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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미국 항공우주청(NASA),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협력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의 신우철 군수가 지난 19일 미국 항공우주청(NASA)과 미국 에너지부 산하 기관인 에너지 고등계획원(ARPA-E)을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미국 방문은 해조류가 건강식품, 미래 식량, 블루카본 등 세계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해조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및 연구에 대해 NASA, ARPA-E 관계자와 논의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NASA에서는 지난 2021년 완도의 해조류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 따뜻한 기온과 완만한 조수 차로 해조류 양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고 친환경적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는 신 군수가 NASA를 찾아 관계자에게 완도의 해조류 양식 기술, 해조류 우수성, 해조류 블루카본(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의 가치 등에 영문으로 직접 설명했다. 덧붙여 신 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조류가 블루카본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완도 해조류 양식장에 대해 다시 한번 재조명해 줄 것"을 요청했고, 로라 로렌조니 NASA 해양생물·생물지구화학 책임자는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해조류가 블루카본으로 인정되면 완도군의 해조류 양식이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ASA에 이어 ARPA-E도 찾았다. ARPA-E에서는 지난 1월 한미 에너지부 국제 공동 연구 개발사업('25~'29)인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업 대상지인 완도군을 방문한 바 있다.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은 외해에 자동화·기계화 시설을 구축하여 부침식(부상과 침강 방식)으로 대형 갈조류를 양식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조류를 활용한 바이오 매스 대량 생산 및 블루카본 발굴을 위해 최첨단 공법의 양식 기술이 투입된다. 신 군수는 에블린 엔 왕 ARPA-E 원장 및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외해 양식을 통해 생산된 해조류를 해양바이오산업 소재 및 미래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 군수는 "미국의 두 기관 방문에 협조해주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완도 해조류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해외시장 개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완도군에서는 해조류 가치 확산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조류를 블루카본으로 인증받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 중이다.

2024-11-25 13:59:5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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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5월 27일 ‘우주항공의 날’ 국가기념일로 지정

우주항공청은 청 개청일을 국가기념일인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해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5대 강국'을 실현하고 다가올 우주항공 경제 시대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25일 밝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우주전담 기관의 개청일은 민간이 우주항공 개발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국내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조성·육성할 기틀을 확립한 의의가 있다. 지난 6월 '우주항공의 날' 제정을 내용으로 하는 항공우주 산업개발 촉진법 일부개정안을 서천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을 계기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산·학·연·지방자치단체·국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하는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우주항공청은 제1회 우주항공의 날(2025년 5월 27일)을 맞아 다양한 과학 기술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한 우주항공의 날 기념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누리호 4차 발사 등 주요 일정과도 연계해 국민이 체감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 우주과학관 등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우주항공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서천호 의원은 "우주항공청 개청에 이어 우주항공의 날이 기념일로 지정된 것은 대한민국이 국민과 함께 우주강국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주항공산업이 사천을 중심으로 지역과 국가를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이번 '우주항공의 날' 지정은 우주강국 실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산·학·연과 국민이 함께 참여할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해 우주항공분야 종사자의 사기를 고취하고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항공 시대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2024-11-25 13:59: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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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5년도 본예산 6503억 편성… 군의회 제출

산청군은 2025년도 본예산 6503억원을 편성해 산청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지난해 대비 172억원으로 약 2.72%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5934억원, 특별회계 569억원이다. 주요 재원으로는 국도비 2112억원, 지방교부세 2542억원, 지방세 수입 329억원, 세외수입 336억원 등이다. 특히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예산이 증액 편성된 것은 국도비 보조금이 지난해보다 증액됐기 때문이다. 주요 분야별 예산 규모는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755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사회복지·보건의료·교육 분야 1395억원 ▲문화·관광 및 환경 보호 분야 1248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218억원 등이다. 2025년 본예산 편성 주요 사업으로는 ▲초등학생 행복 성장 지원사업 6억 7000만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11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107억원 ▲행복문화센터건립사업 20억원 ▲오부 가마실권역 축구장 조성사업 21억원 ▲중산관광지 정비사업 18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5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7억원 ▲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 47억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공사 11억원 ▲산청 먹거리통합센터 운영 18억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지역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당면한 민생 과제 및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관행적·비효율적인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는 지출 효율화를 추진하며 재정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산청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산청군의회 제302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 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2025년 본예산안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포함한 역점 현안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군민과의 약속 이행과 어려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뒀다"며 "2025년은 그동안 준비해 온 대규모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해로, 내실 있는 재정 운용으로 지역 경제 활력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5 13:59: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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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체육시설 확충 위한 국·도비 예산 67억4천만원 확보

