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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5년 화랑훈련’ 실시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민, 관, 군, 경, 소방이 함께하는 '2025년 화랑훈련'을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와 평시를 아우르는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 절차를 숙달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한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통합방위태세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본부(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2년에 한 번씩 전국 후방지역에서 실시되는 종합방위훈련이다. 특히 올해는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에 대비한 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이 주요 과제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훈련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나주시는 훈련 기간 동안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가동해 민, 관, 군, 경, 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위기상황별 대응체계를 점검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화랑훈련을 통해 지역의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며 "훈련 기간 동안 병력과 장비 이동으로 다소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0 13:56:5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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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5회 고흥유자축제 D-17! SNS 숙박이벤트 진행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고흥유자축제를 앞두고 고흥의 자연과 음식을 좀 더 느긋하고 여유롭게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벤트를 추가했다. 고흥군은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고흥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제5회 고흥유자축제 D-17! 숙박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고흥군 공식 SNS 활성화 및 전국의 관광객들이 고흥의 청정 자연과 맛있는 음식 등 다양하게 고흥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중 14명을 추첨해 고흥 바다의 아름다운 오션뷰를 자랑하는 고흥썬밸리리조트 숙박권(조식 포함)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①고흥군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중 1곳을 팔로우하고 ② 본 게시글 댓글에 제5회 고흥유자축제에서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 번호를 선택해 이유를 남긴 후 ③ 인증샷을 캡처 후, 네이버 폼 링크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랜덤 추첨을 통해 14명을 선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31일 고흥군 공식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군 기획실 관계자는 "군민과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를 통해 제5회 고흥유자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고흥군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방문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흥군 홍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 13:56: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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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생들 ‘삶’ 성찰‘ 제1회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 성료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8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책으로 꿈꾸는 정의로운 세상, 청춘의 외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한마당에는 도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 75명이 참여해, 책을 매개로 삶과 사회를 성찰하는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된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은 그동안 전남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독서인문교육의 결실이다. 행사는 학생들이 깊이 있는 독서를 바탕으로 인문학적 사고력·비판적 사고력·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광장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남교육청은 행사 준비를 위해 전남 교사들로 구성된 5개 연구회를 중심으로 추진위원단(24명)을 운영했으며, 부산 인디고서원의 '정세청세-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 세상과 소통하다' 팀과 협업해 전남만의 독서 인문토론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에 펼쳐진'청소년 인문토론'은 경쟁적 토론이 아닌, 삶의 고찰로서의 인문토론 방식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학생들은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며 의미 있는 대화의 장을 만들었다. 참가 학생들은 "책으로 시작된 토론이지만 결국 나와 세상을 돌아보게 됐다", "생각을 말로 표현하며 스스로 성장하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제1회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을 계기로, 내년부터는 전남의 독서인문교육을 인공지능(AI) 기반의 인문학적 토론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한마당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성장하는 전남형 인문교육의 방향을 보여준 자리"라며"앞으로도 학생들이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며 배우는 독서인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0 13:56: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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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3회 무안갯벌낙지축제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의 뻘낙지거리에서 펼쳐지는 맛, 흥과 체험의 향연이 펼쳐진다. 무안군은 11월 1, 2일 이틀간 「황토갯벌의 선물! 무안낙지의 맛있는 변신」 이라는 주제로 무안읍 뻘낙지 거리 및 중앙로 일원에서 제3회 무안갯벌낙지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첫날에는 일반농산어촌 성과발표회 '난리난리', 군민가요제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난타 공연과 함께, 미스트롯 출신 가수 서지오, 미스터트롯 출연 가수 박경덕 등이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주무대에서는 어린이 즉석 낙지잡기, 낙지 경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체험존에서는 컬러 비눗방울놀이, 캐릭터 바람개비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시존에는 무안사생대회 수상작, 낙지 생애 전시, 포토존이 마련되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중앙로 일원에서는 색색 버스킹 공연, 마술 버블쇼 등 거리 공연이 이어지고,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무안 낙지와 김·장어·새우 등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김산 군수는 "가을철 최고의 보양식이자 뻘밭의 산삼이라 불리는 무안 낙지를 비롯해,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와 제철 새우 등 풍성한 별미가 준비돼 있다"며, "이번 축제가 무안의 맛과 멋을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20 13:56:0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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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의왕시는 10월 16일 안치권 부시장의 주재로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왕시 12개 세외수입 주요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시 각 부서의 세외수입 체납 사유를 분석하고, 맞춤형 징수 대책을 수립하여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올해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 실적과 향후 징수 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2025년 8월 현재 의왕시는 세외수입 예산액인 468억원 대비 316억원을 징수해 67.5%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전월 대비 4.1%의 징수율 증가를 기록했다. 시는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카카오톡) 전자고지, 체납 안내문 및 압류 예고서 발송 등 체납자 자진 납부 유도책을 강화하고, 부동산과 차량 채권에 대한 신속한 압류와 가택수색 등 강력한 징수 기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 체납 원인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시 자체 징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안치권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시 재원 확보에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각 부서에서는 체납 사유를 정밀히 분석해 징수율 향상과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왕시는 11~12월 중 추가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세외수입 징수 활동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2025-10-20 13:55: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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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한 원탁토론회 개최

