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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외국인 유학생 맞춤 학습 지원 '박차'

경남정보대학교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올바른 한국문화 및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정보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기존 운영 중인 'Stand Up! 러닝', '러닝메이트(Learning Mate)' 프로그램을 활용해 유학생 대상 맞춤식으로 한국어 교육 및 문화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인기 TV 프로그램인 '우리말 겨루기' 방식의 한국어 퀴즈 및 단어 조합 놀이 등 유학생들이 쉽고 흥미롭게 한국어 학습을 할 방식으로 새롭게 개발해 11월 내내 진행된다. 현재 K뷰티학과 및 전기수소자동차과 등 3개 학과, 외국인 유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후 유학생들의 원활한 전공 학위과정 학습을 위한 학습 유형 분석 및 학습법 제공, 학습 노하우 공유 등 체계적 학습 프로그램을 잇달아 제공할 계획이다. 이성욱 교무처장은 "경남정보대를 찾는 외국인 유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성공적 유학 생활과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정주형 유학생 양성으로 부산 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9 16:15: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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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서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착공식

경남 밀양에서 수소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장이 열렸다. 경남도는 19일 밀양에서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센터 건립에 나선다. 행사에서는 센터의 건축 개요 및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주요 내빈이 공사의 첫 삽을 뜨는 시삽 행사도 진행됐다. 총사업비 466억 1000만원이 투입되는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는 연구동 2개 동과 시험동 2개 동으로 구성되며 수소 환경 소재, 부품, 제품의 시험 평가 및 기업 지원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속한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로 상용화 시간을 단축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 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재료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2022년 12월부터 구축 사업을 수행 중이다. 기체·액체수소용 소재, 저장용기 및 기능 부품류의 시험 설비와 수소가스 압축·공급설비를 포함해 약 30대의 수소 환경 시험장비가 구축되며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는 수소 산업의 소재, 부품, 제품 분야 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수소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경제로 전환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11-19 16:14: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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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꿈을 위해 상상하고 도전하고 포기하지 마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오후 수지구 단국대 사회과학대학 토론대회 'Dankook Apple Debate; DAD'의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아 학생들의 토론을 지켜보고 평가했으며,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Dankook Apple Debate; DAD'는 사회 이슈에 대한 탐구 및 토론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 생각이 다른 이들의 견해를 존중하는 것을 학생들이 지향하도록 단국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가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2회를 맞았다. 1회는 지난 2022년 5월에 열렸다. 을해 대회 심사위원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재헌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총학생회장, 김덕하 단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총학생회장이 맡았으며, 사회과학대학 소속 학생 100여 명이 참관했다. 올해는 '2025년도 최저임금 인상, 유효 한가?'를 주제로 결승에 오른 두 팀이 제비뽑기로 찬반을 정한 뒤 토론에 임했다. 이 시장은 "단국대 석좌교수로 3년 간 정치, 행정, 저널리즘에 대해 강의를 한 적이 있는데 당시 학생들과 소통하던 시절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며 "오늘 이렇게 토론대회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아 영광"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주제에 대한 이해력, 발언의 논리적 구성과 설득력 발휘, 공방 과정에서의 순발력, 태도의 차분함ㆍ진지함 등을 심사기준으로 삼고 흥미롭게 토론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찬성하는 팀에선 최저임금이 근로자 생활 수준을 높이고 소득 불평등 해소에 직접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최저임금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여러 국가의 사례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를 분석한 논문 등을 근거로 들어 저소득 노동자의 경우 최저임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반대하는 팀에선 과도하게 책정된 최저임금이 고용주의 부담으로 돌아가 내수 위주의 한국 경제체제에선 오히려 부작용이 더 크다는 점을 우려했다. 