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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팩 2023] 갤럭시 탭 S9에 없는 것은? “타협”…프리미엄 탭으로 아이패드 추격하는 삼성전자

"태블릿을 사용할 때 사용자가 가장 좋아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어느 부분도 타협하지 않은 완벽한 제품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탭 S9을 한 마디로 '타협 없는 태블릿'으로 소개하며 프리미엄 태블릿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이번 '언팩 2023'을 통해 공개된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는 프리미엄 태블릿 라인업으로 ▲갤럭시 탭 S9 울트라 ▲갤럭시 탭 S9+ ▲갤럭시 탭 S9으로 출시됐다. 각 제품은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2세대 프로세서 ▲베이퍼 챔버 탑재 ▲IP68 방수방진 등 프리미엄 기능을 적용했다. ◆ 몰입감↑사용감↑…"발열도 잡았다" '갤럭시 탭 S9 울트라'는 36.99cm, '갤럭시 탭 S9+'는 31.5cm, '갤럭시 탭 S9'은 27.81cm 크기의 스크린을 갖췄으며 모두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도입했다. 화면 비율은 16:10으로 더욱 몰입감 있게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갤럭시 탭 S시리즈 최초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했으며 비전 부스터 기능을 지원해 야외에서도 잘 보이도록 만들었다. 또한, 향상된 시력 보호 기능을 탑재하여 일반 LCD 디스플레이 대비 블루라이트를 최대 70% 줄이는 동시에 눈에 자극이 적은 색온도와 명암비를 구현했다. 특히, 모든 모델에 HDR 10+ 기능을 지원해 장면별 색상 최적화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는 '기기 발열'을 잡는데도 주력했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탭 최초로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와 탭 디스플레이와 후면으로 열을 분산시키는 '양방향 열 전달 구조'를 탑재해 장시간 게임을 하거나 영상을 시청해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모델에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의 몰입형 음향 기술을 적용하고 전작 대비 20% 더 커진 쿼드 AKG 스피커를 탑재해 더욱 생생한 음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 더 편리해진 'S펜', 더 좋아진 '연결성' '갤럭시 탭 S9' 시리즈용 'S펜'은 새롭게 양방향 충전 기능을 적용하여 S펜을 태블릿 후면 어느 방향으로 부착해도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하며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예측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실제 펜으로 종이에 쓰는 것과 유사한 필기감도 느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탭 S9에 태블릿 사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앱을 선탑재 해 사용성을 높였다. 필기 전용 인기 앱인 '굿노트(GoodNotes)'가 기본 탑재되고, 안드로이드 버전 '굿노트'는 탭 S9 시리즈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갤럭시 기기 독점으로 제공된다. 드로잉 앱과 영상 편집 앱 '루마퓨전(LumaFusion)'은 사용 기간 제한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별도 판매되는 태블릿 키보드를 연결해 스마트폰을 제어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됐다. 또한, 갤럭시 기기 간 이미지 파일을 드래그 앤 드랍만으로 간편하게 공유 가능하다. 여기에 탭 S9 시리즈는 '덱스 모드(DeX Mode)'를 통해 PC급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세컨드 스크린' 기능으로 PC와 연결하여 태블릿 화면을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UI/UX 최적화를 통해 멀티태스킹에 효율적인 환경을 구현했다. 앱을 누르고 끌어서 놓기만 하면 간편하게 화면 분할할 수 있고 원하지 않는 앱을 옆으로 밀기만 하면 다른 앱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밖에 최대 3개의 작업을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화면 분할을 지원한다. ◆ 기능은 좋지만 가격은 100만원이 훌쩍! 올해 1분기 전 세계 태블릿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3.1%로 애플(35.2%)보다 12.1% 뒤처진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태블릿 시장이 형성된 이후 아이패드를 따라잡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은 꾸준히 있어왔지만 1위의 벽은 높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업계 최초로 태블릿에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적용하고 배터리도 아이패드 프로5(1만0566mAh) 보다 큰 1만1200mAh(울트라)을 제공한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높게 형성된 것도 사실이다. 태블릿은 ‘전자 브랜드 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탭 S9 시리즈가 태블릿 시장에서 얼마나 호응을 얻느냐에 따라 ‘갤럭시 생태계’ 확장 속도도 달라질 전망이다. 탭 S9 시리즈는 내달 11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되며 국내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색상은 그라파이트와 베이지로, 5G 모델과 Wi-Fi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 탭 S9 울트라'는 159만 8300원~240만 6800원, '갤럭시 탭 S9+'는 124만 8500원~163만 7900원, '갤럭시 탭 S9'은 99만 8800원~138만 8200원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2023-07-26 20:00: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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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전투기 엔진 소재 국산화 개발 나서…수입 의존도 낮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투기 엔진 소재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엔진에서 뿜어지는 섭씨 1500도 이상의 화염을 견뎌야 하는 특수 소재는 현재 전량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5일 서울 양재동에서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서울대 등과 '터보팬 항공엔진용 인코넬 718 초내열 합금 주단조품 개발' 협약식 및 과제 착수 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까지 '인코넬 718' 제조 기술을 국산화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인코넬 718은 내열성이 높아 섭씨 1500도 이상의 화염을 견딜 수 있어 항공엔진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특수합금이다. 40년간 9000대 이상의 항공엔진을 생산해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1월부터 무인기의 엔진 소재를 개발 중으로 이번 연구 과제를 통해 더 높은 온도를 견뎌야 하는 유인 전투기의 소재 국산화에도 속도를 높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주요 국가들이 수출을 제한할 수 있는 엔진 소재의 국산화를 통해 100% 대한민국의 기술로 자주 국방은 물론 방산 수출에도 기여하도록 산학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6 17:20: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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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우리은행과 금융 협약…3년간 2조원 규모 금융지원

