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KIAT, 지역 기업 첨단산업 진출 방안 논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난 27이 경북 구미 전자정보기술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산업기반구축사업의 지원을 받은 전기·전자 분야 전문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존 주력산업에서 첨단산업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SM벡셀, 인탑스, 세아메카닉스 등 구미 소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미는 지역 경제를 선도적으로 이끌던 주요 기업들이 이탈하면서 산업구조가 취약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제품을 고도화하고 첨단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전환할 것을 준비중이다. 이에 KIAT는 지역 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어려운 대규모 연구시설이나 비싼 장비를 연구소나 대학 등에 구축하고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업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재 구미 지역에 이차전지, 로봇용 융합 부품,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스템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연구개발 기반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 전문가들이 함께 연계 지원돼야 한다는 점과, 기술개발 결과물의 사업화를 위해 공정 분석, 수출 판로 개척까지 지원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지역 산업구조의 첨단화를 위해 노력중인 기업들의 혁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필요한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29 11:17:1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국내 '갤럭시 AI' 적용 단말기 2000만대 돌파"

삼성전자는 신제품 판매 호조와 기존 제품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갤럭시 인공지능(AI)' 적용 단말기 판매 숫자가 2000만대를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 갤럭시 AI를 탑재한 첫번째 제품 '갤럭시 S24 시리즈'를 출시하며 AI폰 시대를 열었다. 7월에는 갤럭시 AI 기능을 탑재해 출시한 첫번째 폴더블 제품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을 출시했다. 두 제품이 갤럭시AI 단말기 판매 2000만대 돌파의 주역인 셈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출시 단말기에도 갤럭시 AI를 적용하며 모바일 AI 대중화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갤럭시 S23 시리즈·S22 시리즈·Z 플립5·Z 폴드5·Z 플립4·Z 폴드4 등 주요 스마트폰과 갤럭시 탭 S9 시리즈·S8 시리즈 등 태블릿 주요 모델에 10개 이상의 갤럭시 AI 기능을 추가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현재 갤럭시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은 '서클 투 서치'다. 1020세대는 일상 속 생산성을 높이도록 도와주는 '노트 어시스트', '포토 어시스트', '채팅 어시스트' AI 기능을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AI 지원 기기와 지원 언어 확대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갤럭시 AI는 한국어 포함 16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내 2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29 11:04:57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웹OS 사업 확장 전략 공개…2027년까지 1조 투자

LG전자가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web)OS 생태계 확대를 위해 1조원을 투자한다. 콘텐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량과 스마트 기기 등으로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박형세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은 지난 27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webOS 서밋 2024'에서 "올해 10주년 된 webOS 플랫폼의 지속적인 혁신으로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TV 사업의 지향점을 강조했다. ◆24개국 기업에 웹 OS 성과 공유 LG전자는 비전 달성을 위해 2027년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자, 플랫폼 사업역량을 강화한다. 'AI로 진화한 webOS가 제시하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자·개발자 등 전 세계 24개국, 140여 개 기업에서 300명 이상이 참석했다. LG전자는 webOS 플랫폼 사업의 지난 성과와 중장기 사업 전략 및 비전 등을 함께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목소리로 ▲사용자를 구분해 내 계정으로 로그인하는 '보이스 ID' ▲맞춤 콘텐츠 및 키워드를 추천하는 'AI 컨시어지' ▲AI가 TV 상태를 진단해 해결책과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주는 'AI 챗봇' 등 webOS에서 제공 중인 다양한 '보이스 AI 서비스'도 소개했다. 박 본부장은 webOS 비전 달성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의 과정과 '5년간 webOS 업그레이드 제공', '차량용 webOS 탑재' 등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도 파트너들과 함께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 OS 사업 강화 3대 전략 제시 이날 박 본부장은 webOS 플랫폼 사업강화를 위한 전략 방안으로 ▲콘텐츠 경쟁력 및 편의성 강화 ▲TV 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스마트기기 등 webOS 생태계 확대 ▲플랫폼 내 광고사업 경쟁력 고도화 등을 제시했다. 먼저 성장성이 높은 게임 분야 서비스를 적극 확대한다. 현재 webOS에서 제공 중인 게임은 지포스 나우, 아마존 루나 등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인기 게임부터 캐주얼 게임까지 총 4500여개에 이른다. LG전자는 webOS TV로 즐기는 게이밍 경험을 지속 강화, 새로운 게이밍 플랫폼으로 육성해 나간다. LG전자는 행사 중 미디어텍, 레이저 등과 협업해 세계 최초로 구현한 초저지연 블루투스(BT ULL) 기반의 webOS TV와 게임 컨트롤러 연결도 시연했다.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새로운 서비스도 선보인다. LG전자는 최근 고객이 webOS TV 계정에 미리 등록한 결제수단을 기반으로 TV 내에서 간편하게 유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webOS 페이' 서비스를 유럽 주요 국가에 론칭했다. 연내 유럽 내 서비스 국가 추가 및 플랫폼 확대를 시작으로 국내, 북미 등 지원 국가를 글로벌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TV에서 영화, 음악 등 콘텐츠를 구매할 때마다 스마트폰을 통해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URL을 통해 결제 수단을 등록해야 했다. webOS 페이를 활용하면 TV 리모컨만으로 콘텐츠 검색, 결제, 시청까지 모두 TV 내에서 완료된다. 콘텐츠 서비스 제공업체도 별도의 결제 시스템 구현 없이 webOS 내에서 고객에게 구매, 구독 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TV 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게이밍 모니터, 프로젝터 등으로 webOS 탑재 기기도 지속 확장하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판매한 스마트 TV는 2억2000만대에 이른다. 현재 스마트 TV 플랫폼으로 webOS를 선택한 브랜드는 400개 이상으로 늘었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서는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webOS 플랫폼 매출은 지난 2021년 대비 4배 증가한 1조원 이상을 달성하며 차세대 유니콘 사업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LG전자는 사용자를 더욱 배려하고 공감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AI를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한 바 있다. 박 본부장은 "webOS는 그간 축적해 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가장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공감지능을 기반으로 고객이 일상에서 콘텐츠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29 11:00:54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이차전지 허브로 발돋움...'스웨덴 배터리 사절단 방문'