목포시는 내년도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국비 42억3천만원, 도비 12억원, 특별교부세 4억원 등 총 58억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예산은 목포국제축구센터 장애인 편의시설 및 목포실내수영장 지붕보수보강 등 체육시설의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목포국제축구센터 내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2년 사업비로 국비 23억 8천만원(2025년도 7억1천4백만원 지원)을 확보했다. 이번 편의시설 개선은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장애인의 접근성 향상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또한 실내 수영장 지붕 보수보강을 위해 2년 사업비 국비 18억 5천만원(2025년도 9억2천5백만원 지원), 특별교부세 4억원을 지원받아 쾌적하고 안전한 수영장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붕 보수보강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2025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을 위한 균특전환사업비(도비) 12억원도 확보했다. 이 예산은 옥암수변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목포야구장 조명탑 설치, 목포국제축구센터 인조잔디 교체를 통해 목포시 체육시설의 품질을 높이고, 이용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실내수영장 공조설비 설치 및 전국소년체전 경기장 개보수 등을 추진하기 위한 도비 9억1천5백만원을 확보해 현재 시설을 정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도비 예산 확보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5 13:59:1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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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 홍보

여주시가 인감제도의 문제점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있으며, 사전에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감을 등록하여야 하는 인감증명서와는 달리 전국 어디서든 신분증을 지참하여 본인의 서명을 통해 즉시 발급 가능한 인감증명서의 대체 수단이다. 기존 인감증명서는 사전에 인감을 등록해야 하며 대리 발급이 가능해 사고 위험이 있었다. 반면,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본인 확인 후 직접 서명을 통해 발급되므로 대리 발급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더욱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어 시민의 편의와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일부터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2028년까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수수료 600원이 한시적 면제돼 시민들의 부담이 줄어들었다. 여주시 관계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주민들의 행정 편익을 크게 높이고, 대리 발급 사고를 방지하며 행정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더 많은 주민들이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1-25 13:59: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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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소프트, 카메룬 전자정부 역량 강화 ODA 연수 실시

아라소프트 글로벌역량연구소는 외교부 산하 KOICA와 협력해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서울 롯데시티호텔 명동 등에서 카메룬 차관급 고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ODA 사업 관련 연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초청 연수는 KOICA ODA 사업인 '카메룬 전자정부 인식 개선 및 역량 강화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강정현 아라소프트 대표는 "이번 연수는 카메룬 전자정부 관련 정부 기관의 고위 관리자 7명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참가자 가운데 카메룬 전자정부를 이끌고 있는 핵심부처인 행정개혁부, 정보통신부, 국립행정학교 등 차관급 고위직 인사들이 참석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황인표 글로벌역량연구소 원장은 "지난 몇 년 동안 연구소는 르완다,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ODA 사업, 비즈니스 협력 컨설팅 사업 등을 진행해 다양한 경험 및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고 말했다. 황 원장은 "아라소프트는 한-카메룬 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기회가 증대되는 등 민간 기업으로서 국익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며 "특히 이번 연수 참가자 단장인 모하마두 사우디(Mohamadou Saoudi) 차관은 카메룬 CAMTEL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카메룬 행정부의 다양한 고위직을 거치며 통신 분야에 전문성 인정 받고 있는 인사"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한국의 디지털 플랫폼 및 전자정부 추진 배경 및 성과, 부처 간 정책 갈등 극복을 통한 효율성 증대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 현지 적용을 위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디지털정부체험관 등 전자정부 유관 기관을 방문한다. 또 공무원 및 교수자 역량 강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서울시인재개발원 등 정부 부처 인재개발원을 방문해 기관잠 면담, 전자정부관련 교육현황 공유 및 교육플랫폼 시현 등과 같은 체험도 하게 된다. 강정현 대표는 "이번 카메룬 전자정부 역량 강화 사업 진행을 통해 카메룬 디지털 사업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본다"며 "앞으로 아라소프트가 개발한 전자책 제작도구 '나모오서'와 뷰어 '다본다' 등의 본격적인 경제 수출로도 이어질 것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1-25 13:58: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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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2025년도 예산안 분석 보고서 발간

