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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초록우산과 2025년 아동복지 후원금 16억 약정

포항시는 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및 포항후원회와 함께 '2025년 약정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 성상민 포항후원회장을 비롯한 임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아동을 위한 나눔 실천에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초록우산 약정후원금'은 일반 시민과 지역 기업, 단체 등의 참여로 조성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6억 원이 약정됐다. 이 기금은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포항지역 아동의 복지사업과 교육·정서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포항후원회는 지난 10여 년간 후원자 발굴, 장학금 지원, 복지 사각지대 아동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과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본부장은 "포항 시민과 기업들의 관심과 신뢰 덕분에 올해도 16억 원이라는 큰 약정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모든 아이들이 공평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초록우산이 더욱 책임감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7 09:37:0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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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산밑말공원에 250m 맨발 산책로 개설

인천시 남동구가 만수2동 산밑말근린공원에 순환형 맨발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했다. 이 산책로는 총 길이 250m로 남동구 내 조성된 맨발길 중 가장 긴 구간이다. 최근 자연 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남동구는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건강한 걷기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산밑말근린공원은 숲이 울창한 산지형 공원으로 만수천 초입에 자리잡고 있다. 어린이숲놀이터와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여가시설을 갖추고 있어 평소 지역 주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장소다. 인천시둘레길과 만수산무장애길도 이곳을 지난다. 이번 정비사업은 '어싱(Earth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흐름에 맞춰 추진됐다. 남동구는 맨발 산책로 조성과 함께 주민 휴게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점을 고려해 두 차례 설명회를 열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산책로는 나무 그늘 아래 산비탈을 따라 구성된 순환형 코스로 중간에는 목교가 설치돼 있어 공원 최상단 체력단련장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경사진 구간에는 안전난간을 설치했으며, 세족장과 파고라 등 편의시설도 함께 정비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들이 쾌적한 환경의 산밑말공원에서 맨발 걷기로 건강을 챙기고 잘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유지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09:36:5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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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등급 획득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2024년 실적 기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다'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성과로, 불안정한 대외 여건 속에서 GH의 전방위적인 경영 혁신과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 서민 주거 안정 등 정책 실현 노력이 중앙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GH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시장 경색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공공디벨로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또한 서민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지분적립형 주택(적금주택)' 모델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가시적인 공급 성과도 앞두고 있는 점, 재무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관리노력, 그리고 디지털 전환 기반을 기반으로 한 경영고도화, 'GH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과 친환경 도시공간 조성 본격화 등 핵심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기도와 GH가 선도하는 '지분적립형 주택'은 새 정부의 첫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핵심 주택공급 안건으로 검토되는 등 공공주택의 새로운 패러다임이자 GH의 정책 역량을 상징하는 대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 GH는 도민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주민소통 플랫폼' 구축과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해 공공성 실천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GH는 경기도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사업 추진력을 동시에 확보, 지역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왔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등급 상승은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이익 실현을 위한 신뢰받는 주택정책 실행기관이자, 지속가능한 도시 혁신의 선도 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07 09:10: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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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역 주도 통합돌봄체계 본격 구축

안동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아동 돌봄 정책 강화를 위한 지역 주도 돌봄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통합 돌봄 시스템 마련에 집중하며 돌봄 사각지대 없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변화는 지난 6월 개소한 '대학돌봄지원센터'다. 가톨릭상지대학교 미래관 2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이 센터는 아동을 위한 전용 활동공간과 다양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만 3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평일과 주말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안동 시민과 관내 보육기관은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오전·오후 시간대별로 △창의수학 △쑥쑥체육 △성장요가 △비누코딩 프로그램이, 평일에는 요일별(화~금)로 △알록달록 공예 △마음톡톡 그림책 △뚝딱뚝딱 목공 △하브루타 수학 프로그램이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부모의 양육역량 강화를 위한 부모교육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행사, 직접 찾아가는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돌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과 인증제 도입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고, 보다 촘촘한 돌봄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중심의 돌봄 기반 강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및 마을돌봄터와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노후 시설의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환경개선에 집중했으며, 이러한 개선은 아동과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하반기에도 낙후된 공간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와 함께 아동의 흥미와 센터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체육활동 지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1월부터 축구, 테니스, 우슈, 농구, 배드민턴, 롤러,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의 '초등 돌봄 스포츠교실'을 운영 중이며, 참여 아동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통학 차량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용을 돕는 동시에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거두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아이와 함께 살아가기 좋은 도시로의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아동 돌봄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만족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기관, 주민이 함께하는 통합 돌봄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7 09:10:1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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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연계 후속사업 본격화

