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배터리업계 지속적인 기술 투자…반등 조짐 보인다

배터리 업계가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우려 속에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투자에 나선 결과 반등 조짐을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 승용차·상용차 시장에서 긍정적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배터리 업계가 기술 개발을 통해 사업 분야를 확장해 나가는 가운데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차전지 분야에 대한 비관적 전망은 전기차가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빠졌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EV3와 같은 상품성 높은 차량이 출시되면서 판매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EV3는 3000만원 중반대 가격, 1회 완충 시 500km 주행 등 우월한 상품성을 앞세워 8월 한 달 동안만 4000대 이상 판매됐다. 현대차그룹은 2024년 상반기 기준 현대차 24만1691대, 기아차 16만6274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테슬라는 자사 차량에 들어갈 4680 배터리를 자체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LG에너지솔루션의 제품을 공급받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구체적인 공급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12월 중 테슬라에 납품할 배터리 양산에 들어갈 방침이다. 특히 전기 승용차보다 배터리를 4배 더 많이 필요로 하는 전기 상용차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전기 상용차 시장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연평균 29.9% 성장이 예상된다. 2022년 35만대 수준의 시장이었으나, 2030년에는 314만대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기차의 보급이 계속해서 확대될 예정인 만큼 이차전지 업계도 긍정적 전망이 나온다. 배터리 업계는 전기차 시장뿐만 아니라 기술개발을 통한 사업영역 확장에도 적극적이다. 에코프로는 계열사인 에코프로에이치엔에 200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확보한 자금 중 600억원은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투자돼 양극재 및 전해액 첨가제 제조에 필요한 설비 확보에 사용된다. 에코프로는 이를 통해 양극재 공정에 필요한 대부분의 원료를 그룹사 내에서 처리해 품질과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모듈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배터리 팩을 조립하는 셀투팩 기술로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 배터리보다 무게는 줄이고 모듈 공간만큼 더 많은 셀을 탑재해 에너지 밀도도 높이는 기술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르노의 차세대 전기차에 배터리를 납품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한 SK온은 모든 임원의 연봉을 동결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기로 했지만, 연구개발에는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10월2일 유상증자를 통해 1조원 규모의 자금 확보에 나섰으며, 이석희 SK온 대표가 직접 나서 '전동화는 예정된 미래고, 사람과 연구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삼성SDI는 ESS 배터리 기술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을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LFP(리튬이온) 배터리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출력을 40% 이상 향상한 UPS(무정전 전원 장치)용 배터리를 양산한다. 삼성SDI는 현재 주로 사용되는 납축 제품보다 적은 설치 공간, 3배 이상 긴 수명 등을 앞세워 데이터센터 분야를 공략할 방침이다.

2024-10-10 10:59:33 박대성 기자
기사사진
산업현장 AI·IoT 기술 도입 활발 …안전성·효율성 '두 토끼' 잡았다

최근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가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되면서 안전율이 높아지고 있다. 전통적인 안전 관리 방법에 비해 더욱 정교하고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 산업 현장에서도 호응이 높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하며,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관련 기업들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의 작업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들이 스마트 팩토리를 도입한 이후 평균 생산성은 28.5% 증가, 산업재해는 6.2% 감소하는 등 제조 경쟁력이 높아졌다. 또 기업당 매출이 7.4% 향상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국내 대기업들도 산업 안전을 위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AI와 IoT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은 자체 AI 플랫폼을 활용해 공장 내부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한,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와 위츠 등을 모니터링해 안전 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LG전자는 AI와 IoT를 결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통해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예방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제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위치와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위험 지역 접근 시 자동으로 경고를 보내 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IoT 센서를 통해 장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기계 고장을 미리 예측해 안전 사고를 방지한다. 한국의 여러 스타트업들도 산업 안전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다. 스타트업 '딥파인'은 스마트 글라스를 통해 산업 현장 작업자에게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제공하고, 위험 요소를 시각적으로 경고할 수 있는 원격 업무 솔루션 '디에이오(DAO)'를 개발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작업자는 작업물 위에 증강 현실로 노출된 매뉴얼을 통해 작업 내용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리자와 함께 영상을 보며 음성으로 기능을 제어할 수도 있다. 관리자는 AR 드로잉·포인팅과 음성으로 작업자에게 지시를 내리며 글라스의 플래시·줌·화소를 관리할 수 있다. 현재 딥파인은 DAO 솔루션이 탑재된 스마트 글라스와 드론을 활용해 경기도 전체 시·군의 위험 시설물 점검하며, 시설물 관련 민원을 원격으로 수행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도 구축해놓은 상태다. 스카이랩스는 IoT 기반 센서를 활용해 공장 내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산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유해 물질, 공기 오염, 소음 등을 모니터링해 작업 환경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관리자에게 경고를 보내 잠재적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 다른 스타트업 크레인랩은 IoT 기술을 활용한 장비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중장비나 기계류에 부착된 IoT 센서를 통해 장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고장이나 이상 징후를 사전에 예측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업계 관계자는 "AI와 IoT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기술이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안전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10-10 10:58:30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OCI,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상생 협력 방안 모색'

