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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일자리 조례 개정…기업 전반·장기근속 지원 확대

시흥시는 급변하는 고용환경과 관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 근로자의 안정적인 직업생활 지원을 위해 '시흥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공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흥시의회 의원 공동발의로 추진돼 지난 7월 25일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이날 공포됐다. 최근 관내 기업들은 제조업 기피와 고령화로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시달려왔지만, 기존 조례는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흥시와 시의회는 지원 대상을 소상공인에서 기업 전반으로 확대하고, 근로자의 장기근속 유도와 고용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신설된 지원 항목은 ▲인턴지원금 및 채용장려금 ▲근로환경 개선 지원 ▲기피·인력 부족 업종 취업장려금 ▲고용유지장려금 ▲육아·출산휴가 대체인력 장려금 ▲관내 근로자 교통비·주거비·교육비 지원 등이다. 시는 이번 개정을 통해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지원 대상을 넓히고, '청년 엔지니어 고용·정주 지원' 등 지역 특화형 일자리 사업 추진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례 개정을 주도한 시의회 의원은 "고용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 더 유연하고 체계적인 일자리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며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한 것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다양한 계층과 업종을 아우르는 촘촘한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09:26: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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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수산시장 해수욕장인근횟집 안전 검사...비브리오균 확산 방지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여름철 수산물 위생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점검은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 확산 가능성이 커지는 7월과 8월을 집중 관리 기간으로 설정해 진행된다. 군은 이를 통해 소비자의 불안을 덜고 식품 위생 수준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대구식약청과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관내 횟집과 해수욕장 인근 음식점, 수산시장에서 수족관 물과 생식용 어패류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현장에는 검사 차량을 투입해 신속 검사 방식을 적용했으며 균이 검출되면 해당 수산물을 추가 수거해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경미한 업소는 행정 지도를 통해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영업자들에게 철저한 위생 관리와 법령 준수를 당부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 국민에게 널리 알려지고 두루 사랑받는 영덕의 수산물이 그에 걸맞은 품질과 위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내 수산물 유통업자와 영업자께서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라며 "우수한 영덕의 수산물을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점검에 철저함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8-14 09:26:1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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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현장 중심 재난연락 체계’ 강화

포항시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태풍과 폭우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과 주민 대피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 기반 '현장 중심 재난연락 체계' 강화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와 구청·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2일에는 구청·읍면동, 13일에는 협업부서를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조작법, 상호 통신 절차, 현장 상황 파악 요령, 상황보고서 작성법 등을 교육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 현장에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대응하기 위해 영상·음성·데이터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송·수신할 수 있는 전국 단일 무선통신망으로, 정부는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포항시는 경찰·소방·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매일 정기 교신을 실시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해 구청과 29개 읍·면·동에 재난안전통신망을 보급한 데 이어, 올해는 본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로 보급을 확대해 재난 대응 소통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 일일훈련과 매월 재난 대응 영상회의를 운영하고, 태풍·집중호우 등 극한 기상에 대비한 하천 붕괴 대처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신속한 전파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를 지속 강화해 안전도시 포항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09:25:5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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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후속 조치 본격화

경북도는 13일 국정기획위원회의 '국민보고대회'에서 발표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맞춰 대응전략 구체화, 지역공약 실현, 선도 프로젝트 추진 등 후속 조치에 본격 착수했다. 경북도는 새 정부 국가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제시된 5대 국정목표와 123개 국정과제에 대응하는 맞춤형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 협력과 지원, 법·제도 개선 과제 도출 등 도정 전반에 걸친 대응 방안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5대 국정목표 가운데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와 관련해서는 인공지능(AI)과 지역 산업을 융합·연계해 경쟁력을 확보한다. AI 기반 제조 설계 지능화 플랫폼 조성, 자율 제조 프로젝트 추진,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등을 통해 경북 AI 융합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실현을 위해서는 대구시와 함께 당일 출범한 '대구·경북 공동협력 TF'를 중심으로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선제 대응한다. 북극항로 시대에 맞춰 영일만항 복합항만 개발을 추진하고, 신공항 순환철도와 대구·경북 대순환철도 등 교통혁신 인프라도 확충한다. '기본이 튼튼한 사회' 목표와 관련해서는 경북형 재난안전 체계인 'K-마 어서대피'를 확장한 플러스 프로젝트를 추진해 12시간 예측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풍수해 분야 행동 매뉴얼을 개선한다. 또한 경북에서 시작해 국가대표 정책 브랜드로 자리잡은 '저출생과 전쟁'과 '농업대전환' 정책은 저출생 극복 융합 돌봄 특구 조성과 주주형 공동영농 전국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 등으로 내실을 강화한다.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와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국립보훈요양원 유치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보훈 의료체계를 마련하고, 유무인복합 전투체계 고도화 기반을 구축해 방산 4대 강국 진입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대통령 당선 직후 '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을 발족해 대통령 공약과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에 힘써왔으며, 이번 5개년 계획 발표 이후에는 7대 광역공약과 15대 추진 과제를 구체화해 실현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주요 공약은 초광역 SOC와 미래전략산업 육성에 집중된다. 신공항 건설, 영일만항 확충,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남북 9축(영천~양구) 고속도로, 의과대학 설립 등 핵심 SOC 사업은 중앙정부·국회·관련 기관과의 협력으로 추진력을 높이고, 바이오·이차전지·미래차·녹색철강·수소 산업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혁신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해 온 경북의 정책 기조와 정부 국정운영 방향이 상당 부분 일치하는 만큼, 경북의 역할이 더 커졌다"며 "미래를 주도할 정책과 프로젝트에 집중해 초일류국가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정부 국정과제와 지역사업의 연계·조정, 균형발전 강화, 민간·전문가 의견 반영 정책 개발, 제도 개선 등을 위해 관련 보고회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2025-08-14 09:25:3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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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한동대, ‘2025 글로컬대학’ 성과 공유·발전 방향 논의

