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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한국행정학회, ‘대구·경북 통합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전략 모색’ 세미나 개최

대구시와 한국행정학회는 10월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경북 통합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전략 모색'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이라는 지방행정체제 개편 모델을 제시하며, 수도권에 대응할 초광역권 구축을 목표로 하는 대구·경북 통합 합의 이후 첫 번째 행사로 큰 의미를 가졌다. 개회식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환영사와 권남훈 산업연구원장의 축사에 이어,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정현 부위원장은 기조연설에서 지방분권, 교육 개혁, 혁신 성장, 특화 발전, 생활 복지를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5대 전략으로 제시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광역권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재정·법·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단일 행정구역을 넘어 초광역적 행정과 정책 수요에 대응하며,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초광역 협력 모델에 대해 다양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유럽의 경우, 경제적 협력 목적으로 출범한 유럽 공동체(EC)가 시간이 지나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으로 통합을 확대하며, 현재의 유럽연합(EU)으로 발전해 왔다. 우리나라 역시 수도권에 대응하기 위해 충청권의 경제연합체와 부울경의 특별지방자치단체 같은 다양한 연합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초광역 협력 단계를 넘어 행정기관과 의회를 단일화하고, 물적·질적 통합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한 지자체 통합이 대구·경북의 목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은 단순한 양적 통합을 넘어 대한민국 최초의 질적 통합을 지향하는 혁신적 지방행정체제 개편이자 역사적 출발점이다"며, "대구경북특별시는 서울과 함께 국가 균형발전의 양대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3 08:31:3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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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복지지킴이 역할 수행

해남군'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올해 저소득층 448가구에 출동해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 개선하는 등 든든한 복지 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해남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4개 전 읍면에 편성되어 어려움에 처한 어려운 가구를 발굴하고,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정서 지원사업부터 방충망 교체, 보일러 수리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전문 봉사까지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가구가 많아 긴급하게 피해복구와 지원을 필요로 할 때, 읍면에서 복지기동대를 중심으로 활발한 복구활동이 이루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라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 특수시책사업으로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해 추진할 정도로 민·관·지역사회 협업과 사업성과가 뛰어난 지역복지 사업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놀라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군에서도 이들의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4개 읍면에서 지역복지에 관심이 있는 일반 주민 235명이 참여해 활동 중이며, 군은 생업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고 지속 가능한 봉사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10-23 08:30:4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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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재충전을 위한 섬 투어 행사 추진

진도관광유람선(주)과 진도나라버스에서는 지난 10월 8일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 개선을 위해 수고하는 읍·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 약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섬 투어」 행사를 추진했다. 진도관광유람선(주) 박봉림 대표는 이번 행사는 "읍면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복지기동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드리고 싶어서 점심 식사 함께 가사군도 동물섬 투어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전라남도 대표 시책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이장, 전기·가스 주택 설비 종사자, 자원봉사자,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117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진도군에서 활동 중이며,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 주거환경개선, 위기가구 발굴, 민관자원 발굴·연계 등 민관이 협력해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 역할을 단단히 하고 있다. 진도군 박재석 복지기동대장은 "오늘 진도의 동물섬 투어를 통해 우리 진도의 귀중한 유산을 알고 아름다운 다도해와 함께 즐거운 힐링을 하는 하루를 보냈다. 행사를 준비해 주신 진도관광유람선과 진도나라버스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복지 현장에서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활짝 웃으며 말했다.

2024-10-23 08:30:0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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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금강골 화장실 '2024년 아름다운 화장실' 동상 수상

해남 금강골에 조성돼 있는'금강골 화장실'이 행정안전부와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6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인 동상을 수상했다. 해남읍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는 금강산 산책로 입구에 조성된 금강골 화장실은 2022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올 1월 신축했다. 금강골은 해남읍 주민들의 산책로 및 쉼터로 연간 15만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화장실이 낡고 협소하며 장애인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지 않아 이용객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외관과 함께 화장실 크기를 기존 7평에서 27평으로 확장하는 등 이용자 편의 배려에 주안점을 두고 조성됐다. 화장실 입구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판이 설치돼 있으며 장애인 화장실에는 자동문 버튼, 안전 손잡이, 비상벨, 대변기 물 내림 자동센서 등이 구비되어 있다. 유아용 의자, 기저귀 교환대, 냉난방 시설도 갖췄으며 화장실 내부에는 긴급상황발생시 경찰에 연락할 수 있는 비상벨 경보기가 마련돼 있다. 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객이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 08:29:4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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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대흥사, 호국대전 완공

