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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승자박(自繩自縛)

자기가 만든 새끼줄로 자기 자신을 묶는다는 한자성어다. 자기가 짓고 자기가 받는다는 자업자득(自業自得) 또는 자작자수(自作自受)라는 불교의 대표적인 업의 인과관계를 나타내는 뜻과도 통한다. 자업자득 자작자수가 자신이 한 좋은 행동이든 불선한 행동이든 양쪽을 다 포괄하는 뜻임에 비해 자승자박은 좋지 않은 마음 씀씀이나 행동으로 인해 스스로 피해가 돌아오는 경우를 가리키니 몹시 부정적인 의미다. 중생살이는 탐진치 삼독으로 가는 세상이기에 돈 명예 권력에 대한 집착으로 정당하지 않아도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취하는 것을 인생의 승자라고 보기도 한다. 나쁜 습관도 처음엔 소소하게 시작한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이 되는 과정이다. 속도가 붙은 차를 갑자기 세우려면 급정거의 위험을 감내해야 하듯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발을 빼려도 빼기가 어렵고 이미 취한 이익의 몇 곱절 또는 그 이상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 오래전 보았던 드라마에서 유독 필자의 뇌리에 남는 한 대사가 있었다. 극중 여주인공은 처음의 청순함을 잃고 불운한 여건으로 한 마디로 막사는 인생이 되어갔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지인이 그런 생활을 청산하고 그만 새로 시작해라 하니 그녀는 대답하길 "처음에 비를 맞을 때는 피하려고 옷깃을 부여잡고 뛰고는 했으나 이미 비를 흠뻑 맞고 나니 이미 젖은 몸인걸요." 석가모니는 작은 습(習)이라도 바르지 않으면 바로 끊으라 했다. 부슬비도 옷 속에 서서히 스며들면 결국 젖어서 축축해진다는 준엄한 실제이다. 때로는 그 결과를 알면서도 유혹을 견디지 못해 일탈에 빠진다. 불교계의 실세로 알려졌던 한 스님이 원인 모를 화재로 생을 마감했다. 그 스님의 법명이 한자는 다르지만, 자승자박 사자성어와 발음을 같이한다. 스스로 옭아맴을 생각해 보게 만드는 아침이다.

2024-01-08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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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1월 07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1월 07일 일요일 [쥐띠] 36년 초대는 감사하나 지출이 과하다. 48년 과감한 투자는 손실로 이어진다. 60년 걱정이 해소되고 즐거운 날. 72년 장미가 만발하니 향에 취해 행동 실수를 한다. 84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크게 보고 진행. [소띠] 37년 충분한 휴식과 따듯한 위로가 필요. 49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한계가 있다. 61년 지금부터라도 노후를 준비해야. 73년 이웃사촌이 멀리 있는 형제보다 낫다. 85년 도와주는 상대에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라. [호랑이띠] 38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먹는 것을 조심. 50년 재혼은 때가 아니다. 62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감. 74년 어제의 동지가 적으로 바뀌니 영원한 것은 없다. 86년 계획을 세워야 하니 결과부터 챙기지 마라. [토끼띠] 39년 해왔던 목공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51년 신세를 진이에게 다시 은혜를 갚는 날. 63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가장 행복이라는데. 75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87년 비바람이 몰아치니 외출을 자제해야. [용띠] 40년 안목을 넓히고 고집을 피우지 마라. 52년 화려한 무지개를 바라만 본다. 64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이 따르겠다. 76년 기다리던 문서일수록 잘 살펴봐야. 88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갈 수밖에 없다. [뱀띠] 41년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53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학수고대. 65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길이 보인다. 77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89년 가장 우선순위는 가족에게 두어야 한다. [말띠] 42년 이사계획이 미루어지니 마음이 조급. 54년 자식의 도움을 고맙게 여겨라. 66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은 독이 된다. 78년 업무에 밝다 보니 늘 기분 좋은 일이 생긴다. 90년 부모와 같이 사는 것도 내 팔자에 있으니. [양띠] 43년 보상이 고생한 만큼 성과가 있다. 55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듯하나 자중할 때. 67년 나를 스스로 응원하고 주변을 사랑하자. 79년 물이 들어오니 힘껏 노를 저어라. 91년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중시해서 일을 그르친다. [원숭이띠] 44년 어제를 돌아보고 내일을 준비. 56년 돌아가신 조상님의 태산 같은 은혜를 깨닫는다. 68년 친구의 이간질에 흔들리지 말 것. 80년 항상 이해를 바라지 말고 베풀어보라. 92년 마음이 혼란할 때는 명상을 하면서 주변 정리를. [닭띠] 45년 된다고 된다고 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 57년 매매는 인맥을 통한 정보수집이 수월하다. 69년 빛나는 창의력으로 주목을 받는다. 81년 귀인을 만나서 학업에 열중하게 된다. 93년 화장이 진하면 귀신 잡아먹는 것 같으니. [개띠] 46년 상대방 시시비비 가리다가 내 실수도 알려진다. 58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모을 수 없다. 70년 목표가 높지만 용기를 내자. 82년 지는 태양을 이제 막을 도리가 없다. 94년 물이 깊어야 고기도 많이 모이니 실력을 갖추자. [돼지띠] 47년 하던 일이 큰 성과를 내서 명예가 높아진다. 59년 헛된 희망이 사람을 지치게 한다. 71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83년 신용 있는 사람을 믿는 것도 자산. 95년 잘못된 인연은 사람의 격을 하천 하게 하니 가릴 줄 알아야.

