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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에너지 효율 1등급 가전 90개 모델 대상 '삼성 절전 가전 페스타'…전기요금 부담 덜어준다

삼성전자가 전기요금 인상 부담을 덜어줄 고효율 가전 프로모션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 절전 가전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와 건조기 등 주요 가전을 비롯해 TV를 포함한 10개 품목 90개 모델에 혜택을 더하는 내용으로 준비됐다. 삼성전자 절전가전은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해준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로 소비전력 절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에너지 효율을 높인 고효율 에너지 절감 모델로 추가 절약 가능 ▲AI 절약모드로 전력 사용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다.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모델 또는 'AI 절약모드'를 지원하는 특별 패키지 모델을 2품목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모델별 최대 50만원 상당의 혜택(포인트 또는 캐시백)을 제공한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QLED TV 55형 제품을 90만원대로 한정 판매한다. 기존 제품을 반납하고 최신 절전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더 큰 혜택(포인트 또는 캐시백)을 제공하는 보상 판매도 실시한다. 비스포크 냉장고 1등급 전 모델을 구매하고 기존 제품을 반납하면 최대 20만원 상당의 혜택(포인트 또는 캐시백)을 제공하며, 삼성 65형 QLED 이상 TV를 구매하고 구형 TV를 반납하면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포인트 또는 캐시백)을 증정한다. 또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 모델 구매 후 삼성닷컴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약 1년치 전기요금인 최대 10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증정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황태환 부사장은 "에너지 절감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상에 관심이 높아지며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은 절전 가전을 선호하는 고객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디자인과 성능은 물론, 차별화된 에너지 절감 솔루션까지 갖춘 삼성 절전가전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구매해 보다 스마트한 지속가능한 일상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31 11:00: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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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한라시멘트, 탄소배출 저감위해 기술개발 전념

시멘트 소성 공정 개조, 고효율 인버터 설치등 '노력'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가 국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기술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31일 아세아시멘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21년에 '연료 대체용 폐플라스틱 전처리 설비 설치', '고효율 인버터 설치'에 이어 지난해엔 '시멘트 소성 공정 개조' 등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구체화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8월 순환자원인 폐플라스틱류 보조연료를 풍력으로 선별해 전처리하는 기술과 순환자원을 연료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도록 연소공정을 대폭 개선하는 기술을 주요 골자로 하는 내용으로 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신기술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 같은해 12월엔 환경신기술 인증기관인 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환경 R&D 30주년 기념 발표회'에서 인증받은 신기술을 소개해 '우수 테마'로 소개되기도 했다. 최근 시멘트산업에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화석연료의 사용량을 최대한 감소시키고 순환자원인 폐플라스틱 등 폐자원을 연료로 대체 사용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은 물론 탄소배출량을 저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국가 탄소배출 저감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회사의 경쟁력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멘트 회사 대부분이 탄소중립 관련 국가 주도 R&D과제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의 경우도 시멘트 생산시 기존 화석연료인 유연탄을 순환자원으로 대체하는 기술, 시멘트 반제품인 클링커의 사용량을 줄이고 혼합재를 증대하는 방법, 시멘트 주원료이자 탄소성분이 내재된 석회석을 탄소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산업부산물로 대체하는 방안 등 시멘트 산업에서의 탄소배출 저감 기술에 대한 R&D 사업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정부 지원하에 탄소 배출 저감 기술에 대한 R&D 프로젝트의 성과 달성을 위해 전사 차원에서 노력중이며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5-31 10:56: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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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인플루언서와 협업 통해 디지털 소통 강화나서

