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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봉림중 학생 수 감소로 통폐합 결정

경남도교육청은 창원시 의창구 봉림중학교가 저출생에 따른 학생 수 감소 등으로 2026년부터 봉곡중학교에 통합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봉림중은 2015학년도 18개 학급에 572명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현재는 학생 수 감소로 7개 학급에 학생 115명이 재학 중이며 내년에는 학생 수가 100명 미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7월부터 봉림중·봉곡중과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통폐합의 필요성과 지원금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봉림중 통폐합 찬반을 물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찬반 설문 조사 결과, 경남교육청 통폐합 기준인 60%를 넘은 88.1%가 통폐합에 찬성해 통폐합을 진행하게 됐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20일간 행정예고를 거쳐 봉림중 통폐합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며 유예 기간 1년을 거쳐 2026년 3월에 봉림중을 봉곡중과 통합할 계획이다. 또 유예 기간에 통합학교인 봉곡중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두 학교 간 안정적인 통합 교육 과정 운영과 학생 간 이질감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류해숙 학교지원과장은 "학령 인구 감소 등으로 학교를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 학교는 통폐합을 통해 학교 규모를 적정하게 유지해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16:37: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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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서울 성수동 서울숲에서 팝업 스토어 오픈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서울숲 '아뜰리에'에서 의령지역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과 지역소멸대응사업의 하나로 개최된 팝업 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의령군 농·특산품과 먹거리 상품을 홍보하고, 인구소멸지역인 의령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UR TABLE, UR LIFE'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의령군 농가 기업에서 개발한 먹거리로 식탁을 구성한다는 취지로 제품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 공유와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 수혜 기업 중 ▲얼스팜 ▲다부 ▲구아바랜드 ▲하늘바람꿀벌농장 ▲더 부농 ▲다향연 티 ▲의령착한농장 ▲의령농원 등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여러 시행착오 끝에 개발한 의령의 대표 식품을 수도권 주민들에게 선보여 호평받았다. 경남TP는 의령군청, 경남항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령 먹거리 기업에 대한 국내 마케팅 뿐만 아니라, 베트남 수출 상담회 참여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도 지원하고 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의령 기업들의 우수한 먹거리 제품의 홍보와 직거래 판매를 열어 의령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경남 인구소멸지역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2 16:36: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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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우수 탱크터미널 포상 접수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의 주력 화물인 액체화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8일까지 '2024년 울산항 우수 탱크터미널 포상'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UPA가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포상은 울산 상업용 탱크터미널사의 ESG 기반 지속 가능 경영체계 구축과 적극적 사업 투자를 유도하고, 포상을 통해 탱크터미널사의 대외 인지도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지역 상업용 탱크터미널 1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상은 ▲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 ▲사업 경영 ▲지역 상생 경영 등 총 4개 항목 13개 지표에 대해 1·2차 평가를 거쳐 연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탱크터미널사는 포상금과 함께 광고·홍보 활동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포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UPA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UPA 물류영업부에 문의하면 된다. UPA 정순요 운영부사장은"이번 포상으로 울산항 액체화물 물동량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탱크터미널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울산항만공사는 탱크터미널 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규 화주 유치 공동 마케팅 진행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2 16:36: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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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과학자 진행경, 경상국립대 발전기금 1억 출연

경상국립대학교 식물생명공학연구소에 해외우수과학자 유치사업으로 1년간 초빙된 선임연구원 진행경 박사가 경상국립대 발전기금 1억원을 출연했다. 진행경 박사의 발전기금 전달식은 22일 오전 가좌캠퍼스 본관 3층 접견실에서 열렸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기부증서 전달, 감사패 전달, 기념품 전달, 기념 촬영, 진행경 박사 인사 말씀, 권진회 총장 감사 말씀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행경 박사는 진주에서 태어나 초·중·고·대학까지 모두 진주에서 다닌 토박이이자 경상국립대 동문이다. 1993학번으로 1997년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식물생명공학연구소가 주도하는 협동 과정인 대학원 분자생물학과에서 1999년 2월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같은 연구소에서 석사연구원으로 1년간 연구한 바 있다. 2000년 9월 뉴잉글랜드 바이오랩(New England Biolabs, Inc)에 방문 연구 학자(Visiting Scholar)의 기회를 얻어 기존 기작을 식물 연구에 응용해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04년부터는 정규직 연구원으로 동물 모델 기반의 후성유전학 연구를 본격적으로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회사의 전폭적 지지를 받아 2017년 1월 미국 보스턴대학에서 '분자 및 세포 생물학 및 생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스리하르사 프라단(Sriharsa Pradhan)), 2023년까지 이 회사에서 23년간 연구과학자(Research Scientist)로 활동했다. NEB는 분자 생물학 응용을 위한 효소 개발 및 생산 분야의 선구자이자 게놈 연구를 위한 가장 많은 제한 효소 및 재조합 효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전체·후성유전체학 연구에 필요한 다양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키트를 글로벌 연구 환경에 제공하고 있다. 