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조웅규 변호사의 상속설계 제대로(LAW)] 누구나 저렴하게 할 수 있는 유언대용신탁

상속 설계는 경직돼 있는 상속제도를 당신과 가족들의 구체적인 상황에 맞게 최적화시키는 과정이다. 보다 다양하고 유연한 설계를 하려면 유언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유언대용신탁이 필요하다. 유언대용신탁은 기존의 민법상 상속제도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고령사회의 요청에 맞는 다양한 상속설계 내지 통합자산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훌륭한 제도이다. 많은 사람들이 유언대용신탁을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유언보다 훨씬 큰 비용이 들것으로 생각하고 부담스러워 할 수 있다. 실제로 금융기관인 신탁회사에 유언대용신탁을 의뢰하면 많은 비용이 소모된다. 심지어 유언대용신탁을 할 수 있는 자산의 규모도 일정 금액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신탁회사와 유언대용신탁을 체결하는 것은 상속재산과 경제력이 충분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불가능하거나 경제적인 부담을 가중한다. 신탁회사는 전문인력이 신탁받은 재산을 관리하여 최선의 결과를 내려고 하기에 수수료를 받을 수밖에 없고, 일정한 규모에 미달하는 재산을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오랜 시간 애지중지하며 사용해온 조리도구와 카메라, 공들여 만든 사진 블로그, 매일 같이 가족 사진을 업로드한 인스타그램 그리고 살고 있는 집이 전부인 당신은 유언대용신탁을 할 수 없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우리 신탁법은 누구나 저렴하게 할 수 있는 유언대용신탁 제도를 마련해 두고 있다. 유언대용신탁은 고액자산가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국민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유언대용신탁을 신탁회사와의 계약이 아닌 신탁선언의 방법으로 설정하면, 유언장을 작성하는 것처럼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신탁선언에 의한 유언대용신탁이다. 영미권에서는 유언을 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신탁을 설정한다. 우리보다 부자가 많아서가 아니다. 유언대용신탁도 유언처럼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Living Trust가 바로 신탁선언에 의한 유언대용신탁이다. 앞서 여러 차례 언급했던 마이클잭슨 역시 신탁선언에 의한 유언대용신탁으로 상속을 설계했다. 상당한 자산가인 마이클잭슨도 신탁회사와의 계약이 아닌 신탁선언에 의한 유언대용신탁을 체결했을 만큼, 영미에서 신탁선언에 의한 유언대용신탁은 안정적이고 전형적인 상속 방법이다. 신탁선언에 의한 유언대용신탁은 어떻게 설정하는 것인가. 신탁은 신탁을 설정하려는 자(위탁자)와 신탁을 인수하는 자(수탁자)간의 신임관계에 기하여 위탁자가 수탁자에게 특정 재산을 이전하고, 수탁자로 하여금 일정한 자(수익자)의 이익을 위해 그 재산을 관리, 처분, 운용 등 필요한 행위를 하게 하는 법률관계다. 이때 위탁자가 신탁회사를 수탁자로 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유언대용신탁의 모습이다. 신탁선언에 의한 유언대용신탁은 위탁자가 자기 자신을 수탁자로 하고 수익자를 정한 후 이를 공증하는 방식으로 설정되는 신탁이다. 즉 신탁하려는 재산을 제3자에게 이전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 보관하면서 수익자와 수익권의 내용을 정하는 방법이다. 다만 이 경우 위탁자(동시에 수탁자)가 사망한 후에 신탁된 재산을 수익자에게 급부할 사람(사후수탁자)이 필요하므로 사후수탁자를 미리 정해 둔다. 사후수탁자는 당신이 가장 신뢰하는 가족이나 친구일 수도 있고 신탁회사가 될 수도 있다. 참고로 마이클잭슨은 신뢰하는 친구들을 사후수탁자로 정했다. 이렇게 하면, 당신이 지금 당장 유언대용신탁을 설정하더라도, 당신이 먼 곳으로 갈 때까지 신탁선언문을 공증하는 비용 등 적은 금액의 행정적인 비용만 발생할 뿐 고액의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당신이 먼 곳으로 간 이후에 당신이 신뢰하는 사람들이 사후 수탁자가 돼 당신이 희망한 방식대로 상속재산을 처리해 줄 것이다. 보다 전문적인 처리를 희망한다면 신탁회사를 사후 수탁자로 정할 수 있고, 이 경우에는 수수료가 발생할 것이다. 다만 신탁회사에 지급하는 수수료에 신탁설정비용이나 보관비용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계약에 의한 유언대용신탁보다 훨씬 저렴할 것이다.