2024-01-07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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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오늘 밤 이라크전...'이강인' 출격 대기

클린스만호가 오늘 밤 이라크와의 평가전을 통해 아시안컵 직전 마지막 실전 준비에 나선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뉴욕대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번 평가전은 오는 13일 개막하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비 마지막 실전 경기다. 우리나라는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1956년 제1회 대회,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2연패를 이룬 뒤로는 한 번도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여러 차례 중동 팀에 발목을 잡혔기 때문이다. 이라크는 지난 2007년 아시안컵 우승국이다. FIFA 랭킹은 63위로 23위인 우리나라보다 한참 아래지만 만만치 않은 전력을 자랑한다. 지난해 걸프컵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등을 물치고 우승을 차지한 만큼 이번 아시안컵의 '다크호스'로 떠오른다. 대회 개막 일주일은 앞두고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마지막으로 합류하면서 대표팀은 완전체가 됐다. 결승골로 소속팀 PSG에 프랑스 슈퍼컵 우승을 안기고 MVP까지 차지한 이강인은 대표팀에 합류 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 클린스만호는 이번 이라크전을 마치고 오는 10일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결전지인 카타르로 향한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6 13:23:4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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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1월 06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1월 06일 토요일 [쥐띠] 36년 원숭이띠와는 껄끄럽다. 48년 첫 숟가락에 배부르기를 기대하니 욕심이 과하다. 60년 상큼한 소식이 전해온다. 72년 작은 실수가 전체를 망칠 수 있으니 천천히 실행. 84년 농사도 법칙이 있으니 작은 일도 소중하게. [소띠] 37년 돈 문제로 가족 간에 공과 사를 다룰 일이 있다. 49년 뜻밖의 선물이 들어온다. 61년 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편안히 휴식할 수 있다. 73년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하루. 85년 하늘에서 보석비가 내리는 길조. [호랑이띠] 38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자중. 50년 어린 사람과 다툼이 생기니 주의. 62년 실패한 거사는 돌아보지 마라. 74년 생각만 하지 말고 직접 뛰는 일을 찾자. 86년 쉬운 일은 아니지만, 현재 일을 사랑해야만 급여가 들어온다. [토끼띠] 39년 기회가 없음을 탓하지 말고 스스로 노력. 51년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63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모든 것은 문서로. 75년 음주는 결정적으로 조심. 87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기니 연인과 쇼핑은 다음 날. [용띠] 40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려다 큰 것을 놓친다. 52년 자금투자는 밑 빠진 독에 물을 넣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라. 64년 배움은 언제든지 괜찮다. 76년 약간의 먹구름뿐 폭풍은 오지 않는다. 88년 집안에 기쁜 일이 생긴다. [뱀띠] 41년 불만을 내색하면 서로 불편하다. 53년 지나간 일에 관심 두지 말아야. 65년 뜻대로 되는 자식은 별로 없다. 77년 지루하고 힘든 날이니 배우자의 도움을 받자. 89년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고 했는데. [말띠] 42년 마음이 상하고 몸도 힘들다. 54년 지치고 힘들 때 가족을 생각하라. 66년 사랑 찾아오니 경제적 여건이 좋아진다. 78년 투기와 투자를 제대로 구분하도록. 