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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의회, 제292회 정례회 종료… 본예산 76억원 삭감

기장군의회가 30일간의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2026년도 본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19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1월 20일부터 진행된 제292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정례회 기간 동안 기장군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2026년도 본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및 각종 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군민 복리 증진과 군정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 전반을 살펴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총 350건의 지적 사항을 도출했다. 주요 요청사항으로는 군민 안전을 위해 화물차량 불법 주정차에 대한 강력한 집중 단속과 적발 시 엄정한 조치 요구, 주민 생활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한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반영 및 관련 행정 절차 강화를 위한 근거 조례 명문화 방안 검토 요청,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 철저 등이 제시됐다. 2026년도 본예산은 8022억원 규모의 예산안 중 약 76억원을 삭감해 전액 내부 유보금으로 계상하는 내용으로 수정 가결됐다. 의원들은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예산 불용액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수요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현실성 있는 예산 편성을 통해 예산 집행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자녀 가정 양육 바우처 지원사업은 지급기준 등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바 대상 범위와 지원 방식 등을 신속히 조정·확정해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2025-12-20 10:25: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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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시재생사업 4곳 선정… 국비 567억원 확보

경남도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서 도내 4개 지역이 선정되며 대규모 국비를 확보했다. 경남도는 국토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에 도내 4곳이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56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재생 분야에는 산청군 옥산지구와 거창군 전통시장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에는 창원시 문화지구와 사천시 망산공원지구가 각각 선정됐다. 지역특화재생은 역사·문화·산업 등 고유자산을 활용해 관광·문화 거점을 만드는 도시 브랜드화, 스토어 브랜드·특화거리 조성을 통한 상권 활성화, 창업 지원, 로컬 콘텐츠 타운 조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산청군 옥산지구는 산청읍 옥산리 163-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72억원, 면적 14만 8530㎡ 규모로 체류형 거점을 조성한다. 주민·상인·청년이 참여하는 서비스케어·문화·관광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리산 둘레길·동의보감촌 등과 연계해 지역을 활성화한다. 거창군 전통시장지구는 거창읍 중앙리 243-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618억원, 면적 14만 9300㎡ 규모로 전통시장 등 구도심 활성화를 추진한다. 청년 창업·정착 지원과 기존 상권과의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창원시 문화지구는 마산합포구 대외동 5-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61억원, 면적 12만 3791㎡ 규모로 주민 주차장, 체육시설 등 기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안전·생활가로 개선, 빈집 정비 등으로 정주 여건을 향상한다. 사천시 망산공원지구는 선구동 116-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00억원, 면적 17만 3410㎡ 규모로 집 수리·골목 정비를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편의시설을 조성한다. 민간이 참여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중심으로 노후 주거지를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한다. 도는 경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시군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국토부 현장 실사와 발표 평가에 긴밀히 대응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신종우 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지역특화재생 및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특색 있는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며 "사업 성과가 도민의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0 09:03:4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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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김해시가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경남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받았다.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도내 유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국가 평가다. 기관의 재난관리 책임성 강화와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김해시는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가감점 등 6개 분야 38개 지표 전반에서 균형 있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산불·폭우·지진 등 기후 변화에 따른 복합 재난 위험 증가에 대응해 사전 점검 내실화, 전국 최초 공무원으로 구성된 G-1재난안전기동대 창설, 청년 방재단 발족을 통한 재난 대응 훈련 강화 등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는 지난 10월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인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획득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도시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에 따른 예측 곤란한 재난, 야간·돌발형 사고 증가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환경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며 "생활 밀착형 안전관리 강화로 시민 행복 안전도시 김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0 09:03:1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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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찾아가는 시민노무사’로 노동권익 지원

창원시가 취약계층 노동자와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현장 밀착형 노무 지원에 나섰다. 창원시는 2025년 신규 시책 '찾아가는 시민노무사 사업' 진행으로 관내 취약계층 노동자 및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노동법 교육과 노무 상담을 통해 노동권익 보호에 앞장섰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노무사 사업은 창원시가 위촉한 시민노무사가 노동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와 사업주가 꼭 알아야 할 노동 관계 법령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노무 애로사항을 상담·컨설팅하는 취약 환경 노동자 권익 보호 시책이다. 찾아가는 노동법 교육은 소규모 사업장과 관내 고등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진행됐다. 임금 체불, 근로 계약 체결, 휴게·휴일 보장 등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주요 법령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시민노무사 5명을 위촉하고, 관내 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 노동 상담과 권리 구제 지원을 제공했다.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노무 컨설팅과 기관·단체 대상 노동권익 및 노동법 교육도 진행했다. 허선희 과장은 "찾아가는 시민노무사 사업이 취약 계층 노동자 및 소규모 사업장들에 대한 노동법률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 방문 노동 상담, 노무 컨설팅,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노동자 모두가 노동권익을 보호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20 09:02:5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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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년 4분기 우수부서 6곳 선정·시상