해남 대흥사(주지 법상스님)에 한국불교의 호국정신을 선양하고 순국 의승군을 추모하는 호국대전이 건립됐다. 대흥사는 이를 기념해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대흥사 호국대전 및 표충사 일원에서 현판식 및 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본사인 해남 대흥사는 우리나라 대표 호국사찰로 임진왜란 당시 팔도도총섭으로써 의승군을 이끌었던 서산대사의 종통이 이어져 오는 곳이다. 서산대사의 유언에 따라 입적 후 금란가사와 발우 등을 대흥사에 모시고 있으며, 경내 서원인 표충사가 건립되어 서산대사와 사명대사, 처영대사의 영정이 봉안되고 정조대왕의 친필 사액이 하사되어 호국사찰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흥사 호국대전은 이러한 대흥사의 역사적 전통을 이어받아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호국의승과 순국선열 및 이름없는 영웅들의 넋을 추모하는 공간으로 조성이 추진되어 왔다. 776㎡ 단일 전각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유산청 사업으로 7년여의 기간을 거쳐 건립이 완료됐다. 앞으로 호국대전은 현대적 의미의 표충사로서 나라사랑의 숭고한 가치를 기리고 선양해야 할 순국선열들의 가르침을 전승하고 교육하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11월 2일 9시 서산대사 탄신 504주년 기념 표충사 추계제향을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 손준호·김소현의 공연과 종묘제례악, 김소영 작가의 글씨당 퍼포먼스 등 문화공연과 함께 법요식, 현판제막식, 국제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현판식 이후 내년 사월 초파일까지 조계종불교박물관과 총무원 문화부의 협조로 국가유산청이 보유한 괘불탱 아카이브 전시 기획전과 대흥사에서 소장한 금동관음보살좌상(보물 1547호), 서산대사 금란가사와 발우 등 성보들에 대한 기획전시도 실시한다. 대흥사 주지 법상스님은"두륜산 대흥사에 오시면 이곳이 왜 서산스님이 귀의처로 정한 성소이고 한국인의 영적 성지인지 알 수 있다"며 올 가을 꼭 가보고 싶은 두륜산 대흥사를 방문해 특별하고 의미있는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갖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23 08:29:2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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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 착공식 개최

목포시는 오는 24일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한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한다. 목포환경에너지센터 내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 부지에서 열릴 착공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전라남도, 신안군청, 사업시행사, 지역주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은 생활폐기물의 직매립 금지 정책 시행(수도권 2026년, 비 수도권 2030년) 및 광역 위생매립장 포화(99% 이상)로 인해 위생매립장의 지속 사용과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978억원, 일처리량 220톤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지난 2018년 9월 민간투자사업 제안을 받아 2020년 1월 한국개발연구원 검토 결과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격성이 확보되었다. 이후 2022년 3월에 사업시행사 지정 및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 경제성 검토, 적격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착공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자원회수시설은 오는 2026년까지 시설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단순한 폐기물 소각시설이 아닌 폐기물로부터 열 에너지원을 회수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고, 인접 폐기물처리시설 간 연계 활용도가 높은 시설로 목포시 폐기물처리 백년대계 정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시민들이 염려하지 않도록 건강권 확보, 시설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3 08:27:0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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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전칠기박물관 건립 시민공론화위원회, 최종 권고문 발표...목포시 제출

(가칭)한국나전칠기박물관건립 시민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가 지난해 5월 목포시가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 손혜원 고문에게 기증받은 근현대 나전칠기 작품 294점의 보존과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최종 권고문을 지난 21일 목포시에 제출했다. 이후 공론화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종 권고문을 발표하고, 지난 5개월간 진행된 나전칠기 작품에 대한 논의 과정을 설명했다. 또, 목포시가 기증 작품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보존의 시급성을 고려해 열린 수장고 조성에 우선 나서줄 것을 권고했다. 공론화위원회는 나전칠기 기증품의 법적 소유권이 목포시에 있고 예술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크다는 점을 확인했으므로 소중한 작품을 기증받은 목포시가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해야 할 마땅한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온습도, 조명, 공기 등 외부 환경에 취약한 기증품의 특징을 고려해 수장고 건립이 필요하고 작품의 보존, 전시, 관람이 가능한 열린 수장고를 조성해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해 줄 것을 제안했다. 열린 수장고 부지는 조성의 시급성과 재정투입 최소화를 위해 목포문화도시센터(전남 목포시 남농로 105) 건물 1층 공간을 활용하고, 체험과 영상미디어 콘텐츠 제작, 보존·수리 등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시의회에 제출된 4억원 규모의 예산은 과소하므로 상당한 수준의 예산을 증액해 2025년 본예산에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박물관 또는 전시관은 필요하다고는 판단하나 경제적 타당성, 지속 가능성, 지역 문화예술인 연계 방안 등이 포함된 '나전칠기 기증품의 보존과 활용에 관한 기본계획 수준'의 깊이 있는 조사·연구를 선행하고 충분한 시민 공감대 형성 후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공론화위원회는 목포시 나전칠기의 보존과 활용에 관한 지역사회의 논쟁에서 시의 재정 사정도 크게 작용하였다는 점을 지적하며, 박물관 등 건립과 건립 이후의 국비뿐만 아니라 지역 연고 기업의 후원 및 시민 기금 조성 등 재원 조달에 대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익 공론화위원장은 "이번 권고를 계기로 나전칠기 기증품의 가치에 관한 소모적인 논쟁이 마무리되고, 기증품의 활용 방안에 관해 지혜를 모으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공론화위원회의 최종 권고사항에 대해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5월 22일「목포시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문화·예술에 과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사회적 덕망이 높은 인사, 지역 현안에 밝은 주민, 시의회 추천 시의원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총 12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했다. 이후 기증품 보관 장소 현장실사, 서울, 파주 등 유사 사례지 답사,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 등을 진행해 최종 권고안을 마련했다.

2024-10-23 08:26:24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