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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사상 최대 실적 기록…정제마진·석유수요 회복 영향

에쓰오일이 지난해 석유수요 회복에 따른 정제마진 등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에쓰오일은 1일 2022년 연간 실적발표에서 영업이익 3조4081억원, 매출 42조4460억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9.2%, 54.6% 상승한 수치다. 사업부문 별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정유부문 2조3465억원, 윤활부문 1조1105억원이다. 반면 석유화학부문은 48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제품 판매단가가 올라 전년 대비 54.6% 올랐다. 4분기 실적은 매출 10조5940억원, 영업손실 157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8% 상승했다. 영업손실은 견조한 마진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손실 등 일회성 요인에 의해 적자전환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4분기 정유 부문의 경우 아시아 정제마진은 중국의 정유제품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난방 수요와 항공 수요 회복으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원유가격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해 12월 연중 최저점까지 하락했다. 석유화학 부문 아로마틱 계열의 경우 PX(파라자일렌)스프레드는 중국 내 PX 신규 설비로 인한 공급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회복 지연으로 소폭 하락했다. 올레핀 다운스트림의 경우 글로벌 경기 악화 속 실수요자들의 구매 심리 둔화로 PP·PO 수요 약세를 보였다. 특히 PO 스프레드의 경우 중국 신규 설비 가동이 하락을 가속화했다. 윤활기유 부문은 계절적 수요 약세가 작용했지만 고품질 제품에 대한 수요는 견고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유가 하락에 따른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준수한 수준을 보였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에 따라 중국 내수 수요 반등이 예상된다"며 "리오프닝 수요 회복으로 글로벌 석유수요도 오는 2024년까지 팬데믹 이전 평년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02-01 13:07: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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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대표 친환경 SUV 니로 연식 변경 모델 출시…경제성·상품 경쟁력 갖춰

기아가 인기 모델인 니로의 연식 변경 모델 출시를 통해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기아는 1일 니로 하이브리드/EV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니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아의 대표 친환경 SUV 니로는 뛰어난 경제성과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더 2024 니로는 고객 선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신규 패키지 운영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와 EV 전 트림에 전자식 룸미러(ECM)을 기본 적용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프레스티지 트림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과 레인센서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 기존 최상위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선루프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EV 모델의 경우 기본 트림부터 적용 가능하다. 기아는 차량의 C필러 색상 선택이 가능한 '엣지 팩'에 새로운 색상 및 조합을 추가하고 '마이 컴포트 패키지'를 신규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엣지 팩은 오렌지 딜라이트 색상이 신규 추가됐으며 ▲스노우 화이트 펄 - 오렌지 딜라이트 ▲스노우 화이트 펄 - 오로라 블랙펄 ▲스노우 화이트 펄 - 스틸 그레이 ▲시티스케이프 그린 - 오로라 블랙 펄 ▲미네랄 블루 - 오로라 블랙 펄 등 총 5가지의 외장 색상과 C필러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 전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마이 컴포트 패키지는 LED 조명이 적용된 ▲선바이저 램프 ▲맵램프 ▲룸램프 ▲러기지 램프와 러기지 스크린으로 구성돼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더 2024 니로의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트렌디 2712만원 ▲프레스티지 2975만원 ▲시그니처 3350만원, EV ▲에어 4855만원 ▲어스 5120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니로는 높은 효율성과 우수한 공간활용성을 갖춘 SUV"라며 "고객 니즈에 맞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The 2024 니로는 다시 한번 친환경 SUV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1 13:07: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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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vs 택배노조間 샅바싸움 연초부터 '팽팽'