90년 희망이 원한다고 이루어지지 않지만, 열심히 하다 보면. [양띠] 43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돌아서 가라. 55년 자식문제는 흐르는 대로 버려두는 것이 좋다. 67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생긴다. 79년 태양은 항상 떠 있다는 걸 잊지 마라. 91년 새로운 기회가 생겨 이득을. [원숭이띠] 44년 늦게 만난 인연의 헛된 꿈이 머리를 어지럽힌다. 56년 투자에 기대가 커서 실망도 크다. 68년 후배에게 하는 칭찬은 큰 성과로 돌아온다. 80년 내 발등을 찍는 것은 다름 아닌 자신. 92년 병이 왔으나 곧 약도 주어진다. [닭띠] 45년 구두쇠는 구두쇠지 절약 정신이 아니다. 57년 붉은색 옷이 행운을 준다. 69년 아랫사람을 잘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81년 해놨던 공부로 창의력이 빛난다. 93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시험의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다. [개띠] 46년 재물은 당대를 지키기도 어려우니 베풀 능력이 있을 때 베풀자. 58년 메모하여 시장을 보도록. 70년 도박의 껍질을 벗기고 새로운 세계로. 82년 종교에 빠져들지 않도록. 94년 나에겐 자랑이지만 남에겐 꼴불견일 수 있다. [돼지띠] 47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접는 것이 상책. 59년 인생은 고해라 했으니. 71년 삶의 중심을 다소 멀리서 바라보라. 83년 일시적 감정으로 일을 그르칠 수 있다. 95년 거짓말이 힘을 받는 세상인 듯 사람의 거짓을 당해내기가.

2024-01-06 04: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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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오브, 새 앨범 'Things I Can't Say LOve' 발매! 다른 시도 잇는다

그룹 온리원오브(나인, 밀(Mill), 리에, 준지, 유정, 규빈)가 새 앨범 'Things I Can't Say LOve(띵스 아이 캔트 세이 러브)'를 발매하고 새해 첫 활동을 시작한다. 신보에서 온리원오브는 감각적이고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이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그간 보여준 온리원오브의 파격적인 콘셉트와 행보 때문이다. 미니앨범 'Instinct Part. 1(인스팅트 파트 원)'을 포함해 그동안 특색 있는 싱글과 앨범으로 화제를 모았던 온리원오브. 이들은 안주하지 않고 음원마다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온리원오브는 'Instinct Part. 1(인스팅트 파트 원)'의 타이틀곡 'libidO(리비도)' 이후 미니앨범 'Instinct Part. 2(인스팅트 파트 투)'를 발매. 타이틀곡 'skinz(스킨즈)'에서 강렬한 글리치 사운드와 불규칙하게 들리는 비트를 선사하며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온리원오브는 프로젝트 'undergrOund idOl(언더그라운드 아이돌)'에서도 변화를 꾀했다. 멤버 6인이 각각 솔로 싱글을 발표해 최종적으로 하나의 연작 앨범을 이루는 독특한 구성을 선보였던 것. 더불어 'undergrOund idOl'은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잘 보여주는 테마와 콘셉트 그리고 음악으로 각자의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지난해 발매한 미니 5집 'seOul cOllectiOn(서울 컬렉션)'은 온리원오브의 또 다른 색깔을 볼 수 있었다. 타이틀곡 'seOul drift(서울 드리프트)'에서 온리원오브는 섹시뿐만 아니라 '힙'한 매력까지 드러내며, 다양한 면모를 지닌 아이돌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와 함께 'seOul drift'의 속도감 넘치는 멜로디와 파워풀한 비트는 온리원오브만의 에너지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처럼 매 앨범마다 새로운 시도와 변신을 마다하지 않는 온리원오브는 'Things I Can't Say LOve'에서 다시 한번 비상을 준비한다. 콘셉트 포토와 티저 영상, 프리뷰 영상 등을 통해 타이틀곡 'dOpamine(도파민)'에서 중독적 사랑과 흥분 그리고 쾌감을 노래할 것을 예고했다. 이 밖에도 청량감 넘치는 멜로디의 'give me the lOve, bitxx(기브 미 더 러브, 빗X)', 리드미컬한 사운드의 'O(서클)', 유려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gravity(그래비티)' 등 서로 다른 매력과 음악성을 갖춘 트랙들의 힌트도 공개했다. 한편, 온리원오브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새 앨범 'Things I Can't Say LOve'를 발표한다.

