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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 전동화 1톤 트럭 개발 깜짝 발표…포터에 도전장

타타대우상용차가 창사 30주년, 타타그룹 인수 20주년을 맞아 성장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 타타대우는 2일 군산공장에서 2023 더쎈 출시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방신 타타대우 사장과 함께 모기업인 인도 타타모터스 기리시 와그 사장도 참석했다. 김 사장은 내년 공개를 목표로 더쎈 전동화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이듬해에는 1톤 트럭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시장에 도전한다는 계획, 시장에 판매 중인 모델보다 10% 이상 긴 주행거리로 만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1톤 트럭 시장은 국내에 현대자동차 포터와 기아 봉고가 유이하다. 그 중에서도 포터는 월 판매량만 수천대로 웬만한 완성차 브랜드 판매량을 넘는다. 김 사장은 국내 화물 시장 특성상 포터가 확고한 자리를 지켜왔지만, 개발 중인 1톤 트럭도 그에 뒤지지 않는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트럭을 위한 충전 인프라도 이미 대기업을 비롯한 여러 기업이 준비중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기술도 현재 2.5단계 수준으로 개발을 마쳤고, 정부와 함께 4년뒤 레벨4 수준도 상용화할 계획이다. 기리시 와그 타타모터스 사장은 타타대우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숨기지 않았다. 당초 대형 트럭이 필요해 타타대우를 인수했지만, 중형트럭과 준중형트럭까지 성공시켰다며 감사를 표했다. 효율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한 빠른 개발 속도도 타타모터스에는 벤치마킹 요소라고 추켜세웠다. 수익 대부분을 재투자하고 1톤 트럭 개발 비용도 상당 부분 부담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차량 개발에 관련해서는 브랜드별로 일부 부품을 공유하는 수준으로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대우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타타모터스보다 프리미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름을 유지하는 이유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재규어랜드로버를 예로 들며 기술력뿐 아니라 브랜드와 문화에도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인수를 결정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김 사장은 이날 공개한 더쎈에 대한 상품성 자신감도 숨기지 않았다. 직접 수백명 운전자들을 만나며 트럭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승차감 대한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경쟁사 대비 성능과 적재공간 등 전체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정비 서비스도 이미 거점은 충분히 마련한 상태라고 보고, 앞으로는 '한방에 고쳐라'는 모토로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며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커넥티드 서비스 '쎈 케어'가 앞으로 새로운 수익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도 했다. 일단 5년간 무료로 제공하지만, 이후에는 구독 서비스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 타타대우 회계연도인 3월부터 2월을 기준으로 이번 판매량은 목표치인 1만 400대에 근접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지난해 10월 이후 금리 인상 여파로 대기 수요가 6개월에서 1개월 수준으로 급락하면서 다소 어렵게 된 상황, 더쎈 초기 인기에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봤다. 수출 비중이 30%에서 얼마나 늘어날지도 관건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02 16:39: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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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 한국생산성본부, 2023 KPC CEO 북클럽 개강

