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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광고 출연에 영화 '시동' 제안받아..역대급 전성기

염정아가 광고에 출연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염정아 광고 출연 소식과 함께 영화 '시동'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23일 염정아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 관계자는 "현재 '시동' 시나리오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라고 전했다. 염정아는 최근 모 학습지 광고에 등장했다. 영상 속 그는 커피를 마시며 등장한다. 특히 JTBC 'SKY캐슬' 속 예서 엄마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고 있다. 광고 관계자는 "SKY캐슬에서 염정아씨의 명품 연기력도 한몫했다"라고 밝혔다. 염정아는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의 흥행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SKT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 극중 염정아는 딸의 서울대 합격이 곧 자신의 성공이라고 믿는 비뚤어진 모성애를 보여주는 한서진 역을 맡았다. 염정아는 'SKY캐슬'에서 압도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더한다. 덕분에 그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1위에 올랐다. 2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1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염정아는 2위 현빈, 3위 송혜교를 앞섰다. 이에 염정아가 '시동'에 출연해 'SKY캐슬'의 흥행을 이어갈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전달력 좋은 발음을 선보여온 염정아는 이번에도 수월하게 광고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2019-01-24 11:30:2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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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처 눈에는 부처만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처 눈에는 부처만 고려 왕조를 무너뜨린 태조 이성계는 기해생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기해생인 태조 이성계를 주제로 한 음식이 있는데 바로 '성계탕'인 것이다. 나름 의미도 있어서 잠시 소개해 보려 한다. 조선을 창건한 전주 이씨 입장에서 보자면 가문의 영광이지마는 고려 왕조가 갑자기 무너지니 일반 국민들이나 고려왕조에 대하여 충정이 두터웠던 대부분의 지도층에서는 충격을 벗어나기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 역성혁명을 이룬 이성계에 대하여 처음부터 우호적이진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그의 대업 도모에 반감을 가진 고려왕조의 신하들은 이성계가 기해생 돼지띠인 것에 착안하여 돼지고기로 국을 끓여서는 이를 '성계탕'이라고 부르며 즐겼다는 것이다. 정치상황은 늘 보수정권과 진보정권이 공격을 멈추지 않는 것을 보면 조선 건국 당시의 수구세력과 신왕조의 감정대립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도 아니다. 위화도 회군을 할 때 이성계는 나름 회군의 명분을 세우며 돌아서 결국에 조선왕조의 개국을 이루었지만 어이됐거나 신하가 임금을 벤 반란의 인물인 것이니, 사람들은 관성의 감정으로 적대감을 표방하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근 오백년 가까이 이어져온 고려왕조에 대한 충절은 주군을 저버린 이성계를 패덕으로 보는 것도 잘못된 것이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고려왕조에 대한 향수와 충절을 대변하듯 개경의 전통 음식인 조랭이떡국 역시 성계탕과 비슷한 의미로 탄생했다고 한다. 고려 왕건의 수도는 개경이었다. 당연 고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을 개경에서는 떡국을 만들 때 떡을 칼로 가지런히 썰지 않고 고려를 무너뜨린 이성계의 목을 비틀 듯 손으로 손으로 쌀 반죽을 비틀어 조금씩 떼어 넣고는 '조랭이떡국'이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조랑떡국이라고도 불리는 이 음식은 지금도 인사동의 한 유명한 개경 음식점은 인기 메뉴이다. 기해생 돼지띠인 이성계는 무학 대사와의 한 일화에서도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으니 '성계탕'의 일화와 함께 그가 돼지띠인 것이 우연인지 아닌지 묘하게 겹쳐지는 대목이다.

