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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게임산업 부적절 예시 보고...업계"홀대 확실...게임에 왜 무관심하나" 비판↑

정부가 게임산업을 홀대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게임산업을 주로 다루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회 업무보고에서 적절치 않은 사례를 예시로 들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게임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중국판호, P2E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도 없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은 지난 28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게임이 한류에 기여한 주요 성과로 배틀그라운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을 예시로 들었다. 문제는 던파 모바일의 한류 성과를 글로벌 양대 앱마켓인 애플, 구글의 매출을 사례로 거론했기 때문이다. 이는 부적절한 사례라는 지적이다. 이날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업무보고 자료 내 한류 성과 자료 중 게임 사례에 던파 모바일이 포함돼 있는데, 정작 그 근거로 삼은 매출은 국내 양대 앱마켓 기준으로 되어 있다"며 "틀린 내용을 성과인 것처럼 포장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또, 이날 문체위 회의에서는 지난 21일 첫 대통령 업무보고 주요 현안에서 제외된 게임 산업을 추가 하는 회의임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내용을 보고한데에 업계 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게임산업협회 간담회에서 '게임분야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박보균 문체부 장관의 언급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걷고 있어 업계는 더욱 당혹감을 내비췄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대선후보 당시 발표했던 P2E, 중국판호, 게임 질병코드 도입 등의 게임공략에 대한 논의도 배제됐다. 다만,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개발단계지원강화, 해외진출 및 이스포츠 진흥에 대해 나선다는 내용만 제시했다. 이에 조승래 민주당 의원은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인 K-콘텐츠 육성 부분에서 당연히 포함되어야 할 게임산업 진흥정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한 바 있다. 게임업계는 게임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신기술 확보 및 신사업을 대대적으로 확장시키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앞서 문제가 모두 엮여 있는 현안에 대해 안일하게 대응하는 정부의 대처가 오히려 발전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시사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산업의 중요성은 현저히 배제되고 있다. 실제로 한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지원과 대안에는 소홀하다"며 "왜 이렇게 까지 무관심 한지는 알 수 없지만 수 차례 업계가 지적을 제기하고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상황이 반복 되는건 정말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에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장관이 영혼을 가지고 게임산업을 바라봤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정태 동양대 게임학과 교수는 "게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분들이 아닌가 싶다"며 이날 회의 자료를 놓고 "여러 기간들과 교류가 있었다면 저런 실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2-07-31 13:35: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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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마늘 등 부정유통 우려 높은 4개 품목, 유통이력관리 품목 추가 지정

농림축산식품부는 31일 수입농산물 등에 대한 원산지 관리 효율성 제고와 유통단계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수입농산물 등 유통이력관리 대상품목을 신선마늘, 표고버섯, 대추, 생강 등 4개 품목을 추가해 18개 품목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입농산물등 유통이력관리 제도란 농식품부 장관이 지정해 고시하는 수입농산물등을 수입하는 경우와 그 농산물 등을 국내에서 거래하는 경우 수입·유통업자가 유통단계별 거래명세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다. 기존 대상품목은 냉동고추, 건고추, 김치, 팥, 콩(대두), 참깨분, 땅콩, 도라지, 당귀, 지황, 황기, 작약, 냉동마늘, 양파 등 14개 품목이었다. 농식품부는 기존 유통이력관리 품목 대상 지정기간이 7월 31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 품목 지정심의를 위해 농식품 유통 관련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지난 4월 13일 개최했다. 심의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지속되고 용도전환 등 불법행위로부터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존 14개 품목 지정 기간을 연장하고, 최근 수입량이 증가하며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 개연성이 높은 4개 품목은 추가 지정했다. 