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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산 밀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 대상-우수상 수상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24년 국산 밀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합천군(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과 사천시(사남농협)가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해 경남 지역의 국산 밀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는 국산 밀 생산단지의 전문화,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및 안정적 공급체계를 목표로 진행됐다. 심사는 전국 국산밀 생산단지 91개소를 대상으로 ▲공동 영농 ▲규모화 ▲품질관리 ▲경영 개선 등 4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으며 우수한 성과를 통해 농가와 생산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합천군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서면 평가 및 현장 평가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으며 민간 판매량 확대와 판로 구축 등의 생산전략으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사천시 사남농협은 품질관리 매뉴얼 및 건조·저장시설 운영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 품질 향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올해 국비 보조사업을 통해 국산 밀 생산단지 교육·컨설팅 지원에 1억 7000만원, 도 자체 사업으로는 우리밀 육성 지원(1200ha)에 4억 8000만원을 투입했다. 또 오는 2025년도에는 국산 밀 생산단지 교육·컨설팅 지원 및 건조·저장시설 지원으로 총 15억 8000만원을 투입해 밀 자급률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내 농업인들의 노력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국산 밀 생산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1-25 14:26:3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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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페루 우루밤바 방문… 수처리 기술 협력 논의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3일(현지 시간) 페루 우루밤바시를 방문해 로랄드 베라 갈레호스 시장과 만나 페루 APEC 연계회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경주시의 수처리 특허 기술인 'GK-SBR 공법'을 소개했다. GK-SBR 공법은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하수 고도처리 기술로, 질소와 인 제거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안정적인 방류수를 배출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이 기술은 지난 2022년 국내 지자체 최초로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증을 받았을 만큼, 뛰어난 수처리 능력을 자랑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GK-SBR 공법은 국내외에서 기술적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공법으로, 페루의 환경문제 해결과 수자원 관리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랄드 베라 갈레호스 우루밤바시장은 "경주시의 앞선 환경기술 도입이 도시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근 도시 시장들과 함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다. 우루밤바시는 마추픽추로 가는 관문이자 성스러운 계곡(Valle Sagrado)의 중심에 있는 역사·문화 도시로, 최근 관광객 증가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수처리 신기술 도입을 모색하고 있다. 주 시장은 APEC 관광장관회의와 고위관리회의가 열린 땀보 델 잉카 호텔을 방문해 주요 회의장과 시설을 점검하고, APEC 경주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경주시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 기반을 다졌으며, 오는 26일 오후 5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2024-11-25 14:25:5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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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 기술 발전 이끈 장인 4명 선정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4년 포항시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4명에 대해 최고장인 증서와 증패를 수여했다. 올해의 포항시 최고장인은 기계정비 직종의 김규식(㈜포스코), 광학 직종의 이청수((주)포스코), 미용 직종의 김수진(뷰니뜨 김수진 뷰티살롱), 이용 직종의 전웅용(성동)으로 4개 직종 4명이다. 선정된 최고장인에게는 증서와 증패를 수여하고, 3년간 매월 10만 원의 기술장려금 지급과 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8월 공고로 총 10명의 후보자가 접수했고, 서류심사에 통과된 후보자에 대한 관련 직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최고장인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최종 4명이 선정됐다. 특히 최고장인 선정 요소에는 본인의 기술 숙련도 뿐만 아니라 후진양성, 사회봉사 등 보유 기술을 활용한 사회 기여도까지 평가 요소에 포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투철한 직업관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지역사회봉사, 후진양성 등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힘써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숙련 기술인 사기 진작과 기술인이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19년 '포항시 숙련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래 매년 '포항시 최고장인'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선정된 4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32명의 최고장인을 선발했다.

2024-11-25 14:01:3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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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2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 성료

사천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2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개 팀이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총 4차례의 레이스를 펼치면서 스포츠맨십과 더불어 해양 스포츠의 매력을 선보였다. 최종 우승은 '팬텀' 팀이 차지했다. 팬텀 팀의 선적지는 통영시이고, 스키퍼는 홍정우 씨이다. 스키퍼는 요트 전체를 책임지는 선장이다. 이어 러시아 '바라쿠라' 팀이 2위, 창원시 '더창원' 팀이 3위, 포항시 '데이지' 팀이 4위, 창원시 '더처용'이 5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광포만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진행돼 참가 선수들 간 치열한 경쟁과 함께 한려수도의 멋진 풍광을 선사했다.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또 대회 기간 사천시 특산물인 바지락과 쥐포 무료 시식회를 여는 등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과 함께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해양 레저 스포츠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요트·제트보트 무료 시승 체험 행사가 마련돼 해양 레저 스포츠의 대중화 및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번 요트대회가 사천시민과 참가자 간 화합을 도모한 것은 물론 사천시의 해양 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즐거운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1-25 14:01:1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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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특구' 임시 허가로 전환 및 연장

