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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우수시장 먹거리·볼거리 행사 인천서 열렸다

'우수시장박람회·K-마켓 페어' 8일까지…6일 개막식 전국 우수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인천에서 오는 8일까지 열린다. 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 K-마켓 페어 개막식이 '다시 시장, 내 삶속의 시장'이라는 주제로 지난 6일 인천에서 막을 올렸다. 첫날 개막식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과 시장상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우수 전통시장이 참가하는 전통시장 관련 최대 규모 행사로, 전국 전통시장 150여개가 참여한다. 전통시장관, 먹거리장터 등 총 120여개 전시·판매부스 등이 설치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다양하게 구성됐다. 개막식에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석탑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등의 정부포상을 실시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석탑산업훈장에는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이, 산업포장에는 추귀성 전국상인연합회 서울지회장이 선정됐다. 정동식 회장은 전통시장의 경영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시장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24시간, 365일 내내 상인회 사무실을 운영해 시민들과의 소통창구를 꾸려 전통시장의 전문인력 양성 등 전통시장 자생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추귀성 서울지회장은 종로광장시장 연합회 회장직을 겸하면서 전통시장의 자율 방역 활동에 앞장서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많은 고객 유치로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뿐 아니라 타 시장의 모범사례가 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영 장관은 "시장은 이제 더 이상 물건만 파는 곳이 아닌 우리 삶의 라이프 문화공간이 될 것이며 그러한 성공 모델들을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박람회가 전통시장 변화의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금리·고물가에 힘겹게 버티고 계시는 전통시장·소상공인을 위해 8일까지 전국 전통시장에서 황금녁 동행축제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고리대출을 저리 정책자금으로 대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근로자와 동일한 실업급여 등의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고용보험료 지원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개막식 이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전국 팔도의 전통시장 우수 상품들을 둘러보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박람회의 자세한 내용은 제19회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0-07 07:25: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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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제주펫페어’ 참여

티웨이항공은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제주펫페어'에 참여한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참여하는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티웨이항공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존과 서비스존을 운영한다. 우선 포토존에서 반려동물용 승무원 스카프와 기장, 정비사 테마의 유니폼을 비치해 반려동물에 직접 착용 후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서비스존에서는 기내 전용 펫 캐리어인 '티캐리어(t'carrier)'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용품과 굿즈를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반려동물과 부스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 시 반려동물용 여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 항공사 최초로 제작한 반려동물 여권은 향후 여행객이 티웨이항공 국내선에 반려동물과 동반 탑승 시 기존에 사용하던 쿠폰 대신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1년부터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인 티펫(t'pet)을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이름이 적혀있는 탑승권을 발급하고 탑승 횟수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국내선 전용으로 운영하던 서비스를 올해 3월부로 일부 국제선까지 확대해 여행객의 편의를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티펫 서비스를 이용한 반려동물 동반 운송 건수는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올해 국제선 확대 이후 반려동물과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도 지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2023-10-06 23:55: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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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최고 현장 전문가 '명장' 16명 선발

LG화학이 최고 현장 기술력을 인증하는 'LG화학 명장'을 통해 전문가를 육성한다. LG화학은 6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CEO 신학철 부회장과 CHO 김성민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LG화학 명장'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한 현장 기술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LG화학 명장'과 'LG화학 전문가'를 매년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명장 1명과 전문가 15명 등 총 16명의 임직원이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LG화학의 최고 현장 전문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LG화학 명장의 경우 전문위원 및 교수진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와의 면접부터 상사, 동료의 리더십 다면평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고 인재다. 현장 전문가로 선발된 인원은 사업장 내 명예의 전당 등재, 포상금, 직급/직책 선임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신학철 부회장은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고객이 감동을 느끼는 품질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현장의 전문성과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LG화학은 최고의 전문 기술과 경험, 존경받는 인성을 갖춘 현장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0-06 23:51: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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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호 의원 "코트라 해외전시사업 지방기업 참여 저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의 해외전시사업에 지방기업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노용호 의원(국민의힘)이 코트라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2023년 8월까지 해외전시사업 실적 자료에 따르면, 전체 사업 참여 기업 9854개사의 70%가 넘는 6986개사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소재 기업이었다. 상대적으로 수출 인프라가 열악한 지방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코트라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법 등 관련법에 따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유망전시회에 온·오프라인 한국관을 조성하고, 해외마케팅 및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별기업이 단독으로 참가하는 경우에도 경비와 해외마케팅 비용 등을 제공해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특히 코트라 해외전시사업은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된 2022년, 참여 기업이 2630개사에 그쳤다. 이는 코로나 펜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3406개사 대비 약 23% 감소한 수준이다. 관련 예산도 2022년 349억원에서 올해 316억원으로 줄었다.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시기에 오히려 예산과 지원이 줄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용호 의원은 "해외전시회는 해외마케팅의 왕도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수출기업의 핵심 마케팅 수단"이라며 "해외전시사업 지원 확대는 물론, 수출 인프라가 열악한 지방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3-10-06 16:41: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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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 마우이 지역사회 회복 위한 캠페인 전개