농식품부는 유통이력 신고의무자의 신고·통지 이행 여부, 거래 장부 기록 여부 등 의무 이행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지속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의무 불이행 시 5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징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 품목 확대 시행으로 농식품 공정거래 및 안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회수 등 소비자 안전관리 강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원산지 부정유통 상위품목 중심으로 연차적으로 유통이력관리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7-31 13:34: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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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덩어리 '더 뉴 셀토스'…저속구간 꿀렁거림 사라져

기아 셀토스는 치열한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는 물론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에서도 지난 2019년 하반기 출시 후 꾼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기아의 효자 상품인 셀토스가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견고하기 다지기 위해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셀토스'로 새롭게 돌아왔다. 특히 그동안 논란이 된 엔진과 미션을 모두 교체해 경쟁력을 키웠다. 쌍용차가 최근 출시한 토레스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쌍용차의 토레스는 출시와 함께 사전계약 4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더 뉴 셀토스'를 만났다. 시승은 서울웨이브아트센터를 출발해 경기 남양주 키스톤 스피시즈까지 왕복 62㎞ 구간에서 1.6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모델로 진행했다. 첫 인상은 기존 셀토스의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전면과 후면에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한층 강인하고 날렴한 인상을 담아냈다. 전면부 확장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더욱 웅장하고 볼륨감 있는 느낌을 받는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와이드한 모습의 LED프로젝션으로 젊어졌다.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준다. 특히 그래비티 모델은 다크메탈 스키드 플레이트를 전·후면부에 모두 채택해 같은 효과를 나타냈다. 실내는 공간 거주성과 고급감,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10.25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로 운전자가 한눈에 차량 상태를 확인하기 쉽도록 했다. 또 통합형 컨트롤러를 이용해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더 뉴 셀토스는 전장 4390㎜, 전폭 1800㎜, 전고 1620㎜, 축거 2630㎜ 사이즈를 갖췄다. 소형 SUV로 보기엔 다소 크고 중형 SUV와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2열에 177㎝의 성인이 탑승해도 공간은 여유로웠다. 주행성능과 주행질감은 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한층 진화했다. 한층 우수한 성능을 갖춘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2.0 가솔린 모델을 새로 추가했다. 1.6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98마력(PS), 최대토크 27.0kgf·m 성능을 갖췄다. 회사 측은 효율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를 신규 장착해 고속 주행 시 정숙성 및 변속 응답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고속과 도심 주행모두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했다. 7단 DCT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던 이전 모델은 저속 구간에서 약간의 꿀렁거림이 느껴졌지만 이번 모델에서는 한층 부드러운 주행질감을 제공했다. 고속 구간에서는 폭발적인 가속력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소형 SUV의 안정적인 가속력을 제공했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Highway Driving Assist) 기능은 운전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고속도로에서 HDA 기능을 활성화하자 운전자의 역할은 돌발 상황을 대비해 전방을 주시하는 정도로 줄어든다. 연비는 매력적이다. 더 뉴 셀토스의 평균 복합연비는 12.8km/L이지만 실제 주행 후 확인한 결과 14.7km/L를 기록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가격이다. 소형 SUV지만 쏘나타와 K5 등의 가격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시됐다. 판매가격은 2160만원부터 시작하지만 첨단 기술을 탑재하기 위해 4룬과 풀옵셥을 선택하면 3000만원 초중반까지 올라간다. 글로벌 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된다.