또 최저임금 상승이 실질적으로 저소득 노동자보다 중산층과 상위층에 더 큰 혜택을 줄 뿐만 아니라 물가 상승을 동반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실질소득 지원 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참여한 팀들은 상대팀의 주장에 반박하거나 질문하며 한 시간가량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대회 우승은 반대를 주장한 팀이 차지했다. 이 시장은 "제가 대학에 다녔을 때에는 이같은 진지한 토론배틀이 없었는데, 오늘 토론을 잘 진행한 두 팀과 이를 경청하는 플로어의 학생 여러분을 보면서 다시 대학생이 될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특정 주제가 주어진 토론이었던 만큼 전공의 차이나 관련 지식의 습득을 위해 사전에 준비를 많이 한 팀이 유리하게 작용한 측면이 있다고 본다. 토론의 바른 태도에선 양팀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두 팀 모두 잘했다고 본다"고 평했다. 대회가 끝난 후 이 시장은 사회자의 요청으로 학생들의 질문들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국대 석좌교수 재직 시절 기억에 남는 제자나 일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 시장은 "천안 캠퍼스에서 강의하던 시절 강의를 듣는 학생과 버스 안에서 자주 마주쳐서 친해졌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리고 또 다른 한 학생은 기자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냐며 진지하게 물어 수업 후 차를 마시면서 제가 중앙일보 기자가 된 스토리나, 기자 시절의 여러 경험담을 알려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지금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활동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학교에 다니던 시절과 비교해 지금은 사회 변화의 폭이 훨씬 넓어졌고 학생들 각자의 꿈이 다르기 때문에 특별히 어떤 활동을 권유할 수는 없다. 제 경우에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음악도 좋아했고 문학과 그림도 좋아했는데, 학생 여러분들이 전공을 잘 살리면서도 다른 분야에 대한 호기심도 키우고 그에 대해서도 천착해 보는 것이 좋지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 사회의 구성원이 될 단국대 학생들에게 기대하는 점이나 어떤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가에 대한 질문에 이 시장은 "관찰력, 상상력을 키우고, 상상을 바탕으로 도전하고, 설사 그 도전이 실패한다고 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고, 문을 두드린다면 언젠가는 꿈을 이룰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가 많이 성숙할 수 있다고 본다"며 "상상하고 도전하고 포기하지 말라고 주문하고 싶다"고 했다. 이 시장은 "2차 세계대전 때 나치 독일의 히틀러와 싸워 승리했던 영국의 윈스턴 처칠 전 총리가 1948년 옥스퍼드대학 졸업식 축사에서 '절대 포기하지 마라(Never give up)'고 하면서 'never'란 말을 일곱번 쓰고 연단에서 내려왔다. 그의 연설은 30초도 안 걸렸을 텐데 연설에 감동을 느낀 청중들은 30분 동안 기립박수를 쳤다고 한다"며 "여러분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11-19 16:03: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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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2024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 성료

부산문화재단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2024 예술인파견 지원사업 '굿모닝 예술로', '굿모닝 예술인' 사업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예술인과 기업·기관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예술인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적 역량 강화 및 새로운 직무 영역 개발을 통한 적극적 예술인 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굿모닝 예술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며 부산문화재단은 국비를 지원받아 올해 6곳의 기업·기관과 30명의 예술인이 참여했으며, 굿모닝 예술인은 부산문화재단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5개 기업·기관과 41명의 참여 예술인이 협업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기관과 매칭된 예술인들은 약 6개월간 기관 홍보 및 영상 제작,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팝업 스토어 제작 및 음반, 굿즈 제작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추진했다. 지난 4일에는 결과 공유회 '굿잡파티'를 통해 협업 활동의 과정 및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진행했다. 특히 디지털 음반을 발매한 호빌밭의 참여 예술인의 공연과 부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의 장애인 뮤지컬 극단 '하이파이브 친구들' 공연은 참여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참여 예술인 중 한 명은 "참여 기업·기관들이 예술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 협업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졌다"며 "협업 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으로 앞으로의 개인 작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본 사업은 2025년에도 운영될 계획이며 사업에 대한 문의는 부산예술인복지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2024-11-19 16:02: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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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부산백병원, ‘전원발생기 삽입술’ 1000례 달성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파킨슨병센터의 김무성 교수팀이 뇌심부자극술을 위한 '전원발생장치 삽입술' 1000례를 달성했다. 