포항시는 6일 포항소재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후속사업 발굴 간담회'를 열고, 컨소시엄 기관들과 함께 센터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3일 착공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식품산업과 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산업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포항소재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 조성 현황 및 추진 일정 공유, 기관별 사업 보고, 후속사업 기획 및 자유토론 등을 진행했다. 특히 외식업의 인력난과 경영 부담 해소를 위한 식품로봇 도입, 푸드로봇 기술의 개발 및 상용화 확대, K-푸드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과제를 제안하고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사업 간 시너지와 실효성 제고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포항시는 이번 간담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국비사업 기획안을 구체화해 관계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국비 확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지원센터 내 미국위생협회(NSF) 시험·분석센터 조성 ▲푸드테크 적용 디지털 트윈 모델 개발 ▲스타트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센터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폭염·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5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500㎡ 규모로 포항 흥해읍 이인리 일원에 건립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식품로봇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외식업체의 수요와 여건에 맞춘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업종별 맞춤형 주방 자동화 실증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지난 7월 3일 미국위생협회(NSF)와 '글로벌 푸드테크 인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아시아 최초로 NSF 시험·인증기관 역할도 수행하게 됐다. 이를 통해 국내 푸드테크 기업들은 해외 진출 시 필요한 NSF 인증 획득 기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수 포항시 식품산업과장은 "푸드테크 산업은 기술과 식문화가 융합된 포항의 차세대 성장 엔진"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첨단 식품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포항을 세계인이 찾는 미식관광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8-07 09:10:1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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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에 갑오징어 종자 53만 마리 방류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남해안 특화 어종인 갑오징어의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건강한 갑오징어 종자 53만 마리를 남해군 연안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 사업은 감소하고 있는 수산자원에 대응, 건강한 해양 생태계 복원을 목표로 추진됐다. 수산자원공단과 남해군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의 하나로, 갑오징어 산란장·먹이장·부화장·은신처 등이 마련된 남해군 마안도 해역과 은점·대지포 해역에서 방류가 이뤄졌다. 경제성이 높은 고급 어종으로 평가받는 갑오징어는 소비자 선호도 또 높아 종자 방류를 통한 자원 조성이 어업인 소득 증대에 직접적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류된 종자들이 성장하면서 연안 생태계 다양성 증진에도 긍정적 효과를 낼 전망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방류 종자가 안정적으로 서식하고 산란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다양한 후속 조치를 계획하고 있다. ▲산란구조물 시설 ▲수중 갯닦이 및 해조류 성체 암반 이식 ▲수중 저연승 설치 ▲수중폐기물 수거 작업 등을 통해 산란 부착 기질을 다양화하고 먹이자원 발생을 강화해 수산자원 증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춘갑 남해군 미조면 노구어촌계장은 "갑오징어는 봄철 가장 중요한 소득원이지만 매년 이상 기온으로 어획물의 양은 줄어들고 있다"며 "대규모 방류와 산란 서식장 조성으로 수산자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어촌계 자율관리공동체에서도 수산공단에서 조성한 산란 서식장의 기능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09:09: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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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반부패·청렴 추진회의 개최