화성특례시는 지난 18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열고 아동과 시민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에는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시민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 환경 ▲가정환경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토론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는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공유됐다. 토론 후에는 테이블별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참가자 투표를 통해 최우수 테이블을 선정했으며, 선정팀에는 화성시장 훈격의 우수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이번 원탁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 11월 상위 단계 인증을 목표로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미랑 복지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아동의 시선에서 출발한 정책 발굴의 첫걸음"이라며 "아동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0 13:51: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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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공연

의왕시가 주최하는 '제35회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월 2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이탈리아의 위대한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G. Puccini)'의 3대 걸작 오페라 중 하나인 '토스카(Tosca)'가 무대에 오른다. 격정적인 드라마와 서정적인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토스카'는 1800년 이탈리아 로마를 배경으로, 당대 최고의 가수 토스카와 그녀의 연인 화가 카바라도시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오페라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는 토스카의 대표 아리아인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Vissi d'arte, vissi d'amore)'와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소프라노 최선미, 테너 구태환, 바리톤 임창한, 베이스바리톤 김지섭 등 실력파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고품격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관람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저녁 7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많은 시민이 고품격 오페라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기고 문화적 감수성을 충전하는 귀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20 13:51: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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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비정신 상징 ‘사마소’ 복원 준공식 개최

조선 중기 영주의 학문과 교화를 이끌었던 선비문화의 거점 '사마소'가 500여 년의 세월을 넘어 복원됐다. 영주시는 사마소 복원 준공식을 열고 전통과 역사, 그리고 지역 정체성을 되살리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주시는 10월 20일 영주동 191-5번지 일원에서 '사마소 복원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 복원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용계 회원을 비롯해 내빈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복원된 사마소의 의미를 함께 기렸다. 사마소는 1509년(조선 중종 4년)에 설립돼 유생들의 학문적 교류와 정치적 토론, 교육 활동이 이뤄졌던 공간으로, 향촌 교화를 이끈 상징적인 유교문화 기관이다. 학문과 인격 수양,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었던 사마소는 그 역사적 가치와 선비정신의 정수를 담은 장소로 평가된다. 이번 복원은 2022년부터 시작되어 도비 5억 원과 시비 7억 5천만 원 등 총 12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복원된 건물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목조기와지붕 건축물로, 총 건축면적 67.5㎡ 규모이며 지난 4월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준공식은 식전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복원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내빈 인사 △테이프 커팅 및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참석자들은 역사적 공간의 재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마소 복원을 통해 영주 원도심은 새로운 문화적 활기를 얻고 있다. 부용대 인근에 위치한 이 공간은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선비정신을 느낄 수 있는 문화교육의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조종근 영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사마소는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지역의 정신적 뿌리를 상징하는 유산"이라며 "이번 복원을 통해 구도심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20 13:50:4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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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귀농귀촌연합회, 경북 귀농귀촌 전진대회서 ‘우수 연합회’ 선정

영덕군 귀농귀촌연합회가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경북도 내 최고 연합회로 선정됐다. 협력 중심의 운영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현장에서 좋은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다. 귀농귀촌연합회가 지난 17일 김천시 부항댐 산들공원에서 열린 '제1회 경상북도 귀농귀촌연합회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우수 연합회'로 선정됐다. 경상북도 20개 시·군에서 귀농귀촌인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영덕군은 귀농귀촌 공동체의 상생 모델로 주목받았다. 연합회는 신규 귀농인을 위한 멘토링 체계 구축, 회원 간 유기적인 협력,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실질적인 정착 지원에 앞장섰다. 이러한 활동은 귀농귀촌인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김향미 사무국장은 연합회 운영의 중심 역할을 맡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류 행사를 기획하고, 귀농귀촌인의 초기 적응을 돕는 실무적 지원을 펼친 공로로 '우수회원 표창패'를 수상했다. 지역 정착을 위한 실질적 기획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영덕군 귀농귀촌 가족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0-20 13:50: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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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참여 당부

17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안양시는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이번 유행주의보는 전국 298개 표본 의료기관에서 조사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 환자 1천 명당 12.1명으로, 절기 유행기준 9.1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 유행 시작을 의미하며, 소아·청소년과 어르신층에서 감염 증가가 예상된다. 만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이 인플루엔자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특히 어린이(2012년 1월 1일~올해 8월 31일 출생자), 임산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예방접종에 반드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이 진행 중이며, 70~74세는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14~64세 시민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유료 접종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손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실천이 백신 접종과 함께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는 핵심 수단"이라며, "발열·기침·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향후 관내 의료기관과 협조해 인플루엔자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예방접종률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10-20 13:50:1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