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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디지털 통상 현안 진단…산업·안보 아우르는 종합 전략 필요

미국이 한국의 디지털 제도를 비관세 장벽으로 지목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산업과 안보를 아우르는 종합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7일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과 함께 '디지털 통상시대, 현안과 경제안보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우영 의원은 개회사에서 "디지털 통상은 단순한 무역 이슈를 넘어 경제 안보와 국가전략이 맞물린 핵심 과제"라며 "고정밀 지도 데이터, 클라우드 보안, 망 사용료, 온라인 플랫폼 규제 등은 모두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체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성권 의원은 "미국발 통상 압력 속 산업계의 경쟁력과 실익을 충분히 고려한 정책 설계가 절실하다"며 "특히 디지털 통상은 안보에도 직결될 수 있는 민감한 분야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국이 한국의 디지털 제도 전반에 우려를 표하는 상황에서 민관이 힘을 합쳐 안보와 통상을 연계한 협력 전략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규엽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디지털 통상환경 변화와 진단' 발표에서 "미국은 한국의 디지털 제도가 자국 기업의 시장 진출을 어렵게 하고 역차별을 초래한다고 보고 있다"며 "특히 고정밀 지도 데이터의 국외 반출 제한, 클라우드 보안인증 제도의 높은 진입 장벽, 통신사 중심의 망 사용료 부과, 플랫폼 규제 강화 등이 해외 기업에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지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단순한 수용이 아니라 산업계와 정부가 공동 대응 논리를 마련해야 한다"며 "국내 제도의 개선 가능성을 검토하되 매년 발간되는 무역장벽보고서(NTE)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담길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다른 국가들의 대처 방식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주형 서울시립대 교수도 '디지털 통상 도전과 한국의 전략적 대응' 발표에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미국이 EU의 디지털시장법(DMA)과 디지털서비스법(DSA)을 차별적 규제로 규정하며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미국과 유럽연합(EU) 협상 경험에서 나타난 표준의 상호인정과 사이버보안 인증 협상 사례 등을 참고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부터 협력의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9-17 16:08: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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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이지스구축함 ‘다산정약용함’ 진수

HD현대중공업은 17일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최첨단 이지스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 톤수 8200톤, 최대 30노트(시속 55㎞)로 항해하는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구축함이다. 세종대왕급(7600톤급) 이지스함에 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된 이지스전투체계가 탑재돼 탐지·추적 능력이 2배 이상 강화됐다. 특히 통합소나체계적용으로 잠수함 탐지거리가 3배 이상 향상돼 적 잠수함 및 어뢰 등 수중위협에 대한 탐지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여기에 요격 기능까지 갖추어져 북핵·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기반의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 후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 작업 등을 거쳐 내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국방의 기틀을 다진 위인들의 이름을 함명으로 제정하는 관례에 따라,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 1번함은 '정조대왕함'으로 명명된 바 있다. 이번에 진수한 함정은 정조대왕과 함께 실용의 정신으로 부국강병을 이끌었던 '다산정약용'의 호와 이름을 따 명명됐다. 이번에 진수된 다산정약용함은 미국의 이지스 전투체계를 도입, HD현대중공업이 연구개발한 함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현존 최고 수준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탄생시킨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HD현대중공업은 선도함 정조대왕함에 이어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세계적인 이지스구축함 명가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이지스전투체계의 원조국인 미국도 인정하는 한국의 최첨단 이지스함 건조기술이 또 다시 인증을 받은 순간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성능·고품질의 함정을 적기에 인도하는 함정 건조역량으로 앞으로도 8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더욱 빛내고 함정수출과 MASGA 프로젝트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9-17 16:07:24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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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품, 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참가...폭염·침수 위험 예측 기술 선봬