진행경 박사는 현재 미국 후성유전학회, 미국화학협회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재직 기간 미국 특허 3건, 최근 5년간 12편의 SCI 논문 게재, 구글 총인용 4071 등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연구재단 해외우수과학자 유치사업으로 식물생명공학연구소에 초빙돼 후성유전학 관련 최신 기법을 식물 연구에 적용, 전수, 활용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 연구 활동 외에도 교수들과의 활발한 교류뿐만 아니라 대학원 및 학부생들의 진로 상담에도 기여했다. 특히 올해 8월 말에는 식물생명공학연구소와 항노화바이오소재세포공장 지역혁신연구센터가 공동 기획한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지역 탐방 인턴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모교의 후배들에게 미국 생명과학 분야의 기업, 연구소 등을 탐방하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더 큰 비전을 가지도록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진행경 박사는 "생명과학부 교수들과 회의 중에 인턴 프로그램 기획 및 동남아 해외연수 프로그램 이야기가 나왔다. 나는 학생들에게 바이오·의학·신약 개발 연구와 산업 현장의 중심지인 보스턴 탐방을 통해 넓은 세상과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나눠 주고 싶었다"며 "특히 내가 공부하고 연구했던 기관들의 환경과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진 박사는 "누구에게나 각자의 때가 있고 함께했던 사람이 다르다. 나는 언젠가 그 시간을 나와 함께한 지역 사회와 공동체에서 받은 그 혜택을 꼭 다시 돌려주고 싶었다"며 "그 시작은 과학자로서 학문을 시작한 나의 모교인 경상국립대이다. 적절한 시기에, 어릴 적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누군가에게 마중물과 같은 도움이 되길 바랐는데 그 시기가 일찍 왔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시대에도 이른바 '명문대'라는 대학들이 우리나라 최고의 연구중심대학이었다. 하지만 나의 모교 경상국립대도 연구자로 성장하기 위한 배움과 연구 환경에 부족함이 없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며 "모교와 후배들이 계속해서 자신감을 갖고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권진회 총장은 "경상국립대 동문인 진행경 박사는 우리 지역에서 태어나 지역대학을 다녔지만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실력을 입증함으로써 경상국립대 교훈인 '개척정신'을 온몸으로 실천해 큰 감동을 주신 분"이라며 "이번에 기부하신 발전기금은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 대학이 새롭게 도약하는 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하고, 연구 분위기 제고와 학문적 성취, 후배들의 진로 개척에 매우 큰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2 16:36: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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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거창군은 경로의 달을 맞아 22일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준비된 인생,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한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초청가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어르신들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자 등 32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경남도지사, 군수, 지회장 표창이 수여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신종학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장은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당 발전에 기여하신 공로로 표창을 받으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행사가 가족과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쳐 오신 어르신들이 대한민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국가와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거창군은 어르신들이 돌봄 걱정 없이 품위 있는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생산적 역할을 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5월 1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전 세대가 함께 어울려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인 '거창시니어카운티'를 건립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 돌봄 서비스 사업과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등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10-22 16:11: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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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 소상공인 지원 확대한 의령군에 감사패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의령군을 2024년 '소상공인 지원 우수 지자체로'로 선정해 22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엔데믹 후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보증 공급을 위해 의령군은 신용보증 재원인 출연금을 꾸준히 편성해 왔으며, 2024년에는 2억원을 출연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24억원의 보증을 공급했다. 이는 의령군 3500여개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68만원씩 보증을 공급할 수치로 업체 수 대비 출연금 규모로는 도내에서 두 번째로 크다. 또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대출금리 2.5%를 대출 만기일까지 지원해 소상공인 금융애로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 외에도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 컨설팅을 확대 시행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경남신보는 감사패 전달 외에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경영 지도 사업의 정원 10%를 의령군으로 우선 배정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남신보와 함께 적극적으로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신보 이효근 이사장은 "의령군의 과감한 출연과 금리 지원은 소상공인 위기 극복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경남신보는 앞으로도 의령군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2024-10-22 16:04:3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