에코프로 포항캠퍼스가 한국을 대표하는 이차전지 소재 생산 거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에코프로는 지난 25일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이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내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스웨덴에너지청이 주관한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은 자국 내 배터리 산업 육성과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에코프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포항캠퍼스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은 스웨덴에너지청, 스웨덴 국영연구소 등 2개 스웨덴 정부 기관과 볼보그룹, 스카니아, 알트리스, 그래노드 머티리얼즈 등 10개 전동차 및 이차전지기업들로 구성됐다. 스웨덴은 원자재부터 제조까지 이차전지 공급망을 갖춘 유럽의 주요 배터리 생산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은 포항캠퍼스를 방문해 양극소재 제조 공정 시스템인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CLS, Closed Loop Eco-system)'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는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대에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 이차전지 양극소재 집적단지다. 리튬, 전구체, 양극소재,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제조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는 최대주주인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의 결단으로 지난 2017년부터 약 2조원의 자금을 투입, 연간 15만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캐파로 조성됐다. 이동채 전 회장은 당시 막대한 자금 투입을 임원들이 반대하자 "사업이 되면 돈은 따라온다"고 설득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스웨덴 사절단은 에코프로의 독보적인 하이니켈 삼원계 배터리 기술을 비롯해 리사이클 등에도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자동화한 양극재 제조 공장과 리사이클링 기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며 "스웨덴 사절단과 사업적으로 협력 가능한 부분에 대해 추가 논의하는 자리를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스웨덴뿐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의 포항캠퍼스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3년 9월 독일 브란덴부르크 (Brandenburg) 주 소재 강소기업 10여 곳이 포항캠퍼스를 방문한 바 있다. 독일 브란덴부르크 주는 독일 내 전기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고 있는 곳으로 테슬라 기가팩토리 공장과 바스프(BASF)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그리고 메르세데스 벤츠 공장 등이 위치해 있다. 이밖에 미국과 유럽의 내로라하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의 구매 및 기술 담당들이 포항캠퍼스를 방문해 하이니켈 삼원계 양극재 제조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이차전지 생태계를 한 캠퍼스에 구축해 배터리소재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업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라며 "관련 기업, 학계 등에서 포항캠퍼스를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9-29 10:54:52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LG엔솔, 인재 확보 나서...김동명 CEO "우수 인재 적극 지원할 것"