2022-07-31 13:33: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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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캠퍼스타운, '세종 스마일 스트릿' 행사 진행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캠퍼스타운은 지난 14일 세종대 가온누리1 다목적실에서 세종 스마일 스트릿(Sejong Smile Street)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캠퍼스타운 학생마을 디자이너와 군자동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덕효 세종대 총장을 비롯해 군자동장, 캠퍼스타운 단장, 학생마을 디자이너, 군자동 주민대표 등 세종 스마일 스트릿 행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세종 스마일 스트릿 다큐멘터리 상영, 내빈소개, 환영사, 시상식, 우수 학생마을 디자이너 활동 결과 발표, 벽화 점등식, 어라운드세종 댄스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배덕효 총장은 환영사에서 "학생마을 디자이너 사업은 지난 3년간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협심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세종대가 지역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수 학생마을 디자이너 활동 결과 발표는 수상자인 경영학부 조현승 학생이 진행했다. 어라운드세종 댄스 퍼포먼스는 총 6명으로 구성된 세종대 실용무용전공 댄스팀이 진행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포토존 및 전시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김혜영 캠퍼스타운 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소통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주민과 세종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교류를 통해 특화 이미지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31 13:32: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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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양돈사료 중금속 줄이기로 …분뇨처리비 연 169억원 절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2일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해 양돈사료 내 중금속(구리, 아연)을 감축하고, 양돈 및 양계사료에 인의 함량 제한기준을 신설해 환경부담 저감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다만, 인의 경우 성분등록사항 변경을 고려해 10월 1일부터 적용한다. 유럽에서도 항생제 내성균의 증가와 토양 오염을 막기 위해 가축분뇨로 배출되는 산화아연의 법적 허용 기준치를 지속해서 낮춰왔으며, 올해 6월 26일부터는 치료목적의 고용량 산화아연의 사용을 전면 금지한 바 있다. 그간 산화아연과 황산구리는 어린 돼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용량으로 사료에 사용되었으며, 이들 중금속의 상당량이 분변으로 배출되면서 퇴비화 과정에서 기준 초과 사례가 발생하거나 퇴비 내 중금속을 낮추기 위해 톱밥의 사용을 증가하면서 퇴비 품질이 떨어지는 등 양돈농가와 퇴비업체에서 사료 내 중금속 감축이 건의돼 왔다. 게다가 양축용 사료에 사용하는 인(P)에 대해서는 적정 사용량에 대한 별도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사료회사에서 자체적으로 기준을 마련해 성분등록을 통해 사용해 왔다. 이번 개정에 따라, 포유자돈 및 이유자돈 구간에서 구리는 현행 135ppm 이하에서 100ppm 이하로, 산화아연은 현행 2500ppm 이하에서 2000ppm 이하로 함량이 제한되며, 인은 축종별·성장단계별로 양돈용 배합사료에서 0.6~0.8% 이하, 가금용 배합사료에는 0.6~0.7% 이하로 관리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중금속 희석비용에 해당하는 포유자돈 및 이유자돈의 가축 분뇨 처리비용이 연간 169억원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국장은 "사료 내 중금속 감축은 양돈농가와 퇴비처리 업체의 오랜 숙원과제로 환경친화적인 축산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며 "인의 적정 수준 사용을 위해 사료업계가 고품질의 인산칼슘을 사용하거나 인분해효소 사용을 확대하는 등 사료의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7-31 13:16: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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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최저가입찰금액 깍아 하도급계약 체결한 홍성건설 제재

홍성건설이 최저가입찰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계약을 체결했다가 정부 제재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홍성건설이 수급사업자에게 경쟁입찰을 통해 토공사 및 관로공사를 위탁하면서 최저가 입찰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대금을 결정한 행위에 대해 약식의결을 통해 시정명령하고 과징금 27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홍성건설은 '성주군 급수구역 확장사업공사(가천면)' 중 토공사와 관로공사를 위탁할 하도급사를 선정하기 위해 최저가 지명경쟁입찰을 실시, 수급사업자가 24억3500여만원의 견적서를 제출해 최저가로 낙찰됐지만 단순히 계산의 편의성을 이유로 천만원 단위 이하 금액을 절사해 하도급대금을 최저가 입찰금액보다 낮은 24억원으로 하도급계약을 체결했다. 홍성건설의 이런 행위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행위다. 공정위는 "홍성건설측은 대금결정과 관련해 수급사업자와 협의했다고 주장하지만, 하도급거래상 비교적 열악한 지위에 있는 수급사업자가 흔쾌히 동의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계산 편의를 위한 단위 절사가 최저가 입찰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결정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약식의결 절차를 적용한 첫 소액과징금 부과사건으로 사건 처리기간 단축에 따른 사업자부담을 완화한 사례로 꼽힌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개선된 약식절차를 적용해 최초로 과징금을 부과한 사례"라며 "사업자 부담 완화, 공정위 사건처리 기간 단축 등 구체적인 정책효과를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불필요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소액과징금 사건 약식절차를 사업자들이 적극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7-31 12:57: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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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국인 총수 지정' 제동…통상마찰 소지 차단 관건