MZ세대와 소통 강화…그룹 브랜드 가치 친근하게 전달도 유진그룹이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소통 강화에 나섰다. 31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유진아트클럽'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그룹의 브랜드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기위해 힘을 쏟고 있다. 유진아트클럽은 매월 디지털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을 통해 유진그룹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작품을 선보이는 것을 말한다. 지난달에는 인스타그램 4컷만화,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 SNS에서 귀여운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아토 작가와의 협업으로 봄을 맞아 벚꽃이 활짝 핀 여의도로 피크닉을 떠난 캐릭터 아토와 초푸를 일러스트로 제작했다. 이달 유진아트클럽은 로맨틱한 색감으로 일상의 행복을 담아내는 율리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경기 북부 대표 골프클럽인 '푸른솔GC 포천'을 소개했다. '푸른솔GC 포천'에서 푸르른 설렘을 느끼며 라운딩을 즐기는 커플의 모습을 감성 디지털 일러스트로 담아냈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진그룹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유진아트클럽 X 율리Yulri' 이미지를 휴대전화에 다운로드 후 배경화면으로 저장하고,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골프용품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최근에는 유튜브 인플루언서 '숏툰'과의 콜라보 영상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유튜브 채널 '숏툰'은 현재 약 3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로, 유튜브툰(유튜브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대형 유튜버 '짤툰'의 서브채널이다. 최근에는 웹드라마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숏툰과의 콜라보를 통해 유진그룹은 그룹 홍보를 위한 5분 길이의 스케치 코미디를 선보였다. '유진에 지원하게 되면 겪는 오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유진'이라는 이름을 둘러싼 연인간의 갈등과 해프닝을 담아냈다. 몰입감이 돋보이는 스토리 사이사이 유진그룹의 계열사에 대한 소개가 자연스럽게 녹였다. 유진그룹은 SNS 이용량이 높은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화기 위해 지난해 2월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개설했다. SNS 운영을 통해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인재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유진그룹 유튜브 채널은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한일합섬 ▲ 유진로지스틱스 등 계열사들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기업 브랜딩 채널로, 특히 '직무 브이로그'를 콘텐츠를 통해 취업준비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61만을 돌파하고, 총 노출 수는 110만을 기록했다. 채널 내 콘텐츠 누적 인터렉션(좋아요·댓글·공유를 취합한 수치)은 1만을 돌파했다. 블로그 채널은 계열사의 주요 사업, 제품 및 서비스 등 브랜디드 콘텐츠를 전달하는 매거진 채널이다. 특히 '유진이는 언제나 애쓰지(ESG)' 코너를 통해 유진복지재단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친환경 레미콘 제품 개발, 녹색건축 자재 유통 등 그룹의 ESG 경영활동을 인포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을 곁들여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가치와 사업에 대해 어떻게 하면 잘 알릴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콘텐츠를 통해 유진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햇다.

2023-05-31 10:36: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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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창업·진흥기금' 4년 연속 탁월 등급

기재부 '2022 회계연도 기금운용평가' 결과…4년 연속 중진공 '유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2 회계연도 기금운용평가'에서 4년 연속 '탁월' 등급을 받았다. 31일 중진공에 따르면 기금운용평가 등급은 탁월,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아주미흡 등 6개 등급으로 나뉜다. 올해는 31개 평가대상 기금 중 중진기금을 비롯한 4개 기금이 '탁월' 등급을 획득했으며, 최근 4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은 기관은 중진공이 유일하다. 중진공은 기금운용체계 독립성과 자산운용 전담조직의 전문성 확보, 효율적 의사결정, 위기단계별 대응방안 마련 등 운용체계 전반이 우수하다고 인정받았다. 특히 사업집행 대기자금을 단기로 운용하는 구조임에도 시장의 금리상황 예측과 적극적 상품 발굴로 높은 수익률을 실현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는 2022년도 경영평가 및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반영되고 공공기관 경영평가 대상 기금(14개)은 전년 대비 배점이 확대(5→6점)돼 경영평가 점수에 반영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 분야 대표 공공기금인 중진기금은 민간 금융기관의 지원이 어려운 창업기업과 중소·벤처기업에 저리의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복합위기 장기화에 선제 대응하고 기업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년대비 5,780억원 늘어난 10조 2,398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집행하고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기금을 통해 불안정한 금융시장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 금융기관과 협업을 기반으로 기금운용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5-31 10:20: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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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의 '축' 흔들" 기간산업·IT업계 인재 부족…기업 해법은?