경북도는 19일 도청 호국실에서 2025년 4분기 동안 탁월한 성과를 거둔 6개 부서를 '우수부서'로 선정해 시상했다. 경북도는 올해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우수부서 시상식을 신설하고 직원 격려에 나섰다. 그 결과 현장의 참여도가 크게 높아지며 우수부서 신청 건수가 지난해보다 80%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는 행정 수요 증가와 부서 간 선의의 경쟁 분위기에 부응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고 포상금 증액과 선정 규모 확대 등으로 직원들의 성과 창출을 뒷받침했다. 이번 4분기 우수부서에는 ▲저출생대응정책과 ▲스마트농업혁신과 ▲기후환경정책과 ▲산림재난혁신사업단 ▲도로철도과 ▲APEC준비지원단 기획행사과 등 6개 부서가 선정됐다. 저출생대응정책과는 지자체 최초로 '인공지능 AI 스마트 돌봄로봇 프로젝트'를 발굴해 국가사업화를 추진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또 '인공지능 AI 기반 인구구조변화 대응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후속 전략을 마련해 경북도의 저출생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스마트농업혁신과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을 통해 미래 농업 기반을 다졌다. 과실 전문 생산단지 전국 13개소 가운데 12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채소류 출하 조절 시설 국비 20억 원을 확보해 현장 중심의 스마트농업을 이끌었다. 청년과 기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정착 기반도 조성했다. 기후환경정책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CCU 초대형 메가프로젝트 공모에서 철강·발전 2개 분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국비 1,503억 원을 확보했다. 또 2027 국제환경협의체 이클레이 세계총회를 포항시에 유치하며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의 발판을 마련했다. 산림재난혁신사업단은 산림경영특구 설명회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초대형 산불 특별법 실행 체계를 구축했다. 초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위험목 제거 국비를 기존 927억 8천만 원에 더해 208억 5천만 원 추가 확보하고, 산림청 유보액을 전액 확보하는 등 산불 대응 역량 강화에 이바지했다. 도로철도과는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조기 개통과 증산-가천 간 도로건설공사 개통을 추진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물류 체계 강화에 힘을 보탰다. APEC준비지원단 기획행사과는 철저한 현장 점검과 준비를 통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이끌었다. 9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무사고 행사를 달성했으며, 안내서 1만 500부 배포와 인공지능 AI 통번역기 141개소 설치 등 적극적인 홍보로 경북도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가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세계 무대에 우뚝 선 지금, 그 위상을 바탕으로 지역 혁신을 이끌 실행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성과를 만들어낸 조직과 직원들이 계속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앞으로도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도정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세계적 위상을 갖춘 지방정부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20 09:00:4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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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천년한우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경주지역 대표 한우 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 대상을 수상했다. 경주천년한우는 안정적인 사육관리 체계와 우수한 육질, 체계적인 브랜드 운영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한우 브랜드 가운데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경주시는 경주천년한우의 브랜드 육성과 명품화를 위해 비타민제 공급과 IoT 기자재 지원, 브랜드 홍보와 수출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연간 약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왔다.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 정책이 이번 수상의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경주천년한우는 또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 15년 연속 선정되며, 장기간에 걸쳐 소비자 신뢰를 쌓아온 대표 한우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APEC 정상회의 만찬에 경주천년한우가 공급됐고, 경주천년한우 육포 선물세트가 APEC 공식 협찬품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행사를 통해 한식 외교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외에 브랜드 가치를 알렸다. 하상욱 경주축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브랜드 관리 강화와 해외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경주천년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라며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0 09:00:1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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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5 직업교육 혁신지구 성과 나눔회 개최

