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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시아, 우크라 반군에 미사일 조작법 교육"

우크라이나 반군 세력이 러시아로부터 대공미사일 조작법을 배웠다는 증거를 미국이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의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한 것은 명백한 증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필립 브리드러브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령관이 지난달 30일 이를 확인하는 발언을 했다. 당시 브리드러브 사령관은 "반군이 러시아에게 차량 이동식 지대공 미사일 부대 운용법을 교육받았다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공 미사일을 실은 차량이 아직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러시아 서부 지역에서 이들이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덧붙였다. 차량 이동식 지대공 미사일은 말레이시아 여객기를 피격한 것으로 추정되는 무기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피격 여객기가 우크라이나의 친러시아 반군 장악 지역에서 발사된 지대공 미사일에 맞았음을 시사하는 증거가 있다"며 "반군이 러시아로부터 꾸준한 지원을 받아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사고가 발생한 지역의 국가가 참사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우크라이나 정부에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2014-07-19 18:11:58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