디지털트윈 전문 기업인 온품이 기후 위기 시대의 핵심 도시 문제인 폭염과 침수 위험을 예측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온품은 오는 19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2025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통합학술대회·그린에너텍'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온품은 '디지털 기반 기후변화 예측 및 피해 최소화 기술(3차년도)' 과제의 전문세션 및 전시부스에 참가해 기술을 소개한다. 회사가 이번에 소개하는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과제인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 기후변화 영향 감시 및 피해 감지기술'(연구과제 고유번호: 2710060569) 성과로 개발된 기술로, 핵심 기술은 폭염과 침수 대응을 아우르는 정밀 예측 기능으로, 폭염 예측 기술은 위성영상과 도시 유체역학, 3D 모델링 기술을 통합해 도시의 열 환경을 세밀하게 분석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된 'STAR-CCM+' 3D 폭염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고정밀 온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표면, 건물 표면의 온도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지역을 정확히 식별해낸다. 침수 예측은 PySWMM 기반의 물리 모델을 활용해 하천과 배수관망의 상호작용을 동시에 고려하며 기상청의 강수량 데이터를 연동하여 실시간 예측으로 정밀도를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10분 단위로 침수 깊이를 산출하는 신속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해당 기술은 단순 예측을 넘어 도시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사용자는 가상의 재난 시나리오를 통해 다양한 대응 전략의 효과를 사전에 검증하고 최적의 방안을 수립할 수 있다. 이미 과천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 단위 기술 실증에 착수했으며, 분석결과를 가시화한 디지털트윈상의 위치의 기온과 실제 위치에서의 기온을 측정하여 켈리브레이션을 통하여 분석의 정확성을 높이는 작업을 수행했다. 온품 이성현 본부장은 "이번 기술 소개를 통해 폭염, 침수 위험 예측 기술성과가 어떻게 도시의 재난 대응 패러다임을 바꾸고 더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스마트시티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지 명확히 보여줄 것"이라며 "더 나아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모델의 예측정확도와 예·경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트윈 기반 기후변화 영향 감시 및 예측 기술의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9-17 16:06:5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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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CCE 2025'서 차세대 탄소섬유 솔루션 제시

HS효성첨단소재가 기존 대비 인장강도와 탄성률을 크게 높인 차세대 '3K 직물'을 앞세워 항공우주 등 고사양 산업으로 탄소섬유 활용 영역을 넓힌다. HS효성첨단소재는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CCE(China Composites Expo) 2025'에서 고강도·고탄성 탄소섬유 기반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CCE는 매년 상하이에서 열리며 항공우주, 자동차, 스포츠,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7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복합소재 전시회로, 올해 행사는 18일까지 진행된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3년부터 CCE에 꾸준히 참가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탄소섬유 기반 신제품과 산업별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차세대 3K 직물을 핵심 전략 제품으로 내세웠다. 이 제품은 기존 대비 인장강도와 탄성률을 크게 개선해 고사양 산업 제품은 물론 까다로운 성능이 요구되는 항공우주 분야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 차세대 3K 직물 외에도 수소 및 고압용기용 고강도 섬유, 하키스틱·피클볼 라켓·헬멧 등 고성능 스포츠용품, 자동차 경량화 부품(휠·브레이크 디스크·본넷 등), 경량성과 고강성을 동시에 구현한 드론용 소재, 전선심재와 교량로프 등 산업·건축용 복합재가 함께 전시된다. HS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다양한 탄소섬유 제품을 통해 '차세대 탄소섬유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9-17 16:06:2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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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구축함 KDDX 또 좌초…해군 구축함 전력 공백 가속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의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자 선정이 2년 넘게 지연된 가운데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분과위) 안건에서 또다시 제외됐다. 사업 진행이 계속 연기되면서 해군 전력 공백과 첨단 기술 적용 차질, 방산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전날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추가 검토를 이유로 오는 18일 열리는 제130회 분과위 안건에서 KDDX를 제외하기로 했다. 방사청은 당초 이번 회의에서 '상세설계 및 선도함(1번함) 건조'를 수의계약으로 추진하는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었지만 일부 민간위원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방사청은 올해 3월과 4월에도 같은 안건을 올렸으나 민간위원 의견 불일치로 보류된 바 있다. 이번에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이달 30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도 KDDX 논의는 빠질 가능성이 높다. 이로써 지난 2023년 12월 기본설계가 완료된 이후 1년 9개월째 사업이 표류하는 상황이다. KDDX는 7조80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30년까지 6000t급 구축함 6척을 확보하는 대형 사업이다. 개념설계는 한화오션, 기본설계는 HD현대중공업이 맡았다. 이번 단계는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로 사업 본격 착수에 해당한다. 그러나 방사청은 특정 업체를 바로 지정하는 '수의계약'을 고집하고, 민간위원들은 공정성을 이유로 '경쟁입찰'을 요구하면서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사업 진행이 계속 연기되면서 해군과 방산 업계 일각에선 강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사업 지연은 곧바로 해군 전력 공백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현재 해군이 운용 중인 광개토대왕급 구축함 3척은 지난 1998~2000년 사이 취역해 오는2028~2030년 사이 설계 수명을 다한다. 같은 시기 성급호위함, 초계함도 줄줄이 퇴역에 들어가 오는 2032년까지 최소 6척 이상이 전력에서 빠질 것으로 보인다. 해군은 서해·남해·동해 3개 작전 해역에 전력을 분산 배치하고 있지만 구축함 공백이 30%에 달할 경우 각 해역별 최소 대응 전력 확보조차 어려워질 수 있다. 구축함은 원해 작전과 다층 방어 체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구축함의 공백은 곧 해상 통제력 약화로 직결된다. 해외 주요국도 유사한 사례를 겪었다. 영국은 Type 45 구축함 개발 지연으로 노후 Type 42 운용을 연장하고 호위함을 임시 투입해 공백을 메웠다. 미국은 줌월트급(DDG-1000) 개발 차질에 대응해 알레이버크급(DDG-51)을 추가 건조했고, 호주는 호바트급 구축함이 늦어지자 애들레이드급 호위함을 개량해 긴급 운용했다. 전문가들은 한국도 현실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빠르게 사업이 진행돼 추가적인 전력화 지연을 막아야 하는 상황에서 사업의 지속되는 연기로 전력화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달 방추위 안건에서도 KDDX 논의가 빠진다면 사업은 사실상 내년으로 넘어가 해군 전력 공백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HD현대중공업의 경우 기본설계 완료 이후의 사업 장기화로 지역 협력사들의 생존도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17 15:50: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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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KGM·현대차·기아

