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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진 상고심 본격화…상고이유 보충서 제출

포항지진 손해배상 상고심과 관련해 공익소송 지원체계를 통해 선임된 김창석 변호사(전 대법관, 현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변호사)가 지난 5일 대법원에 상고이유 보충서를 제출했다고 포항시가 밝혔다. 이번 보충서는 포항시가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7월 김 변호사를 추가 선임한 이후 제출한 첫 공식 대응 문서다. 이는 지난달 30일 대법원 민사3부에 사건이 정식 배당된 직후 제출된 것으로, 포항지진 상고심이 본격적인 법리 검토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김 변호사는 보충서에서 포항지진은 지열발전이라는 고위험 국책사업의 결과로 촉발된 인재(人災)라고 규정하며, 이번 사건의 핵심은 단순한 과실 여부가 아니라 고위험 사업을 수행한 국가의 주의의무 이행 여부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심 판결에서 법리 해석과 논리 구조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하며,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고위험 사업을 무모하게 추진하고도 책임을 면할 수 있다는 잘못된 선례를 남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판결이 국가의 책임과 역할을 바로잡는 중요한 이정표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보충서 제출은 앞서 포항지진 공동소송단(대표 공봉학 변호사)이 제출한 상고이유서에 이은 절차로, 포항시가 상고심 대응을 위한 공익소송 지원 체계를 통해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섰음을 보여준다. 특히 김창석 변호사의 참여는 대법원에서 핵심 법리 판단에 대한 전문성과 설득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판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포항시는 이번 지진 손해배상 소송이 국내 최대 규모의 시민참여 공익소송인 만큼 공동소송단, 포항변호사회, 전문가 자문단 등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권리 회복과 정의 실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08-07 10:08:1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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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무역 안보 전문 인력 양성 교육 과정 참여

국립창원대학교는 국제무역학과와 중국학과 학생들이 무역안보관리원의 첫 번째 대학생 무역 안보 교육 과정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사업단의 글로컬 셀 프로그램 지원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무역안보관리원, AEO진흥협회 등 핵심 수출 기관들을 견학하며 무역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탐색 기회를 갖는 것이 목표였다.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무역안보관리원을 찾은 학생들은 국제 수출 통제 체제와 전략물자 수출관리 제도, 경제 제재 등 무역 안보 핵심 주제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무역 안보 OX퀴즈와 실무진 강연을 통해 생동감 있는 학습을 경험했다. 무역안보관리원은 대학생 대상 무역 안보 교육 과정을 처음 개설한 만큼 앞으로 전략물자 관리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환 교수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핵심 수출 분야에서 미·중 기술 패권 경쟁과 공급망 분절화가 심해지면서 전략물자 수출관리 등 무역 안보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아직 일반인에게 생소한 분야이지만 학생들의 무역 안보 이해가 취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7 10:08: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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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시민의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의 작은 불편조차도 놓치지 않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6일 '제61회 생생 소통 현장'에 나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해 시민 불편 사항과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현장은 시민의 삶이 숨 쉬는 곳이자, 정책이 살아 움직이는 출발점"이라며 "시민 삶이 더욱 편리하도록 생활밀착형 시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 ▲폭염 취약가정 ▲양심양산 대여사업 현장 ▲도시형 스마트팜 ▲공공자전거 시범운영지 등 4곳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박 시장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지난 4일 사고가 발생한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으로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들에게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조적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박 시장은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작은 위험 요소도 결코 간과하지 말고, 현장 책임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첫 일정으로 이후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광명동 옥탑방에 거주하는 고령 부부 가정을 찾았다. 박 시장은 "무더위와 장마가 계속되는 만큼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시라"고 안부를 전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시가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시원한 동행 양심양산 대여사업' 운영 현장과 무더위쉼터 이용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 33곳에 양산 거치대를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양산을 대여할 수 있도록 한 폭염 대응 정책이다. 박 시장은 "작은 양산 하나가 어르신들에게 무더위 속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폭염 대응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어르신들이 여름철에도 안전하게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농업 교육 현장도 살폈다. 박 시장은 가학동 스마트팜을 찾아 시범운영 중인 재배시설과 체험 공간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스마트팜은 도시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오는 10월 공식 개소를 앞두고 있다. 박 시장은 "기후위기 시대, 도시농업은 시민 삶을 풍요롭게 하는 해법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적 투자"라며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농업·교육 플랫폼을 위해 정식 개소 전까지 프로그램과 시설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10:07: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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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역사문화유산원, 무형유산 체험 프로그램 무료 운영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운영하는 '2025 경기문화유산학교'가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20일까지 도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내 손으로 이어가는 찬란한 경기도 무형유산'을 주제로, 전통을 몸소 체득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눈길을 끈다. 이번 교육은 기능 분야와 예능 분야로 나뉘며, 총 6개 종목의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각 프로그램은 무형유산 보유자 또는 전승교육사의 지도로 이루어지며, 참여자는 분야별로 1개씩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먼저 기능 분야는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8월 16일과 21일에는 김희준 전승교육사와 함께 소목장 체험으로 사각 쟁반을 만들어보고, ▲8월 23일과 28일에는 임동국 전승교육사와 함께 악기장 체험으로 미니 장구를 제작한다. ▲8월 30일과 9월 4일에는 김성운 보유자의 지도로 옥장 체험을 통해 곡옥 목걸이를 만들 수 있으며, ▲9월 6일에는 정재식 전승교육사와 함께 전통주인 단양주를 직접 담그는 옥로주 체험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예능 분야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된다. ▲9월 10일과 13일에는 김근희 보유자에게 배우는 경기검무 기본동작 체험, ▲9월 20일에는 신예담 전승교육사와 함께하는 승무·살풀이춤 기본동작 체험이 예정돼 있다. 각 프로그램은 무형유산의 실제 제작·전승 현장을 체험하며, 도민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더욱 생생하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준호 경기역사문화유산원 원장은 "무형유산은 살아 있는 문화이며, 손으로 직접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비로소 그 의미가 전해진다"며, "도민들이 전통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즐기고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 경기문화유산학교'는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만 10세 이상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단양주 체험은 만 19세 이상으로 제한된다. 참여 신청은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지지씨 멤버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경기역사문화유산원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07 10:07: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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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백영현 시장, 집중호우 피해 관련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 결정 환영…신속한 복구 총력'

