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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5-2026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개장…국제 겨울축제 도약

크리스마스의 설렘이 봉화의 겨울 속에 내려앉았다. 봉화군 소천면 분천산타마을이 지난 12월 20일 '2025-2026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개장식을 열고, 다시금 따뜻한 동화 속 겨울을 현실로 불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핀란드를 대표하는 주한 핀란드 대사관의 안티니에멜라 부대사관이 참석해 개장식의 국제적 상징성을 더했고,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봉화에 산타의 낭만이 더해지며, 산타마을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선 문화 교류의 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눈부신 장식과 조명으로 꾸며진 산타마을과 겨울왕국 공간은 동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중앙에 설치된 산타 센터피스는 아이들에게는 놀이터,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쉼터가 됐다. 차가운 겨울 공기 속에서도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개장식은 동해산타열차가 오후 1시 11분 분천역에 도착하는 시점에 맞춰 시작됐다. 마스코트 '레노와 친구들'을 앞세운 마칭밴드가 활기찬 음악과 함께 퍼레이드를 펼쳤고, 산타 복장을 한 캐릭터들이 양말 간식 꾸러미를 나눠주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지역 어린이 4명이 '산타 어린이'로 선정됐고, 군민 대표 2명에게 감사장과 친절상이 수여됐다. 봉화초 권유연, 내성초 박시아, 동양초 김세진, 명호초 안지현 등 4명의 수상자와 함께 장용태 노인회장, 남순식 마을지도자가 상을 받았으며, 특히 친절상은 핀란드 부대사관이 직접 준비한 선물과 함께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이후 무대에서는 봉꽃송이청소년합창단이 맑은 음색으로 캐롤을 불렀고, 잠골버스와 씨야 남규리가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개장식의 열기를 이어갔다. 산타 센터피스를 중심으로 마련된 포토존, 실내외 놀이터, 트리전망대, '꿈꾸는 소원트리' 등 다양한 공간에서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사진을 남기고 소원을 적으며 한겨울의 낭만을 오롯이 느꼈다. 컬러링 엽서를 쓰는 아이들의 손끝에는 내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이 담겼다. 사계절 썰매장과 산타클로스 스튜디오에는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몰려들었고, 매점에서는 따뜻한 어묵과 컵라면, 핫바 같은 간식이 추위를 녹였다. 곳곳에 퍼진 웃음소리와 아이들의 환호가 분천산타마을을 진정한 겨울 놀이터로 바꿔놓았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올해 개장식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기획했다"며 "핀란드 부대사관의 방문을 계기로 분천산타마을이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겨울 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분천산타마을은 개장식 이후에도 풍성한 겨울 콘텐츠로 이어진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는 김유하와 뤼시올, 봉화 지역 예술인들이 꾸미는 특별 공연이 펼쳐지고, 25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뽀로로 싱어롱쇼'가 두 차례 열려 아이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2025-12-22 07:59:4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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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한 해 마감하며 내년을 설계하다

울진군의회가 2026년을 향한 준비를 마쳤다.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한 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예산안과 각종 안건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30일간 진행됐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19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을 포함한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7,084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을 최종 의결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515억 원 이상 증액된 수치다. 또한 제2차 및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과 동의안 등 18건을 심의·의결했으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8,220억 원을 편성해 확정했다. 이는 기존 추경예산보다 213억 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 정례회 기간 중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박영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진군이 단순한 희생의 공간이 아니라 전력 기반 산업과 지역발전의 주체로 우뚝 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가 차원의 제도적 보완과 중앙정부의 역할 강화를 촉구했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울진군 행정 전반에 걸쳐 군정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행정 관행에 대해서는 강력한 시정을 요구했다.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정책에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정책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31억 원 이상을 삭감하는 등 세밀한 심사를 거쳐 예산안을 다듬었고, 그 결과가 본회의를 통해 최종 반영됐다.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해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2 07:58:4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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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거점형 스마트시티 예산 일부 삭감…내년 추경 확보로 사업 정상화 나서

