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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일자리 지원 강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중장년 일자리 지원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재단은 더 많은 중장년 세대가 양질의 민간·공공 일자리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자치구와 협력해 권역별 채용 박람회를 연 5회 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단은 기업으로 찾아가는 현장 경험형 채용 설명회를 신설하고, 직무 체험과 현장 면접을 결합해 운영한다. 기존 인턴십 사업을 개선해 '경력 인재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직업 전환을 고민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직업 훈련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3700여명이었던 교육·훈련 대상자를 금년 약 1만6000명으로 대폭 늘린다. 기업과 구직자가 만나는 기회의 장인 '서울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도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행사 기간을 이틀로 늘려 12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재단은 올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중장년 고용 생태계 포럼을 연다. 기업과 전문가들이 중장년층 고용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이번 포럼을 통해 재단은 4060세대가 일하고 싶은 미래를 현실화하고, 서울시 중장년 정책의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한다는 복안이다. 올해 문을 연 '서울 시니어 일자리 지원 센터'는 기존의 공공 일자리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개인의 학력과 경력, 전문성을 반영한 신노년 적합 일자리를 발굴·연계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맞춤형 취업 훈련과 상담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누구나 일하며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2025-01-07 15:16:3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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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 연휴 안전 교통 서비스 특별대책 추진

경남도는 설 연휴 기간 도민과 귀성객에게 안전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송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통대책에는 ▲교통안전 관리 강화 ▲운송질서 확립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유관 기관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대책을 포함했다. 지난 6일부터 도와 시군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귀성객이 많이 몰리는 버스 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시작했다. 터미널 건축물과 전기·소방 시설은 물론 터미널 내 정차 중인 여객 운송 차량의 안전 점검을 하고 미흡한 사항은 설 이전에 조치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운수 업체·조합과 협업해 차량 정비, 노후 부품 교체 등 사전 점검을 하고 운수종사자에게 ▲안전 운행 수칙 준수 ▲승객 응대 ▲사고 시 조치사항 등 친절·안전 교육도 진행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운송 질서 확립을 위해 터미널 주변 택시 불법행위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벽·오지와 비수익 노선의 대중교통 결행 방지, 심야 도착 승객을 위한 수송 연계 대책 강구 등 시군 실정에 맞는 특별교통대책 수립·시행을 요청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대중교통 수송력을 확대하고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지난해 30일 시외버스 업체 11곳을 대상으로 증회, 우회 운행 등의 개선 명령을 내렸다.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도내 67개 노선에 262회를 증회해 운행하고, 남해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등 상습 정체 구간은 우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귀성객과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며 "연휴 기간 이동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만큼, 도민들께서도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행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7 15:00:3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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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배수 시설 개선 추진

울산시는 2025년 5월까지 시가지 주요 간선 도로 배수 시설을 개선해 집중 호우 시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줄일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1억원을 2024년 12월에 확보했다. 주요 개선 구간은 ▲산업로 태화강역 삼거리 ▲온산 국가 산업 단지 내 공단로 원산 사거리 ▲남산로 동굴피아 일원 ▲장생포로 매암 사거리 ▲처용로 SK 삼거리 일원 등 5개소다. 이들 지역은 하천, 바다 등 공유 수면과 가까운 저지대로 유속이 느리고 배수 용량이 부족해 집중 호우 시 빈번하게 침수가 발생한다.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배수 체계를 자연 유하 방식과 강제 배수 방식을 복합적으로 운영해 침수 시간과 빈도를 낮출 계획이다. 시는 올해 우수기 전까지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2024년 10월부터 진행 설계를 우선 추진했으며 2024년 말 공사비 전액을 확보했다. 지하 차도 침수 시 차량 진입을 방지하기 위한 차단 시설도 국비 6억원을 확보해 중구 우정 지하 차도, 남구 명촌 강남 지하 차도 등 2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울산 지역 지하 차도는 총 27개소로 지역별로 중구 8개, 남구 7개, 동구 2개, 북구 8개, 울주군 2개가 있다. 이 가운데 2024년 개정된 터널 방재 지침에 따른 침수 우려가 높은 지하 차도는 모두 15개이며 삼산·삼호·화봉·동천·상방 지하 차도 등 9개소는 이미 단계적으로 차단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나머지 6개소 중 번영교 강북/강남, 학성교 강북/강남 지하 차도 4개소는 현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사업비를 확보한 우정, 명촌 강남 지하 차도는 빠른 시일 내 진행 설계를 완료해 올해 우수기 전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강우 강도가 점점 강해지고 국지적 극한 호우가 매년 발생해 도로 침수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도로 침수 예방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도로 구간에 대해 예산을 꾸준히 투자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15:00:2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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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日 도쿄서 ‘글로벌 크리에이터 위크’ 성료

통영시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글로벌 크리에이터 노마드 위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영의 고유한 문화와 공예를 국내외에 알리고, 통영 상권을 소개하며 소상공인들의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의 하나로 장인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40명의 예비 창업자들이 통영 전통공예 장인들에게 교육을 받고, 그 결과물을 도쿄에서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통영 전통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자신만의 독창적 작품을 창작해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통영을 먹고, 입고, 듣고, 읽는 것'을 주제로 열린 전시회에서는 통영 고유의 특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물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통영을 배경으로 한 ▲문학 ▲먹거리 ▲사진 등 통영을 소개하는 전시물과 ▲대발 ▲누비 등 통영 전통 공예기법과 현대적 디자인을 융합한 작품들을 공개해 통영의 문화를 세계와 공유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세병관의 기둥과 통영 대발에 모티브를 얻어 제작한 '세병발'과 신선한 통영 굴을 재료로 만든 '통영 굴 파르페'가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일본 장인들이 통영을 모티브로 해 ▲항아리 ▲소반 ▲누비 지갑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며 화답하기도 했다. 또 쇼케이스 첫날인 12월 24일에는 200여 명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통영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 행사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통영의 ▲독특한 문화 ▲예술 ▲식음료 ▲자연 환경 등을 전시하며 참가자들에게 통영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을 진행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행사는 통영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영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상권의 글로벌화와 소상공인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1-07 14:56:20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