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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공정거래·상생문화 정착나서

영업부문 100여 참석,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언식 한일시멘트가 공정거래 및 상생문화 정착을 위해 나섰다. 한일시멘트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언식에는 영업부문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일시멘트 임직원들은 영업 활동과 관련한 공정거래 법규를 되새기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약서에는 경쟁사와의 담합을 배제하고 공정한 거래 관행에 기반해 소비자 권익 보호에 적극 나선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일시멘트 이노선 부사장은 "지속적인 임직원 교육과 공정거래 이행 상황을 점검하여 위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거래처와의 상생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일시멘트는 기업활동에서 발생하는 공정거래법 위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전에 억제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위해 지난 2018년 시멘트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에게 공정거래 관련 법 준수를 위한 명확한 행동 기준을 제시, 자발적 준법의식과 윤리의식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향후 지주사인 한일홀딩스를 중심으로 한일현대시멘트, 한일산업 등 사업회사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01-28 09:27: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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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환경산업기술원과 中企 '녹색자금' 조달 지원

회사채 기초해 약 400억 규모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계획 기술보증기금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손잡고 기술 중소기업들의 녹색자금 조달을 돕는다. 기보는 지난 26일 서울 사무소에서 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확산 및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적용을 확대하고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녹색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보는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회사채를 기초로 올해 약 400억원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3월 중 공고 및 접수를 시작해 6월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은 녹색분류체계 외부검토 비용과 기업별 최대 3억원의 이자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환경산업기술원은 기업의 녹색자산 발행금리에서 ▲중소기업 연율 4%p ▲중견기업 연율 2%p 이내에서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기보는 0.2%p 추가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사업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기보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평가 역량과 혁신적인 녹색금융 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2023년까지 누적 1조 3882억원의 탄소가치평가기반 녹색금융을 공급했다. 지난해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녹색금융 지원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합성 평가 보고서를 보증서와 함께 제공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도 추진중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기술원과 정책지원 시너지를 창출해 녹색금융 지원에 적극나서겠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상호 전문성을 공유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확산시키고 우리나라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8 09:07: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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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스타필드 수원에 매장…MZ세대 공략도

컴포트 소파·침대 등 체험 가능…다양한 이벤트도 에몬스가 경기 남부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스타필드 수원에 신규 전시장을 새로 열었다. 28일 에몬스에 따르면 MZ세대의 취향까지 대폭 반영한 스타필드 수원점에 입점해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에 대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6층에 위치한 에몬스는 제품의 특징인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자연스럽게 연출하기 위해 러스틱한 질감의 소재와 모노크롬 컬러 팔레트의 트렌디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했다. 에몬스 스타필드 수원점에선 에몬스 베스트 제품인 컴포트 소파, 컴포트 침대를 비롯해 TV CF에서 전도연과 함께한 제품인 올스윙, 뉴코지 침대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앉아보고 누워 볼 수 있다. 신규 전시장 오픈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픈을 기념해 소파·식탁 한정수량을 특가에 판매하며 구매 금액대 별로 신세계 상품권을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방문 고객이 상담만 진행한 경우에도 2024년 에몬스 전도연 탁상 캘린더를 선물로 증정한다. 에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충족시키는 트렌디한 신상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과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28 08:52: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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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세메스' 반도체 기술 中에 유출…협력업체 대표 2심도 실형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세메스의 세정장비 도면 등을 빼내 수출 장비를 만들어 중국에 판매한 일당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는(부장판사 정덕수·구광현·최태영)는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지난 24일 원심과 같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삼성전자 자회사 세메스의 전 직원 B씨에게도 같은 형이 내려졌다. 이들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지난 2020년 6월까지 세메스의 반도체 세정장비 도면 등 영업비밀 및 산업기술 총 925개를 빼돌린 뒤 이를 중국 수출용 반도체 장비 개발에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외부 판매가 금지된 383억원 상당의 반도체 세정장비 6대를 중국 내 반도체 제조사인 C사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그 과정에서 설비와 공정 정보 등 영업비밀을 C사에 함께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B씨는 A씨 등의 의뢰에 재직 당시 얻은 세정장비 도면 500장 등 기술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뒤 "부정한 이익을 얻거나 세메스에 손해를 입힐 목적으로 피해 회사의 영업비밀을 취득한 것이 아니다"라며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다. 검찰 역시 "피고인들에게 내려진 형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며 양형부당을 주장, 이 사건은 쌍방항소로 항소심으로 넘어갔다. 항소심 법원은 피고인들의 주장을 모두 배척했다. 재판부는 "B씨는 수사과정에서 자신이 반출한 1200자의 도면 중 몇 장을 도면 작성을 위해 참조했다고 진술했다"며 "해당 자료가 중국으로 수출된 세정장비 제작과 관련해 사용된 것으로 봄이 상당하다"라며 피고인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정보를 취득했다고 봤다. 양형에 대해선 "1심과 비교해 양형 조건에 변화가 없다"며 "피고인들은 상당한 기간에 걸쳐 조직·계획적으로 이뤄진 것으로서 중요한 기술 정보들이 해외 기업에 유출될 우려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국가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중대한 행위로 그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덧붙였다.

2024-01-27 13:43:5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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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중대재해처벌법 내일부터 적용… 이정식 고용장관 "영세 중소기업 지원 착실히 이행할 것"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6일 "50인 미만 기업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제대로 구축·이행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전국 48개 지방고용노동(지)청장이 참석하는 '긴급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했지만, 정부는 당초 국민에게 약속했던 대로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착실히 이행하겠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건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른 수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법 확대 적용에 따른 현장의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 장관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수사 대상은 약 2.4배 가량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계부처와 협의해 수사 인프라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이 통과되지 못함에 따라, 27일부터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에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공사 금액에 상관없이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인 모든 건설 현장을 비롯해, 음식점·제과점 등의 개인 사업주도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 된다. 이 장관은 "법 적용 대상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50인 미만 기업이 스스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에서 '산업안전 대진단'에 적극 참여하고, 금년 신규사업인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 장관은 특히, 법 적용 대상자인지도 모르는 영세 중소기업·자영업자 등에 대해 적극적인 교육 및 밀착 지원을 주문했다. 이 장관은 "정부가 무엇보다도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하는 부분은 50인 미만 기업이 최대한 빨리 스스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작년 12월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4-01-26 15:54: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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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설 연휴 앞두고 무상 점검 서비스 진행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설 연휴를 맞아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26일 현대차·기아는 설 연휴 귀성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브레이크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기차는 EV 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등도 추가 점검 대상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31일부터 2월 2일까지 ▲현대자동차 '마이현대(myHyundai)' ▲기아 '마이기아(MyKia)'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MYGENESIS)'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이후 현대차 고객은 전국에 위치한 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직영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를 방문해 무상 점검 쿠폰을 제시한 후 차량 검사를 받으면 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에 도움이 되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기아 고객이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6 08:51:3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