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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적자 1.5조로↓, 12월 수요 급증에 삼성·SK 4분기 흑자 기대감도 ↑

메모리 반도체 업계가 4분기 흑자 전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선행 지표로 통하는 미국 마이크론이 기대 이상 실적을 내면서 긍정적인 전망도 더욱 확대되는 분위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출 47억3000만달러(한화 약 6조원)에 영업손실 11억2800만달러(약 1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한 것. 영업적자도 작년보다 23% 가량 축소됐다. 특히 증권가 예상보다도 매출과 적자 모두 5% 가량 개선된 수치로 메모리 업황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마이크론도 메모리 업황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이 크게 오르기 시작했으며,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내년에는 데이터센터 시장도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하며 HBM을 새로 출시하며 수억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낸드플래시 평균거래가격(ASP)이 전분기 대비 20%나 상승했음을 알리며 메모리 산업 전반에 회복세가 뚜렷함을 강조했다. 2025년에는 시장이 사상 최대를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업황 회복을 주도하는 것은 AI와 모바일이었다. 마이크론은 AI가 수요를 이끌고 있다고 봤다. 아울러 모바일 사업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7%나 늘면서 전방 산업도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음을 다시금 증명했다. 마이크론이 호실적을 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4분기 기대 이상 실적을 낼 수 있다는 전망에도 힘이 실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긍정적인 전망을 바탕으로 연달아 52주간 최고 주가를 기록하며 재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마이크론과 달리 일찌감치 HBM 비중을 높이면서 하반기 들어 심각한 공급 부족을 확인한 상태다. 그 중에서도 HBM3를 공급하기 시작한 SK하이닉스는 높은 수익성을 앞세워 4분기 조기 흑자 전환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다. 당초 분기 흑자 전환을 전제로 했던 임금인상 소급분 지급도 지난달 이미 확정했다. 12월 메모리 수요가 더 크게 늘었다는 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론 개선 수준을 뛰어넘을 수 있는 이유다.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12월 D램과 낸드 주문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내년 1분기가 본격적인 흑자 전환 기점으로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내년 1분기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18~23% 상승할 것이라 내다보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방 산업 회복과 신형 스마트폰 출시 등 호재가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삼정KPMG가 내년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을 전년 대비 3.8%로 보는 등 메모리 수요 확대는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온디바이스 AI'와 XR 등 신시장도 긍정적인 요소다. 인텔이 최근 DDR5 D램을 전용으로 쓰는 차세대 AI 칩 '울트라 코어'와 5세대 제온을 공개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퀄컴 등도 내년 AI 기능을 확대한 모바일 SoC를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AI 처리에는 많은 메모리가 필요한 만큼 모바일 신제품 출시 등으로 메모리 수요 확대가 불가피하다. 아울러 애플이 '애플 비전'을 출시하고 삼성전자 등도 새로운 헤드셋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도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전망이다. 마이크론은 내년에도 설비 투자를 올해 대비 줄이겠다며 공급 조절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대신 낙관적인 실적 전망과 함께 선단 공정 전환으로 차세대 제품 비중도 늘리는 전략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비슷한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에상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21 14:46: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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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임직원, 한파 속 지역사회 사랑의 온기 나눠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겨울철 한파에도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지난 20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박물관공원에서 나무 옷 입히기, 제설함 설치, 쓰레기 수거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지엠 임직원들은 부평구청 및 산곡노인문화센터와 협업해 공원 내 나무 50여 그루에 볏짚을 둘러 옷을 입혔다. 또 어르신들이 직접 손뜨개로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을 나무에 달았다. 공원 내 눈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제설함을 기부, 설치하기도 했다.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한마음재단은 GM 임직원들을 주축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웃 사랑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며 "특히 매년 연말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GM의 다양성·포용성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매년 동절기 김장김치 나눔, 연탄배달, 제설함 설치, 나무 옷 입히기 등 겨울철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봉사 인원은 2만명을 달성했으며, 총 누적 봉사 시간은 21만 시간에 달한다. 이 외에도 대표 사업인 차량 기증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681대의 차량을 기증해 어려운 이웃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해 왔으며 다문화 가족 300여가구를 대상으로 자녀 심리 상담 지원, 한국어 교육 지원, 합동결혼식 지원, 고향방문 지원 등 다문화 가정의 한국사회 적응을 지원해 왔다. 또 1500여명의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2023-12-21 14:29: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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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청소년 진로콘서트 '제10회 드림페스티벌' 개최