CJ대한통운, 지난달 서울행정법원 판결 놓고 서울고등법원에 항소장 "법률 근거 시장경제 원리 건강하게 작동, 합리적 판단 기대" 이유 밝혀 택배노조, 기사 처우개선 문제 놓고 부분파업…양측간 줄다리기 길 듯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과 택배노조가 연초부터 팽팽하게 샅바싸움을 하고 있다. 서울행정법원이 '사용자성'을 놓고 택배노조(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지난달 내리면서다. 택배노조는 택배기사 처우개선 문제를 놓고 설 연휴 직후인 지난달 26일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가며 CJ대한통운을 더욱 압박하고 있다. 다만 택배노조 파업에도 불구하고 CJ대한통운은 비노조원 배송과 대체인력 투입 등을 통해 현장에서 배송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만2000명 가량에 이르는 CJ대한통운 소속 택배기사 가운데 택배노조 소속은 약 1500명으로 알려져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전날 서울행정법원의 1심 판결에 대한 항소장을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 CJ대한통운은 그러면서 "현행 법률에 근거를 둔 시장경제 원리가 건강하게 작동하고 불필요한 혼란으로 현장 갈등이 증폭되지 않도록 서울고등법원의 합리적 판단을 기대한다"고 항소장 제출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1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정용석 부장판사)는 CJ대한통운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노동행위 구제 재심판정 취소소송에서 원고측 청구를 모두 기각하는 결정을 내렸다. CJ대한통운이 패소한 것이다. 이에 앞서 택배노조는 2020년 3월 당시 CJ대한통운에게 단체교섭에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와 위탁·수탁 계약 당사자가 택배 대리점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아닌 자신들은 단체교섭에 나설 의무가 없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대법원이 2008년 당시 내놓은 판결(2006다40935)인 '교섭을 하려면 상대방이 명시적 묵시적 계약관계가 있어야 한다'는 내용을 근거로 제시하면서다. 그러나 택배노조는 계약자가 대리점이지만 택배기사들은 사실상 CJ대한통운의 업무를 수행했기 때문에 회사가 사용자 입장에서 단체교섭에 나서야한다고 주장하며 2020년 9월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접수했다. 이후 택배노조는 하급 심의 기관인 서울지노위가 같은해 11월 신청사건을 각하 처리하자 중노위에 재심을 신청했다. 중노위는 이듬해 6월 택배노조측 의견을 받아들여 CJ대한통운이 단체교섭에 응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부당노동행위'라고 판결했다. 중노위의 이 결정은 본사와 직접적인 계약관계를 맺지 않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해 대리점이 아닌 원청인 CJ대한통운의 사용자성을 인정한 것으로 본사가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본 것이다. CJ대한통운은 이에 불복해 2021년 7월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대한 판결이 1년 6개월 뒤인 지난달 내려진 것이다. 택배노조는 여세를 몰아 "(서울행정법원 판결은)진짜 사장의 교섭 의무를 명시하는 노조법 2조, 3조 개정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재확인한 것"이라며 "국회는 조속히 해당 법안을 처리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행정법원 판단이 1년 반 가량이나 긴 시간을 끈 만큼 이번 추가 항소로 업계 1위 택배사와 택배노조간 줄다리기는 상당기간 이어질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한편 CJ대한통운의 지난해 실적은 3·4분기까지 매출 9조1073억원, 영업이익 299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동기엔 8조2863억원의 매출과 244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바 있다. 지난해 4분기를 비롯한 2022년 연간 실적은 오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2023-02-01 12:39: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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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실적 쇼크에도 성장 자신감…임직원에 통큰 보상도

SK하이닉스가 4분기 큰폭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올해에도 업황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를 숨기지 않았다. 다만 하반기에는 빠르게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감산과 함께 DDR5 D램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투자는 지속할 계획이다. 임직원과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보상도 과감하게 결정했다. SK하이닉스는 4분기 매출액 7조6986억원에 영업손실 1조7012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38% 떨어졌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44조6481억원에 영업이익 7조66억원에 머물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44%나 급감했다. 영업이익률도 29%에서 16%로 추락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다운턴으로 인한 현상이라며, 메모리 수요 감소와 제품 가격 하락을 원인으로 들었다. 분기 기준 영업적자는 2012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최근 임직원에 PI를 지급하면서 반기 기준으로는 적자를 면했다는 기대도 있었지만, 결국 적자 폭이 3분기 수준을 넘어섰다. 재고 수준도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올해 투자 규모를 전년 대비 50% 이상 줄인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분기 이미 D램 두자릿수, 낸드 한자릿수로 출하량을 줄였으며, 감산을 지속하며 수급 균형을 맞추는데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DDR5/LPDDR5, HBM3 등 주력제품 양산과 미래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는 지속하겠다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의지는 숨기지 않았다. 올 하반기부터 1b D램과 200단대 낸드 양산에 돌입할 계획, EUV 공정 적용도 꾸준히 늘려간다고 밝혔다.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도 집중하며 타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이미 SK하이닉스는 AI와 빅데이터 등 클라우드 고객향으로 제공하는 DDR5와 HBM 등 기술력을 확보한 제품 판매를 늘렸다며,특히 데이터센터용 SSD가 전년 대비 매출이 4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시장 반등 가능성에도 무게를 실었다. 가격이 크게 떨어진 메모리 반도체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시장 수요도 다시 늘어날 수 있다는 것. 기업들이 앞다퉈 감산에 나서면서 상반기 중으로 재고도 정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최근 인텔이 DDR5가 적용되는 신형 CPU를 출시하고, AI에 기반한 신규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발생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시그널이 시장에 나오고 있는 데 주목하고 있다"며 "당사가 데이터센터용 DDR5와 176단 낸드 기반 기업용 SSD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한 만큼, 시장 반등시 빠르게 턴어라운드를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최근 PI(생산성 격려금)을 100% 지급한데 이어, 이날 PS(초과이익분배금)도 820%를 지급하기로 했다. 당초 PI 지급 기준으로 하반기 적자 여부를 언급했던데다가,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지급하는 PS도 실적에 비해 높게 책정했다는 평가다. 적자폭이 심한 솔리다임 실적을 제외하면서까지 적극적으로 보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컨퍼런스콜에서 주주 배당 기조 역시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01 11:14: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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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KBIS2023에 맞춤형 빌트인 가전 소개