부산시의회는 지난 22일 부산시와 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2025년도 예산안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2025년도 예산안 분석 보고서는 부산시 예산안과 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총괄 분석 및 사업 분석을 담았다. 특히 부산시 재정의 현주소를 파악해 정책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과 기금이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를 검토했다. 제1장 총괄 분석에서는 2025년도 부산시 예산을 총괄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재정 규모 분석,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주요 법정사항 등을 분석했다. 특히 의무 지출 및 재량 지출, 민간 투자 사업 및 재정 부담액 현황, 지방채 등을 분석해 현재 부산시의 재정 상황 등을 분석했다. 제2부 사업 분석에서는 행사·축제성 사업, 사회복지사업 민간 위탁, 수익창출형 민간 위탁, 지방보조금 사업 성과 평가 등 시민들의 입장에서 예산이 합리적이고 균형 있게 배분됐는지 분석하고 정책적 제안도 담았다. 제3부 교육청 총괄 분석에서는 교육청 예산을 전반적으로 분석하고, 제4부에서는 교육청의 신규 사업, 주요증감사업 및 이슈 사업들을 심층 분석했다. 안성민 의장은 "최근 세수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과 교육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합리성의 가치가 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분석 보고서가 예산안 심사 시 시민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과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기준이 돼줄 것이며, 앞으로도 의회는 부산시민들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재정에 대한 의결권을 소신껏 행사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5 13:58: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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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알싸한 목포 홍어 우리나라 대표 미식 33선 선정

목포시는 대표 특산물인 홍어가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K-로컬 미식여행 33선'에 당당히 실리며 그 가치를 새롭게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식객 허영만 작가와의 협업해 취재한 후 책자를 발간해 더욱 의미가 깊다. 'K-로컬 미식여행 33선' 책자에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 발표한 지역 음식 15개, 지역 제철 식재료 15개, 지역 전통주 3개로 구성된 '한국 음식관광 33선'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음식문화가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 책 본문에는 목포 홍어를 '고진감래(苦盡甘來) 끝에 즐기는 진미'로 소개하며, 강렬한 맛과 향으로 사랑받는 목포 홍어의 역사와 함께, 그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추천 음식점 정보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현재, 홍어의 주된 판로를 확보하고 있는 목포시는 홍어 식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지난 6월 나주시, 신안군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미식의 도시 목포는 식객 허영만 작가와도 인연이 깊다. 지난 2019년과 2022년에 2차례에 방영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목포 민어, 먹갈치 등 다채로운 목포 음식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K-로컬 미식여행 33선'은 대국민 국내 여행 정보 서비스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전자책(e-Book)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등 4개 언어로도 발간돼 국내·외로 홍보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앞으로도 목포 홍어를 더 널리 알려 미식 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5 13:58:1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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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한국지방자치경쟁력 평가서 경영성과 부문 ‘전국 2위’ 차지

하남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김충환)이 발표한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 경영성과 부문에서 전국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해마다 전국 226개 시(75개)·군(82개)·구(6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지방자치 경쟁력을 분석해 평가하는 지표다. 하남시는 올해 경영성과 부문 평가지표인 ▲인구활력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지역사회 ▲경제활력 등 6가지 영역에서 총 295.2점을 얻어 전국 2위에 오르며 2019년부터 6년 연속 전국 톱4 안에 들었다. 하남시가 경영성과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에는 생활·지역안전 등 공공안전을 보장하고, 경제활력을 위해 기업유치 정책을 펼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남시는 하남형 스쿨존과 워킹스쿨버스, 학교보안관 운영 등을 통해 어린이 통학 안전을 개선하고, 미사한강모랫길 CCTV 설치와 원도심 전선 지중화를 추진하며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했다. 아울러 경제분야에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기치로 내걸고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기업유치센터를 신설하고, 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 투자유치에 나섰다. 이를 통해 중견기업인 서희건설과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 R&D센터, BC카드 R&D센터,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 ㈜성원애드피아 등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민선 8기 하남시는 산업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해 8월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성원애드피아를 유치하는 쾌거를 만들어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가 2024년 KLCI 경영성과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전국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지닌 도시로 평가받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복지·문화·안전·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더 경쟁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올해 수도권 6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4)-살기좋은 지역' 조사에서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 4개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도권 4위에 오른 바 있다.

2024-11-25 13:57:49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