◆KGM '무쏘 EV' 출시 6개월만에 6000대 판매…연간 목표 조기 달성 KG모빌리티는 전기 픽업 '무쏘 EV'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 6000대를 돌파하며 연간 판매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쏘 EV는 2002년 '무쏘 스포츠'로 픽업 시장을 개척한 이래 KG모빌리티가 다섯 번째로 선보인 픽업 모델이자 국내 유일 전기 픽업이다. 지난 3월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무쏘 EV는 ▲3월 526대 ▲4월 719대 ▲5월 1167대 ▲6월 563대 ▲7월 1339대 ▲8월 1040대 ▲9월(지난 16일 기준) 700여대 등 꾸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KG모빌리티는 20년 넘게 축적한 픽업 제조 기술에 첨단 전동화 기술을 접목한 것을 흥행 요소로 꼽았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수준의 편안함과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 픽업 본연의 적재 능력(최대 500㎏)을 두루 갖췄다는 설명이다. 무쏘 EV는 이번 내수 흥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예정이다. KG모빌리티는 독일과 이탈리아 등 유럽 시장에서 올해 초 무쏘 EV 사전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달부터는 본격적인 출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기아,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추석 귀향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운전을 돕고자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냉각수, 배터리,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등화 장치,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22일부터 24일까지 ▲현대차 '마이현대'(myHyundai), '현대인증중고차'(HyundadiCertified) ▲기아 '기아'(Kia)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MYGENESIS)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점검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후 현대차·제네시스 고객은 전국 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직영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를 방문해 무상점검 쿠폰 제시 후 차량 검사를 받으면 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이 예상되는 추석 귀향길에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에 도움을 드리고자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차·기아 보유 고객에 대한 차량 점검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기아, 스마트 공장에 도입한 '무선통신 기술' 공개 현대차·기아는 내년 국내외 공장에 와이파이7(WiFi-7)을 도입하기 위한 통합형 단말기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와이파이7은 와이파이6E보다 채널 대역폭이 2배로 확대되고 변조·스트리밍 방식 등을 개선해 속도가 기존보다 최대 4.8배 빨라질 수 있는 차세대 표준이다. 와이파이7이 도입되면 로봇 수백 대가 투입되는 현대차·기아의 생산 공정이 보다 효율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기아 공장에는 부품을 운반하는 무인운반차(AGV)와 자율이동로봇(AMR), 위험 요소를 탐지하는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등 무선통신 기반의 첨단 로봇이 다수 운영되고 있다. 앞서 현대차·기아는 와이파이6와 프라이빗 5G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무선 연결 단말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현재 현대차 울산공장과 미국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적용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로봇들은 단순히 정해진 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정확한 시점에 정확한 동선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무선 통신 안정화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9-17 15:49: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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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KGM·현대차·기아