2022-07-31 11:29:5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롯데백화점, '모바일 영수증' 받고 리뷰 남기면 상품 풍성

롯데백화점이 '모바일 영수증' 시스템을 도입하고 활성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2014년 8월 모바일 영수증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 약 500만명의 '모바일 영수증' 이용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8월 1일부터 롯데백화점은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를 전면 도입하고, 롯데백화점 앱에서 모바일 영수증을 활용해 구매 후기를 남길 수 있는 '롯백리뷰'를 오픈해 고객들의 '모바일 영수증' 사용을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전국의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롯데몰에서 구매 후 모바일 영수증을 발급받은 고객은 누구나 '롯백리뷰'에 구매 후기를 작성하고 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정 상품군 또는 브랜드와 상관없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단일 영수증 기준 5000원 이상 구매 후 롯데 멤버십 L.POINT 적립시, 롯데백화점 앱의 '모바일 영수증' 메뉴에서 리뷰를 작성할 수 있다. 리뷰를 작성하면 롯데백화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L.POINT를 한 건당 최대 300점까지 적립해준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는 '골드 핑거' 이벤트도 준비했다.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신규 등록된 리뷰 중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리뷰어 100명을 선정해, 등수에 따라 L.POINT를 최대 100만점에서 5만점까지 차등 지급한다. 단 실제로 고객들의 쇼핑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포토 리뷰' 작성 고객에 한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지난 4월부터 시범 운영한 결과 고객 및 파트너사의 만족도가 기대보다 높았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31 11:16:49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GS엔텍,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세계 1위 네덜란드 Sif와 친환경 사업 '맞손'

GS그룹의 플랜트 및 에너지 기자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오던 GS글로벌의 자회사 GS엔텍이 친환경 기자재 전문기업으로 거듭난다. 31일 GS글로벌의 자회사인 GS엔텍은 '모노파일' 방식의 해상풍력발전 하부 구조물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최근 GS그룹은 친환경 신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모노파일(Monopile) 방식이란 대형 철판을 용접해 만든 원통형 구조물로 해상풍력발전기 설치를 위한 주춧돌 역할을 한다. 부유식 및 삼각대(Tri-Pod), 자켓(Jacket) 등 기존의 하부 구조물 방식보다 제작 기간이 짧고 비용도 저렴하여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모노파일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GS엔텍은 이러한 장점이 많은 모노파일 공법을 도입하기 위해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Sif 네덜란드 BV사(이하 Sif사)'와 지난 29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수준의 '모노파일' 공법으로 해상 풍력 사업 진출 아시아 최초로 도입되는 이번 기술제휴를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사는 우리나라 및 아시아 시장의 해상풍력발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GS엔텍은 친환경 기자재 전문 회사로 거듭나게 된다. 1988년 설립 이후 30여 년간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에 들어가는 대형 화공기기 제작 사업을 영위해온 GS엔텍이 이번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사업에 진출을 계기로 친환경 기자재 전문 회사로 탈바꿈한 것이다. Sif사도 마찬가지다. Sif사는 1948년에 설립 이후 화공기기 제작에 주력하였으나 유럽의 해상풍력 시장 활성화에 맞춰 사업을 전환해 점유율 기준 세계 1위 업체로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등 아시아에서는 태양광 등 육상에서의 신재생에너지 확보가 어려운 반면 해상 자원이 우수해 아시아 주요 국가들은 해상풍력 위주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 도정해 GS엔텍 대표는 "기존에 대형 화공기기 제작 역량을 가진 GS엔텍이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하는 Sif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획기적인 모노파일 제작 공법을 통해 아시아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엔텍, "GS의 친환경 신사업과 시너지 기대" GS엔텍의 해상풍력 사업 진출을 계기로 그룹 전반의 친환경 신사업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 GS그룹 측은 "GS그룹은 정유 및 발전 등 에너지 사업에 강점이 있으며, GS EPS, GS E&R, GS 파워 등 다수의 발전사업자가 포진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 풍력협회 회장사인 GS E&R은 현재 영양풍력단지를 운영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친환경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GS엔텍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해상풍력 시장에도 장악력을 넓힐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GS그룹은 향후 5년간 투자 금액 21조원 가운데 친환경 등 신사업·벤처에 10조원을 투자키로 하는 등 친환경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어 GS엔텍은 해상풍력 신사업 진출을 통해 그룹사와의 시너지는 물론 GS그룹의 ESG 경영에 촉매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허태수 GS 회장은 "환경적으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것은 사회와 고객의 요구이며 특히, 기존 사업의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와 함께 신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며 친환경 경영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한편 1988년 설립 이후 지난 2010년 GS글로벌이 인수한 GS엔텍은 정유·가스·석유화학산업 주요 설비인 열교환기(Heat Exchanger), 반응기(Reactor) 등의 '화공장치(CPE)'와 복합화력발전의 주요 설비인 '배열회수장치(HRS)'를 주력으로 생산해 왔다. GS엔텍이 이번에 진출한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사업은 해상풍력 발전기를 지탱하는 대형·고중량 해저 구조물로, 풍력발전 연한인 20여년 이상 수중에서 유지돼야 해 품질유지가 필요한 주요 기자재다. 해상풍력 시장이 확대 되기 위해서는 필히 공급망이 구축돼 있어야 하며 특히 1000mt 이상의 대형 해상구조물로 물류비 비중이 높으므로 대륙간 이동이 어려워, 해상풍력 발전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발전 지역과 인접한 위치의 제작사가 필수다.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은 그 형태에 따라 자켓(Jacket)과 모노파일(Monopile) 방식으로 분류되며, 한국의 경우 실증단지 위주로 자켓식 하부구조물이 도입되어 상대적으로 모노파일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 그러나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이 도입기인 것과 달리 유럽의 해상풍력 시장은 2010년대 초 이후 25GW(기가와트) 이상이 설치되었으며, 하부구조물은 모노파일 타입이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모노파일 타입이 선호되는 이유는 짧은 설치 기간을 바탕으로 한 획기적인 투자비 절감이 주요 이유다. 최근 한국과 일본의 선도 프로젝트 역시 모노파일 타입이 선호되고 있으나, 한국 및 일본에 마땅한 모노파일 제작사가 없는 상황이다.

