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주유비 할인 폭 키워라"…카드업계 '난색'

정부가 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카드업계를 상대로 지원 방안을 요청하고 나섰다. 업계는 계속되는 수익성 악화에 따라 비용 줄이기에 나서고 있어 난색을 표하는 분위기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은 여신금융협회를 통해 카드사의 주유비 카드 할인 폭을 확대하고, 일정 금액 이상 주유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지원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구체적으로는 5만원 이상 주유 시 리터 당 50원 추가 할인과 더불어 결제 금액의 5% 청구할인 또는 캐시백 제공 등의 방안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름값이 폭등하면서 기존보다 할인 수준을 더 키워달라는 것이다. 현재 카드업계의 주유 할인 카드는 리터당 40~150원 수준이다. 정부는 카드사를 상대로 주유소 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더불어민주당 중동전쟁 경제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30일 회의를 열고 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카드사에게 협조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중동전쟁 경제대응 특위 소속 위원은 "소비자들이 석유·휘발류를 구매할 때 카드 결제를 많이 사용하는 만큼 카드 수수료 인하 등 카드사의 협조도 당정 간에 촉구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카드사들은 난색을 표하는 분위기다. 업계가 수익성 악화로 비용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8개 전업 카드사들의 당기순이익은 2조3602억원으로, 전년 대비 2308억원 줄었다. 그럼에도 일부 카드사는 "고유가로 인해 민생이 어려운데 고통을 분담하고 조금이라도 가계와 유가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수수료 부분도 예민한 영역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미 카드사들은 가맹점수수료 인하 정책으로 가맹점수수료 수익이 감소한 상태다. 주유소 카드 수수료까지 인하되면 수익성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카드업계 카드 가맹점수수료 수익은 4427억원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가맹점수수료 수익으로 인한 비용도 이미 큰데, 여기에 주유소 카드 수수료 인하까지 더해지면 비용 부담이 더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정부의 차량 5부제 정책과 연계해 손해보험사에게도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부의 차량 5부제 정책으로 운행량이 감소할 것을 예상, 사고율 하락 가능성을 반영해 보험료를 낮추거나 일부를 환급해 달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보험업계에선 손해율이 치솟은 상황에서 보험료를 낮출 여력이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손해보험사들의 순이익은 7조24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2% 감소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31 08:38:30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부산창경, 큐네스티와 59억 규모 ‘브릿지 펀드’ 결성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59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새로 꾸렸다. 부산창경은 큐네스티와 공동으로 '부산 글로벌 브릿지 투자조합' 결성식을 부산창경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가 출자하는 '부산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 AC 분야에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총액 59억원 가운데 35억원은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하는 모태펀드에서 확보했으며, 하나증권·DRB동일·심산벤처스 등이 주요 출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송용준 전 부산창경 센터장도 개인 출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펀드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글로벌 재원 구성이다. 런던·두바이 소재 외국 출자자인 심산벤처스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스타트업·테크 콘퍼런스 중 하나를 운영하는 Techsauce Media Co., Ltd. 대표자가 개인 출자자로 참여하면서 외화 재원이 일부 포함됐다. 이를 통해 투자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후속 투자 유치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펀드 운용 방향은 지역 기업 집중이다. 약정 총액의 80% 이상을 부산 내 본점·연구소·공장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한다. 부산창경과 큐네스티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을 연계해 투자 기업의 초기 안착도 지원한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부산창경의 누적 운용자산(AUM)은 176억 2200만원으로 늘었다. 2024년부터 모태펀드 공모에 3회 연속 선정된 결과다. 김용우 부산창경 대표이사는 "이번 펀드 결성을 계기로 부산 지역 기업의 스케일업을 가속화하고, 이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3-31 08:37:5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테크노파크, 위기 징후 도내 中企에 ‘맞춤형 지원’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위기 징후를 보이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섰다. 경남TP는 '2026년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 대응 체계 구축 사업' 상반기 Stand-up 맞춤 지원 수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남도가 협력하는 이 사업은 도내 산업단지·농공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상시 모니터링해 위기 징후가 포착된 기업에 신속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 대상은 2026년 상반기 맞춤 지원 대상지로 지정된 30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업은 전문 기관의 현장 실사를 통한 위기 진단과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000만원 한도의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된다. 지원은 크게 두 트랙으로 나뉜다. 기술 정보 분석·지식 재산권 확보·인증 획득·시험 및 성능 분석을 아우르는 Tech-UP과 마케팅 고도화·제품 디자인 개발·투자 유치(IR)·수출 물류비 보조·경영 개선 컨설팅을 포함하는 Biz-UP이다. 신청은 상반기 예산 소진 시까지 경남TP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Stand-up 맞춤 지원이 대내외 경영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들에 실질적인 회복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남 위기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밀집지역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해 지역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08:37:2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안성시, 문화특화거리 조성…시민 개방

안성시는 안성문화장 특화거리 거점공간인 '안성 문화로74번길'과 '안성맞춤 문화장인학교'를 조성하고, 지난 28일 개관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안성 문화로74번길'은 전시 특화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개관전에서는 옛 6070거리와 추억의 거리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전시가 진행됐다. 캡슐뽑기, 추억놀이, 게임기 등 과거 감성을 살린 체험 요소도 함께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맞춤 문화장인학교'는 지역 문화장인의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쇼케이스 공간으로, 문화장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워크숍 등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참여 기반의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은 시민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개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와 함께 6070거리 상점 상품을 활용한 체험·이벤트 프로그램도 운영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원도심 내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08:36:2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