KPC한국생산성본부가 새로운 경영해법과 통찰을 제공하는 연간 교육프로그램인 '2023 KPC CEO 북클럽'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KPC CEO 북클럽은 12월까지 8개월 간 격주 목요일 조찬 세미나로, 총 16회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KPC CEO 북클럽은 기업 CEO·임원, 공공기관·단체 기관장,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정갑영 KPC 고문이 총괄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주제별 전문가 직강과 CEO 사례특강이 이어진다. 이외에 비즈니스 인사이트 글로벌투어, 회원간 커뮤니티 네트워킹, 비즈니스 멘토링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이날 처음 진행된 강연에서는 트렌드 코리아의 저자로 유명한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가 '트렌드 코리아 2023'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2023년의 10대 트렌드를 래빗 점프(RABBIT JUMP) ▲Redistribution of the Average(평균실종) ▲Arrival of a New Office Culture(오피스빅뱅) ▲Born Picky, Cherry-sumers(체리슈머) ▲Buddies with a Purpose(인덱스관계) ▲Irresistible(뉴디맨드 전략) ▲Thorough Enjoyment(디깅모멘텀) ▲Jumbly Alpha Generation(알파세대) ▲Unveiling Proactive Technology(선제적 대응기술) ▲Magic of Real Spaces(공간력) ▲Peter Pan and the Neverland Syndrome(네버랜드 신드롬)으로 소개했다. 김 교수는 "10대 키워드 중 특히 기업 경영과 관련하여서는 다채로운 소비자의 주도적 니즈가 반영된 상품,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고, 선제적 대응 기술에 지속적으로 접근해야한다"며 "다양한 정체성을 지닌 조직 구성원과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교수는 "격변의 시대에 가장 위험한 것은 지난 사고방식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한 피터 드러커를 언급하며, 경기침체, 지정학적 변수에 따른 위기에서 10대 트렌드를 참고하여 교토삼굴하는 지혜를 발휘하여 토끼처럼 뛰어오르는 2023년 되시라"는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정갑영 고문은 "1개월밖에 지나지않은 2023년임에도 불구하고 Chat GPT의 급속한 진화 등 같이 벌써 많은 트렌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트렌드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여 경제의 터닝포인트가 될 첩첩산중의 2023년을 잘 헤쳐나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66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2-02 16:11:1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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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노조 파업은 여전히 부담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2022년 연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액인 8조 3942억원과 영업이익 7057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7.5%, 9.9%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가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40.8%로 전년 대비 3.1%포인트 상승했다. 하반기에는 원자재·선임 비용 안정화와 함께 환율 상승,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 공급 증가도 실적 개선에 한몫 했다. 특히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시장에서 BMW·아우디·현대차·토요타·스코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신규 전기차 모델에 타이어 공급을 성사시키며 입지를 강화했다. 지난해 4분기만 해도 매출액 2조 2638억 원, 영업이익 212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9%, 140.1% 성장한 수치다. 다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둔화 등 영향으로 교체용 타이어(이하 RE) 수요는 전년 대비 소폭 둔화했다. 여기에 한국공장(대전·금산공장)의 경우 지난해에도 연간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 공장은 2021년 연간 적자 이후 2022년 또한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의 게릴라성 파업 등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보이며 연간 적자를 지속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5%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45%를 달성하고 승용·경트럭용 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중 전기차 모델 공급 비중을 2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요 시장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완성차 파트너십 강화, 전기차 시장 선점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2023-02-02 16:01: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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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프리미엄 SUV 정석'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첨단기술과 럭셔리의 만남

초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는 미국 대통령이 타는 차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김연경의 차'로 주목받았다. 에스컬레이드는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을 대표하는 모델로 압도적인 차체 크기와 특유의 각진 외관으로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로 위의 항공모함' '대형 SUV의 제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거대하고 웅장하다. 에스컬레이의 전장과 전폭, 전고는 각각 5380㎜, 2060㎜, 1945㎜로 대형 SUV 팰리세이드(전장 4980㎜, 전폭 1975㎜, 전고 1750㎜)도 외소하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전체적인 겉모습은 웅장하면서 화려함보다는 깔끔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실내는 진보된 테크놀러지와 럭셔리 디자인의 완벽한 조합이 눈길을 끈다. 실내 곳곳에 풍부하게 사용된 최고급 가죽, 우드, 패브릭 소재는 장인의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마감되었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스피커 그릴 및 도어트림 시트 컨트롤러, 등 다채로운 소재의 조화는 8가지의 색상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와 함께 럭셔리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38인치 LG 커브드-OLED 디스플레이는 4K급 TV보다 2배 이상의 개선된 화질을 제공하며 전방 상황을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클러스터는 큰 차에 대한 운전자의 부담을 줄여준다. 2열 동승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부드러운 승차감과 1열 헤드레스트 뒤쪽에 배치된 2개의 12.6인치형 터치스크린은 장거리 주행에도 지루하지 않게 했다. 아이들과 동승할 경우 유아콘텐츠를 연결해 시청할 수 있다. 육중한 덩치만큼 무게는 2.8톤에 달하지만 주행성능은 부드러웠다. 신형 에스컬레이드에는 6.2L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26 마력, 최대토크 63.6kgo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10단 자동 변속기와 4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하는 4륜구동 시스템은 각 휠의 구동력을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과 결합돼 어떠한 주행 상황에서도 안락하고 안전한 주행을 이끈다. SUV 특유의 롤링(차가 좌우로 흔들리는 현상)도 느껴지지 않았다. 특히 에어 서스펜션이 주는 푹신함은 방지턱이나 불규칙 노면에서 빛을 발했다. 적재공간도 매력적이다. 4세대 모델 대비 약 68% 증가한 722L의 적재 공간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3열 폴딩 시 2065L, 2열 및 3열 모두 폴딩 시 3427L의 광활한 적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3열까지 이용해도 여행용 케리어 등을 부담없이 실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넓은 실내공간과 주행의 편의성을 높였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연료 효율성이다. 공인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6.5㎞/L이지만 실제 주행에서는 6.3㎞/L를 기록했다. 도심 주행이 많은 운전자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요소다. 캠핑이나 여행을 좋아하고 장거리 주행이 잦은 가족에게 추천하고 싶은 모델이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1억5557만원이다.