아시아나항공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 번째 드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1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제10회 아시아나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드림 페스티벌에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자녀, 항공고등학교 및 항공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열린 드림 페스티벌은 직업강연 '색동나래교실'과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즐기는 진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카펠라 그룹 엠티엠(MTM)의 축하공연과 아시아나항공 현직 운항승무원 신재호 부기장, 캐빈승무원 김유림 부사무장이 강연자로 나서 진로 탐색 강연을 진행했다.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4년 만에 재개된 행사라 더 뜻깊다"며 "어떠한 도전 앞에서도 여러분들이 꿈을 이뤄 미래의 항공 인재로 자라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국립항공박물관과 교육 기부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은 교육 기부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교육 공간 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23-12-21 14:27: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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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무보험 공용차량 도로 '활보' … 시민 안전 위협

지방자치단체의 읍·면·동, 부서, 사업소별로 관리하던 공용차량 의무보험 가입 및 정기 검사 실시 업무를 하나의 부서로 일원화 해 공용차량 관리 책임성을 강화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자체 공용차량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해 전국 243개 지자체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모든 차량은 의무보험에 가입하고 일정 기간마다 정기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이를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받고 무보험 상태로 운전했다면 형사처벌을 받는다. 또 의무보험 미가입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배상책임 문제가 발생하고, 정기 검사는 운전자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해진 기한 내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그러나 국민권익위 실태조사 결과,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지자체의 공용차량을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거나 무보험 상태로 운행 또는 정기 검사를 해태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2023년 3월 기준 지자체가 보유한 공용차량은 4만7698대인데,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1회 이상 과태료를 부과받은 기관은 17개 광역 지자체 중 14개 기관으로 부과 건수 합계는 89건, 부과 총액은 약 500만원이었다. 기초 지자체는 202내 기관 중 138개로 부과 건수 합계는 826건, 부과 총액은 약 4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무보험 상태로 공용차량을 1회 이상 운행한 기관은 광역 지자체 13개, 기초 지자체 96개로 조사됐다. 이들 기관의 무보험 운행 일수 합계는 광역 지자체가 약 200일, 기초 지자체가 약 2000일로 집계됐다. 또 17개 광역 지자체 모두 공용차량 정기 검사를 지연해 1회 이상 과태료를 부과받았고, 부과 건수 합계는 355건, 부과 총액은 약 1400만원이었다. 기초지자체의 경우 167개 기관이 1회 이상 정기 검사를 지연해 과태료 부과 건수는 2794건, 과태료 총액은 약 1억원에 달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지금까지 제각각 수행하던 공용차량 의무보험 가입과 정기검사 실시 업무를 하나의 부서로 일원화하거나 주기적인 실태점검 체계를 마련하도록 했다. 아울러 공용차량 이용자가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 '의무보험 보장 기간 및 정기 검사 실시일'을 게시하도록 했다.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지자체의 공용차 관리책임이 강화돼 차량 운전자와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2-21 14:23: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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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임직원들 산타로 변신…그룹홈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태광그룹은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그룹홈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태광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태광 산타'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태광그룹·대한화섬 임직원들이 산타가 되어 그룹홈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태광 산타'들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총 7곳의 그룹홈 아동 35명에게 선물을 배달했다. 이들이 선물을 전달한 곳은 송파 예성의 집, 송파 한빛마을, 강서 효주아녜스의집, 관악 민들레쉼터, 은평 영라이프그룹홈, 성북 베타니아, 중랑 같이그룹홈 등이다. 선물은 아이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준비했다. 아이들은 받고 싶은 선물로 태블릿PC, 패딩 점퍼, 목도리 등을 가장 많이 꼽았다. 조진환 태광산업 대표는 "그룹홈 아동들이 태광 산타와 함께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따뜻함을 전파하는 역할을 다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광산업·대한화섬은 ESG 경영을 실천해나가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광산업은 앞서 ▲참여형 기부 캠페인 안전가방 '메고' 만들기 ▲행복나무 합창단 교육 지원 ▲울산 남구 종합사회복지관 후원물품 전달 ▲노인요양시설(따뜻한집) 후원 등 꾸준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23-12-21 14:06: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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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2030년까지 여성 채용 두 배 늘린다