백영현 포천시장은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포천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 정부 조치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집중호우로 발생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소상공인, 중소기업 피해, 공공시설 파손 등 광범위한 피해에 따른 조치이다. 이에 따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행정 및 재정 지원의 길이 열리게 됐다. 정부의 결정은 포천시와 경기도의 긴밀한 협조의 결과이며, 피해 복구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7월 20일 집중호우 발생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또한, 철저한 대비 태세와 복구 대응을 지휘하고, 피해 주민들과의 긴급 현장 대책 회의를 열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요청하고 정부 지원을 호소했다. 포천시의 잠정 피해액은 303억 원으로, 특히 피해가 컸던 내촌면과 소흘읍을 비롯한, 포천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했다. 그 결과 6일 경기도 포천시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며,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 등에 관한 규정」 제7조에 따른 국고 추가 지원 이 이뤄질 전망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시민과 함께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포천시는 보다 안정적인 체계를 갖추고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근본적인 수해 예방을 위해 항구적인 예방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책임있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07 10:07:4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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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온라인 팝업스토어 ‘인천상회’ 참가 기업 모집

인천관광공사가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 손잡고 지역 관광기업의 실질적 판로 확보에 나선다. 체험형 상품과 로컬 굿즈를 보유한 기업에 직접 판매 기회를 제공하며, 브랜드 확장과 시장성 검증을 동시에 도모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8월 6일부터 28일까지 '여기어때, 인천상회 특별전'에 참여할 관광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력해 인천 관광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소비자와의 접점을 통해 직접 시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천상회 특별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상품 판매가 이뤄지는 온라인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소비자는 '여기어때' 플랫폼 내 전용 공간을 통해 인천 관광기업의 특색 있는 제품과 체험형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에 소재한 관광 연계 콘텐츠 기반 기업으로, 체험형 상품, 관광 기념품, 체험 키트, 로컬 굿즈 등을 제작 및 판매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약 두 달간 기획전에 입점하게 되며, 이 기간 동안 전용 할인 쿠폰 제공, 메인 배너 노출, SNS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각적인 온라인 마케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김민혜 관광산업실장은 "이번 사업은 실제 소비자 반응을 기반으로 제품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라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제품 개선을 위한 피드백도 빠르게 받을 수 있어, 인천 관광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07 10:07:1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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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을지훈련 앞두고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포항시는 6일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2025년 3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을지훈련과 연계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실제 안보 위협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 계획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을 위해 마련됐으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을지훈련을 앞두고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최근 안보 현안 공유 ▲기관별 을지훈련 계획 보고 ▲통합방위태세 점검 및 안보사안 간담회 등이 이어졌다. 특히 국지도발 상황조치, 전시 전환 절차 연습, 실제 대피훈련 등 위기대응 시나리오가 소개되며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업이 재차 강조됐다. 또한 올해 가을 열릴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테러 및 안보 위협 대응 방안도 중점 논의하며, 포항의 안보역량과 국가 주요 행사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을지훈련이 실질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포항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을 뛰어넘는 극한 강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2025-08-07 10:07:0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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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앞두고 관광안내 서비스 전면 강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연중무휴 관광안내소 운영과 외국어 안내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시는 주요 관광 거점에 관광안내소 4곳을 운영하며, 전문 안내 인력을 배치해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영어·중국어·일본어가 가능한 외국어 안내 인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도 언어 장벽 없이 경주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관광안내소는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 '터미널관광안내소'(태종로685번길 6), △불국사 주차장 내 '불국사관광안내소'(진현로2길 61-3), △신라대종 뒤편 '관광약자 안내센터'(태종로 767), △경주역 내 '경주역관광안내소'(건천읍 경주역로 80) 등이다. 이들 안내소는 모두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시는 관광안내소 외에도 '관광안내지도' 무료 우편 발송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1인당 1부까지는 일반우편으로 무료 제공되며, 3부 이상 신청 시에는 착불로 발송된다. 신청은 경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통역안내전화 '1330'도 적극 홍보 중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이 번호는 전화 연결 후 언어를 선택하면 한국어를 포함한 8개 언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로 실시간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는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방문객 누구나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와 관광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10:06:3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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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지방의정 AI 대전환 콘퍼런스 개최