포스코퓨처엠이 우리은행과 금융 지원 협약을 체결하며 이차전지 양·음극재 사업 투자에 속도를 낸다. 포스코퓨처엠은 26일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 등이 참석해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은 우리은행으로부터 양·음극재 사업 시설투자와 해외사업 진출 등의 목적으로 3년간 2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받는다. 포스코퓨처엠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 추세에 맞춰 2030년 양극재 100만톤, 음극재 37만톤 생산 로드맵을 바탕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안정적인 투자자금 조달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흔들림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외 시설 투자를 확대해 친환경 미래 소재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높은 성장성과 신용등급(AA-)을 바탕으로 대규모 투자계획에 따른 자금조달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약 8조원 규모의 투자자금(국내은행 5.5조원, 해외은행 21억 달러)를 확보했다. 올해 2월에는 4000억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4월에는 3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2023-07-26 17:02: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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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2분기 영업익 4382억… 전년比 50.7% 증가

두산밥캣이 미국 법인의 일회성 수익과 북미 시장의 판매 호조 등의 영향으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두산밥캣은 2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2조6721억원, 영업이익 466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5%, 50.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5%포인트 늘어난 17.5%을 달성했다. 미국 법인의 퇴직연금 조정 효과로 인해 약 670억원의 일회성 수익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해당 금액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고 영업이익률은 14.9% 포인트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인 3080억원을 기록했다. 호실적을 바탕으로 차입금을 꾸준히 줄여 2분기 말 순차입금은 지난해 말보다 4억5300만 달러(한화 5946억원) 감소한 6700만 달러(876억원)로 집계됐다. 제품별로는 소형 장비 9%, 포터블파워 30%, 산업차량 44% 등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전 제품군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북미 15%,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15%, 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ALAO) 14% 등 고른 성장을 거뒀다. 한편 두산밥캣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분기배당금 800원을 결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00원 대비 30%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2023-07-26 17:00: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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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2Q 매출 전년보다 10% 상승…전장 사업 성장 지속

LG이노텍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출 규모를 확대하며 반등 기대에 힘을 실었다. LG이노텍은 2분기 매출 3조9072억원에 영업이익 18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93.7% 줄어든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이 10.7%, 영업이익이 87.4% 감소했다. 계절적 비수기에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인한 전방 수요 약세 영향이 컸다. 그럼에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5% 확대하며 기대감을 이어갔다. 스마트폰용 고부가 카메라모듈 공급 비중이 늘고, 차량 조명 모듈 및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등 전기차용 파워 부품 공급을 늘린 덕분이다. 미래 먹거리 사업이 자리를 잡고 있다는 얘기다. 사업별로도 전장부품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18%, 전분기보다 2% 증가한 390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을 지속했다. 광학솔루션사업도 비수기와 전방 산업 약세 속 트리플용 카메라모듈 등 고부가 제품 공급 비중을 높이며 더 커졌다. 스마트폰 시장 영향이 큰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33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보다는 2% 증가하며 회복 가능성을 높였다. LG이노텍은 "하반기에는 고객사 신모델향 부품 공급이 본격화하며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7-26 16:31: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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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리튬이온배터리 실리콘 음극재용 소재 장기공급 계약 체결