정부가 외국인을 대기업집단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다 제동이 걸렸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상 최혜국 대우 조항 위배 가능성 등 통상 마찰 우려가 제기된 때문이다. 3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내주 초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기획재정부와 개정안 내용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동일인이란 기업집단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연인 또는 법인으로, 대기업집단 규제를 적용받는 기업의 범위를 정하는 기준이 된다. 대기업집단 총수로 지정되면 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 제출과 공시 의무를 지고, 총수 일가 사익편취 규제를 적용받는다. 허위 자료를 내거나 누락하는 등 법을 위반할 경우 형사처벌도 받을 수 있다. 당초 공정위는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에 외국인도 일정한 요건을 갖추면 대기업집단 총수로 지정할 수 있도록 동일인의 정의·요건 규정을 넣을 계획이었다. 공정위는 앞서 지난해부터 대기업집단에 진입한 쿠팡의 김범석 이사회 의장이 사실상 총수라고 판단했으나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총수 지정을 피하면서 특혜 논란이 일자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다만 공정위는 쿠팡 등 특정 기업을 지목해 시행령을 개정하는 것이 아니며 외국인 동일인 지정을 위한 각종 세부 요건을 개정안에 담았기 때문에 통상 분쟁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봤다. 하지만, 산업부는 공정위가 마련한 시행령 개정안이 한미 FTA 최혜국 대우 규정을 위반하는지 검토가 필요하고, 외국 자본 국내 투자 유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의 경우 법인이 총수일 경우 쿠팡과 계열사 거래만 공시하면 되지만, 김 의장이 총수가 될 경우 배우자, 6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등과의 거래도 공시 대상이 되면서 미국 본사 계열사 거래와 외국인 임원도 공시 대상에 포함된다. 올해 5월1일 지정된 대기업집단 76곳 중 동일인이 자연인 곳은 총 11곳이다. 쿠팡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자회사가 최대 주주인 에쓰오일, 미국계 제너럴모터스 그룹의 한국지엠 등 다른 외국계 기업집단이 포함된다. 공정위의 시행령 개정에 따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총수로 지정될 경우, 에쓰오일 등은 총수가 지정되지 않는다면 최혜국 대우 조항 위배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앞서 미국도 이같은 부분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정안에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동일인 친족 범위 축소 내용도 포함돼 있어 개정안을 놓고 부처간 이견이 지속되면 국정과제 수행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공정위는 동일인 친족 범위를 현행 혈족 6촌·인척 4촌에서 혈족 4촌·인척 3촌으로 축소하고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사실혼 배우자는 새롭게 친족 범위에 추가하는 내용을 추진중이다. 한편 이번 시행령 개정 연기가 주무부처인 공정위의 수장 공백 상태가 영향을 미친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전 정부에서 임명된 조성욱 위원장은 지난 5월 사의를 표명했으나, 새 정부에서 후임이 임명되지 못하면서 새 정부서 임명된 윤수현 부위원장이 국무회의를 대리참석하는 등 사실상 수장 공백 상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7-31 12:36: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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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스토브인디'...아톰 RPG 트루도그라드공식 한글화 진행키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대표 한영운)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다국적 인디게임 스튜디오 '아톰팀' (AtomTeam)이 개발한 '아톰 RPG 트루도그라드(ATOM RPG Trudograd, 이하 '트루도그라드')'의 공식 한글화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트루도그라드는 '폴아웃', '웨이스트랜드' 등의 고전 명작에서 영감을 받아 아톰팀이 개발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RPG '아톰 RPG'의 후속작이다. 아톰 RPG는 스토브인디에서 공식 한글화를 진행, 최고 인기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마찬가지로 스토브인디에서 공식 한글화해 선보일 예정인 트루도그라드는 전작의 2년 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트루도그라드에서 유저는 핵전쟁으로 폐허가 된 세상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여러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생존을 위한 투쟁을 하게 된다. 전작보다 더욱 발전한 그래픽, 시스템과 스토리로 한층 몰입감 높은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기존 아톰 RPG를 플레이한 유저들은 1편에서 육성한 캐릭터를 이번 작에서도 불러와 플레이 가능하다. 