LG전자가 미국 빌트인 시장에 힘을 더한다. LG전자는 1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KBIS 2023에 참가했다고 2월 1일 밝혔다. LG전자는 1022㎡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LG 스튜디오 등 빌트인 가전과 함께 혁신 가전과 디자인 가전 등 다양한 라인업을 소개한다. 이른바 '씽큐 업' 제품군. UP가전의 해외 브랜드로, LG 씽큐를 활용해 단순한 연결과 제어 뿐 아니라 업그레이드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만능 스마트홈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LG전자는 씽큐 앱으로 제품을 조정하고 업그레이드 하는 등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진화한다는 의미로 '라이프 온 더 UP'이라는 주제를 정했다. 도어 외부 패널과 손잡이를 직접 선택하는 개인 맞춤형 빌트인 가전과 함께, '트루건조'를 적용한 24인치 식기세척기도 북미에 소개했다. 아울러 LG전자는 1분기에 UP가전을 적용한 48인치 빌트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상단에 냉장칸을 배치하고 하단 냉동칸을 4개 서랍으로 구성해 6개 도어를 갖췄으며, 지난해 KBIS2022 주방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윤태봉 부사장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차원이 다른 가치에 UP가전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더해 글로벌 빌트인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01 10:00: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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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연초 수주랠리, 삼성중공업 지난달 20억달러 수주 기록

국내 조선업계가 연초부터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수주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목표를 지난해보다 낮춰 잡았지만 '고부가·친환경' 선박 위주로 수주 물량을 확보하며 수익성 확대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올해 세계 첫 LNG운반선 수주 포문을 연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12척, 금액으로 17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인 157억4000만 달러의 10.8%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PC선 5척, LNG운반선 5척, LPG운반선 2척이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5척 ▲LPG 2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 1척이다, 수주 규모는 15억3000달러에 달한다. 삼성중공업도 지난달 20억달러(약 2조4600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초 실적으로 집계된 15억달러(약 1조8500억원) 규모의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1기를 포함해 한 달 새 20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거뒀다. 이는 삼성중공업이 올해 수주 목표로 제시한 95억달러(약 11조7000억원)의 21%에 해당하는 규모로 3년 연속 목표 달성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LNG운반선은 70척 이상 발주가 기대되고 환경규제에 대비한 친환경 연료 추진선박도 꾸준히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FLNG 시장도 적극 공략해 3년 연속 수주 목표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2021년과 2022년 각각 목표치를 초과한 122억 달러, 94억 달러의 수주를 기록하고 있다.