2019-01-24 05:02: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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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24일 목요일 (음 12월 19일)

[오늘의 운세] 1월 24일 목요일 (음 12월 19일) [쥐띠] 48년 목이 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 60년 가족도 서로 도우며 만들어 가는 것이 진정한 가족. 72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있다. 84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소띠] 49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61년 내가 믿어야 상대도 설득시킬 수 있는 법이다. 73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85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호랑이띠] 50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62년 과대포장은 나도 상대도 기만하는 행위. 74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86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지 마라. [토끼띠] 51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63년 1%만 존중해줘도 99%의 마음을 얻는다. 75년 힘든 일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 87년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필요하다. [용띠] 52년 손재수가 있으니 쇼핑을 하는 것도 좋다. 64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자. 76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할 때. 88년 귀인을 만나면 장기투자도 괜찮다. [뱀띠] 53년 눈앞의 실속보다 내일을 준비하자. 65년 기회가 왔어도 망설이다가 놓칠 수 있으니 과감한 결단이 필요. 77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느긋하게 기다리자. 89년 동료와 협업이 서로에게 이익. [말띠] 54년 남의 의견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가지자. 66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가야 한다. 78년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운 좋은 날. 90년 변화의 운이 들어오니 외모에도 신경 쓰자. [양띠] 55년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이 건강을 지켜준다. 67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크고 보고 진행. 79년 가족이라도 공과 사는 분명히 하라. 91년 전체를 파악해야 내가 갈 길이 보인다. [원숭이띠] 56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으니 노를 힘껏 저어라. 68년 내 것은 작아 보이나 내 자식은 커 보인다. 80년 남쪽으로 길을 나서면 발걸음이 가볍다. 92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이제 행동할 때. [닭띠] 57년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니 좀 쉬어야 한다. 69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으로 한 단계 상승. 81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 날. 93년 다소 예민한 날이나 큰 이익을 얻고 존경을 받게 된다. [개띠] 58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이른 실망은 금물. 70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겠다. 82년 호감이 가는 이성이 유혹하니 중심을 잘 잡자. 94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한 때도 있다. [돼지띠] 59년 아랫사람과 의견충돌을 조심. 71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83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이 우선. 95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2019-01-24 04:59:5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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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엑스칼리버', 대본 리딩 워크숍 성공적인 첫 도약

뮤지컬 '엑스칼리버', 대본 리딩 워크숍 성공적인 첫 도약 오는 6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월드프리미어를 앞둔 세 번째 EMK 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Musical Xcalibur)'가 지난 1월 13일 대본 리딩 워크숍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마타하리'와 '웃는 남자'를 이을 세 번째 EMK 오리지널 뮤지컬로, 암흑의 시대를 밝힐 아더왕과 그의 성검 엑스칼리버, 전설적인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엑스칼리버'는 2014년 3월 스위스의 세인트 갈렌 극장(Theater St. Gallen)에서 '아더-엑스칼리버(Artus-Excalibur)'라는 타이틀로 첫 선을 보이며 개발 중이던 작품이다. 이후 EMK에서 월드와이드 공연 판권을 확보하여 작품의 타이틀을 뮤지컬 '엑스칼리버(Xcalibur)'로 변경하고 보다 극적인 스토리 구성과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하기 위해 뮤지컬 넘버를 약 60% 가량 새롭게 작곡해 추가 했으며,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이는 곳이 한국인 만큼 고대 영국의 신화 속 인물의 이야기에 아시아의 보편적 관객의 정서를 반영하기 위해 엔딩을 비롯한 전반적인 스토리 라인을 대폭 수정했다. 앞서 진행된 리딩 워크숍에 참석한 공연 관계자는 "음악과 대사만으로도 몰입감이 뛰어나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아더왕의 전설을 조금씩 비튼 스토리와 캐릭터 해석이 매력적이다. 마법과 전투가 등장하는 장면이 무대 위에서 어떤 식으로 구현될지 정말 기대된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작품의 연출을 맡은 스티븐 레인(Stephen Rayne)은 "이번 워크숍의 가장 큰 성과는 우리의 작품이 오케스트라와 세트, 동선 없이 배우의 목소리와 피아노 한 대만으로 스토리와 감정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된 것을 확인한 것이다. 앞으로 남은 일정 동안 작품을 더욱 개선,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워크숍을 끝낸 소감을 밝혔다.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마음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사람들을 보살피는 진실된 리더의 이야기로 오늘날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신선한 카타르시스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색슨족과 맞서는 아더왕의 전투장면을 위해 앙상블 배우들을 대거 기용하여 약 70명이 등장하는 대규모 전투장면을 제작해 무대 위의 한정된 공간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블록버스터급 무대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엑스칼리버'는 뮤지컬계 '미다스의 손'으로 일컬어지는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마타하리', '데스노트'등을 성공시킨 극작가 아이반 멘첼이 대본을 맡았으며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RCS) 출신이자 2017년 '마타하리'를 연출하여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베스트 리바이벌상 수상을 이끈 스티븐 레인(Stephen Rayne)이 연출가로 합류했다. 또한 뮤지컬 '웃는 남자', '마타하리', '지킬 앤 하이드' 의 세계적인 작곡가인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이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를 중심으로 한 켈틱(Celtic)음악에 영화적 느낌을 가미해 '엑스칼리버'의 음악을 새롭게 작곡했다. '레베카', '모차르트!', '스위니토드' 등 국내를 대표하는 무대 디자이너 정승호가 마법과 현실이 공존하는 시공간을 담아 오늘날의 관객들에게 엑스칼리버의 이야기를 웅장한 스케일로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로 '마타하리'와 '웃는 남자'의 아성을 뛰어넘는 역대급 뮤지컬의 탄생을 예고한 EMK 뮤지컬컴퍼니의 엄홍현 대표는 "우리는 상상할 수 조차 없는 신선한 무대로 관객을 맞이할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엑스칼리버'는 6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계 무대를 향한 첫 도약을 시작한다.