스토브인디는 게임의 최대한 빠른 출시를 위해 방대한 양의 번역 작업이 매끄럽게 진행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향후 번역 현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토브인디는 '아톰 RPG' 시리즈를 개발한 아톰팀의 시나리오 작가 알렉산더가 한국 유저에게 보낸 감사의 영상 편지도 공개했다. 여승환 스토브인디 이사는 "아톰 RPG 트루도그라드는 전작 아톰 RPG 출시 이후부터 한글화 희망 게임 이벤트마다 많은 지지를 받은 작품으로, 유저 분들이 원하는 게임을 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스토브인디는 앞으로 더 좋은 인디 게임을 한글화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31 12:23: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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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 협약…헌혈 문화 확산

hy는 29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이하 혈액관리본부)와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은 헌혈자 물품지원, 정기적 헌혈 참여, 헌혈문화 정착을 골자로 한다. 협약식은 김병진 hy 대표이사 사장과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hy 본사에서 열렸다. hy는 협약에 따라 물품기부를 통해 헌혈 참여를 독려한다. 대한적십자사 헌혈의 집 헌혈자를 대상으로 '잇츠온 신선란 10구' 교환 쿠폰 1장을 증정한다.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사용 가능하며 배송 요청 시 '프레시매니저'가 전달해 준다. 8월부터 12월까지 총 15만장(매월 3만명)을 지원한다. 조남선 혈액관리본부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hy의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협약식 당일 임직원 대상 헌혈도 진행한다. 헌혈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협의를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hy는 앞으로 연간 2회씩 단체 헌혈을 실시한다. 김병진 hy 대표이사는 "생명을 구하는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업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헌혈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hy는 199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헌혈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2020년에는 전국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릴레이 헌혈 챌린지를 진행하며 혈액 수급을 지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31 12:16: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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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2022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후원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가 발달 장애 문화축제 후원에 나섰다. 파파존스 피자는 지난 28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4일간(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2022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에 참여해 피자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는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음악과 미술을 통해 전 세계 발달 장애인들의 재능을 선보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통합을 선도하는 축제다. 2013년 개최해 올해 10회째를 맞았으며 코로나19로 2년간 온라인에서 진행되다 올해 대면 공연으로 개최됐다. 파파존스 피자는 발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위해 마련된 페스티벌 취지에 공감하는 한편,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진행된 축제의 성료를 기원하고자 피자 기부를 결정했다. 이에 파파존스 피자는 축제 당일 리조트에 설치된 뮤직텐트 앞에서 발달 장애 아티스트(110명)를 포함한 참석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파파존스 대표 피자인 수퍼 파파스를 제공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사회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소통하는 자리에 참여해 아티스트의 예술적 역량을 응원할 기회를 얻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파파존스 피자는 장애인들이 소외감을 해소하고 개인의 행복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벽을 허무는 방안을 지속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파존스 피자는 올 상반기에도 사회공헌 행보를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 2월 대한스키지도자연맹이 주최하는 전국 주니어 스키대회 메인 협찬사로 단독 참여 및 기부금을 전하며 스키 꿈나무를 격려했다. 4월에는 명동성당에서 개최된 '나눔의 장'에서 판매한 피자 수익금 전액을 서울대교구 가톨릭여성연합회에 기부하여 기관을 통해 미혼모 보호시설, 가정폭력 피해여성 쉼터, 다문화 가정 어린이 및 청소년 쉼터, 무료급식소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되도록 했다. 5월에는 시각 장애인이 참가하는 '2022 한마음 남산 걷기 대회'에, 6월에는 '제8회 경상남도 지적 장애인 축구대회'에 각각 피자를 무료 제공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힘썼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31 12:11:4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