▲체험 ZONE 부대행사 4개 부스(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적성검사 등) 총 34개 부스로 운영됐다. 이날 채용 면접 부스에는 서울과 경기도 등 하남시 인근에 소재한 기업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 등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아울러 유관기관이 참여한 취업지원 ZONE 부스에선 구직등록·간접채용 이력서 접수, 스트레스 상담 및 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행사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체험 ZONE 부스에선 면접준비생의 이미지 메이킹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신과 어울리는 컬러가 무엇인지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진단'을 비롯해 지문적성검사와 취업타로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최종 면접에 합격해 취업의 꿈을 이룬 한 참가자는 "장래 발전 가능성이 큰 직장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기 위해 하남시 일자리박람회장 문을 두드렸는데, 좋은 결과를 받아들게 돼 기쁘다"라며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사회 초년생으로 힘찬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하남시에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사후관리와 후속 지원을 통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아울러 청년층을 위해 창업지원과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을 강화하는 등 취업난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10-23 13:12: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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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애형 위원장, 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22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서현일보·다산언론인협회 주최로 열린 '제3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였다.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의 사상과 철학, 다양한 개혁정치의 선구자 다산 정약용의 사상과 정신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회 각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애형 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소통하기 위해 현장방문, 토론회 및 간담회 등을 실시하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솔선수범하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이 위원장은 도정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 대안제시를 통해 경기도의 정책이 현실을 반영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으며,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쳤왔다. 시상식에서 이 위원장은 "오늘 의정대상은 경기도의원으로서 1,410만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하라는 주어진 의미있는 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항상 소통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에 앞장서 도민의 목소리가 도정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 13:12: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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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AI 혁신 거점으로의 도약...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마무리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열린 '자치행정국, 남·북구보건소, 평생학습원' 업무보고를 마지막으로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올해 업무보고는 불확실한 국내외 여건 속에서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정에 접목 가능한 AI·빅데이터 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첨단지식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전체 307개의 신규사업 중 89개에 달하는 AI·빅데이터 관련 사업을 발굴했다. 시는 농어업 인구의 고령화, 기후 위기 등으로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 확산이 빠르게 요구되는 농·수산업 분야에서 스마트팜 및 인도어팜, 스마트 양식 등을 폭넓게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 교통, 상·하수도, 환경관리 분야에도 안정적인 자원 관리와 빠른 문제해결을 위해 AI 교통안전시스템, AI 기반 물관리 플랫폼, 환경종합감시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부서별 신규 AI 사업을 컨트롤 할 총괄 조직을 마련해 유사·중복된 사업은 플랫폼을 만들어 통합해서 추진하고 대시민 서비스가 즉시 가능한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디지털 등 신산업의 고도화와 경쟁력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시는 오는 2026년 연말 준공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의 차질없는 운영을 위해 재단 설립과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아젠다를 주제로 한 대규모 국제회의(가칭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개최도 추진할 계획이다.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됐던 특례보증을 올해 1,114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계층별로 단단한 포항형 돌봄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구룡포 일원으로 부지가 선정된 추모공원은 구룡포를 넘어 호미반도 전역을 관광 특구화할 수 있도록 필요 예산을 즉각 반영하고 전 부서가 서로 연계·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보고로 현안을 살펴보고 신규 정책을 발굴하는 등 업무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AI 혁신 거점 도시가 되도록 민·산·학으로 인공지능기술을 확산하고 첨단지식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3 13:11:5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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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교원 및 교육직 일반공무원 성비위 징계 총 663건