2023-02-01 09:53: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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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청년 소상공인들 애로 청취나서

청년 창업 톡톡 간담회 갖고 지원방향, 성공사례등 공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청년 소상공인들 애로 청취에 나섰다. 소진공은 지난달 31일 대전 서구에 있는 청년 활동 공간 '청춘너나들이'에서 청년 창업 톡톡(Talk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성효 이사장을 비롯해 소진공 지원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청년 소상공인 대표 10명이 참석해 청년 소상공인 지원방향과 성공사례 공유,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를 중심으로 한 복합위기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라는 도전에 직면한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지원 현장의견을 청취하기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선미한과' 김성래 대표는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이 기업 성장과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 지원이 청년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효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소상공인과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진공은 경험과 자금 부족 등으로 중장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이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소상공인 교육·컨설팅, 자금지원 등 맞춤형 정책으로 적극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2023-02-01 09:37: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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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 취약계층에 난방비 최대 59만 2000원 지급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층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4개월 동절기 기간에 부과된 가스요금에 대해 모든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기존 난방비 대책의 최고 지원금액인 59만2000원까지 상향 지급한다. 월 14만8000원까지 상향되는 셈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에너지 취약층을 보호하기 위한 난방비 지원책을 추가 발표했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26일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을 기존 보다 2배 상향하고 가스요금 할인폭도 2배 할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원책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럼에도 기초생활수급자 중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대한 지원액이 상대적으로 적어 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산업부는 "취약층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지난달부터 오는 3월까지, 4개월 동절기 기간에 부과된 가스요금을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형 수급자의 경우 기존 가스요금 할인으로 지원받는 28만8000원에 30만4000원을 추가 지원받게 된다. 주거형 수급자는 기존 14만4000원에 44만8000원, 교육형 수급자는 기존 7만2000원에 52만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한 차상위 계층에게는 기존 가스요금 할인을 지원받는 14만4000원~44만8000원의 가스요금을 추가로 할인해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에너지바우처와 가스요금 할인 대상자가 신청 자격여부나 절차, 방법 등을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도 없앤다. 전국 지자체와 에너지공단은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문자와 우편, 전화 등으로 신청을 독려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와 협조해 정례 반상회를 개최할 때 해당 통·반장이 홍보자료와 함께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근본적으로 에너지바우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도 개선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신청과 에너지바우처 신청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를 손질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동절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에도 관계부처와 지자체, 기관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1 09:35:29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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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달 무역적자 충격! 최대 수출품 반도체 '반토막'

글로벌 경기둔화가 지속되고 반도체 업황이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무역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다. 새해 첫달 126억9000만 달러(약 15조6594억원) 적자를 기록, 4개월 연속 적자가 이어졌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6% 감소한 462억7000만 달러(약 56조9907억원), 수입은 2.6% 줄어든 589억6000만 달러(72조6328억원)를 기록했다. 수출 감소는 고물가, 고금리 등 글로벌 경기둔화가 지속되고, 반도체 업황 악화가 이어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전년 동월 수출이 역대 1월 중 최고 실적(554억6000만 달러)을 기록해 기저효과도 일부 영향을 끼쳤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자동차·이차전지 등 자동차 관련 품목과 석유제품·선박·무선통신 등은 수출이 증가하며 선전했다. 수출 증가율은 자동차 21.9%, 석유제품 12.2%, 선박 86.3%을 기록했다. 반면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는 D램·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라 수출이 44.5% 급감했다. 지역별로는 중동·유럽연합(EU) 수출은 증가했으나, 반도체 수출 감소 영향을 크게 받은 중국·아세안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대비 2.6% 감소했으나, 에너지 수입(158억 달러, 약 19조4624억원)이 총 수입 중 26.8%를 차지하는 등 월 150억 달러 이상의 큰 규모가 지속됐다. 최근 제조기반 수출강국에서도 수출 증가세 둔화 및 무역수지 악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연속 수출이 감소했으며, 일본은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 연속 수출 감소를 기록했다. 대만은 지난해 9월 이후 3개월 연속 수출 감소를 기록 중이다. 일본은 17개월 연속 무역 적자가 발생하며 지난해 19조9300억엔(약 185조1094억원) 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독일·이탈리아·프랑스 등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EU국가도 무역수지 악화 또는 무역적자를 경험 중이다. 산업부는 수출감소·무역적자 상황을 매우 엄중히 인식하고, 수출 기업 지원과 해외 수주 등 범부처 수출지원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출 부진 극복을 위해 장·차관 이하 모두 현장(2월초까지 94건)을 찾아 금융·인증 등 기업이 직면한 애로해소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원전·방산·플랜트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 및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와의 정상 경제 외교 성과 조기 실현을 위해 밀착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01 09:35:18 뉴시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