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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온라인 해외 진출지원하는 용역社 찾는다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행용역 입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5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관련 총 3건의 수행용역을 입찰했다. 17일 중진공에 따르면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은 중진공이 운영하는 온라인 기업간거래(B2B)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이번 수행용역은 ▲기반조성 분야 ▲사후관리 ▲플랫폼 마케팅 등 3개 분야로 구분한다. 선정 업체는 각 분야의 실무 전반을 맡는다. 기반조성 분야는 고비즈코리아 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로 상품페이지·제품 홍보 동영상·기업 홍보용 웹사이트 제작 등이 포함된다. 사후관리 분야는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바이어 간의 연결 및 수출계약 대응을 지원하는 역할로, 바이어 매칭, 수출계약 지원, 입점상품 검색엔진 마케팅 등으로 구성된다. 플랫폼 마케팅 분야는 글로벌 검색엔진 및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마케팅, 홍보 콘텐츠·홍보물 제작, 데이터 기반 최적화 등 고비즈코리아 플랫폼 노출을 통한 플랫폼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 대외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수출 경로를 다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11:53: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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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3·캐스퍼 일렉트릭 등 세계 최고 기술 입증…현대차·기아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석권

현대자동차그룹이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석권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16일(현지시간) 열린 '2025 월드카 어워즈(2025 World Car Awards)'에서 6개 부문 중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아 EV3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에 선정됐으며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은 '세계 올해의 전기차'로 뽑혔다. 현대차그룹은 2020년 텔루라이드의 수상을 시작으로 최근 6년간 다섯 차례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다. 특히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 2024년 EV9에 이어 올해 EV3까지 전용 전기차가 4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전동화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기아 EV3는 총 52개 차종이 경쟁한 '세계 올해의 자동차' 부문에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BMW X3 등과 치열한 접전 끝에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됐다. EV3는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 전략을 상징하는 전용 콤팩트 SUV로, 우수한 전동화 기술과 첨단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호평받았다. EV3는 롱레인지(81.4kWh)와 스탠더드(58.3kWh) 모델로 구성되며, 롱레인지 모델은 17인치 휠 기준 산업부 인증 주행거리 501km, 유럽 WLTP 기준 605km를 확보했다.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31분이 소요된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EV3가 권위 있는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돼 매우 영광"이라며 "EV3는 기아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전략을 입증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은 프리미엄 전기차 포르셰 마칸 일렉트릭을 제치고 '세계 올해의 전기차' 부문에서 수상하며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5-04-17 11:30: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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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루시드 전기 SUV '루시드 그래비티'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17일 미국 전기차 브랜드 루시드 모터스의 대형 전기 SUV '루시드 그래비티' 북미 판매 차량에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아이온 에보 AS SUV가 장착되는 루시드 그래비티는 최근 미국에서 출시된 순수 전기 그랜드 투어링(GT) 모델이다. 최대 828마력의 높은 출력을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5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루시드 모터스와의 협력을 통해 고성능 대형 전기 SUV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전용 타이어를 개발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특화 기술로 저소음, 전비 효율, 그립력, 낮은 회전 저항, 마일리지 등의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SUV의 높은 하중에도 타이어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해 이상 마모 현상을 예방하고, 가로 방향 강성 및 코너링 강성을 기존 아이온 대비 25%와 20% 강화해 고속 주행에서도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발휘하도록 했다. 주행 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 소음은 아이온의 저소음 특화 설계가 반영된 최적의 타이어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최대 9㏈까지 낮췄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본사 '테크노플렉스'와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을 필두로 한 글로벌 5개 R&D 센터,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등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선제적 기술 확보에 매진하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지속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4-17 11:30: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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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돌발행동 막는다' 대한항공, 업계 최초 에어테이저 전문 교관 양성 교육 진행

최근 항공기 탑승객의 돌발행동으로 위기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도입했다. 대한항공은 객실안전교관을 대상으로 에어테이저(발사식 전자충격기) 전문 교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객실훈련센터에서 미국 글로벌 보안기업 액손(AXON)에서 주관하는 에어테이저 전문 교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액손은 세계 최초 테이저 제조사이자 테이저건 제조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으로서 전 세계 항공사 중 최초로 대한항공에 훈련 지원을 수락했다. 교육은 현재 국내 경찰도 사용하는 액손 'X26P' 모델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내용은 ▲이론 교육 및 기내 상황별 훈련 시나리오 개발과 대응 전략 ▲사격술, 근접 대응 방법, 기내 환경 기반 시나리오 훈련 ▲사격평가, 종합평가, 가상현실(VR) 기반 전술훈련 등 에어테이저를 활용해 기내 난동에 대처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시아나항공과 진에어 소속 객실안전교관이 참여한 통합 대비 첫 합동 보안 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교육에 참여한 각사 객실안전교관 10명은 매년 실시하는 정기안전훈련에서 소속 객실승무원에게 테이저 사용법 등 기내 불법 행위 대처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객실승무원은 항공기 내에서 보안요원의 역할을 하며 비상 상황이 생기면 사법경찰의 권한이 부여된다. 구두 경고나 경고장 제시에 불응하고 난동을 지속하는 승객이 있는 경우 기내 보안장비를 사용해 신속하게 제압하는 역할도 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승무원들이 효과적인 테이저 사용법은 물론, 다양한 기내 난동 상황에 대응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항공 보안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7 11:30: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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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리움산업, 인도네시아에 수소드론등 공급한다

