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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여전히 고가, 9월 이후 동절기 '제2의 경유 폭등' 우려

'경유 = 서민 연료' 옛말… 휘발유와 100원 가까이 차이 오히려 동절기 경유 가격 상승요인 有 9월 이후 유가연동보조금 연장 여부는 '미지수' 석유 제품 가격이 7주째 떨어지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치솟은 국제유가가 경기 침체 우려 등의 요인으로 하락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런 내림세에도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보다 100원 가까이 비싸게 책정돼 경유 차량 운전자와 운송업 종사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업계에 따르면 2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일과 비교해 3.87원 내린 L(리터)당 1742.97원, 경유 판매가격은 3.71원 내린 1842.86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 모두 7주 연속 하락한 모습이지만 여전히 경유가 휘발유보다 높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휘발유 가격은 이달 중순 5개월 만에 전국 평균 1700원대를 보이며 전쟁 이전 가격에 가까워지고 있어 고무적이나, 소비자들은 "아직 비싸다"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특히 전쟁 전보다 20% 이상 올라 있는 경유 가격이 경유차주들과 생계형 운송업 종사자들의 살림살이를 힘들게 만들고 있다. 경유차를 운행하고 있는 A씨는 "3년 전 신차로 바꿀 때만 해도 기름 가격을 아끼기 위해 당연히 경유 차량을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이제는 경유가 더 저렴하다는 게 상식이 아닌 세상이 됐다"고 푸념했다. 트럭으로 운송업을 이어가고 있는 B씨도 "기름 가격이 휘발유 경유 할 것 없이 전체적으로 떨어졌다고 뉴스가 나오지만, 매일 이동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100원 차이는 워낙 크다"며 "주유소 가는 게 아직도 무서울 정도의 가격"이라며 경유 가격이 비싸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경유 가격은 왜 비싸졌고 언제 떨어질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경유 수입을 줄이면서 경유는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이 발생했다. 여기에 정부가 서민 경제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유류세 인하 폭을 단계적으로 상승시키면서 경유 가격이 휘발유보다 비싸지게 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나라가 경유 가격이 더 높다"며 "경유는 '서민 연료'라는 인식이 있지만, 유류세 인하 정책은 세금이 높은 휘발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니 휘발유 가격 안정이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현재 펼치고 있는 유류세 37% 인하 조치는 결국 세금이 더 많이 붙는 휘발유에서 효과를 더 크게 발휘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해당 조치로 인해 휘발유는 약 304원, 경유는 221원가량 저렴해지는 효과가 발생한다. 정부는 이 같은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화물·운송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했다. 현행으로는 7월 말 종료될 보조금 지급 일자를 9월까지 연장한 상태다. 유가연동 보조금은 화물차와 버스 등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경유 가격이 기준 금액인 L당 1750원을 넘으면 초과 상승분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로 화물차·버스·택시 등이 혜택을 보고 있다. 문제는 9월까지도 경유 가격이 눈에 띌 만큼 하락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유업계에서는 언제가 될지 확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동절기에 진입하게 되면 난방용 연료 사용으로 경유 가격 하락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결국 유가연동 보조금이 끝나는 시점인 9월 말에 다다르면 또 한 번의 경유 대란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유가연동보조금 연장 여부에 대해 "아직 잘 모르겠다"며 "예산지원이 돼야 하는데 아직은 계획된 바 없다"고 말했다.

2022-08-23 15:24: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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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대학혁신 및 학생도약 포럼 성료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는 교육부와 부산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22 대학혁신 및 학생도약 포럼'을 지난 19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학의 교육혁신을 촉진하고 2학기 교육회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 회원교를 비롯해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한양대 김우승 총장의 기조강연 '대학 혁신방향'을 시작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한 학생 학습·정서 지원 ▲학사제도 혁신 ▲디지털 대학 교수·학습 혁신 등을 주제로 각 세션을 나눠 진행됐으며, 총괄 협의회 및 교육부의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됐다. 각 대학이 스스로의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중장기적 혁신을 추진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이번 포럼을 추진한 만큼 각 세션에서는 대학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대학 혁신의 방향을 전문가 및 대학관계자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했다. 김석수 총괄협의회장(부산대 대외협력부총장)은 "대학 간 혁신적 성과사례 공유를 통해 대학 현장에서 어떤 노력과 혁신이 이뤄지고 있는지, 애로사항이나 미비점은 없는지 살펴보고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 영상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8-23 15:24: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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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사회과학연구원·사회학과, 학술 심포지엄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과 사회학과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사건으로 보는 경남지역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립대학육성사업 '경남학 연구기반 지원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경남이 겪은 일제강점기'와 '경남이 겪은 한국전쟁과 산업화'라는 두 가지 중심 주제를 바탕으로 ▲3·1운동과 형평운동: 진주 지역을 중심으로(진주문화연구소 김중섭 이사장)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합천의 히로시마'(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전갑생 연구원) ▲강제로 끌려간 경남의 일본군 '위안부'들과 운동의 역사(경상국립대 사회학과 김명희 교수) ▲경남이 겪은 한국전쟁: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전갑생 연구원) ▲경남의 산업화와 국토개발: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경상국립대 사회학과 이향아 교수) 등 5개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두 세션의 사회자로는 최병구 교수(경상국립대 국어국문학과)와 이선애 교수(경상국립대 역사교육과)가 나선다. 각 주제 발표에 대한 토론은 ▲기유정 연구원(서울대 한국정치연구소) ▲김제정 교수(경상국립대 사학과) ▲강문순 대표(일본군강제성노예피해자진주평화기림사업회) ▲김주완 전 이사(경남도민일보) ▲양승훈 교수(경남대 사회학과) ▲고영남 교수(인제대 공공인재학부) 등 6명의 전문가가 맡을 예정이다. 학술심포지엄은 온라인 줌(Zoom)에서 개최되며, 경상국립대 사회과학연구원에 문의해 참여할 수 있다.