OCI가 협력사와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OCI는 지난 8일 군산공장에서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정책 및 상생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 관리와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해 온 협력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안전 보건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공급망 리스크 관리 및 ESG 관리를 통해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안전 간담회에서는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한 안전유공자와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대응 현황 및 협력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OCI는 매년 안전 간담회 개최를 통해 OCI의 안전보건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사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장을 마련해 협력사가 안전보건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급망 관리 간담회에서는 날로 심각해져가는 기후 변화에 따른 ESG 경영 강화 기조에 대응하여, 공급망 ESG 관리정책과 로드맵을 공유하고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강조했다. 또한 중동 전쟁 및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여, 공급처 다변화 등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이행해 나갈 방침을 강조하는 한편, 협력사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OCI는 다양한 분야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보건 부문에서는 협력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장 별 협력사들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현장 안전관리 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공급망 관리 부문에서는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ESG 리스크 평가를 실시한 후 ESG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협력사들의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공정거래 내부심의 위원회를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김유신 OCI 사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과 공급망 ESG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협력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OCI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력사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협력사 안전관리와 공급망 리스크 관리 등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0-10 10:58:26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LS전선, 글로벌 전선업계 '최초' 국제준법경영인증 획득

LS전선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LS전선이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준법경영 관리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인 ISO 37301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인증은 기업의 법규 준수와 윤리 체계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며 LS전선이 글로벌 전선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LS전선은 글로벌 고객사와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준법경영을 강화하고 인증 절차를 추진했다. BSI는 LS전선 임직원들이 체계적인 경영방침과 규정으로 준법경영 시스템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번 인증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기준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LS전선의 ESG경영 강화와 수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S전선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사들의 입찰 과정에서 컴플라이언스와 ESG 요소가 중요한 평가 항목이 되고 있다"며 "이번 인증으로 컴플라이언스 기록을 명확히 제시할 수 있게 되었으며, 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LS전선 김병옥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인증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윤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추구하는 중요한 이정표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0-10 10:57:54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SK케미칼, 해외 화장품 전시회서 '재활용 비율 70%' 용기 공개