2019-01-23 20:11: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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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노미네이트 쾌거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노미네이트 쾌거 2019년 가장 도발적인 화제작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가 오는 2월 24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제91회 美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요 10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의 발표에 따르면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는 작품상, 감독상(요르고스 란티모스), 각본상(토니 맥나마라 & 데보라 데이비스), 여우주연상(올리비아 콜맨), 여우조연상(엠마 스톤), 여우조연상(레이첼 와이즈), 촬영상(로비 라이언), 편집상(요고스 마브롭사라디스), 미술상(피오나 크롬비 & 엘리스 펠튼), 의상상(샌디 파웰)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에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제75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에 이어 제91회 美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트로피까지 거머쥘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최고의 배우로 찬사 받은 올리비아 콜맨 역시 제75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제76회 골든 글로브에 이어 제91회 美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까지 3관왕의 쾌거를 이룰지 전 세계 영화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 신분 상승을 노리는 욕망 하녀 '애비게일 힐', 여왕의 오랜 친구이자 권력의 실세인 귀족 '사라 제닝스' 역으로 파격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역대급 극찬 세례를 받은 엠마 스톤과 레이첼 와이즈가 제76회 골든 글로브에 이어 여우조연상에 함께 노미네이트 되어 두 배우의 공동 수상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 상황. 한편,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는 절대 권력을 지닌 여왕의 총애를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킬링 디어'로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석권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월 21일 개봉해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9-01-23 20:06: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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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눈물, 기대되는 열한 번째 골목