LG에너지솔루션이 미래 배터리 산업을 이끌어갈 국내 석·박사급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7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BTC(Battery Tech Conference) in 서울'을 개최하고, 국내 주요 대학의 석·박사급 우수 인재들과 회사의 미래 성장 비전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BTC(Battery Tech Conference)는 해마다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인재 채용 행사로 LG에너지솔루션의 성장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 배터리 산업 혁신을 주도할 R&D 인재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지난 5월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글로벌 BTC 행사 참석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직접 참석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인재 확보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산업의 선도기업으로서 성취지향적인 목표를 이루고 꿈을 실행할 수 있는 최고의 기업"이라며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LG에너지솔루션에 입사한 선배 사원들의 생생한 회사 생활 후기와 성장 스토리를 들으며 회사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웠다. 이어 차세대 배터리 및 차별화된 기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회사 비전과 전략을 들으며 LG에너지솔루션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뿐만 아니라 초청인재 연구 분야 발표 및 포스터 발표, 네트워킹 세션 등을 통해 배터리 산업 관련 최신 연구 트렌드를 공유하며 폭넓은 지식을 쌓는 기회도 가졌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BTC 행사를 찾은 참석자들의 만족도와 입사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9-29 10:54:50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쿨링 필름' 캠페인 '혁신·진정성' 담아…글로벌 PR업계서 주목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인류의 삶에 기여하고자 하는 현대자동차의 노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 받았다. 현대차는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 캠페인으로 세계 최대 PR 시상식인 '2024 아시아-태평양 세이버 어워즈' 자동차 부문에서 단독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이버 어워즈는 글로벌 PR 마케팅 전문지 '프로보크'가 주관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PR 시상식으로, 아태, 북미, 유럽, 아프리카 등 각 지역에서 혁신적인 PR 및 마케팅 성과를 보인 기업 및 프로젝트를 매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 세이버 어워즈 아태 지역에서는 20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는 극심한 더위와 대기오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파키스탄 운전자들에게 현대차가 세계 최초 개발한 나노 쿨링 필름을 무상 장착해준 캠페인이다. 나노 쿨링 필름은 태양열을 반사할 뿐 아니라 차량 내부의 적외선을 밖으로 방출하는 기능을 갖춰 무더운 여름철 실내 온도를 10℃ 이상 낮추는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높은 투과율을 바탕으로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현대차는 틴팅 필름 부착이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파키스탄 현지에서 지난 4월 70여 명의 운전자에게 나노 쿨링 필름을 부착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나노 쿨링 필름이라는 혁신 기술을 토대로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으로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캠페인은 이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전파됐다. 지난 6월 세계 최대 국제 광고제인 '칸 라이언즈'에서 현대차는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 캠페인을 소개하는 단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발표를 통해 현대차는 파키스탄에서 펼친 캠페인의 성과와 현지 반응 등을 공유하면서 '휴머니티를 위한 진보'라는 현대차의 브랜드 비전도 함께 전달하는 결실도 거뒀다. 이어 현대차는 나노 쿨링 필름을 활용해 파키스탄 운전자들의 삶을 개선해 나가는 여정을 담은 캠페인 영상 '눈부시게 빛나는 그늘'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은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 캠페인에 참여해 나노 쿨링 필름을 시공 받은 라호르 승차 공유 서비스 기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세이버 어워즈 수상은 '휴머니티를 위한 진보'라는 현대차의 비전을 혁신적인 PR 전략을 통해 진정성 있게 담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 환경을 위한 기술 개발에 힘쓰고, 창의적인 기술 캠페인으로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9 09:44:5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국벤처투자, '생기 있는 마을공원 만들기' 프로젝트 가동

사내 봉사단 'KVIC Together' 3기,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공원가꾸기 한국벤처투자 사내 봉사단인 'KVIC Together' 3기가 '생기 있는 마을공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29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임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마을공원을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봉사단은 어린이공원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어린이공원을 청소하고 소독한 뒤 시설물 보수작업(오일스테인 칠)을 진행했다. 어린이공원 내 놀이기구에 놀이감 스티커도 붙였다. 또 바닥 등에 '뛰뛰빵빵! 살피고 건너요!' 등 어린이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안전발자국 스티커를 부착하며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봉사단은 이번 활동에 이어 연말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선물 키트 등을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대학생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기위해 '대학생 벤처금융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벤처투자와 창업 생태계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벤처투자 임직원이 직접 벤처투자 산업 구조와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9 05:53:1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