◆KGM '무쏘 EV' 출시 6개월만에 6000대 판매…연간 목표 조기 달성 KG모빌리티는 전기 픽업 '무쏘 EV'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 6000대를 돌파하며 연간 판매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쏘 EV는 2002년 '무쏘 스포츠'로 픽업 시장을 개척한 이래 KG모빌리티가 다섯 번째로 선보인 픽업 모델이자 국내 유일 전기 픽업이다. 지난 3월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무쏘 EV는 ▲3월 526대 ▲4월 719대 ▲5월 1167대 ▲6월 563대 ▲7월 1339대 ▲8월 1040대 ▲9월(지난 16일 기준) 700여대 등 꾸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KG모빌리티는 20년 넘게 축적한 픽업 제조 기술에 첨단 전동화 기술을 접목한 것을 흥행 요소로 꼽았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수준의 편안함과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 픽업 본연의 적재 능력(최대 500㎏)을 두루 갖췄다는 설명이다. 무쏘 EV는 이번 내수 흥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예정이다. KG모빌리티는 독일과 이탈리아 등 유럽 시장에서 올해 초 무쏘 EV 사전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달부터는 본격적인 출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기아,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추석 귀향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운전을 돕고자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냉각수, 배터리,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등화 장치,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22일부터 24일까지 ▲현대차 '마이현대'(myHyundai), '현대인증중고차'(HyundadiCertified) ▲기아 '기아'(Kia)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MYGENESIS)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점검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후 현대차·제네시스 고객은 전국 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직영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를 방문해 무상점검 쿠폰 제시 후 차량 검사를 받으면 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이 예상되는 추석 귀향길에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에 도움을 드리고자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차·기아 보유 고객에 대한 차량 점검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기아, 스마트 공장에 도입한 '무선통신 기술' 공개 현대차·기아는 내년 국내외 공장에 와이파이7(WiFi-7)을 도입하기 위한 통합형 단말기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와이파이7은 와이파이6E보다 채널 대역폭이 2배로 확대되고 변조·스트리밍 방식 등을 개선해 속도가 기존보다 최대 4.8배 빨라질 수 있는 차세대 표준이다. 와이파이7이 도입되면 로봇 수백 대가 투입되는 현대차·기아의 생산 공정이 보다 효율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기아 공장에는 부품을 운반하는 무인운반차(AGV)와 자율이동로봇(AMR), 위험 요소를 탐지하는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등 무선통신 기반의 첨단 로봇이 다수 운영되고 있다. 앞서 현대차·기아는 와이파이6와 프라이빗 5G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무선 연결 단말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현재 현대차 울산공장과 미국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적용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로봇들은 단순히 정해진 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정확한 시점에 정확한 동선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무선 통신 안정화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9-17 15:47: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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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양밍해운 대형 컨테이너선 7척 수주…총 1조 9336억원