2024-01-05 11:02:5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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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데뷔곡 'Voyage' 발매→'뮤직뱅크' 첫 출격!

걸그룹 지니어스(예영, 시온, 미카, 조에, 안다미로)가 데뷔 싱글 'Voyage(보야지)'를 발매한다. 지니어스의 데뷔곡 'Voyage'는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로, 신비로운 트랙과 매력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마치 공간을 초월하는 듯한 분위기, 중독성 있는 멜로디, 경쾌한 리듬이 곡의 무드를 한층 살린다. 특히 지니어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하며 곡의 메시지를 완성도 있게 만들었다. 'Voyage'가 프랑스어로 '항해', '여행'을 의미하는 만큼 소중한 사람과 함께 떠나는 비밀스러운 여행에 대한 설렘을 가사에 담았다. 지난 4일 공개된 'Voyage'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음원 및 퍼포먼스가 일부 공개돼 데뷔 열기를 고조시켰다. 티저에는 리드미컬한 사운드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는 지니어스의 모습이 담겼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함께 지니어스의 러블리한 비주얼이 조화를 이루며 눈길을 끌었다. 지니어스는 2024년 가요계에 첫 데뷔를 장식하는 걸그룹이다. Mnet '걸스플래닛999'에서 눈도장을 찍었던 예영, 시온과 JTBC '믹스나인'에서 일찍이 얼굴을 알린 조에 그리고 미카, 안다미로까지 멤버들은 작사?작곡은 물론 전문적인 안무 창작, 디렉팅까지 다양한 능력을 보유해 신흥 올라운더로 존재감을 굳힌다. 지니어스라는 팀명은 천재성이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도 개개인의 능력을 하나로 모아 만들어내는 집단적 창조성을 의미한다. 각 멤버의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지니어스는 보컬, 퍼포먼스, 팀워크 등 다양한 방면에서 '탈 신인급'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니어스는 5일 정오 데뷔 싱글 'Voyage'를 발매한 뒤 같은 날 방송되는 KBS '뮤직뱅크'에 출연해 데뷔곡 'Voyage' 무대를 공개한다.