SK케미칼이 글로벌 화장품 용기 회사와 손잡고 화장품 용기의 재활용 가능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SK케미칼은 지난 2일 프랑스 모나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럭스펙 모나코 2024(LUXEPACK Monaco 2024)에서 글로벌 화장품 용기 회사인 톨리(TOLY)와 함께 순환재활용 소재 적용 비율을 높인 화장품 용기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톨리는 유럽 몰타(Malta)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장품 용기 회사로 유럽, 북미, 아시아 등에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 용기를 공급하는 패키징 전문 업체다. 이번에 선보인 화장품 용기는 SK케미칼의 소재 에코트리아 클라로(ECOTRIA CLARO)를 사용한 콤팩트 케이스다. 지난해 재활용 소재 함유율 50% 제품을 개발한 이후 올해에는 재활용 소재 함유율을 70%까지 높였다. 에코트리아는 재활용 원료를 포함한 고기능성 코폴리에스터를 지칭하는 브랜드며, 클라로는 사용 후 페트(PET)로 분류해 재활용이 가능한 코폴리에스터에 붙이는 명칭이다. 이번에 공개한 에코트리아 클라로는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사용하면서도 사용한 이후에 또 다시 재활용 플라스틱의 원료가 될 수 있어 플라스틱의 완결적 순환 체계(Closed Loop) 구축이 가능한 가장 이상적인 재활용 소재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코트리아 클라로는 폐플라스틱을 분쇄해 다시 가공하는 물리적 재활용이 아닌 분자단위로 분해해 원료로 재활용하는 해중합 기반 순환 재활용 기술이 사용됐기에 석유 기반 소재와 동일한 투명성, 가공성, 내열성, 내화학성 등 물성을 구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비중을 70%까지 높여도 기존 소재와 동일한 품질을 나타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케미칼 김응수 그린소재사업 본부장은 "재활용 원료 비중이 높으면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시장의 선입견이 있는 상황이지만 톨리와 개발한 순환 재활용 소재의 화장품 용기는 이러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지속 가능 소재 솔루션을 바탕으로 브랜드 오너와의 협업을 통해서 다양한 영역에서 재활용 소재의 사용 폭을 넓히고 지속가능한 순환 재활용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0-10 10:57:52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세계 최고 직장' 1위 내줘…주가도 6만원선 깨져

삼성전자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의 직장' 1위에서 밀려나 3위에 올랐다. 1위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5년 만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삼성전자의 주가도 6만원선 밑으로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다시 썼다. 10일 포브스가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와 함께 발표한 '2024 세계 최고의 직장' 조사 결과, 삼성전자는 48개국 주요 850개 기업 중 3위를 기록했다. 포브스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올해는 1위 마이크로소프트와 2위 알파벳(구글 모기업)에 자리를 내줬다. 이번 조사는 최소 2개 이상 대륙, 50개국 이상에서, 1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 그룹에서 근무하는 30만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자에게는 회사를 가족이나 친구에게 추천할지 여부, 급여, 인재 개발 및 원격 근무 옵션 등과 같은 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국내 기업으로는 KB금융그룹(11위), 신한금융그룹(92위), 기아(108위), 한국산업은행(123위), 현대차(137위), 네이버(148위), SK그룹(153위), LG(171위), 셀트리온헬스케어(189위) 등이 명단에 올랐다.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도 6만원선을 밑돌며 또 다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0.33% 하락한 6만1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6만300원까지 반등했지만, 이후 5만89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보였다. 이는 3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후폭풍이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4-10-10 10:56:49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출력·연비 향상' 불스원, '불스원샷 익스트림 대형차량용' 출시

불스원이 단 한 병 주입만으로도 350L 대형차량의 고용량 연료탱크까지 관리할 수 있는 신제품 연료첨가제 '불스원샷 익스트림 대형차량용'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불스원샷 익스트림 대형차량용'은 엔진의 성능과 수명을 저하시키는 카본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출력 증강, 연비 향상, 소음 및 진동 감소 등의 엔진 기능을 향상시킨다. 특히 마찰저감제를 통해 엔진 실린더를 코팅하여 엔진 마모 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수명을 연장시킨다. 또 연료의 착화 척도를 나타내는 세탄가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진 세탄가 향상제도 첨가됐다. 불스원샷 익스트림 대형차량용은 세탄가 향상제를 통해 세탄가를 5.3가량 증가시켰으며, 이를 통해 대형 차량에서 많이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감소는 물론 시동 성능을 강화해 연소 효율을 향상시켜 연비와 출력도 함께 높였다. 이 외에도 최신 디젤 차량의 CRDi(커먼레일 직분사 방식) 엔진 세정에 적합한 프리미엄 부스터 성분을 통해 인젝터(연료분사장치)의 카본 때를 강력하게 세정해 연료 분사 및 연소 효율을 높여준다. 불스원 김송이 브랜드매니저는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며 대형차량 운전자분들의 걱정이 늘어난 가운데 차량 연비 효율을 높여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불스원샷 익스트림 대형차량용과 함께 꾸준한 차량 관리를 실천해 연비 효율 상승과 비용 절감 효과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10 10:25:2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