한화오션이 대만 양밍해운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7척을 총 1조 9336억원에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되며, 오는 2029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수주한 대형 컨테이너선은 1만 5880개의 컨테이너를 한 번에 운송할 수 있다.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기본 탑재되며, 강화되는 국제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암모니아 연료로 전환 가능한 '암모니아 레디' 사양으로 설계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세계 최초로 1.0 bar 설계압력의 Type-B LNG 연료탱크가 적용된다. bar는 기압 단위로, 1 bar는 1㎡ 면적에 약 10톤(t)의 무게가 누르는 힘에 해당한다. 한화오션은 기존 0.7 bar 대비 압력을 높여 LNG 기화가스를 더 오랫동안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해 선박 운용 효율성과 환경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항만 정박 시 불필요한 가스 소각과 벌금 부담을 줄여 선주사 운영에도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양밍해운은 총 72만 7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선복량을 보유한 세계 10대 해운사 중 하나다. 이번 계약은 한화오션과 양밍해운과의 첫 협력 사례이며 한화오션은 앞서 지난 3월 대만 선사인 에버그린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글로벌 해운 조사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대만은 세계 10대 해운사 중 2개를 보유한 유일한 국가로, 양사 점유율을 합치면 세계 5위 수준에 달한다. 한화오션은 두 선사와 모두 협력함으로써 대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기술력을 연이어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양밍해운과의 첫 계약은 한화오션의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력과 설계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며 "한화오션의 기술적 우위를 다시 한번 굳히고,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9-17 15:41:52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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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영 소공연 회장 "4.5일제 시행하면 주휴수당 반드시 폐지해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사진)이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을 확대 적용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송치영 회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가진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단기 근로자, 5인미만 사업장 근로자에게까지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는 것에 소상공인들은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고용 문제에 있어선 노사 양면이 있는 만큼 반드시 사회적 합의과정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는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 ▲주 15시간 이상 근로계약 의무화 ▲2년 이상 근무 시 무기계약직 의무 전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송 회장은 "주 4.5일제 도입도 논의 중인데 4.5일제를 한다고 하면 반드시 주휴수당도 폐지해야한다"면서 "식당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미용실에 손님이 없으면 쉬기도 하는데 일반기업에서나 지킬 수 있는 고용형태를 소상공인에게까지 강제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송 회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5대 핵심 과제'로 ▲소상공인 복지법 제정을 비롯한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 ▲현장감 있는 정책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소상공인 정책연구소 설립 ▲소상공인 정책 전달체계 효율화를 위한 허브 역할 강화 ▲소상공인 디지털 및 AI 전환 구축 선도 ▲5인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반대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1순위로는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꼽았다. 송 회장은 "현행 법적 체계로는 소상공인 복지를 직접적으로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고 이런 이유로 소상공인 복지에 대한 법률 마련이 필요하다는 정책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면서 "이에 따라 소상공인기본법에 기반한 후속입법으로 소상공인복지법을 제정하고,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관련 법률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준 보수액(1등급:월 182만원) 이하 소득을 버는 소상공인에 대해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고용보험액 전부를 내주는 등 지원을 강화해야한다는 것이다. 송 회장은 연합회 내에 소상공인 정책연구소 설립 의지도 밝혔다. 그는 "소상공인 상권 빅데이터 센터, 생애주기별 정책, 민관거버넌스, 정책연구소 등을 마련해 소상공인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씽크탱크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소상공인 정책연구소를 통해 중앙-지방-소상공인간 빅데이터를 근거해 정책을 집행하고, 소상공인 현황 파악 등 조사·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관을 설치하는 등 소상공인 정책플랫폼을 구책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올해 안에 '회원 100만 시대'도 약속했다.

2025-09-17 15:39: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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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조달청과 간담회…조달시장 애로등 해결나서

이노비즈협회가 회원사들의 조달시장 애로사항 해소, 규제 개선 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노비즈협회는 17일 경기 성남 협회 사무실에서 조달청과 함께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조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협회에선 정광천 회장을 비롯해 유니온씨티 임동욱 대표(이노비즈 전북지회장), 보광아이엔티 차순자 대표, 에니텍시스 홍사혁 대표, 하이테커 백성욱 대표, 아이지 김창일 대표 등 혁신·우수·G-PASS기업 및 공공조달 참여기업 5곳이 참석했다. 조달청에서는 백승보 청장과 주요 정책부서 과장 등 4명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선 이노비즈기업의 조달 참여 활성화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정책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달청에 ▲공공조달형 납품대금 연동제 확대 ▲조달청 인증제품 개별 매각 제도 도입 ▲다수공급자계약 진행 기간 단축과 기업 보호 제도 마련 ▲다수공급자계약 물품 등록 시 가격 조정의 투명성과 일관성 확보 등을 요청했다. 정광천 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은 R&D를 중심으로 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조달 시장에서의 제도적 걸림돌을 해소해야만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며 "협회는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직접 반영돼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승보 청장은 "기업들이 체감하는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신속하게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며 "공정하고 혁신적인 조달 환경 조성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노비즈기업은 조달시장 참여 시 가점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받아 업력 3년차를 맞은 혁신 중소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의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성장을 지원하기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올해 3월 조달청과 '이노비즈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활성화 및 성장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조달 길잡이 프로그램, 맞춤형 컨설팅, 해외조달시장 진출(G-PASS 기업 등)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지원 기반을 구축했다. 또 4월에는 판교에서 혁신조달 설명회를 개최해 50여 개 이노비즈기업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 입찰자격 교육,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25-09-17 15:37:1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