최근 5년간 교원 및 교육직 일반공무원의 성비위로 인한 징계가 총 66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의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시·도 교육청 17곳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성비위로 인한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교원이 541건, 교육직 일반공무원이 122건으로 총 663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8월까지 합산할 경우, 총 746건의 처분이 내려졌다.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의 징계 건수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23건 ▲충남 71건 ▲인천 48건 ▲경남 46건 ▲부산 45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성비위로 인한 징계 중 절반가량의 수치가 경기와 서울, 인천이 포함된 수도권 지역에 몰린 셈이다. 징계 수위는 정직을 통한 징계 건이 20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해임이 201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견책 119건 ▲감봉 110건 ▲파면 75건 ▲강등 34건의 순으로 이어졌다. 문 의원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원과 교육 업무를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교육계 일반공무원이 저지른 성비위는 교육계의 신뢰를 떨어트리는 행위"라며 "최근 딥페이크 사건 이후, 성폭력·성희롱 등 성비위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진 만큼 공직사회 내 성비위에 대한 징계가 더욱 강력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23 12:32: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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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유럽 한국어교원 대상 '교수법' '에듀테크 활용법' 연수

서울시교육청은 주프랑스한국교육원 및 주독일한국교육과 함께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동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권 한국어채택교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연수는 유럽 내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서울시도육청과 매칭된 프랑스(유럽 거점), 말레이시아, 애틀랜타 등 재외 한국교육원이 상호 협업해 해외 한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각종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 대상은 K-Pop 및 K드라마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은 유럽 10개국의 각 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한국어 교원 38명이다. ▲프랑스 6명 ▲독일 15명 ▲영국 9명 ▲네덜란드 1명 ▲노르웨이 1명 ▲루마니아 1명 ▲불가리아 2명 ▲아일랜드 1명 ▲오스트리아 1명 ▲헝가리 1명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어교수법, 에듀테크 활용 교육 등으로 유럽 내 한국어 교육여건을 고려해 현지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한국어교수법 시간에는 서울시교육청 다+온센터 한빛마중교실에서 중도입국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강사를 초청해 수준별 한국어교육법 등 외국인 눈높이 맞춤형 교수 방법으로 실습할 예정이다. 에듀테크 활용 교육은 서울시교육청의 '글로벌 디지털 선도 교사단(LEAD)'을 통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만들기, 생성형 AI활용 수업 만들기 등 현지의 인프라를 고려한 맞춤형 강의가 진행된다. 또 국가 및 학교 간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유럽 각국 내 한국어 교육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 및 소통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전세계적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은 상황이다. 서울교육의 콘텐츠로 유럽 내 한국어 교육의 전문성을 향상을 지원해 서울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교육의 콘텐츠가 유럽뿐만 아니라 전세계 한국어 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23 12:00: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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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저대교 건설사업 기공식 개최… 2029년 완공 목표

부산시는 23일 오전 11시 대저생태공원에서 '대저대교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대저대교 건설사업 착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등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됐다. 대저대교 건설사업은 강서구 식만동에서 사상구 삼락동 사상공단을 연결하는 8.24㎞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낙동강을 횡단하는 대저대교와 서낙동강교를 포함해 총 8개의 교량과 3개의 교차로 등을 짓는다. 시는 서부산권의 만성적인 교통체증과 이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대저대교 건설사업을 추진해왔다. 그간 낙동강 횡단 교량 건설에 따른 환경 영향 우려 등으로 관계 기관과의 사업 추진 협의에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올해 협의를 비롯한 주요 행정 절차를 모두 완료했으며 이번 기공식을 통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2010년 4월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로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고, 2016년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로 도로 노선을 확정했음에도 철새도래지 영향 논란 등으로 7년째 사업이 답보 상태였다. 이에, 시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을 원점에서 다시 계획·수정해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겨울철새 활동, 서식지 확대 등 환경영향 저감 방안을 담은 환경영향평가서를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월 17일 환경부와의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쳤으며 지난 8월 1일에는 국가유산청의 천연기념물 주변 행위허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9년 말까지 대저대교 건설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부와의 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와 국가유산청의 천연기념물 주변 행위허가 결과를 사업 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대저대교 착공으로 10년간 진척되지 못한 낙동강 대교 건설의 물꼬를 텄다. 이는 낙동강 대교 건설의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대저대교가 부산의 가치를 더 올릴 뿐 아니라, 생태적 유산을 지키면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10-23 11:46:3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