하와이안항공이 지난 8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마우이섬 서부 해변 마을 '라하이나'의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책임감 있는 여행(Travel Pono)' 캠페인을 실시한다. 8일 하와이안항공 측은 "이번 캠페인은 하와이안항공 임직원과 승객들이 마우이 지역사회를 위한 구호 활동에 참여하고 보다 많은 여행객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먼저, 하와이안항공은 마우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담긴 '책임감 있는 마우이 여행(Travel Pono Maui)'을 주제로 총 세 편의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마우이에 거주하고 있는 하와이안항공 직원, 자영업자와 주민들이 직접 마우이 여행 수요 회복의 중요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여행법 등을 소개한다. 영상은 하와이안항공 영문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하와이안항공은 피해 지역을 위한 다각적인 구호 활동을 지속 전개한다. 산불 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 마우이 카훌루이 공항으로부터 1만7000여 명의 승객들을 안전한 곳으로 수송했다. 혈액, 의료 용품, 통신 장비, 동물 켄넬 등 총 5만4000파운드(약 2만4494kg) 이상의 필요 물품 운송에도 힘써왔다. 기부 활동도 이어진다. 하와이안항공은 최근 총 15만 달러를 비영리 단체에 기부해 마우이 구호 활동을 지원했다. 승객들의 자발적인 마일리지 기부에 더해 총 1억 4000만 하와이안 마일즈를 적십자에 기부하기도 했다. 승객들도 하와이안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피해 복구를 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 지사장은 "하와이 섬 간 최다 항공편을 운항하는 하와이 대표 항공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구호 및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 섬 간을 연결하는 제트 항공기 약 150편을 매일 운항한다. 하와이 시간 기준 2023년 9월 1일 이내 항공권을 구매하고 2023년 8월 9일부터 10월 18일 사이에 마우이 카훌루이 출도착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의 경우 여행 일정 변경으로 인한 비용이 면제된다.

2023-10-06 12:46: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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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 제3호 SGC숲 조성…"지속 가능 미래 물려줄 것"

SGC에너지가 SGC숲 조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다. SGC에너지는 세 번째 SGC숲을 조성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하고 생물 다양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했다고 6일 밝혔다. 제3호 SGC숲은 경기도 과천시 소재 과천초등학교에 조성됐으며 SGC그룹사 임직원 약 50명이 참여했다. SGC그룹 임직원은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정서적 안정 등을 위해 과천초등학교 전체 28학급에 멸종위기종 자생식물 파초일엽 등 총 736그루의 반려 식물을 전달하며 '교실숲'을 조성했다. 또 교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 질 정화를 위해 학교 울타리를 따라 에메랄드그린 및 다년생 초본식물 등을 심는 '울타리숲'도 만들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SGC그룹이 각 학급의 학생들에게 전달한 반려 식물의 수만큼 학생들 각각의 이름으로 멸종 위기 아기 나무가 양묘장에 심긴다. 향후 묘목이 건강하게 자라면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숲에 심어질 예정이다. SGC그룹은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세 차례 조성한 SGC숲을 통해 연간 이산화탄소 5톤 감축, 미세먼지 11kg 흡수를 비롯해 산소 57톤 생산을 기대한다. 서영현 SGC에너지 지주 총괄임원 전무는 "SGC그룹은 ESG 경영 내재화에 주력해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과 활동을 끊임없이 모색할 방침"이라 전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0-06 12:40:5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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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배달의 민족'과 함께 배달용기 재활용 박차

SK지오센트릭이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플라스틱 배달용기 재활용을 촉진에 나선다. 플라스틱 배달용기의 재활용률을 높여 온실가스를 줄이고 플라스틱 순환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SK지오센트릭은 우아한형제들과 6일 서울 종로구 SK그린캠퍼스(종로타워빌딩)에서 '배달용기의 화학적 재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화학적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의 경제성을 높이고 친환경 배달 문화를 만들고자, 재활용이 쉬운 배달용기의 개발 및 보급, 플라스틱 배달용기 시장의 순환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3대 기술* 중 하나인 고순도 폴리프로필렌(PP) 추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고순도 PP 추출 기술은 버려진 플라스틱에 묻어 있는 오염물질을 제외하고 플라스틱의 주 성분인 순수한 PP만 뽑아낼 수 있어, 석유화학 기반의 PP 신제품과 같은 물질성분을 확보할 수 있다. 주로 활용되는 '물리적 재활용'방식은 폐플라스틱을 잘게 부숴 녹이는 방식으로 음식물과 같은 외부물질로 오염 돼있거나, PP 함량 및 물질 성분이 각기 다른 경우가 많아 고품질 PP 원료를 확보하기가 어려웠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배달용기로 쓰이는 플라스틱 소재로는 단일 PP 재질이 아닌 여러 물질이 섞인 것이 쓰이고 있다. PP 함량에 대한 구체적 기준 또한 없어 각기 다른 PP 함량의 플라스틱 배달용기가 유통되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은 연내 울산 남구에 착공할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복합단지 '울산 ARC(Advanced Recycling Cluster)'에 고순도 PP 추출 기술을 갖춘 공장을 세워 다양한 플라스틱 용기들을 재활용할 계획이다. 울산ARC 준공 이후에는 버려진 배달용기가 고순도 PP 추출 기술로 재활용돼 가전, 자동차 내외장 부품 등 여러 산업현장에서 고부가가치 원료로 쓰이게 된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PP 함량이 높은 플라스틱 배달용기를 개발, 유통하는데 협력하고 사용된 플라스틱 배달용기를 수거 및 업사이클(upcycle)하는 방안을 고려한 시범사업을 펼쳐 가기로 했다. 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 분석,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배달용기를 생산하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그간 재활용이 어려웠던 배달용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순환경제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의 고부가 재활용 및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에 선도적으로 나서,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이를 널리 확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배달 용기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우아한형제들은 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뿐 아니라 다회용기 보급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친환경 배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06 12:38:2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