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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김천대, ‘2025 새마을지도자대학’ 개강…정예 지도자 양성

경북도와 김천대는 13일 김천대 본관 5층 세미나실에서 '2025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교육생 70여 명을 비롯해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 윤옥현 김천대 총장, 시·군 새마을회장, 김천시 부시장, 도의원 등 내빈 80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주역들을 응원했다. 새마을지도자대학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나눔·배려·봉사의 덕목을 더한 제2새마을운동을 통해 국민 통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새마을 전문 교육기관이다.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맞춰 지역사회를 이끌 정예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경북도가 지역대학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2,6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도내 각지에서 봉사활동과 새마을운동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올해 입학생 70여 명은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13주간 매주 수요일 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총 14회,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교육은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철학 ▲21세기 새마을운동의 방향성 ▲지도자 리더십 ▲외국어·드론 실습 ▲현장 체험·분임 토론 등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4차 산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강의와 드론 실습 과정이 포함됐다. 드론 실습은 농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작물 상태를 실시간 관찰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며, 농작업 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또한 베트남어 기초 회화 과정도 운영해 다문화 가정과 농번기 외국인 농업 근로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은 "새마을지도자대학은 지역사회에 봉사할 참된 새마을 리더와 지역 일꾼을 양성하는 교육"이라며 "여러분이 지역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25-08-14 09:32:4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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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대구·경북 가정전문간호사 양성 교육기관 지정

계명대학교 일반대학원 간호학과가 2026년도 가정전문간호사과정 교육기관으로 최종 지정됐다. '가정전문간호사 교육기관'은 (재)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교육기관의 적합성을 심사하고 보건복지부가 승인하며, 전문간호사 양성을 위한 교육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지정을 통해 계명대는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시설, 실습기관 등 탄탄한 교육 인프라를 입증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서 가정전문간호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고령화와 만성질환 관리 등 지역사회 보건의료 과제 해결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계명대 간호대학은 1924년 5월 5일 간호선교사 클라라 M. 헤드버그(Clara M. Hedberg)가 제중원 내에 간호부양성소를 개설한 이래 10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진리와 정의와 사랑의 나라를 위하여'라는 교육이념 아래, 대학원 간호학과는 기독교적 인류애와 생명존중 사상을 바탕으로 간호이론과 실무를 창의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해 왔다. 이번 지정은 대구·경북지역의 급격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관리 수요 증가로 가정전문간호사에 대한 지역사회 요구가 커진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계명대는 앞으로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교수진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전문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가정전문간호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계명대 일반대학원 간호학과는 1994년 대구·경북 최초로 간호학 석사과정을 신설한 이후, 1996년 교육대학원 간호교육 전공, 1997년 간호학 박사과정을 잇달아 개설하며 학문적 기반을 확장했다. 전문간호사 과정은 2005년 호스피스·노인전문간호사 과정을 시작으로, 2010년 종양전문간호사 과정, 2021년 감염관리전문간호사 과정을 개설해 지역사회 전문간호사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25-08-14 09:32:3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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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폴리텍대, 중장년 승강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기장군이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위한 승강기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장군은 지난 13일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와 손잡고 '중장년 승강기 기술 및 안전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장군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가능하며 부산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중장년층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기장군민에게는 우선 선발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 과정은 9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승강기 구조 이론 40시간과 정비 기초 실기 밤 8시간으로 구성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수료 후에는 '승강기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실기 시험 대비 교육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론부터 자격증 취득,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갖춘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강점이다. 기장군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과 연계해 공동주택과 제조 시설 등에 실제 필요한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취업처를 연결할 예정이다. 동행 면접을 비롯한 사후 관리도 제공해 교육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정종복 군수는 "승강기 기술 분야 전문성을 갖춘 국책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양질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일자리를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4 09:32: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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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베트남 결혼이민자 '자동차정비기능사' 취득 지원

경기도기술학교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기술교육 과정에서 이색 수료자가 탄생했다. 광주시의 한 자동차공업사에서 근무 중인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김은지(가명) 씨가 최근 국가기술자격 '자동차정비기능사'를 취득하며 본격적인 기술인으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한 것이다. 김 씨는 올해 1~2월 경기도기술학교의 '친환경자동차 정비 심화 과정'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자격증 도전을 결심했다. 해당 과정은 친환경차 유지보수와 수리에 필요한 실무 기술을 습득하도록 구성됐으며, 재직자를 위해 주말(일요일)에만 교육이 진행됐다. 그는 "자동차정비기능사 취득은 제게 새로운 도전이자 꿈이었다"며 "경기도기술학교의 체계적인 교육이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됐다. 앞으로 현장에 잘 적응하고 정비기능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기술학교는 3월부터 재직자 등 역량 향상이 필요한 도민을 대상으로 주말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현재 친환경자동차 정비, CAM, 3D프린팅, PLC 전기실무 등 산업 수요가 높은 9개 과정에 총 215명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번 결혼이민자 성공 사례를 계기로 결혼이민자·외국인 노동자 등에 대한 기술교육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제조업을 비롯한 국가 전략 산업에 필요한 인력 공급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국인 대상 기술교육도 확대해 산업현장의 인력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09:31: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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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양레저관광 4대 사업 ‘그랜드슬램’ 달성