2024-01-05 10:55:4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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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1월 05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1월 05일 금요일 [쥐띠] 36년 친구와의 대화 중에 돈 문제로 자존심이 상하지만 받아들여라. 48년 행운의 날. 60년 저금이 없으니 상황을 보고 이사를 하도록. 72년 거래가 순탄하여 이익 발생. 84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누가 알겠는가. [소띠] 37년 늦지 않았으니 움직여서 사회활동을 해보자. 49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니 거래가 순탄. 61년 지고도 이기는 것이 있으니 양보가 미덕. 73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것이 필요. 85년 어느 길로 가도 목표에 이른다. [호랑이띠] 38년 지갑이 비었으니 자식에게 손을 내밀 수도 없고 난감. 50년 어깨를 으쓱할 일이 생긴다. 62년 먼저 이해하면 상대의 마음을 얻는다. 74년 이별에 대해 흐르는 것을 누가 막으랴. 86년 오후에 반가운 소식이 온다. [토끼띠] 39년 욕심부린다고 될 일이 아니다. 51년 가훈을 지키는 것도 효의 행함이다. 63년 머리는 아프고 몸은 천근만근. 75년 연인에게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확 지치게 한다. 87년 이혼한 것은 잘못된 인연을 맺은 내 탓이다. [용띠] 40년 준비된 바 없으니 나가서 돈을 벌지도 못한다. 52년 가는 곳마다 망하는 직장이네! 내 팔자이다. 64년 편안한 수면을 위해 벽지는 차분한 색으로. 76년 외국어를 시작하도록. 88년 부부의 인연이 젊음을 보내는 악연. [뱀띠] 41년 주택으로 가려면 계단이 좁은 집은 매수하지 말도록. 53년 부자의 집은 가난한 사람의 집보다 훨씬 깨끗하다. 65년 실력대로 발전시켜라. 77년 주식도 공부해서 투자해야. 89년 복권에 당첨되려면 복권을 먼저 사야. [말띠] 42년 자식의 이별 통보에 가슴이 무너진다. 54년 급각살이 있으니 계단 주의. 66년 매매는 전문 부동산 중개인과 하여 손재수 예방. 78년 재산 노출은 자제해서 행동하자. 90년 공원에서 운동하다 만나는 낯선 사람은 조심. [양띠] 43년 사 기수가 있으니 전화금융사기 조심. 55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지겨우니 인제 그만. 67년 횡재수가 있으니 승진 공부. 79년 남의 말은 사흘 가지 못하니 신경 쓰지 마라. 91년 마음이 화창하도록 정리정돈을 하자. [원숭이띠] 44년 자식 눈치를 보지 말고 의사표시를 하자. 56년 소소한 적선이 더 큰 보답으로 온다. 68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다. 80년 무리한 지출로 마음이 편치 않다. 92년 집안 땅 그린벨트 해제의 기쁜 소식이 올 것이다. [닭띠] 45년 인색한 구두쇠는 삼류인생이다. 57년 하루를 정리하는 일기를 써보는 것도. 69년 어진 친구를 만나 정보의 도움을 얻는다. 81년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절실. 93년 죄지을 인연을 만나면 죄를 짓게 되는 인연법. [개띠] 46년 운동은 오늘 행운의 상징. 58년 종교를 떠나 기도의 생활화는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 70년 고달픈 나를 위해 다시 생각을 다듬자. 82년 동서남북 행운이 기다린다. 94년 지인과 견해 차이로 다툼 발생. [돼지띠] 47년 차량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 59년 조상님을 원망하지 말고 내 허물을 먼저 찾아보도록. 71년 둘이 모여도 이끌어 가는 사람이 있다. 83년 운전하며 흥분하지 말자. 95년 재물은 언제 말라갈지 모르니 주변에 인색하지 마라.

2024-01-05 04: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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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자의 공통점