경남도교육청은 18~19일 거제 소노캄에서 '2025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협력위원회 및 성과 나눔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 직업계고, 기업체 및 관계 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함께, 더 나은 혁신지구를 향해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2025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 특화 산업에 맞는 실무 인재 양성과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 대응을 목표로 한다. 지역 소멸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고졸 인재가 지역에 정착해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자체, 직업계고, 기업체, 관계 기관이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혁신지구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과 고졸 인재의 지역 정주를 강화하기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기관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공유하는 '기관별 문제 해결 심층 토크'와 혁신지구별 협력 및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지구 단위 협력 전략 토크'가 진행됐다. 경남에서는 2021년부터 교육부 지정 혁신지구로 진주·사천·고성, 창원, 김해 분야, 경남교육청 지정 혁신지구로 거제, 거창, 밀양 분야가 선정돼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과 취업률 제고에 힘써왔다. 김해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난 2월 말 교육부 연장 평가에서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김정희 학교정책국장은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역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기반"이라며 "지자체와 기업, 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전문 기술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0 08:59: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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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명재성 의원, 부실로 멈춰선 서해선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 개최

명재성 경기도의원이 19일 안산시 소재 다원시스 본사 앞에서 서해선 전동차 납품 지연과 제작 결함으로 인한 열차 운행 파행 사태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단순한 기업 비판을 넘어 국가 철도망의 신뢰를 무너뜨린 다원시스의 실질적인 이행 대책을 요구하고 서해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동권을 되찾기 위해 마련됐다. 명재성 의원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다원시스 사태에 정부 기관이 사기당했다고 엄중하게 질책한 바 있고, 또한 한준호 의원도 그 현장을 적발하고 국정감사에서 그 진상을 낱낱이 밝혔다"며 "다원시스는 이제라도 경영상의 투명성을 증명하고, 서해선 전동차 납품 정상화를 통해 국민적 불신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 의원은 다원시스가 직면한 경영 및 기술적 문제들을 지적하면서 구체적인 정상화 방안을 요구했다. 선지급금 유용과 돌려막기 의혹 제기하면서 "협력사 대금은 미지급되어 공정이 중단된 와중에 대규모 신사옥 건립 대금은 정상 지급된 점을 납득할 수 없다"며 "국가로부터 받은 선급금이 본래의 목적인 열차 제작에 온전히 투입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치명적 결함 보완 통한 안전 확보를 주장하면서 주행 중 연결기가 파손되어 객차가 분리된 '피로파괴' 결함과 관련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인 부품 교체와 정밀 점검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명 의원은 다원시스의 납품 지연 여파로 서해선 일산역 구간 운행이 1일 62회에서 14회로 대폭 축소된 점을 핵심 문제로 꼽았다. 그는 "서해선 이용객들이 겪는 극심한 불편은 다원시스의 경영 부실과 기술력 한계가 낳은 결과라"며 "서해선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 일은 단순히 지역 민원을 해결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철도 행정의 공정성과 안전 기준을 바로 세우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끝으로 명 의원은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특별조사위원회를 만들어 신속하게 조사해야 한다"며 정부를 향해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2025-12-20 08:58: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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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제294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경주시의회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2025년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광호 위원장이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후속대책 마련을, 오상도 위원장이 어르신 놀이터 조성과 경주시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개선을, 최재필 위원장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대응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각각 제언하며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발언을 이어갔다. 이어 열린 본회의 시정질문에서는 박광호 위원장과 최영기 의원이 질문자로 나섰다. 박광호 위원장은 경주문화재단 조직체계 혁신과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최영기 의원은 주요 도로 정체 문제 해결과 시민·관광객 이동 편의성 개선을 위한 정책 및 사업계획 여부, 교통정체 완화를 위한 장기적·단기적 개선 방안과 조치계획 등 두 가지 사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동협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294회 제2차 정례회와 2025년 한 해 동안 경주시의회 회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동료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주가 더욱 도약할 수 있는 병오년이 되도록 경주시의회가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0 08:57:5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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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한국은행 포항본부와 청년유입 정책 세미나 개최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남택정)와 공동으로 지역경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소멸 시대, 청년유입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지역 청년 유출의 구조적 원인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박주희 전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포항시 청년 유입을 위한 청년정책 방향 모색'을 주제로 경북도와 포항시의 청년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청년 유입을 견인하기 위한 일자리·교육·주거·정책 참여 확대 등 종합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두 번째 발표에서 최승주 서울대학교 교수는 '청년층의 지역별 직장 선호 분석, 포항 지역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국은행과 외부 연구진이 전국 청년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무지 선택 실험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최 교수는 한정된 정책 재원을 대경권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타겟팅과 지방 거주 인턴십 프로그램 등에 우선 배분할 경우 청년 유입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후 진행된 전문가 종합토론에서는 조태형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다영 포항시의회 의원, 이영재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교수, 손동광 경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지역 청년정책의 실효성과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방소멸과 청년 유출은 일부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전체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구조적 문제"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미래 세대가 머물고 싶은 지속가능한 포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0 08:57:37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