OCI가 영국의 넥세온(Nexeon)사와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생산에 필요한 핵심 원재료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OCI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25년부터 5년간 실리콘 음극재용 소재(SiH4)를 넥세온에 공급한다. 양사간 초기 장기공급계약 규모는 약 700억원(5500만 달러) 수준이며, 고객사 생산량 증가에 따라 계약 규모는 확대될 전망이다. OCI의 실리콘 음극재용 특수소재 공장은 현재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인산 등을 생산중인 OCI 군산공장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연산 1,000톤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연내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상반기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고객사 수요에 맞춰 생산을 진행할 예정이다. 넥세온은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관련 주요 특허를 170건 이상 보유하고 있는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선도 기업이다. 최근 세계 4위 전기차(EV) 셀 제조업체인 파나소닉社와 실리콘 음극재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이에 맞춰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 음극재의 단점을 개선하고, 주행거리 연장, 충전시간 단축 등의 장점이 부각돼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가격과 안정성의 문제로 인해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 많지 않다. 또한 이차전지용 실리콘 옥사이드 등 기존 1세대 실리콘 음극재는 실리콘 팽창특성으로 인해 약 10% 이상 흑연을 대체하여 사용하는 것이 어렵다. 반면, 넥세온의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는 1세대 실리콘 음극재의 단점을 개선한 2세대 실리콘 음극재로서 실리콘 음극재의 팽창을 완화해주는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했다. 배터리 제조 시 넥세온의 2세대 음극재 사용량을 단계적으로 늘려가면 이차전지의 에너지 밀도를 최대 50%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넥세온의 2세대 실리콘 음극재가 적용된 이차전지의 전기 자동차는 주행거리를 향상시키고 충전시간은 단축시키면서 동시에 안정성까지 갖출 수 있다는 게 OCI 측의 설명이다. OCI는 "넥세온의 2세대 실리콘 음극재는 대부분의 1세대 실리콘 음극재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추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며 "OCI는 차세대 실리콘 음극재의 원재료를 파이프로 연결하여 넥세온의 실리콘 음극재 생산 공장에 직접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시장 성장 및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라 OCI도 이에 맞춰 적극적으로 추가 증설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OCI는 "OCI에서 생산 예정인 실리콘 음극재용 소재는 군산공장의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제조 과정에서 생산되는 원료를 원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원가 경쟁력에서 우위를 갖출 전망"이라며 "설비면에서도 공정이 단순화된 최신 제조 공정과 안전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원스텝 셧다운 밸브(One-step Shut down Valve) 장치를 도입하며 생산 효율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신 OCI 사장은 "첨단소재 기업 OCI와 글로벌 실리콘 음극재 기술력을 보유한 넥세온 양사가 강점을 극대화하여 품질은 물론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OCI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소재 시장에서 경쟁력과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3-07-26 16:18: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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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2분기 영업익 10억 달성…7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2023년 2분기 매출 1518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당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88억원,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7억원 증가한 수치다. SKIET 분기 흑자 실적은 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7분기 만이다. SKIET 측은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판매 증가와 유틸리티 단가 하락 등 원가 개선에 따른 영향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SKIET는 SK온과 2027년까지 5년간의 장기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SKIET는 지난 6월 북미 및 기타 해외 지역 타깃 신규 고객사와도 장기공급계약(7년)을 체결한 바 있다. SKIET는 "다양한 고객사와 추가 공급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KIET는 하반기에 ▲점진적인 수익성 및 실적 개선 ▲장기공급계약 체결 및 고객 다변화 ▲북미지역 증설 의사결정을 통해 분리막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체전해질을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 등 신규 사업 기회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SKIET 오택승 재무실장은 "SKIET는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 아래 신규 고객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라며 "사업 성과 창출로 SKIET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6 16:10: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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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글로벌 경기 둔화 직격탄…2분기 영업익 4651억원 기록