기장군이 지난 4일 정종복 군수 주재로 '제2차 반부패·청렴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조직원 관심도 제고와 각종 청렴 시책의 추진 동력 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5월 열린 '제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됐다. 정종복 군수와 부군수, 국장 및 실·과장, 읍·면장 등 군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군 청렴 시책의 주요 추진 상황, 하반기 부패 취약 분야 개선 계획,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설문 조사 결과,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군은 이번 회의와 함께 반부패·청렴 관리 시스템 운영, 내부 체감도 향상 추진, 청렴 실천을 통한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 부패 예방을 위한 체계 강화 등 4개 분야 33개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과 청렴한 공직 사회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종복 군수는 "조직 내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관심을 갖고 다각적인 청렴 시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없는 클린(CLEAN) 기장을 조성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들의 역할이 누구보다 중요하다"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간부 공무원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기장군은 지난해 말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1등급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이 가운데 '청렴체감도'는 군의 업무를 경험한 민원인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인식 및 경험을 설문 조사로 측정한 것으로, 군은 81.3점을 받아 기초자치단체 그룹 평균보다 8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5-08-07 09:09: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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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농지법 시행 전 형질 변경 토지 지목 현실화 진행

함양군이 실제 현황과 다른 농지 지목을 현실에 맞게 변경하는 사업을 내년 12월까지 진행한다. 함양군은 농지법 시행 이전 지적공부상 지목이 농지인 토지에 주택이나 창고 등을 건축했지만 현재까지 지목이 농지로 남아있는 토지를 대상으로 지목 현실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지법 시행 전부터 농지 외 용도로 사용돼온 토지가 농지법 적용 대상이 아닌 점을 고려해 추진되는 것이다. 해당 토지의 지목을 실제 용도에 맞게 변경해 재산권 행사 불편을 줄이고 토지 활용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군은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건축물 용도로 부과된 과세 자료를 토대로 과거 항공 사진과 현장 조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170여 필지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토지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안내문을 받은 토지 소유자가 지목 변경을 신청하면 토지 이동 정리와 등기촉탁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토지 일부분만 형질 변경된 경우에는 분할 측량이 필요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목 현실화를 통해 토지의 가치를 높이고, 토지 거래 시 농지 취득자격 증명이 발급되지 않아 겪게 되는 재산권 행사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8-07 09:09: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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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기학생 지원 간담회 개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울산사랑의열매)가 위기가정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사랑의열매는 지난 5일 울산시교육청, 강남·강북교육지원청 사업 관련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위기가정 학생 지원사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 지역 초·중·고 학생 중 주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비와 의료비를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돕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2025년 8월 현재 위기가정 학생 37명을 발굴·선정해 이웃돕기 성금 5900만원을 지원했으며 연말까지 꾸준히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의 주요 방향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교육 현장에서 체감한 어려움과 개선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학생맞춤형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따른 복합 위기 학생 지원 내용 확대, 신속한 지원 절차 마련, 학교·지역 사회 연계 강화 등 실질적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앞으로 협업 체계를 더 공고히 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호영 사무처장은 "위기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울산시교육청 및 강남·강북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제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2025-08-07 09:08: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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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트러스트, 부산사랑의열매에 집중 호우 피해 복구 성금 3000만원 기부

굿트러스트가 올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위해 특별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부산 동구의 의류 제조업체인 굿트러스트는 지난 5일 오후 2시 본사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집중 호우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영근 굿트러스트 대표와 임직원들, 박영희 부산사랑의열매 모금사업1팀장이 참석했다.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전달된 성금은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호우 피해 지역 복구 작업과 이재민 긴급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박영근 대표는 "자연재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영희 팀장은 "굿트러스트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눔명문기업으로서 꾸준히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굿트러스트의 나눔 정신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굿트러스트는 글로벌 브랜드를 위한 고품질 맞춤형 의류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09년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22년 5000만 불 수출의 탑까지 받으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 교육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 체계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5-08-07 09:08:2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