포항시와 한동대학교는 13일 영일대호텔에서 '2025년 글로컬대학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공동위원장)과 최도성 한동대 총장(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정민 한동대 글로컬대학사업단장이 지난해 성과를 보고한 뒤, 2025년 추진계획과 주요 과제에 대한 기관별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한동대는 Holistic Intelligence(HI·전인지능) 기반 교육 철학 아래 ▲학생설계전공 100% 운영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 ▲현장 공헌형 혁신학기제 등 혁신 모델을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네르바 대학 연계 4과목 공동개발, AI 혁신신산업 캠퍼스 신설,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 5개 운영 등 주요 사업을 완료했으며,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연차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187개 과제 중 99.47%를 이행하며 우수한 실행력을 입증했다. 최도성 총장은 "한동대는 대학 혁신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전인교육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포항과 함께 세계로 향하는 교육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글로컬대학은 인재 양성과 취·창업, 정주를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라며 "이 모델이 지역 지속 가능성의 핵심이 되도록 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와 한동대는 앞으로 HI 기반 교육을 토대로 지역 기여형 커리큘럼을 확대하고,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역과 산업의 동반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14 09:25:2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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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앞두고 국제화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경주시는 13일 라한셀렉트 경주 리겔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소속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제화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전날인 12일 오전과 오후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경주愛 글로벌 공무원 서포터즈단 글로벌 의전 교육'이 열렸다. 강사로 나선 윤영혜 동덕여대 글로벌MIICE융합전공 교수는 '국제행사 의전과 글로벌 매너'를 주제로 국제행사에서 요구되는 언어·비언어적 매너와 문화적 차이에 따른 대응 방법 등을 실무 중심으로 강의했다. 경주愛 글로벌 공무원 서포터즈단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경주시 공무원 4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공개 모집을 통해 발족했으며,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근무, 경주국제벚꽃마라톤 대회 참가 해외 자매·우호도시 방문단 수행 등 주요 국제행사 현장에서 활동하며 경험을 쌓았다. 오후 세션에서는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경북문화관광공사, 군산시청, 부산대학교 등 APEC 유관기관 관계자와 서포터즈단이 함께 '국제화 역량 강화 교육'을 이어갔다. 조원득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교수는 '국제 정세의 이해와 아태지역 협력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정세 변화와 APEC 회원국 간 협력 방향을 분석했다. 이어 이정태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025 APEC 시대의 지방 공공외교 전략'을 강의하며 개최 도시의 외교적 역할과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공무원과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공외교 역량을 높이는 계기"라며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협력에 감사드리며, 경주시가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09:24:4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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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울산정보산업진흥원, ICT 융합 인재 양성

춘해보건대학교는 13일 도생관 2층 회의실에서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ICT 융합 전문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형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춘해보건대에서 최병철 대외협력부총장, 권정옥 교무처장, 김정주 교무부처장, 김선일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이혜진 AI·DX센터장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장병태 원장, 정회걸 인재교육센터장, 하재용 전임연구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산·학·관 연계 교육 과정 공동 개발, 지역 정주형 전문 인재 발굴·양성, 교육·연구 자원 공동 활용, 현장 실습·인턴십 제공 등 4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교육 과정과 정주형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ICT와 보건의료 역량을 모두 갖춘 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실무 전문가 초빙과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춘해보건대는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 강화에 집중한다.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ICT 융합 교육이야말로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이라며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를 통해 춘해보건대 재학생과 졸업생의 울산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09:24: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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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2026년 한수원 지원 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2026년도 지원 사업 공모를 앞두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울원자력본부는 13일 울주군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도 한수원 지원 사업 공모 관련 주민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자리를 채운 가운데 공모 사업 개요와 신청 방법, 사업 선정 절차 및 유의 사항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올해 설명회에서는 온라인 공모 시스템과 범용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법까지 소개해 주민들의 공모 참여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수원 지원 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발전 사업자인 한수원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윤숭호 대외협력처장은 "내년은 한수원 지원 사업이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지난 2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20년도 지역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 관련 자료는 새울본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새울본부 지역협력부에서 받고 있다.

2025-08-14 09:17: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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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 개선 다큐 제작

부산문화재단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독립운동가 고(故) 김춘배 의사 후손이 거주하는 주택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이 과정을 영화로 제작하는 '마을영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의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기업·기관에 예술인을 파견해 예술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은 예술인파견지원사업에 참여한 공사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리모델링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생활기반 강화,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대 실천이 목표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환경 개선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재단과 공사는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와 함께 마을영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영화 제작에는 지역 예술인뿐만 아니라 공사 직원과 지역 아동이 함께 참여해 세대와 직종을 아우르는 협업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오재환 대표이사는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지역 사회와 연결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재단, 공사, 영화제 3개 기관이 힘을 모아 광복의 의미를 예술로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라고 밝혔다. 이어 "부산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기업·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단편영화는 오는 9월 18일 메가박스 부산극장 본관 2관에서 상영되며 이후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2025-08-14 09:17:2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