◆ 숙련 기능직·슈퍼 개발자 확보 난항 핵심 기간산업으로 꼽히는 조선업과 항공업에도 인재 부족 현상은 심각하다. 국내 조선산업의 수주 증가와 일감 확대로, 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조선산업 생산직(기능인력) 필요 인력이 2023년 2분기 기준 1만1000명가량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전체적으로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다. 특히 한화오션이 새롭게 출범하면서 설계·연구 인력 확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자 조선업계 젊은 인력 이탈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업계에서는 조종사와 정비사 직군 부족을 언급했다. 해당 직군은 단기간 내 숙련된 인재를 선발·양성하기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항공사 기준에 부합하는 인적자원은 언제나 부족하다"면서 "비행 경력도 채워야하고 '자격'을 갖췄더라도 기량 미달인 경우는 선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이탈한 조업인력 이탈 수급도 해결되지 않아 항공업계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기간산업은 아니지만,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군으로 자리매김하며 경제성장의 큰 축이 된 IT업계에서는 '개발자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게임 업계에 '인구' 감소가 미치는 영향은 가시적이지 않지만, 이른바 '슈퍼 개발자' 채용에 있어서 게임분야는 어떤 업계보다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다. 한 게임 업계 관계자는 "IT업계로 외의 분야에서도 개발인력 수요가 높아지며 게임 업계 인력난이 심화되는 추세"라며 "수요에 비해 모자란 공급으로 (개발) 인력확보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는 포털 업계도 마찬가지다. 산업계 전반이 디지털 변화에 속도를 내면서 전 분야에 걸쳐 개발자들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국내 포털 업계 한 관계자는 "인력 확보는 인구 감소와 연관이 있으면서도 없다"며 "당장 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보다는 실전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융·복합적 인재 양성 커리큘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복지 늘리고, 맞춤인재 키우기 '사활' 기업들은 자구책으로 인재들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복지 강화와 맞춤 인재 양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복지' 강화에는 '육아'와 관련된 답변이 많았다. '일과 육아병행'이라는 문제가 해결될 때 인구 증가는 물론 인재들의 직장 정주 기간이 길어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카카오·네이버·엔씨소프트·넥슨 등은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보육지원을 통해 육아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사내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운 경우, 회사에서 보육비 지원을 통해 부담을 덜어주기도 한다. 직원들은 특히 '유연근무제'를 통해 좀 더 가족의 생활 패턴에 맞게 업무 시간 조절이 가능한 편을 선호했다. 다만, 한 포털 관계자는 "남성의 출산이나 육아 휴직은 아직 사회 전반적인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배우자 출산 휴가도 자율 사용이 아닌 의무 사용으로 변경된다면 좀 더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며, 기간도 현 10일에서 좀 더 늘어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적합 인재를 자체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투자하는 기업들도 많다. 포스코의 경우는 채용 연계형 대학생 현장실습 프로그램인 '스틸브릿지' 운영 등을 통해서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인재를 육성하고 취·창업을 지원하는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 '포유드림(POSCO Youth Dream)' 등 운영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 입사 후에도 '뉴칼라(New Collar) 레벨 인증제', '포스튜브' 등을 통해 직원들이 미래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HD현대중공업은 용접, 스마트선박기술, 선박 도장을 훈련할 수 있는 전문테크니션 육성 과정을 통해 올해 1000명의 기능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훈련수당을 포함해 월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 받으며, 울산 외 거주자에게는 기숙사를 무상으로 받는다. 현대차·기아의 경우 미래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SDV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한 R&D 인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미래자동차 산업을 준비하며 인구감소 등 인재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돼, 자동차 분야에 대한 조기교육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인력 확보할 것"이라며 "자동차 관련 특수목적학교(고등학교 및 대학교 연계) 설립과 조기교육을 통한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2023-05-31 10:00: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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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넣고 다니는 TV, LG전자 스탠바이미 Go 출시