백종원이 피자 시식 후 눈물을 흘린 사연이 눈길을 끈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경희대학교가 위치한 회기동 벽화골목의 식당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회기동 벽화골목은 제작진이 장장 6개월간의 관찰 끝에 결정한 만큼 시작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다. 계속되는 섭외 거절뿐만 아니라, 출연을 번복한 가게도 있었다고 알려져 '섭외 난이도 최상' 골목임을 입증했다. 백종원이 처음 만난 출연자는 직원 경력만 18년에 달하지만, 얼마 전 처음으로 사장이 된 피자집 사장님이다. 성내동, 청파동에 이은 세 번째 피자집의 등장에 3MC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고, 백종원 또한 시식 직후 "눈물 나오려고 한다"는 의미심장한 시식평을 남겨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백종원은 20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닭요리집을 방문해 시식에 나섰다. 시식 후 백종원은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라고 가늠할 수 없는 평가를 해 현장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또 '백종원의 골목식당' 첫 고깃집이 소개됐는데, 동네 상권에서 대학 상권으로 상권을 옮긴 사장님 부부는 "이 자리에서 해 볼 수 있는 건 다 해봐야죠"라고 절실함을 내비쳤다. 특히 부부의 절실할 수밖에 없는 사연에 현장은 눈물바다가 되기도 했다. 백종원 눈물 보였던 열한 번째 골목의 가게들은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1-23 17:30:39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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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엄지원, 1인 2역 도전한 소감은?

배우 엄지원이 1인 2역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이혜선 극본, 김상호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상호 PD, 이유리, 엄지원, 이종혁, 최병모가 참석했다. 이날 엄지원은 "물 같은 여자다. 부드럽게 흐르고 사랑스럽고 부족함 없이 자라 마음에 꼬인 게 없다고 해야 하나. 맑고 순수한 여인인데 어느날 약을 잘못 먹고 옆에 있는 김보미와 몸이 바뀌는 일대의 사건을 겪으며 변화한다"고 설명했다. 엄지원은 "저는 1인 2역으로 인물이 바뀌는 것은 처음이지만, 극과극의 사람을 오가는 재미가 있다. 저의 포인트는 1인 2역이 나오면 한분이 하는데 저희는 두 명이 하기 때문에 1인 4역을 하는 중이라 재밌다. 서로의 연기를 보고 영감을 받고 응원하기도 하고 깔깔거리기도 하는데 그 점이 저희 드라마의 재미다. 보미가 와일드해서 에너지가 부치는 느낌도 있었는데 센 캐릭터는 처음이라 지금은 김보미 역을 할 때도 즐기면서 재밌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봄이 오나 봄'은 MBS 보도국 사회부 기자출신의 메인 앵커 김보미(이유리 분)와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 이봄(엄지원 분)의 몸이 바뀌면서 타인의 삶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찾는다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판타지 드라마다. 엄지원은 이봄을 맡았다. 매일 가족을 위해 아침을 차리고 국회의원인 남편을 위해 내조하는 등 자신보다는 가족에게 헌신하는 인물이다. 이유리가 연기하는 김보미는 남자를 성공의 도구쯤으로 생각하며 자신의 야망을 위해 이용하는 캐릭터다.

2019-01-23 17:18:39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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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미 출산 공개, "딸 아라 탯줄도 잘랐다"

배우 이윤미가 수중 분만으로 셋째 딸을 순산한 현장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윤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예정보다 4일이 지났지만 어제 오전 9시 43분 출산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윤미는 "집에서 가정 출산을 준비하며 가족들과 준비한 시간들이 벌써 추억이 됐다. 딸 아라는 두 번째 가정출산을 함께하며 탯줄도 잘랐다"고 했다. 이어 "이번에도 자연출산과 수중분만으로 가정출산을 결정했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제 가슴에 안겨있는 세 번재 아가까지 우리 딸들 늘 감사하며 잘 키우겠다"라고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윤미는 지난 2006년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과 결혼해 슬하에 첫째 딸 아라, 둘째 딸 라엘을 뒀다. 지난 22일에는 셋째 딸을 무사히 출산하며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수중 분만은 자연주의 출산의 하나인 이 방식은 촉진제나 무통주사 등 의학적 도움 없이 산모의 힘과 의지로 아이를 낳는 방식이다. 불필요한 의학적 개입을 배제하고 순수한 출산의 과정을 통해 산모가 출산의 진정한 주체가 되고 가족들 역시 그 과정을 함께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또 하나의 출산 방식으로 인정되고 있다.

2019-01-23 16:43:36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