현대제철이 올해 2분기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악화의 직격탄을 맞았다. 현대제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6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 줄어든 7조1383억원, 당기순이익은 48.2% 감소한 293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다만 앞선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1.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9.3%, 34.8% 늘어났다. 현대제철의 2분기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6.5%, 4.1%로 집계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자동차용 판재 수요 증가와 계절적 성수기 영향에 따른 봉형강 제품 판매량이 증가해 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완성차의 전동화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업체들이 요구하는 강종 개발과 부품 승인을 진행해 신규 수주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또 철강업계 최초로 H형강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해 친환경 건설 강재 판매를 확대해가고 있으며, 최근 오픈한 온라인 철강몰 '에이치코어 스토어'를 통해 디지털 판매채널을 확보하고 신규 고객 저변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현대제철의 탄소중립 체제 전환과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통한 저탄소 제품 개발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4월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하고 저탄소 생산 체제 전환을 위해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제철은 오는 2025년까지 기존 전기로에 1500억원을 투자해 저탄소화된 쇳물을 고로 전로 공정에 혼합 투입하는 방식을 구축하고, 기존 강판보다 탄소가 20% 저감된 저탄소 강판을 연간 400만톤(t)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에 있는 전기로, 고로 생산설비를 활용해 저탄소화된 고장력강·자동차 외판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진 고품질 강종 생산기술을 사전 확보해 고객들의 저탄소 제품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 건설 경기 둔화세 지속에도 자동차·조선 수요 개선에 맞춰 제품 판매를 강화해 하반기에도 꾸준히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7-26 15:33: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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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대기업 최초 '저출산 문제' 해결 위한 공동대응 나서

국내 대기업 최초로 현대자동차 노사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현대차 노사는 '저출산·육아지원 노사 TFT'를 구성해 대한민국 최대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26일 발표했다. 저출산·육아지원 노사 TFT는 현대차 노사 차원의 저출산 문제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고, 직원들의 생애주기(결혼, 임신, 출산, 육아, 취학)에 기반한 종합적인 출산 및 육아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사는 저출산·육아지원 노사 TFT 구성이 현재 진행 중인 2023년 단체교섭과 별개로 진행된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올해 단체교섭 요구안으로 '저출산 대책'을 상정했고, 사측 역시 종합적이고 저출산 대책과 육아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 필요성을 공감해 노사가 함께 TFT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노사 차원에서 저출산 문제 대책 모색을 위해 TFT를 구성한 것은 국내 대기업 중 최초다. 저출산, 고령화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기업들의 대응 역시 중요해진 상황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산업계 및 노동계 전반에 파급효과가 큰 현대차 노사가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는 점에서 타 기업 및 노사에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사는 이번 TFT의 첫 행보로 현대차 전주공장에 근무 중인 8자녀 직원 가족을 방문해 면담하기로 했다. TFT는 8자녀 직원 가족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고 다자녀 출산 및 육아에 따른 고충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향후 저출산과 육아지원 관련 대책 논의와 제도를 수립하면서 해당 직원 가족과의 면담 결과 등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현재 출산, 육아지원과 관련해 ▲결혼 휴가 ▲결혼 경조금 ▲출산 전·후 휴가 ▲출산 지원금 ▲직장 어린이집 운영 ▲고등학교, 장애인 특수학교, 대학교 학자금 지원 등의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향후 TFT 논의를 통해 관련 제도들에 대한 개선 합의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TFT는 과거 현대차 단체교섭의 한 면인 노조 요구를 회사가 수용 검토하는 방식이 아닌 노사가 사회적 문제에 공동 인식하고 대책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한 점에서 기존의 교섭 구조를 탈피, 교섭 패러다임 변화의 시발점으로써 의의가 있다"며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최대 과제인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해 현대차 노사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26 15:15: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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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준 위반' 튜브·물안경 등 4만여점 수입통관 전 차단

튜브와 물안경 등 여름 성수기 수입 물품 4만여점이 안전기준을 위반해 수입통관 전 사전 차단됐다. 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은 지난 6월 한 달간 여름 성수기 수입 물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집중검사를 실시해 안전기준을 위반한 제품 4만여 점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전성 집중검사는 수입 물품 통관단계에서 관세청과 유관 부처가 합동으로 해당 물품이 안전기준을 준수했는지 검사하는 것으로, 안전기준 위반 수입제품의 국내 유통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안전성 집중검사는 여름철 수요가 증가하는 물놀이 용품과 전기 모기채, 휴대용 선풍기 등 여름용 전기 기기를 대상으로 했다. 특히, 올해는 각 기관이 관리하는 우범 정보를 상호 심층 연계해 검사 대상을 선별, 전년 대비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을 대거 적발했다. 적발된 제품은 공기주입식 물놀이 기구와 물놀이 완구 등이 약 1만7000점으로 가장 많았고, 물안경 약 9000점, 충전식 전지가 사용된 전기 기기 약 7000점, 수영복 약 2000점 등이다. 국표원 관계자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어린이 용품, 전기·생활 용품 등의 안전 기준 미비는 인명사고로 연결될 위험성이 큰 만큼, 앞으로도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이행해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수입 제품의 국내 유통을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7-26 15:11:4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