인니 국영전력회사 PLN와 업무협약 체결 액화수소 전문기업 하이리움산업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하이리움산업은 인도네시아 국영전력회사인 PLN(Perusahaan Listrik Negara)과 수소 드론, 액화기, 발전기 구매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PLN은 인도네시아 전역에 걸친 송전탑 점검에 하이리움이 만든 수소연료 드론을 활용한다. 하이리움산업의 수소드론은 체공시간이 1시간 이상 가능해 그동안 헬기나 작업 인력을 투입해야 했던 고위험 점검작업을 드론이 대신해 안전 확보와 점검 효율성이 높아진다. 하이리움산업은 지난 16일에 인도네시아 현지 송전탑을 대상으로 한 점검 비행도 진행했다. 비행 장면은 LTE 기반 지상관제시스템(GCS)을 통해 전시장 부스 내 모니터에 실시간 생중계되기도 했다. 하이리움산업의 수소드론은 액화수소와 기체수소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입회 하에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6시간 44분 연속 체공을 인증받았다. 이는 기존 리튬·폴리머 배터리 기반 드론의 비행시간을 10배 이상 뛰어넘는 수준이다. 국내에서는 군사용, 교통안전 정찰용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서영 하이리움산업 대표는 "PNL과의 협약은 드론과 수소장비 공급을 넘어 한국의 수소와 드론기술이 동남아시아로 진출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17 11:13: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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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루마니아와 산학협력…유럽 현지화 본격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과 루마니아의 대학들과 산학 협력관계를 맺고 최신 방산 기술 및 인력 확보에 나선다. 지난해 루마니아와 K9 자주포 등 1조4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서기 위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법인은 부산대 및 부쿠레슈티대학 등과 3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쿠레슈티공대는 루마니아의 대표적인 공과대로 공학과 기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현지 자주포 생산시설 건립에 따른 현지 인력 채용, 산학 장학생 지원, 대학 내 연구개발(R&D) 센터 설립, 현장실습 인턴십 등 인적교류, 교환학생 과정 개설 등에서 폭 넓게 협력할 예정이다. 배진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 법인장은 "이번 산학연 협력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루마니아에 제조 시설 건립과 함께 현지 우수 인력양성 및 대학 내 R&D센터 설립을 추진해 루마니아의 경제·산업 발전의 마중물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미흐네아 코스토유 부쿠레슈티 공대 총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부산대와 협력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학생들과 교수진들이 글로벌 방산분야에서 선진 기술을 함께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17 11:07:1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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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서일대학교와 산학협력 MOU 체결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10일 서일대학교와 자동차 정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성자동차가 추구하는 고객 중심의 AS 품질 향상 전략의 일환으로 정비 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인 '인재'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술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 ▲현장 실습 및 교육 지원 ▲한성자동차의 장비 및 교육 인프라 제공 ▲우수 학생 대상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협력을 다방면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서일대학교는 자동차 정비 전공 교육을 기반으로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고 추천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한성자동차는 실습 환경과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서일대학교 학생들은 재학 기간부터 실무 기반의 현장 직무 경험을 쌓으며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한성자동차는 직무 적합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김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은 기업과 대학 간 연계를 강화해 자동차 정비 분야의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함"이라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고객 만족을 넘어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것이 목적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17 10:51:0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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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국가산업대상 브랜드전략·주유소 부문 동시 수상

에쓰오일이 브랜드 가치를 지속 강화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에쓰오일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5 국가산업대상에서 6년 연속 브랜드전략 부문 1위, 5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총 34개 부문(경쟁력 14개, 산업 20개)에서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에쓰오일은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인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의 주유 패턴에 맞춘 체계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만족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의 모바일 주유 APP인 'MY S-OIL'은 저렴한 주유소 검색, 쿠폰 사용, 포인트 적립, '빠른주유' 서비스 등 주유 관련 다양한 기능들을 간편하게 제공하며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정품정량을 보증하는 '믿음가득주유소' 제도와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통해 고객만족을 높이고 있으며, 메가커피, 이마트24 편의점, 최신식 노브러쉬 자동세차 워싱데이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여 주유소를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화 하고 있다. 특히 자사 캐릭터 구도일을 활용하여 친근하고 호감 가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진정성과 창의성에 기반한 고객중심 마케팅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가치 개발을 통해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17 10:17:44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