이를 기념해 오는 30일 오후 2시 병원 임재관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파킨슨병, 본태성 진전, 근육긴장이상증 등 이상 운동질환 환자들에서 약물 장기 복용에 따른 이상 반응 및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내성이 생겨 효과가 떨어지게 되면 대부분 뇌심부자극술을 시행한다. DBS는 뇌 심부에 전극을 삽입해 전기자극을 줌으로써 이상 신경회로를 조절해 증상을 호전시키는 치료법이다. 이때, 다른 한쪽 끝에는 전원발생장치(Implantable Pulse Generator, IPG)를 연결하는데, 쇄골 아래 또는 복부에 삽입해 뇌와 연결된 전극선에 전류를 공급한다. 전원발생기의 배터리 수명은 대게 3~5년으로, 환자들은 교체를 위해 주기적으로 삽입술을 받아야 한다. 신경외과 김무성 교수는 DBS가 국내에 도입된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830건이 넘는 수술을 시행했으며 최근 전원발생기 삽입술 1000례를 돌파했다. 이는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전국 2번째, 수도권 이남에서는 최다 수술 건수이다. 이를 기념하며 개최되는 심포지엄에는 ▲DBS for Tourette's syndrome ▲Dystonia DBS ▲Parkinson's disease: DBS ▲Tremor Surgery ▲DBS for tardive dyskinesia ▲Epilepsy DBS ▲Pain DBS ▲FUS in Neurosurgery 등 국내 정위기능 신경외과 분야의 전문가 및 권위자의 강연과 최신 지견 공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무성 교수는 "앞으로도 환자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파킨슨병센터의 운영과 성장을 위해 힘써주시는 여러 의료진과 구성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11-19 16:02: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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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애형 위원장, 도교육청 인재개발국 능동적 행정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19일(화)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국 및 교육연수원 등 직속기관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속기관 이전·재배치에 따른 인재개발국의 수동적인 행정을 지적하고, 향후 중심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이날 이애형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직속기관 이전·재배치에 있어 직속기관 운영의 전체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인재개발국차원 이전·재배치에 따른 갈등의 해소에 관심이 부족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전·재배치의 추진에 따라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 인재개발국에서 더 이상 상황을 방관하지 말고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직속기관 이전·재배치의 일환으로 율곡연수원을 안양시 소재 옛 미래교육연수원으로 이전하고, 당초 연수원 부지의 기능을 전환하기로 계획했으나, 율곡연수원 부지를 기증했던 관계자들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위원장은 "인재개발국은 이전·재배치 이후 연수 프로그램의 운영만 하는 단순한 부서가 아니라, 재배치 이전 모든 과정과 정책 추진에 있어 상황을 명확히 파악하고, 그 중심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융합과 중재자의 역할"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향후 도내 교육공동체의 미래지향적인 교육역량 개발 환경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라도 능동적이고 보다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2024-11-19 15:57: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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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불용 농기계 입찰 매각

경남 고성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던 노후 임대 농기계를 고성군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매각 대상 농기계는 1륜 관리기 외 37종 93대로 내용 연수가 지냈거나 노후화로 불용이 결정된 농기계 가운데 일부 수리가 필요한 농기계다. 이번 매각 물품은 개별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고일 현재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세대원 중 1인 1대만 입찰 가능하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 회원 가입 후 전자 입찰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고 기간 및 입찰 일시는 2024년 11월 19일 10시부터 11월 28일 오후 4시까지이며 개찰은 2024년 11월 28일 오전 10시다. 매각 농기계가 불용 물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구매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임대 농기계 보관 창고에 전시돼 있는 매각 물품의 상태 및 외관 등을 반드시 확인 후 신중하게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 입찰 관련 사항은 고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고, 기타 매각 물품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 매입 기회를 제공해 농기계 구매 부담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11-19 15:56:4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