고양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2026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일부 시비가 삭감되며, 부족분을 내년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고양시는 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해당 사업과 관련해, 시비 200억 원 가운데 잔여분 60억 원을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이 중 30억 원이 감액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2026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다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국가공모를 통해 국비 200억 원을 전액 확보한 상태로, 지방비 매칭이 핵심 과제로 남아 있었다. 시는 이미 140억 원의 시비를 확보했지만, 이번 예산 삭감으로 당초 계획 대비 재원 공백이 발생했다. 시는 지방비 부족으로 스마트서비스 구축에 병목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경을 통한 예산 보완과 함께 시의회와의 지속적인 협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예산 확보가 지연될 경우 일부 사업비 반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사업 성과와 시민 체감 효과를 중심으로 설득에 나설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중앙투자심사와 사업 변경 승인 등 필수 행정절차가 이어지며 일정이 다소 늦춰졌다. 다만 최근 모든 스마트서비스에 대한 수행업체 선정이 마무리되면서, 시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구축 단계에 돌입했다. 고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과 도시운영 분야를 중심으로 8개 스마트서비스를 시 전역에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북부 최초 자율주행버스 도입,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와 실종자 수색, AI 기반 도시관리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차질 없이 구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의 공공성과 효과를 충분히 설명하며 시의회의 협조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 조정이 향후 사업 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지역사회와 시의회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25-12-22 07:58: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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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원도심 지구단위계획 예산 전액 삭감…도시 관리 공백 장기화 우려

고양시가 원도심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추진해 온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도시 관리 공백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예산 조정으로 원도심 경관 개선과 생활환경 정비 역시 당분간 속도를 내기 어려울 전망이다. 고양시에 따르면, 원도심 관리를 목적으로 편성된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예산 약 5억 9천만 원이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 이에 따라 시가 구상해 온 단계적 도시 관리 전략도 제동이 걸렸다. 지구단위계획은 무분별한 개발을 사전에 조정하고, 도로와 보행 공간 등 기반 시설을 점진적으로 확충하기 위한 도시 관리의 출발점이다. 도로 계획선을 미리 설정해 건축 시마다 도로 폭을 넓히거나, 건축물 이격을 통해 보행 공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개발이 어려운 원도심 여건에 맞춰 개별 건축을 공공의 목표에 부합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하지만 이번 예산 삭감으로 명확한 관리 기준 없이 개별 신축과 소규모 개발이 이어지는 구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예산 공백이 길어질 경우 원도심 개선의 속도와 범위가 불가피하게 축소될 수밖에 없다며, 내년 초라도 시의회에서 관련 예산이 통과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시계획 전문가들 역시 원도심 문제는 개별 필지 단위가 아닌 생활권 단위에서 접근해야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고 지적한다. 고양시가 원당·일산·능곡·관산·고양 등 5개 권역을 지구단위계획 대상지로 설정한 것도 이러한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 2015~2017년 재정비촉진지구, 이른바 구 뉴타운 해제 이후 원도심 곳곳에서는 소규모 신축과 개별 개발이 잇따랐지만, 주차난과 협소한 도로, 보행 불편 등 생활 여건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체계적인 관리 기준 없이 건축만 반복되면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도시 환경은 오히려 악화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지구단위계획은 단기적인 개발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장기적인 도시 관리를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무질서한 개발을 막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는 관련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25-12-22 07:57: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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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 출근길 한파…아침 최저기온 -10도

동지(冬至)인 22일 월요일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매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0∼0도로 전날보다 5~10도 가량 떨어지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낮아지겠다. 일부 경상권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표됐다. 전날(21일) 오후 9시 기준으로 경상북도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봉화군(평지), 경상남도 양산시, 밀양시, 의령군, 진주시, 함양군, 합천군, 대구광역시 군위군 등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울릉도·독도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는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2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 동해상(울산앞바다 제외)에는 바람이 30~60㎞/h(9~1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0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를 오르내리겠다.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낮부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7도, 강릉 -1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5도, 대구 -4도, 부산 0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9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2도, 제주 1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23일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2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025-12-22 07:45:55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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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메트로신문 한줄 뉴스