지인에게 부자 되시라고 축원해본다면 그 말을 누가 싫어하겠는가. 그만큼 부자가 되기를 원하겠지만 원한다고 모두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부자 되기가 쉽다면 부러움의 대상이 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운세의 질문 중에 재물운이 우선순위가 되기도 한다. 각각의 운도 살펴야 하지만 필자도 부동산 주식 관련한 공부는 진행 중이다. 월광사 신도중에 물려받은 것 없이 자기 힘으로 자산가가 된 사람들 이야기를 요약해보니 세 가지를 만들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첫 번째 만든 것은 소비 리스트였다. 리스트를 만드는 이유는 꼭 필요한 것만 사기 위해서였다. 사고 싶은 것이 있어도 웬만하면 돈을 쓰지 않았다는 말이다. 소비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꾸준히 돈을 저축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만든 것은 목돈이었다. 소비를 줄여 저축을 늘리고 난 뒤에는 목돈을 만들었다. 목돈이 마련되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섰다. 투자는 내가 가진 돈을 바탕으로 더 많은 돈을 모으는 디딤돌이 되었다는데 목돈의 규모는 자기 상황에 맞게 설정하면 된다. 몇백만 원이나 몇천만 원이 목돈인 사람도 있고 일억 원 또는 십억 원쯤 돼야 목돈인 사람도 있다. 세 번째로 만든 것은 재정계획이다. 목돈을 만들었다면 다음 목표의 액수를 설정한다. 그 액수가 재정계획의 도약 단계가 된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면 동기 부여도 되고 추진력이 강해진다고 했다. 하나씩 단계를 밟아가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큰 자산이 모였다는 말이 공통적이었다. 한방에 기대하지 않고 작은 것에서 시작해 하나씩 투자하고 결실을 얻어가며 자산가가 된 것이다. 사례는 작은 것에서 시작해도 큰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오늘부터라도 부자가 되고 싶다면 명품쇼핑을 줄이고 가계부와 재정계획서를 써보기 바란다.

2024-01-05 04: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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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챗GPT의 두 얼굴 外

◆챗GPT의 두 얼굴 금준경, 박서연 지음/인물과사상사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어제오늘 일이 아님에도 사람들이 챗GPT의 등장에 충격을 받은 이유는 누구나 간단한 명령어 몇 개만으로 뛰어난 창작물을 만들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코딩을 못해도 앱을 제작할 수 있고,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일 수 있으며,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지 못해도 영문 소설을 집필할 수 있다.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고난도의 창작이 가능해진 것. 새로운 AI 도구를 접한 사람들은 기대감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꼈다. 작년 1월 게티이미지는 영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인 스태빌리티 AI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인공지능 생성 도구가 다른 사람들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했다는 것. 기술을 도둑질했다는 비판과 제시어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창작물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섰다. 책은 생성형 AI의 현황과 전망, 기대와 우려를 설명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쟁점을 다룬다. 272쪽. 1만7000원. ◆퍼펙트 게스 이인아 지음/21세기북스 인간의 모든 감각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자극과 정보를 이해하기 위해 존재하지만, 어떤 정보는 너무나 애매하고 해석하기 어렵다. 이때 애매함과 사투를 벌이며 자극의 정체를 가장 완벽에 가깝게 추론하는 뇌의 '생존 전략' 덕분에 우리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에서 적응해 나간다. 저자는 뇌의 거대한 작동 원칙인 '맥락적 추론'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낸다. 책에 따르면, 뇌 속 해마는 바깥세상에서 들어온 정보를 시각, 청각, 미각 등 각각의 개별 감각과 지각으로 파편화해 처리한 뒤 뜨개질을 하듯 순간적으로 엮어 실제에 가깝게 복원해낸다. 블록처럼 쪼개진 개별 정보를 3차원의 구조물로 만드는 작업이 바로 '맥락'이다. 패턴 완성된 맥락은 머릿속에 저장돼 새로운 사건과 상황에 부딪힐 때 앞으로의 일을 추론할 수 있게 돕는다. "탁월한 맥락 설계자는 패턴완성과 패턴분리를 오가며 최적의 뇌를 만든다"고 저자는 말한다. 268쪽. 1만9800원. ◆도시의 맛 정희섭 지음/amstory 여행이란 무엇일까. 계획한 것을 이루지 못하고 새로운 발견으로 채워가는 게 여행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여행의 활력이 삶에 큰 힘을 주지 못하는 이유는 여행지의 신선함이 찰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결국, 새로움은 여행지를 바라보는 여행자의 시선에 달려있다. 사회철학자 마르틴 부버는 "모든 여행에는 여행자가 알지 못하는 비밀스러운 행선지가 있다"고 말한다. 책은 '사유의 공간', '역사의 증언', '영웅의 탄생', '위대한 자연' 등 12개 키워드로 69개 도시의 이야기를 풀어낸 여행 인문서다. 저자는 '자유의 여신상'과 '에펠탑'을 설계한 구스타브 에펠의 초기 작품이 남아있는 지로나의 건축 역사부터 아프리카 대륙에서 용맹하기로 유명한 마사이족의 이야기, 손을 잘라 던져버림을 뜻하는 안트베르펜의 사필귀정 영웅담까지 도시의 숨겨진 비밀을 들려준다. 344쪽. 1만8000원.