경기도의회가 자치분권 3.0과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디지털 의회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하는 '2025년 지방의정 AI 대전환 콘퍼런스'를 오는 13일 도청 다산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도의회 및 도청·교육청 관계자, 31개 시·군 의회, ICT기업 및 민간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AI로 혁신하는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의정정보화 종합계획(5개년), AI 기반 스마트 의정활동, 최신 AI 기술의 적용 사례 등 미래 의정 혁신의 청사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경기도의회 의장단, 도의회 여야 대표, 주요 상임위원장, 정보화위원장과 경기도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LED를 활용한 '경기도의회 디지털 비전 공식 선포식'이 열린다. 이어 ▲경기도의회 의회정보화 종합계획 발표 ▲AI 국회 추진현황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추진현황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오후 세션에서는 KAIST 김숙경 교수의 '지속가능한 AI 혁신: 기술을 넘어 실질적 혁신으로'라는 기조강연이 열린다.다음으로 ▲AI, 업무의 속도를 바꾸다: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디지털 워크 ▲AI Agent와 함께하는 일상 with IBM Client Zero 이야기 ▲인공지능시대 기술과 업무, 그 변화와 공존에 대하여 ▲AX시대 메타빌드의 AX 솔루션과 서비스 사례 ▲AI 의회 스마트 영상 회의록 ▲국민주권, 기술주권: 공공영역과 소버린 AI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위한 소통협업솔루션 Brity Works 등의 다양한 AI 관련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는 AI 문서 작성 및 협업툴, AI Agent, 실시간 자막 변환 데모 등 관련 신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시연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경기도의회는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최신 ICT기반의 의정활동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공공-민간 협력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방의회 혁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는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행사에 참여하려면 사전등록 사이트 또는 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8-07 10:06: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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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읽걷쓰 기반 AI 교육' 강조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인공지능 시대를 이끄는 교육의 중심축으로 '읽고 걷고 쓰는 힘'을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 교육에서 인간 중심 교육 철학과 AI 활용 전략을 통해 미래형 교육 리더십의 방향을 명확히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8월 4일 인천시교육연수원에서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와 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자를 대상으로 강연을 열고, AI 시대에 요구되는 교육 리더의 자질과 역할을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전문직 대상 강연에서 "AI와 디지털 전환이 교육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며, 단순한 전달자 역할을 넘어서 미래 교육을 설계하고 이끄는 핵심 리더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인간과 자연, 인공지능이 조화를 이루는 시대를 대비해 '읽걷쓰'를 중심에 둔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을 설명하고 실제 적용 사례들을 소개했다. AI 기술이 확산되더라도 교육의 중심에는 여전히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도 교육감은 "학생성공을 이루는 교육의 본질은 사람이며, 인공지능은 이를 돕는 수단일 뿐"이라며 인간 중심 교육 철학과 교원의 전문성, 교육공동체의 협력이 여전히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초·중등 정교사 연수에서는 '삶과 배움이 만나는 학교'를 중심 주제로 ▲벽을 문으로 만드는 인천교육 ▲읽걷쓰 기반 AI 교육 ▲세상이 원하는 미래 교육 ▲생각에 걷기를 더하라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 ▲인천교육이 길러낸 학생선생 사례 등을 제시했다. 도 교육감은 "학교는 배움의 공간을 넘어 일상을 변화시키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인천교육의 성과는 현장의 교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학생을 중심에 두는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으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2025-08-07 10:06:09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