HD현대가 여성 인력 확대와 함께 여성 리더 양성, 여성 임직원들의 출산·육아 문제 해결에 한 걸음 더 나선다. HD현대는 여성 채용 확대와 여성 직책자 육성을 위해 출산·육아 지원을 강화하는 등 여성 인력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업 특성상 여성 임직원 비율이 낮은 조선, 건설기계 등 핵심 계열사들의 여성 인력 비율을 확대함으로써 조직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HD현대는 지난 2021년 9.6%에서 올해 16.8%로 늘어난 여성 채용 비율을 2030년까지 30%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직책자 육성 프로그램에 여성 직원의 정원을 확대하고, 사외 전문가 코칭도 실시한다. 아울러 임신·출산·육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법정 육아휴직과는 별개로 만 6세 이상 8세 이하 자녀를 위한 최대 6개월의 '자녀돌봄휴직' 제도를 신설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정기선 부회장이 직접 직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반영한 것이다. 이외에도 HD현대는 임신 초기와 말기에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재 법정 출산휴가인 90일 외에 별도로 특별 출산휴가를 1개월 더 부여하기로 했다. 여성 임직원이 임신·출산할 때마다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축하금도 지급한다. 정기선 부회장은 "조직의 다양성 제고와 일·가정 양립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과제"라며 "적극적인 여성 인력 육성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일하고 싶은 회사,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2-21 14:06:4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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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컨설팅 가맹본부 '에듀플렉스', 매출액 부풀려 가맹점 모집하다 덜미

대입 컨설팅 프랜차이즈인 '에듀플렉스'가 가맹점을 모집하며 매출액을 부풀린 정보를 제공하다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21일 넥스큐브코퍼레이션(에듀플렉스 가맹본부)이 2019년 6월 ~ 2023년 1월까지 가맹희망자에게 사실과 다르거나 부풀려진 예상매출액을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1억2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넥스큐브코퍼레이션은 에듀플렉스를 브랜드로 교육컨설팅 및 교육지도업 등을 운영하는 가맹본부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재수생까지 전 학년, 전 교과를 대상으로 학습상담과 개별지도 등 학습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가맹점과 직영점 181곳을 두고 있으며, 매출액은 2022년 기준 207억9100만원이다. 공정위 조사 결과, 에듀플렉스 가맹본부는 39명의 가맹희망자들과 가맹계약을 체결하면서 제공한 '예상매출액 산정서'에 예상매출액 범위를 사실과 다르거나 부풀려 산정했음에도, 가맹사업법령에 규정된 방식에 따라 산정된 것처럼 허위로 기재했다. 구체적으로, 가맹본부는 점포예정지가 속한 광역자치단체 내 점포예정지에서 가장 인접한 가맹점 5개를 선정해 예상매출액 범위를 기재해야 하지만, 타 광역지자체 가맹점을 포함해 예상매출액을 산출했다. 또 직전 사업연도에 발생한 매출액을 점포 매장면적으로 나눠 산정해야하지만, 계약체결일로부터 역산해 13개월분 매출액을 점포 매장면적으로 나눠 예상매출액을 냈다. 아울러 예상매출액이 가장 작은 가맹점과 가장 큰 가맹점을 제외한 나머지 3개 가맹점 최저액과 최고액으로 예상매출액 범위를 확정해야하나, 최저액과 최고액을 임의로 정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2-21 13:42:0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