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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8강 반응, 스즈키컵 우승 이어 또 한 번 대업

베트남이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해 현지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요르단을 꺾고 8강에 진출하자 베트남이 흥분의 도가니로 변했다. 박항서 감독은 2018 AFC U-23 챔피언십 결승 진출, 2018 아시안게임 4강, 2018 스즈키컵 우승에 이어 또 한 번 대업을 이뤘다. 경기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 거리 응원을 하고 있는 팬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들이 올라왔다. 영상 속 베트남 축구 팬들은 승부차기에 승리하자 모두 자리에 일어나 박수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연장전을 포함해 120분간 치열하게 진행됐다. 그러나 양 팀은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까지 돌입하게 됐다. 요르단은 전반 종료 직전 바하 압델라만의 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6분 응우옌 콩 푸엉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양 팀은 일진일퇴 공방전을 펼쳤으나 더 이상 득점하지 못했고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베트남과 요르단은 첫 번째 키커들이 성공시키며 경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균열은 후공으로 찬 요르단의 두 번째 키커였다. 정면으로 강하게 날린 슈팅이 그대로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베트남 관중석은 환호로 들끓었다. 분위기가 달아오른 베트남은 당 반 람 골키퍼가 요르단 세 번째 키커의 슈팅까지 막아내면서 승리를 목전에 뒀다. 하지만 베트남 4번째 키커 부옹이 실축하면서 운명은 다음 키커로 넘겨졌다. 결국 베트남은 마지막 키커인 수비수 부이 티엔 중이 골을 성공시켰고 베트남 현지 팬들은 미소가 번졌다. 현지 매체들도 박항서호의 8강 진출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베트남 매체들은 일제히 자국대표팀의 8강 소식을 전했다. 베트남 언론 '베트남 익스프레스'는 응우옌 쑤언 픅 베트남 총리의 발언을 언급하면서 "박항서 감독 그리고 선수단은 팀에 귀중한 선물을 안겼다. 이들은 어려움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베트남의 정신을 보여줬다"면서 "의지와 에너지가 정말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2019-01-21 13:20:2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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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해년 입춘기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해년 입춘기도 올해는 양력으로 2월 4일에 입춘(立春)이 든다. 다음날 음력 설날이 오고 바로 이어서 정월 초사흘의 정초 신중기도가 이어지니 말 그대로 호마기도의 주간이 될 듯하다. 입춘은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하는 24절기 중에서 첫 번째 맞는 절기가 된다. 해의 공전 주기를 기준으로 볼 때 봄은 3월부터라고 보지만 진정한 봄의 기운은 입춘 때부터 그 기운이 태동된다고 보기에 '입춘'이라 명명한 것이다. 여기에 에너지의 흐름의 전과 후까지 살펴볼 줄 아는 선조들의 경험과 지혜가 녹아있는 것이다. 입춘이 되면 각 가정에서는 액운을 소멸하고 복을 불러들이는 염원을 담아 '입춘대길' 등의 문구를 쓴 입춘축(立春祝)을 써서 대문은 물론 마루의 큰 기둥에 써 붙이곤 하는 것이다. 인생살이에서는 풍파로 인한 파장이 큰지라, 기독교가 유입되기 전 우리 조상들은 대부분 유교 불교 가정이었기에 불보살님 전에 묵은 업장을 소멸하여 지혜와 복덕을 증장시키고자 하는 호마공양을 올리는 것이 입춘 때의 대표적인 풍경이었다. 새로운 해 새봄이 시작되는 시기에 입춘불공을 드리면서 시작을 알렸다. 삼재에 대하여 유달리 두려움이 컸던 농경 본위의 사회에서는 글 잘 쓰는 존경 받는 동네 어른이나 선비가 입춘 축을 써서 나눠주기도 하고 절에서는 입춘 다라니를 나눠주기도 하였다. 모두가 액운을 멀리하고 복을 기대하는 대중들의 마음을 투영한 결과다. 샤머니즘이 일상화되었던 풍속의 여파로 삼재에 들지 않은 다른 띠들은 각 띠에 맞춘 입춘대길 잡곡도 준비하여 입춘날 홍수막이 의식을 치르기도 한다. 참고로 알아보자면 호랑이띠는 팥, 양띠는 콩, 용띠는 참깨.. 이런 식이다. 띠별로 액운을 제거하는데 효험이 있다는 곡물을 준비하여 기도의식을 치룬 뒤 뿌리는 형식을 취한다. 선업을 일상화한다면 스스로 복을 잘 짓고 있는 셈이니 특별히 따로 의식이 필요 없는 것이지만 인생사라는 것이 밤사이 안녕인 정도로 어려움이 많은 것이니 안정을 주고자 함이다. 필자 역시 새해의 첫 절기에 행하는 불공이니만큼 입춘불공을 중요한 의식으로 여기고 있다.

2019-01-21 12:45: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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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21일 월요일 (음 12월 16일)

[오늘의 운세] 1월 21일 월요일 (음 12월 16일) [쥐띠] 48년 껍질을 깨뜨려야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60년 사랑하며 살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니 남을 미워 마라. 72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하니 조심. 84년 우는 아이는 우선 달래야 한다. [소띠] 49년 자녀에게 조삼모사(朝三暮四)가 되지 않도록. 61년 마음이 우울하니 친구가 웃을 일을 만들어 준다. 73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다. 85년 하나를 뿌려서 열 개를 수확하는 운이 좋은 날. [호랑이띠] 50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니 할 일을 다 한 듯. 62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74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86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처리. [토끼띠] 51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라. 63년 이사는 자칫 불운을 부를 수 있으니 계약 유의 75년 올바른 처신이 구설수를 예방한다. 87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굳센 마음이 필요. [용띠] 52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당신 손안에 있다. 64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76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라. 88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뱀띠] 53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충분한 휴식이 필요. 65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으로 한 단계 상승할 수 있다. 77년 삶의 중심은 항상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 89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진다. [말띠] 54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는 것도 좋다. 66년 손재수가 있으니 좋은 곳에 기부하는 것도 방법. 78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90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다. [양띠] 55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본다고 깨끗해지지 않는다. 67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 79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과 행동을 조심. 91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원숭이띠] 56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68년 사소한 실수로 그동안 공들였던 일이 무산될 위기. 80년 소문난 잔치에 먹은 것은 별로 없다. 92년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연락을 해봐도 좋다. [닭띠] 57년 어린 사람과의 갈등이 생기니 주의. 69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괜한 시간 낭비. 81년 배우자가 나의 고생을 알아주니 피곤이 풀린다. 93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개띠] 58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온종일 마음이 불편. 70년 과한 것보다 다소 약간 모자란 것이 낫다. 82년 가까이 있다고 소홀히 대하지 마라. 94년 행복은 각자에게 고유한 것이니 남의 기준에 맞출 필요 없다. [돼지띠] 59년 돼지우리를 만들고 돼지를 사러 나가라. 71년 추위가 닥쳐오니 미리 준비를 철저히 하라. 83년 창문을 열고 맑은 공기를 마시자. 95년 삶의 질은 전적으로 당신의 선택으로 결정된다.

2019-01-21 04:59:1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