<산업> ▲내년 수출이 올해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는 중소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두배 이상 많았다. 수출 감소를 예상한 기업 2곳중 1곳은 가장 큰 이유로 중국산 저가 공세를 꼽았다. ▲중국 완성차 업계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며 유럽과 미국 시장을 흔들고 있다. 국내에서도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며 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SK그룹이 올해도 리밸런싱(사업 재편)을 통해 반도체AI·배터리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있다. 계열사 수를 줄이는 구조조정뿐 아니라 해외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투자금 회수, 차입 부담 완화까지 맞물리면서 그룹의 재무 체질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주요 고객사인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잇따라 전기차 전략을 수정하면서 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와 정책 환경 변화가 맞물리면서 추진되던 대규모 전동화 프로젝트가 재조정되고, 그 여파가 국내 배터리업종 전후방 기업들의 수주와 중장기 사업 계획 전반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완성차 기업과의 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화와 사용자경험(UX), 프리미엄 브랜딩이 자동차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패널 수요도 고급차 라인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정치>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21일 세계평화통일연합(통일교)와 정치권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통일교 특별검사법(특검법)'을 공동 발의하기로 합의했다. 특별검사는 제3자가 추천하기로 정했다. 다만 두 당이 힘을 합쳐도 특검법 통과는 어려울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이 12월 임시국회 '1차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정국에서 가맹사업법·은행법 개정안 등을 통과시킨 가운데, 오는 22~24일 2차 필리버스터 정국에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허위·조작정보근절법)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등 쟁점법안 처리를 노린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21일 당정이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추가 공급대책을 마련했고 발표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유통&라이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쿠팡이 미국에서는 늑장 공시 의혹으로 주주 집단소송에 휘말리고, 국내에서는 공정위로부터 영업정지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전방위적 위기에 직면했다. ▲무신사가 중고 거래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에 AI 피팅 모델을 도입해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구글 등 빅테크와의 협업을 통해 플랫폼 전반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GC녹십자가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GC4006A'의 임상 1상 계획을 승인받아, 국산 mRNA 백신 자급화와 백신 주권 확보를 위한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금융·부동산> ▲금융위원회가 생산적 금융, 포용적 금융, 신뢰받는 금융 등 3대 추진 목표를 재확인했다. AI·반도체 등 핵심사업을 포함한 '1차 메가프로젝트 후보군'을 대상으로 국민성장펀드를 가동하고, 금융소외자와 중·저신용층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국제 금 가격이 트로이온스당 4300달러를 웃돌며 고공행진 중이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3분기부터 금 매입을 늘리면서 금 가격을 끌어 올렸고,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조도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앞으로는 우체국 창구에서도 입금·대출 등 은행 업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전에 1회만 동의하면 이후에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자동으로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도 차기 중앙회장 선거 레이스에 돌입한다. 내부통제, 건전성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신협을 이끌어 갈 차기 수장에 관심이 쏠린다. ▲이동통신 시장의 성장 한계가 뚜렷해지면서 통신 3사가 인공지능(AI)을 새 성장 동력으로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AIDC)를 중심으로 연산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며, 단순한 망 사업자를 넘어 기업의 AI 서비스를 구동하는 'AI 인프라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구글이 제미나이 3 기반의 '나노 바나나 프로'를 앞세워 크리에이터 중심 AI 이미지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12-22 07:00:08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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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작가 3인 선정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경기 시각예술 집중조명' 사업의 2025년 선정 작가로 김주리, 박경률, 정철규 등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재단 예술본부와 경기도미술관이 협력해 추진해 온 프로그램으로, 도내 중견 시각예술 작가를 대상으로 신작 창작 지원과 전시·연구를 연계해 작가의 작업 세계를 심층 조명한다. 재단은 동시대 미술 현장에서 축적된 성취를 바탕으로 다음 단계의 확장 가능성을 지닌 중견작가를 매년 선정해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지원하고, 전시와 연구를 통해 그간 구축해 온 조형 언어와 문제의식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 지역 예술 생태계에서 중견작가의 역할과 성과를 가시화하고, 관객과 동시대 미술 담론의 접점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추천위원회가 제안한 10명의 작가를 대상으로 심의위원단이 예술성, 작업의 지속성과 확장성, 지역 및 동시대 미술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3인을 선정했다. 심의위원단은 명확한 주제 의식을 바탕으로 작업 세계를 심화·확장해 나가는 태도와 중견작가로서의 성취에 주목했다. 김주리는 흙과 물이라는 원초적 재료와 그 순환성에 주목해 조각과 설치 작업을 전개해 왔다.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드러내며 물질을 자율적 행위자로 다루는 그의 작업은 조각을 시간과 환경이 개입하는 개방적 구조로 확장한다. 현재 남양주시 화도읍 일대에서 장기 프로젝트 '풍화-월산'을 진행 중이며, 경기도미술관과 영국 빅토리아 앤 알버트 미술관 등 국내외 주요 기관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박경률은 '무엇이 회화가 되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회화 매체에 대한 형식 실험을 이어오고 있다. 강렬한 붓질과 색감,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표현이 특징이며, 이번 신작에서는 붓질과 이동을 결합한 새로운 회화 실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으며, 2018년 송은미술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철규는 익숙하지 않거나 주변화된 요소들을 배제하지 않고 새로운 관계 속에 포용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 회화에서 출발해 설치와 프로젝트, 손바느질 드로잉으로 확장된 그의 작업은 섬세한 조형 언어로 다양한 입장들의 공존 가능성을 탐구한다. 서울시립미술관, 인천문화재단 등 여러 기관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선정 작가 3인에게는 각 2천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지원되며, 경기도미술관 기획전과 함께 작가론·작품론 연구가 병행된다. 신작을 포함한 주요 작업은 2027년 상반기 경기도미술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025-12-21 23:19: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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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연말 잇단 나눔의 정 실천…지역 사회 온기

