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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경찰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 개최

일산동부경찰서(서장 강찬구)는 25일 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를 방문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령자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찬구 서장과 정영주 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자들이 겪는 교통 안전 문제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경찰서는 야간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광봉 50개, 겨울철 홍보용 핫팩 100개를 선물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에서 제공한 야광지팡이 80개와 반사지 100개를 함께 전달하며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정영주 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장은 "노인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찬구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 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타까운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11-25 16:17: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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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제2회 인천 어린이 청소년영화제'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한 '제2회 인천 어린이 청소년영화제'가 지난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상상을 현실로! InKY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영화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136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개막식, 영화 상영, 미디어 인사와의 만남, 축하무대,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TV 뉴스 제작 미디어 체험 버스, 크로마키 합성 및 영화 특수분장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되었다. 특히, 미디어 인사와의 만남에는 SBS 강민우 기자와 '7인의 탈출 시리즈'에 출연한 인천 출신 최다음 배우가 참여하여 미디어와 영화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전체 대상은 인천대증예술고등학교의 '모난'이 수상했으며, 초·중·고 부문별 우수 작품상과 우수 각본상, 우수 연기상, 우수 촬영상 등 총 42개 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어린이 청소년영화제는 학생 스스로 느끼고 행동하며 인성을 키워가는 장"이라며 영화제의 의미를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 함양을 지원하며 영화제를 지속해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4-11-25 16:16: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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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한강버스...吳 "수상교통 수단으로 거듭날 것"

서울시가 새로운 수상교통 시대를 열 '한강버스'의 실물을 공개했다. 서울시는 25일 오후 경남 사천시 은성중공업 부근 행사장에서 한강버스 2척에 대한 진수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수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한강버스 운영 사업자 등이 참석해 한강버스의 안전한 운항을 기원했다. 한강버스는 항주파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쌍동선 형태로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한강버스는 일출, 낙조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강의 색과 빛을 투영할 수 있도록 흰색 기본 바탕을 적용했다"며 "여기에 청량감 있는 파란색을 그라데이션과 함께 표현해 반짝이는 윤슬과 시원한 물살을 떠올릴 수 있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으로 건조된 한강버스의 추진체가 배터리 화재로부터 안전하도록 배터리 시스템 내부에 가스 센서를 설치해 화재 징후를 미리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배터리 과충전 방지 ▲배터리셀 연쇄 폭발 방지 ▲열 폭주시 가스 분사 소화 ▲유사시 배터리 함체 침수 등의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또 시는 하이브리드 추진체 시스템의 95% 이상을 국산화해 부품 수급 지연 및 과도한 A/S 비용 발생 등의 문제점을 해소했다고 부연했다. 이날 공개된 2척의 선박들은 은성중공업 인근 앞바다에서 해상 시험과 시운전 등의 안전성 검증을 거쳐 내달 중 한강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후 시는 시범 운항을 완료한 뒤 내년 3월부터 한강버스를 정식 운항할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한강버스가 서울시민이 매일 쾌적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교통 수단으로 거듭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5 15:44: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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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골목상권 구획화·육성 지원 사업, 차별화 필요"

서울시의회가 골목상권 육성 지원 관련 유사 중복 사업이 많다며 서울시에 차별화된 전략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25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5억원을 들여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골목상권 구획화·육성 지원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인한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시가 기획한 사업으로, 이름 없는 골목상권에 명칭을 부여하고 골목형 상점가 등록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이다. 시는 "전통시장 특별법상 인정(등록) 단체에만 지원이 가능해 골목상권 내 개별 소상공인은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흩어진 소상공인을 골목상권 구획화를 바탕으로 신규 조직화해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자치구별 골목상권 1개소이며, 사업 수행 주체는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 구획화·조직화를 돕고 상인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정기 간담회, 우수 상권 벤치마킹 등으로 상인 간 협력을 강화하고, 브랜딩 마케팅 교육과 실습, 상인 조직 운영, 상권 발전 방안 컨설팅도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 지원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029년까지 13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시행 첫해인 2025년 2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금번 예산안에는 서울시 기본계획 수립, 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 협약, 골목상권 구획화·조직화 지원 등으로 5억원만을 편성했다. 동 사업과 비슷한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의 경우 유사 상권 사업이 이미 시행된 바 있고, 사업 추진의 한계에 봉착해 이번 예산안에는 빠졌다. 시의회는 "금번 예산안에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 지원과 비슷한 사업이 존재해 차별화된 전략과 특성을 부각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시의 2025년 예산안에는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 지역상권위원회 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로컬 브랜드 상권 생태계 조성'(83억2800만원) 사업이 포함됐다. 로컬 브랜드 상권 생태계 조성이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 지원 사업과 비슷하다고 시의회는 지적했다. 시의회는 "경기 침체로 영세 상인의 고통이 지속되는 현실에서 골목상권 조직화와 상인 역량 강화 등의 지원은 필요한 것이라 할 수 있지만, 유사 중복 사업의 난립은 재정 운용의 효율성, 효과성 측면에서 경계해야 한다"며 "로컬 브랜드 사업과 같이 유사 사업과 통합해 추진하거나 차별화를 꾀하는 등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 지원 사업을 체계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4-11-25 15:36:3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