울산시는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제14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임시 허가로 전환돼 기간이 연장된다고 밝혔다. 임시 허가는 실증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받은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대해 법 개정 전까지 규제를 완화해 사업화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검증된 제품은 신속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울산 게놈 특구의 임시 허가 기간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 2년간이며, 해당 기간 내 관련 규제가 해소되면 특구는 종료된다.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는 1만 명 게놈 프로젝트로 확보한 바이오 데이터를 산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법적 근거가 부족했던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0년 8월부터 특구로 지정돼 실증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특구사업을 통해 게놈분석 전용 장비 구축 및 운영, 질환별 진단 마커 개발, 감염병 대응 플랫폼 구축 등의 성과를 안정적으로 이루었다. 또 5개 관외 기업 유치, 598억원 투자 유치, 특허 출원 및 지식 재산권 획득, 시제품 제작, 기술 자문 지원 등 다양한 경제적·기술적 성과도 달성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게놈 특구 실증사업을 통해 유전 정보의 산업적 활용 안전성이 검증됐으며 임시 허가 전환으로 시작품의 고도화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시 허가 기간 관련 법령 개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5 14:00:5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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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미국 항공우주청(NASA),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협력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의 신우철 군수가 지난 19일 미국 항공우주청(NASA)과 미국 에너지부 산하 기관인 에너지 고등계획원(ARPA-E)을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미국 방문은 해조류가 건강식품, 미래 식량, 블루카본 등 세계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해조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및 연구에 대해 NASA, ARPA-E 관계자와 논의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NASA에서는 지난 2021년 완도의 해조류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 따뜻한 기온과 완만한 조수 차로 해조류 양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고 친환경적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는 신 군수가 NASA를 찾아 관계자에게 완도의 해조류 양식 기술, 해조류 우수성, 해조류 블루카본(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의 가치 등에 영문으로 직접 설명했다. 덧붙여 신 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조류가 블루카본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완도 해조류 양식장에 대해 다시 한번 재조명해 줄 것"을 요청했고, 로라 로렌조니 NASA 해양생물·생물지구화학 책임자는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해조류가 블루카본으로 인정되면 완도군의 해조류 양식이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ASA에 이어 ARPA-E도 찾았다. ARPA-E에서는 지난 1월 한미 에너지부 국제 공동 연구 개발사업('25~'29)인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업 대상지인 완도군을 방문한 바 있다.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은 외해에 자동화·기계화 시설을 구축하여 부침식(부상과 침강 방식)으로 대형 갈조류를 양식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조류를 활용한 바이오 매스 대량 생산 및 블루카본 발굴을 위해 최첨단 공법의 양식 기술이 투입된다. 신 군수는 에블린 엔 왕 ARPA-E 원장 및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외해 양식을 통해 생산된 해조류를 해양바이오산업 소재 및 미래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 군수는 "미국의 두 기관 방문에 협조해주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완도 해조류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해외시장 개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완도군에서는 해조류 가치 확산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조류를 블루카본으로 인증받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 중이다.

2024-11-25 13:59:5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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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5월 27일 ‘우주항공의 날’ 국가기념일로 지정

우주항공청은 청 개청일을 국가기념일인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해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5대 강국'을 실현하고 다가올 우주항공 경제 시대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25일 밝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우주전담 기관의 개청일은 민간이 우주항공 개발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국내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조성·육성할 기틀을 확립한 의의가 있다. 지난 6월 '우주항공의 날' 제정을 내용으로 하는 항공우주 산업개발 촉진법 일부개정안을 서천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을 계기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산·학·연·지방자치단체·국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하는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우주항공청은 제1회 우주항공의 날(2025년 5월 27일)을 맞아 다양한 과학 기술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한 우주항공의 날 기념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누리호 4차 발사 등 주요 일정과도 연계해 국민이 체감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 우주과학관 등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우주항공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서천호 의원은 "우주항공청 개청에 이어 우주항공의 날이 기념일로 지정된 것은 대한민국이 국민과 함께 우주강국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주항공산업이 사천을 중심으로 지역과 국가를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이번 '우주항공의 날' 지정은 우주강국 실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산·학·연과 국민이 함께 참여할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해 우주항공분야 종사자의 사기를 고취하고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항공 시대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2024-11-25 13:59: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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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5년도 본예산 6503억 편성… 군의회 제출

산청군은 2025년도 본예산 6503억원을 편성해 산청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지난해 대비 172억원으로 약 2.72%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5934억원, 특별회계 569억원이다. 주요 재원으로는 국도비 2112억원, 지방교부세 2542억원, 지방세 수입 329억원, 세외수입 336억원 등이다. 특히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예산이 증액 편성된 것은 국도비 보조금이 지난해보다 증액됐기 때문이다. 주요 분야별 예산 규모는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755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사회복지·보건의료·교육 분야 1395억원 ▲문화·관광 및 환경 보호 분야 1248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218억원 등이다. 2025년 본예산 편성 주요 사업으로는 ▲초등학생 행복 성장 지원사업 6억 7000만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11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107억원 ▲행복문화센터건립사업 20억원 ▲오부 가마실권역 축구장 조성사업 21억원 ▲중산관광지 정비사업 18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5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7억원 ▲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 47억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공사 11억원 ▲산청 먹거리통합센터 운영 18억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지역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당면한 민생 과제 및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관행적·비효율적인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는 지출 효율화를 추진하며 재정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산청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산청군의회 제302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 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2025년 본예산안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포함한 역점 현안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군민과의 약속 이행과 어려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뒀다"며 "2025년은 그동안 준비해 온 대규모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해로, 내실 있는 재정 운용으로 지역 경제 활력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5 13:59:2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