2022-08-23 15:23: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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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아트마루 개관“문화예술 전시공간 확충”

해남군이 군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임시로 활용하게 될 해남아트마루가 개관한다. 해남아트마루는 해남문화예술회관 인근 (구)국토정보공사 해남진도지사에 위치해 있다. 1층은 수장고와 사무실, 2층은 109㎡규모의 전시실로 구성된다. 해남아트마루는 해남군립미술관이 개관하기 전까지 임시로 운영되는 공간으로 해남읍 중심부에 위치해 지역민들이 쉽게 미술전시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관 기념으로 오는 31일부터'해남미술협회와 함께하는 <으뜸해남을 그리다>'전시회가 열린다. 해남 대표 미술단체인 (사)한국미술협회 해남지부의 박윤희 회장을 비롯한 28명의 작가가 참여, 동양화, 서양화, 서각, 서예 등 다양한 작품을 다음달 16일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해남군은 민선8기 문화예술분야 중점추진과제로 오는 2025년까지 해남읍 연동리에 복합뮤지엄파크를 건립할 계획으로, 해남군립미술관도 이곳에 위치하게 된다. 군립미술관 건립을 통해 예향 해남의 문화예술을 더욱 활성화하고, 수집, 전시, 교육 등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거점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그동안 마땅한 전시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지역미술단체의 전시 문의가 벌써부터 쇄도하고 있다"며 "해남아트마루가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작지만 큰 울림이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라며, 지역예술인들이 성장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8-23 15:23:0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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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고양소방서 현장 간담회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상원 의원과 정동혁 의원은 지난 22일(월) 정요안 고양소방서장과 간담회를 갖고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소방서와 안전행정위원회가 소통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향후 원활한 소방안전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 및 대담 주요 내용은 ▲고양소방서 당면현안 업무보고 및 추진정책 설명 ▲을지훈련 연습장 참관 ▲경기도의회 정책 추진방향 설명 ▲주요 소방정책에 대한 건의 ▲소방공무원 근무환경과 복지 등 정책 반영을 위한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되었다. 정동혁 의원은 "24시간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위해 고생하는 고양소방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으며 이상원 의원 역시 "119안전센터와 노후화 장비 교체, 심신안정실 보강 등 소방관들의 업무환경 및 시설 개선을 통해 도민의 안전이 보장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요안 고양소방서장은 "소방 발전에 힘써주시는 안전행정위원회 고양시 도의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8-23 15:21: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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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꽃꽂이 예술작품 전시회’ 개막식 열려

'꽃, 여수를 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2 여수 꽃꽂이 예술작품 전시회'가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남영숙 한국꽃꽂이협회 호남지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환영사에서 "꽃으로 빚어진 아름다운 예술작품들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위로와 행복을 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와 종사자분들께도 도움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개막식 전에는 '꽃으로 아름다운 여수 만들기', '화훼장식 6차산업 미래로' 등 꽃의 다양한 역할을 조명하는 화훼 관련 세미나도 열렸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꽃꽂이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플로리스트의 작품 전시회를 MICE산업과 연계해 화훼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25일까지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꽃꽂이 예술작품 전시회가 진행된다. 한국꽃꽂이협회 플로리스트들이 특별 제작한 '여수의 섬'을 상징하는 기획 작품과 세계적인 꽃꽂이 전시회에도 출품된 대규모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꽃으로 만든 소품을 현장에서 증정한다. 특히 전시회가 끝난 후에는 추첨을 통해 전시작품 50점을 관람객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2022-08-23 15:21:3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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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가을 해양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완도군은 9월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가을, 파도와 행복」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가을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장기화된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회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총 28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월별로 다르게 구성된다. 9월에는 맨발로 해변가 모래 위를 걸으며 틀어진 몸의 균형을 바로잡고, 올바른 호흡근 확장과 이완법을 배워 폐 깊숙이 해양 에어로졸을 흡입할 수 있는 해변 호흡과 소도구를 활용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재활을 돕는 필라테스가 진행된다. 10월에는 몸 안의 활성 산소를 배출해 주는 맨발 걷기 어싱 명상, 바디 스트레칭 명상, 백색 소음인 파도 소리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생각을 내려놓는 멍 때리기 명상 등 자연과 하나 되는 오감 치유 명상을 할 계획이다. 11월에는 노르딕 폴(pole)을 활용해 몸의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몸의 뒤 근육을 이용하여 걷는 노르딕 워킹이 이루어진다. 「가을, 파도와 행복」 프로그램은 9월에는 16일과 17일, 10월은 14, 15일, 11월은 11일, 12일에 운영되며, 관광객 및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일정별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해양치유담당관 해양치유지원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환옥 해양치유담당관은 "급변하는 사회·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각종 스트레스와 긴장감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완도의 청정한 해양자원을 통해 치유와 힐링을 경험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용과 대상자를 더욱 다양화하여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전라남도 소속 지방공무원 대상 교육 기관인 전라남도 인재개발원과 연계하여 22개 시·군 격무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숲속의 치유」 과정, 공로 연수자를 대상으로 「제2의 인생 설계」 과정과 완도군보건의료원과 협업하여 건강 취약계층인 치매 경증 어르신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2022-08-23 15:21:18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