2024-01-04 13:49: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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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현대미학 강의

진중권 지음/아트북스 이달 2일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벽면에서 검은색과 빨간색 스프레이로 휘갈긴 낙서가 발견됐다. 벽에는 '법 조인위용 1≒1.05 ?' 등 의미를 알 수 없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지난달 16일엔 10대 두 명이 경복궁 담벼락과 영추문에 붉은색과 푸른색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주소를 적고 달아났다. 작년 11월 27일엔 용산구 일대 쓰레기통, 가로등 분전함, 건물 벽면 등 총 155곳에 '이갈이'라는 낙서를 한 미국 국적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근래 서울 곳곳에서 그라피티 테러가 발생한 이유가 궁금했는데 진중권 작가가 쓴 '현대미학 강의'라는 책에서 그 실마리를 얻었다. '현대미학 강의'는 발터 벤야민, 마르틴 하이데거, 미셸 푸코, 장 보드리야르 등 현대 철학자들의 철학적 개념도구로 최근 등장한 미학의 주요 흐름을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는 "전시관과 박물관 문화 속에서 작품은 원래 그것이 속하던 곳에서 분리돼 예배가치를 상실한다"며 "하이데거는 이러한 '아우라의 붕괴'를 작품이 열어주는 '세계의 붕괴'라고 한탄하나, 벤야민은 변화를 긍정한다"고 설명한다. 벤야민은 종교적 가치가 떠난 자리에 남은 미적 가치가 훗날 '정치적 기능'에 밀려 부수적 기능이 되리라 예언한다. 지하철역의 낙서는 개인적 관심사를 표현하고자, 경복궁 담장 훼손은 불법 사이트 홍보를 목적으로, 용산 일대 그라피티는 이갈이의 심각성을 사람들에게 경고하기 위해 벌인 일이라는 점에서 모두 다분히 정치적이다. 책에 따르면, 마르셀 뒤샹과 앤디 워홀 이후 스스로 범상해지기로 결심한 현대 예술은 의도적으로 무가치한 것, 무의미한 것을 지향한다. 일찍이 보드리야르는 "현대예술은 무가치하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미국에서 일어난 여러 예술 운동에 자신의 시뮬라시옹 이론을 접맥하려 한 보드리야르는 그라피티 예술에 주목한다. 아무것도 의미하지 않는 문자로 이뤄진 길바닥의 낙서에서 그는 기의 없는 기표, 즉 실재를 가리키는 기능으로부터 독립해 자유로이 유동하는 기호체계를 본다. 그라피티 예술은 의도적으로 의미를 없앰으로써 기호의 지배가 거짓말을 한다는 사실을 폭로하는데, 이것이 이 사회에서 아직 가능한 몇 안 되는 비판적 개입의 가능성 중 하나라는 것이다. 저자는 "그라피티는 의미의 비결정성이 아니라 아예 의미의 사라짐을 증언한다"며 "그런 점에서 그라피티는 실재의 '비결정'을 넘어 그것의 '사라짐'을 얘기하는 보드리야르의 생각과 맞아떨어진다"고 말한다. 지난 세달 연속 서울에서 일어난 그라피티 테러는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 이론이 가장 완벽하게 실현된 장소가 과거 미국 뉴욕에서 현재 대한민국의 수도로 옮겨졌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방증일지도. 331쪽. 1만8000원.

2024-01-04 13:48:02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