사천시는 연말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동참한 나눔 릴레이가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글로벌금융 다올지점은 별용동행정복지센터에 휴지 100개를 전달했다. 이 업체는 2023년부터 매년 주민 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물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대형 마트도 나눔 대열에 합류했다. 탑마트 사천점은 백미 130포를 내놨다. 이 쌀은 사천읍·정동면·신애원·사남면 등의 취약계층과 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탑마트 삼천포점은 라면 140박스를 기탁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의 겨울나기를 도왔다. 지역 교육 기관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삼천포유치원은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한 아나바다 나눔 행사 수익금 38만 1000원을 기탁했다. 사남면 삼정그린코아어린이집과 무궁화어린이집은 각각 54만 7000원, 60만원의 성금을 냈다. 이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4000 사업을 통해 쓰인다. 사천읍교회는 따뜻한 희망상자 60박스를 기탁해 저소득층에 겨울철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했다. 동서동 부자공짜장도 라면 100박스를 내며 연말 나눔에 힘을 보탰다. 각 읍·면·동 관계자들은 "연말마다 이어지는 지역 사회의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과 성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기업과 단체, 어린이집, 종교계, 소상공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과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5-12-21 23:19:0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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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올해 의정 활동 종료… 4兆 예산 확정

창원시의회가 지난 19일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창원시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안을 포함해 총 42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올해 모든 의회 일정을 마감했다. 창원시는 당초 4조 142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제출했다. 그러나 의회의 종합 심사 결과 15억 5278만원이 감액돼 최종 4조 126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삭감 대상은 30건에 달했다. 맘스프리존 관련 공공운영비와 연구 용역비, 민주주의전당 연구 용역비를 비롯해 민간 경상 사업 보조, 민간 행사 사업 보조 등이 과다 편성 또는 불요불급 항목으로 분류돼 예산에서 제외됐다. 팔룡터널 재구조화 손실 분담금 13억 6450만원은 상임위 심사 단계에서 삭감됐다가 본회의 수정안을 통해 되살아났다. 이에 따라 팔룡터널 민간 투자 사업 시행 조건 조정에 따른 예산 외 의무 부담 및 변경 실시 협약 동의안도 함께 가결됐다. 본회의에서는 4건의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천수 의원의 농어업 부문 조세 감면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남재욱 의원의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 대정부 건의안, 김영록 의원의 이재명 정부 및 더불어민주당 규탄 건의안, 박승엽 의원의 지방자치단체 통합에 따른 민간 투자 사업 재정 부담 지원 촉구 건의안이 그것이다. 5분 발언에는 김이근, 박승엽, 김영록, 김수혜, 이원주, 김혜란, 강창석, 박해정 의원이 나섰다. 손태화 의장은 새해 의정 활동의 방향으로 민생 회복을 강조했다. 그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각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의회와 집행 기관이 함께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5-12-21 23:18:3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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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2026년도 예산안 확정…총 63억원 삭감

김해시의회가 지난 19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75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달 21일 개회한 이번 정례회는 29일간 진행됐으며, 이로써 2025년도 의사 일정도 종료됐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 4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김해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2조 4831억원은 심사 과정에서 일부 삭감됐다. 일반회계에서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위탁 운영비 등 16건에서 50억 3933만원, 공기업특별회계에서는 배급수관로 긴급누수 수선 등 2건에서 12억 7400만원이 각각 감액됐다. 총 63억 1333만원이 줄어든 셈이다.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본회의에서는 9명의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을 제기했다. 안선환 의장은 "29일간 계속된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안건들을 꼼꼼히 심사해 준 동료 의원들과 협조해 주신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김유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 및 김정호 국회의원 사퇴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이 입장 차이로 본회의장을 퇴장하는 일도 있었다.

2025-12-21 23:18:15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