LG 스탠바이미가 더 자유롭게 움직이게 됐다. LG전자는 LG 스탠바이미 Go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LG 스탠바이미 Go는 다양한 공간에서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스탠바이미에 이동 편의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거실과 침실 뿐 아니라 공원과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화면과 스탠드, 스피커까지 일체형으로 레디백 스타일 여행 가방처럼 디자인했다. 케이스 상단에 손잡이를 만들어 이동하기 편리하게 하고, 내부에는 리모컨과 전원케이블 등 액세서리 수납 공간도 마련했다.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최장 3시간 사용 가능하다. 미국 국방성 내구성 테스트 11개 항목을 통과해 내구성도 증명했다. 별도 조립이나 설치도 필요 없다. 케이스를 여닫으면 화면을 켜고 끌 수 있다. 27형 터치화면으로 최대 90도까지 기울이거나 시계방향으로 90도 회전, 최대 18cm까지 높낮이 조절도 가능하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하고 에어플레이와 화면 미러링 등을 지원해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간편하게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또 음성인식을 지원해 집에서 요리, 청소 등을 하거나 캠핑 중 텐트를 설치하는 등 야외 활동 중에도 음성만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제품에 탑재된 20와트(W) 출력의 스피커는 자동으로 화면 모드에 맞춘 최적의 음향을 화면 앞쪽으로 발산한다. 돌비비전(Dolby Vision)과 입체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한다. LG전자는 화면을 눕혀 사용하는 테이블 모드에 특화된 게임과 테마 스킨 등 색다른 콘텐츠를 기본 제공한다. 화면을 터치하며 체스, 틀린그림찾기 등 보드게임을 하거나 전용 스킨을 적용해 나만의 디지털 턴테이블로 음악을 감상하는 레트로(retro)한 이색 경험도 제공한다. LG전자는 내달 7일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OBS)의 라이브방송 '엘라쇼'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LG 스탠바이미 Go를 순차 판매할 계획이다. 출하가는 117만 원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어디서든 자유롭게 즐기는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는 나만의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와 함께 고객에게 보는 것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즐기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31 10:00: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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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올리브네트웍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스마트물류센터 구축키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미래 혁신병원의 일환으로 의료진의 진료 환경 개선과 의료물품의 효율적 보관 및 공급을 위해, 병동 뒤5,400 ㎡(공용면적 포함) 규모로 스마트 물류센터 자동창고 및 물류관리 시스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30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개최한 협약식에서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와 이상돈 병원장 등이 참석해 스마트 의료서비스 관련 상호 협력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 물류센터의 의약품 자동창고는 의약품 110,000패키지 이상 보관 가능한 규모며, 3D 큐브형 자동창고도 도입해 이는 물류 자동화가 구현된 국내 최초 스마트 병원이 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한국제약협동조합(PICO Innovation)의 평택 무인화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CJ대한통운 이천 풀필먼트 센터에 물류센터 최초 5G 특화망 적용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물류 센터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성공적인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을 위해 병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동화 설비 및 시스템 설계부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유지 보수까지 담당하며 EPC (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로 사업을 진행한다. 스마트 물류센터를 통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의약품 보관 효율 극대화 뿐만 아니라 의약품 이력 관리를 통한 재고부담 경감, 인적자원 운영 효율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마트 물류센터에는 ▲수술재료 및 의료 소모품을 저장하는 3D 큐브형 자동창고 ▲의약품을 관리하는 의약품 자동창고 ▲린넨 입출고 자동화 시스템 등 AI, 로봇 등과 DT신기술이 융합된 자동화 설비와 프로세스가 적용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제조물류 담당자는 "병원 프로세스 분석 경험이 있는 물류 자동화 전문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설계부터 구축, 운영, 유지보수까지 물류 자동화 원스톱 수행 역량을 활용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05-31 09:51:5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