2023-02-02 16:00: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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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 준중형 트럭 '2023 더쎈' 출시…고급차 부럽지 않은 인테리어

타타대우상용차 준중형트럭 '더쎈'이 고급 승용차 수준으로 더 편해져서 돌아왔다. 타타대우는 2일 군산공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 더쎈'을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2020년 처음 출시한 준중형 모델 '더쎈'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영문 이름을 'THE CEN'에서 'DEXEN'으로 변경하며 'KUXEN' 과 'MAXEN' 등 다른 모델과 'XEN'으로 통일했다. 새로운 더쎈은 크기부터 더 '쎄'졌다. 적재중량이 3톤에서 5톤으로 업그레이드, 중대형급에서 사용하는 대형 사이드미러에 블랙컬러를 적용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진화를 완성했다. 프론트 패널 캐릭터 라인은 대형 프론트 그릴에서 프론트 범퍼를 이어가는 등 심플하게 만들었다. ZF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주행성도 높였다. 특히 더쎈은 운전자들에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실내 인테리어를 크게 업그레이드했다. 대시보드에 하이그로시 소재를 적용하고 투톤 패턴을 삽입해 고급감과 실내 공간감을 높였다. 대시보드와 시트 사이 공간을 5cm 늘려 운전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도 승용차 수준으로 개선했다. 준중형급 최초로 풀HD미터 클러스터에 10.25인치 AVN을 적용했다.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도 활용 가능하다. 앰비언트 라이트도 장착해 고급차 수준 실내 분위기도 연출했다. 동급 트럭에서는 운전석 에어 서스펜션도 처음이다. 아울러 커넥티드카 서비스 '쎈 링크'와 스마트키 원격 시동 버튼 등 편의 기능도 탑재했다. 가격은 4톤 장축 기준 5600만~6000만원대, 5톤 장축은 6600만원 수준이다. 가격 인상폭을 최대 500만원대로 최소화했다.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은 "더쎈은 타타대우상용차 방향성 변화의 시작점으로 이번 '2023 더쎈'을 통해 세련된 이미지와 운전자 중심의 편의성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면서 "변화된 2023 더쎈을 필두로 계속해서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진화하는 타타대우상용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02 14:30: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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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스마트 조선소 탈바꿈…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도 체질개선