2022-07-31 11:14:4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농협금융, 글로벌사업 점검 전략협의회

농협금융이 세계화 전략회의에 나섰다. 농협금융은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2년 제2차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용기 사업전략부문장이 주관했다. 대면회의와 화상회의를 연계해 계열사 글로벌사업 담당 부서장과 전 해외점포장이 동시에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합종연횡'의 기본 전략 아래 글로벌사업의 주요 성과를 점검했다. 농협금융 신비전 달성을 위한 중장기 성장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어 그룹 차원의 글로벌사업 경영목표를 선포했다. 아시아 권역 내에서는 농협은행 중국 북경지점을 개점했다. 인도에서 노이다지점의 개점을 준비 중에 있으며, 선진금융허브인 런던과 호주에는 NH투자증권 런던법인을 개설, 농협은행 시드니지점의 개점 준비를 마무리하는 등 1단계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했다. 2030년까지 11개국에 27개 네트워크를 확보, 글로벌 총자산 22조원과 글로벌 당기순이익 3240억원 달성으로 그룹 글로벌이익 비중을 10%까지 늘린다는 중장기 목표를 세웠다. ▲해외점포 경영 내실화와 ▲글로벌-디지털 비즈니스 본격화 ▲글로벌 전략투자 추진 및 ▲사업추진 인프라 확충의 4대 중장기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글로벌-디지털 비즈니스는 디지털 기반의 글로벌 사업 추진을 통한 성과 창출을 의미한다. 하반기에 계열사 공동 투자펀드를 정식 출범해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글로벌사업 추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우선적으로 글로벌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지고객기반 확대를 추진한다. 이날 김용기 부사장은 해외점포 경영 내실화의 두 축으로 현지 비즈니스모델 고도화와 내부통제 강화를 강조하며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는 긴 호흡을 갖고 현지 수익원 다각화에 힘써야 하며, 고금리와 달러 강세에 따른 신흥국 경기 불안정성 확대에 대비해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선제적 내부통제 강화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31 11:01:23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