경상남도가 대한민국 해양레저관광 분야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관광개발국 안에 '남해안과'를 신설해 해양레저관광 전담 추진 체계를 구축했으며 국가 및 국제 성과를 연이어 거두며 남해안 관광시대를 본격 개막했다. 통영·거제·창원 등 남해안 주요 도시에 국가 및 국제 해양 이벤트와 대형 공모 사업을 잇달아 유치하며 남해안 관광 시대를 주도할 전략 거점을 완성했다. 먼저 경남도는 해양수산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사업에서 전국 최초로 대상지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1조 1400억원을 투입해 통영 도산·도남 권역에 대규모 리조트, 해양복합터미널, 요트클럽센터, 미디어 아트 수상 공연장 등을 조성한다. 숙박·체험·문화가 결합된 체류형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며 완공 시 연 254만명 관광객 유치, 3243억원 관광 소비 지출, 2454명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또 경남도는 세계적인 해양 스포츠 이벤트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Clipper Round the World Yacht Race)'를 통영에 유치했다. 이 대회는 세계 최초로 무동력 요트 세계일주 항해에 성공한 영국의 로빈 녹스-존스턴 경이 창안해 1996년 처음 개최된 극한의 해양스포츠 대회다. 약 11개월간 7만 4000㎞를 항해하며 전 세계 주요 해양도시를 기항하는 이 대회는 아마추어도 참가할 수 있는 세계 최고 권위의 요트대회로 평가받는다. 대회는 오는 31일 영국을 출발해 남아메리카, 남아프리카, 호주를 거쳐 2026년 3월경 통영에 기항한 뒤 태평양을 건너 미국과 대서양을 지나 영국으로 귀항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11척의 요트와 50여 개국 선수단, 가족, 관계자 등 5000여 명과 국내외 관람객 50만 명 이상이 통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500억원 이상의 지역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거제시가 '2026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2006년부터 매년 열리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로, 해양스포츠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거제시는 해양레포츠센터, 지세포 수변공원, 구조라·와현해수욕장 등 우수한 해양레저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이 첫 개최다. 이번 대회 유치로 국비 7억원, 도비 3억원 등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선수단과 관람객 40만여 명이 거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대회는 2026년 8~9월 중 개최되며 4개 정식 종목, 바다수영·드래곤보트 등 번외 종목, 시민과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해양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 사업'에서 최종 선정돼 창원시 진해구 명동 일원에 '바다랑 섬타는 진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30억원을 투입해 도시형 해양레저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사계절 해양레저 및 해양안전체험 공간인 '바다 블라썸 센터'와 '바다 타는 펀펀 레저랜드' 조성, 진해해양공원과 음지도, 우도, 소쿠리섬을 잇는 '해양 힐링로드' 조성 등이 포함된다. 경남도는 이번 4대 해양레저관광 성과를 발판으로 남해안 전역을 세계적인 해양복합관광벨트로 완성할 계획이다. 앞서 확정된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남부내륙철도, 가덕도신공항 등 대형 국가 기반 사업과 이번 성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김상원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성과는 경남 해양관광의 체질을 글로벌 수준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폭제"라며 "남해안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제2의 경제권이자, 세계인이 찾는 해양관광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08-14 09:30:4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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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호우주의보 발효에 비상 1단계 돌입…전 부서 총력 대응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3일 저녁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즉시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이번 호우특보는 성남을 비롯한 경기·서울·인천 전역에 내려졌으며, 성남시청 기준 13일 새벽 4시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96.5mm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14일 낮까지 30~50mm의 추가 비를 예보했다. 신상진 시장은 "집중호우가 예보된 만큼 전 부서와 동 단위까지 비상 태세를 유지하고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산사태·붕괴 우려 지역 예찰 강화, 상습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및 수방자재 전진 배치, 하천 내 유수 방해물 제거, 배수펌프장 점검, 반지하주택 등 취약계층 비상연락망 구축 등 사전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탄천 예경보시스템, 재난·교통·대기 전광판을 활용해 시민 홍보도 병행했다. 13일 오후 6시 40분부터 호우특보 해제 시까지 전 부서 직원 499명을 비상근무조로 편성해 재해취약지역 예찰과 신속 대응에 나섰으며, 같은 시각부터 탄천·지천·세월교 진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성남시는 기상 상황에 따라 대응 단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철저한 안전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5-08-14 09:30: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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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드론 실증도시' 선정…배곧한울공원서 드론배송 본격 시범 운영

시흥시가 국토교통부 '2025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배곧한울공원 일대에서 드론배송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가 국비 5억 원을 확보해 진행하는 체감형 서비스로, 공원 방문객이 드론으로 배달되는 음식을 직접 받아볼 수 있다. 시흥시를 대표사업자로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 ㈜유맥에어, 한국교통안전공단(시흥드론교육센터)이 협력한다. 각 기관은 기체 운영, 관제, 안전관리, 기술 검증 등 전 과정에서 역할을 분담해 안정적인 실증을 진행한다. 드론배송은 시흥드론교육센터 내 '드론배송센터'를 중심으로, 공원 내 해수풀장·헬렌 켈러의 미로·갯벌체험장·놀이터 등 4곳에 설치된 배달점까지 이뤄진다. 총 4대의 드론이 치킨, 피자, 중식 등 외식류와 응급키트, 선크림 등 생활편의품을 배송한다. 이용 방법은 홍보물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접속, 메뉴와 배송점을 선택한 뒤 지정된 수취망에서 수령하면 된다. 단, 우천·강풍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운영이 제한된다. 시는 이번 실증에서 160회 이상의 드론 비행을 목표로 다수 기체 동시 운용 기술과 안전한 해안 비행 경로를 검증하고, 비행 안정성·경로 최적화·관제 효율성 등 상용화 핵심 데이터를 축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도심 드론배송 제도 정비와 산업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임병택 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미래 물류 기술의 시작점"이라며 "드론배송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시흥시가 미래 교통·물류 거점 도시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09:30:2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