국내 조선업계가 협동로봇과 생산공정의 스마트화를 추진하면서 체질개선에 속도를 높인다.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은 4차산업 기술의 확산으로 디지털 경쟁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 조선소' 전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삼성중공업은 업계 최초로 견적부터 제품 인도까지 선박 건조 전(全) 과정에서 생성되는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관제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전사 통합모니터링 시스템(SYARD)'을 개발하고 본격 적용한다. SYARD는 기존 개별적으로 관리되던 방대한 정형 · 비정형 데이터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빅데이터화해 연결·분석한 정보를 시각화하여 실시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플랫폼을 탑재한 경영관리 시스템이다. SYARD 적용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최적의 의사결정이 가능해 인력, 자재, 에너지 등 경영 자원의 효율적 관리, 리드타임 단축은 물론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할 수 있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4차 산업혁명, 인력부족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DT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노동집약적 산업인 조선업을 플랫폼 기반의 고효율 기술집약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2019년부터 생산, 설계, 업무 등 전 분야에 걸쳐 스마트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까지 ▲메타버스 기반 원격 품질검사 플랫폼 ▲대화형 설계 챗봇(ChatBot) ▲3D 모델링 및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생산 무도면 시스템 등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원가 10% 개선'을 달성하고 2025년까지 축적된 스마트 기술을 선급, 협력사, 고객으로 확대해 공급망 전방위에 걸쳐 '스마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중남 삼성중공업 스마트SHI 사무국 팀장은 "SYARD 구축으로 조선업 분야에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 비즈니스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DT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조선소 완성에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빅3는 국내외 기술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플랫폼과 빅데이터, 가상현실 등 최신의 IT기술을 통해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진행 중이다. 지능형 자율운영 조선소가 완성되면 선박 생산성은 30% 향상되고 공사 기간은 단축되는 등 효율을 높일 수 있다.

2023-02-02 14:28: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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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튀르키예서 전차용 엔진 3131억원 수주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튀르키예로부터 독자 개발한 전차용 엔진을 대규모로 수주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일 튀르키예의 방산업체 베메제(BMC)와 총 3131억원 규모의 1500마력급 전차용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방산 엔진을 처음으로 단독 수출하게 됐다. 이 엔진은 베메제가 제조하는 튀르키예의 차세대 전차 '알타이'에 탑재될 예정으로, 계약에 따라 1102억원 규모의 1차 물량은 2025년 하반기부터 3년간 순차적으로 공급되며, 추가 옵션구매 계약 조항에 따른 2029억원 규모의 2차 물량은 2028년부터 2030년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튀르키예 정부는 '알타이' 전차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엔진을 탑재해 적용성 평가를 실시, 해당 엔진을 '알타이' 전차 엔진으로 최종 낙점한 바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전차용 엔진이 고속·고출력의 기동 전술을 수행할 때 최적의 효율을 보인다는 점과 고온 기후의 사막 지형이 많은 튀르키예의 전술환경에서 보다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향후 수출 지역을 확대해 방산 부문을 차세대 성장동력의 하나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12월 현대로템과 폴란드 수출용 K2 전차에 1800억원 규모의 전차용 엔진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3-02-02 13:48: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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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무, 고강도 혁신안 발표…PMO·원가 절감·생산성 제고

이차전지 소재전문 기업 광무가 '뉴광무' 실현을 위한 고강도 혁신안을 발표했다. 광무는 ▲PMO(프로젝트 관리조직) 안착 ▲원가 절감 ▲생산성 제고 등 3대 축을 기반으로 50년 ICT 명가의 명예를 되찾기 위한 혁신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광무는 우선적으로 매출 추진 컨트롤타워인 PMO를 전면 쇄신한다. 현장별 생산성을 10~25%까지 개선하고 원가 역시 4.32% 수준까지 절감을 목표로 한다. 주요 매출처인 엔켐이 올해 전해액 생산량을 지난해 두 배인 10만 톤으로 설정함에 따라 광무가 공급해야 하는 리튬염(LiPF6) 물량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선제적으로 원가절감 및 해외 유통에 전반적인 원가 시스템 개선에 돌입했다. 또 생산성 제고를 위해 통상적으로 연말에 실시하던 조직개편을 연초 조기 실시하면서 이차전지 소재 유통부문과 제천공장 생산관리를 통합해 이차전지사업본부로 재편했다. 광무는 관리전문인력의 강점과 소재 제조의 노하우를 갖춘 두 부문을 합쳐 융합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백향 광무 커뮤니케이션실 과장은 "이번 혁신안으로 탄생한 PMO는 향후 이차전지 소재기술 개발에서 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사 차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3-02-02 13:44:0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