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임원과 'AI오픈톡' 통해 소통 강화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최근 '인공지능 단톡방(IAA·Insight Ai Agent)'을 운영하며 임원 역량·소통 혁신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매일 임원들이 주제 제약 없이 콘텐츠와 의제를 제시하면 IAA가 도우미를 자처해 내용을 요약하는 형식이다. IAA는 단순히 내용을 요약하는 부분을 넘어 해당 콘텐츠의 시사점, 임원들이 체크해야 할 인사이트 핵심까지 제시한다. 구성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소통한다. 질의응답, 토론, 가벼운 유머도 섞인다. 지난 2월 전사 임원을 대상으로 도입한 IAA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한 혁신형 소통·학습 플래폼이다. 스마트폰과 카톡 계정만 있으면 접속 가능하다. IAA 특징은 '비자율적 자율학습'이다. 알림 설정은 자유지만 응답률은 평균 90% 이상이다. 매일 대여섯 건 이상의 아젠다가 제시되는데 짧은 멘트부터 장문의 분석, 개인 경험 공유까지 다양하다. 특정 주제에 대한 소통이 심화하면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 플랫폼의 '임원 혁신 채널'로 이관돼 논의가 확장된다. 모든 콘텐츠와 댓글·반응은 별도 대시보드로 집계돼 참여도·협업 지표 통계로도 활용된다. 한 임원은 "기존 보고서 기반의 내부 회의보다 훨씬 역동적이고 솔직한 토론이 가능하다"며 "형식·권위가 삭제된 '진짜 학습 조직'에 동참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IAA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전환(DT)·인공지능전환(AX)과 맞닿아 있다. 업무 자동화를 넘어 구성원 지적 역량 강화 및 소통 방식 진화로까지 확장한다는 의미다.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는 서중철 경영혁신담당 상무는 "AI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구성원들의 정보 감수성을 높이고, 토론·연결을 유도하는 커뮤니케이션 도구 역할을 하고 있다"며 "IAA는 향후 디지털 거버넌스 플래폼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IAA 도입은 지난해 10월 경영전략혁신회의에서 조 회장의 피드백으로 시작됐다. 조 회장은 IAA에서 콘텐츠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거나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임원들과 활발히 소통한다. 조 회장은 이달 초 채팅방에서 "한온시스템 등 그룹 전 계열사 임원들도 함께 IAA로 소통하자"며 참여 범위 확대를 직접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2021년 취임 이후 조 회장은 ▲빅데이터 기반(인텔리전트) 타이어 개발 ▲생성형 AI기반 서비스 도입 ▲디지털 미래혁신센터 운영 ▲AI 딥러닝·머신러닝 실습 ▲테크노링 관제 솔루션 고도화 등 데이터·AI 전략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25-04-15 14:58:5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아이나비시스템즈, 네덜란드 '톰톰'과 솔루션 공급 파트너십

유럽 1위 맵 공급사와 손잡고 웹 기반 다양한 솔루션 개발등 예정 팅크웨어의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맵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유럽 1위 맵 공급사이자 위치정보 기술 전문 기업인 톰톰(TomTom)과 글로벌 전역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공급 파트너십 계약(Solution Provider Agreement)을 체결했다. 15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나비시스템즈는 특수 목적 경로탐색 엔진 등 자사의 핵심기술인 위치기반 기술과 톰톰의 글로벌 지도, 교통정보 데이터를 활용하여 모바일 및 웹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양사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중소형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지도 플랫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솔루션 공급을 위한 초기 진입 시점은 올해 하반기로,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유럽, 북미 등 글로벌 전역까지 확대한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2020년부터 자사의 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머니온다, 아이엠, 타다 등 택시호출과 보험사(삼성화재, 캐롯손해보험)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에 최적화된 경로탐색 API 및 맞춤형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아이나비시스템즈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맵 플랫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지역적 한계로 인해 해외 모빌리티 사업 확장에 제약이 있는 국내외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톰톰과 함께 글로벌 지도 플랫폼 시장 점유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톰톰(TomTom)은 1991년에 설립된 글로벌 지도 개발 및 서비스 공급 업체로 네덜란드 본사를 포함 전세계 26개국 35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40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46개국 이상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글로벌 유수 IT기업 및 자동차메이커 대상 지도 플랫폼 공급 시장에서 가장 높은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25-04-15 14:57:2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지속가능 미래' 힘싣는다…삼성전자·UNDP, '제너레이션17' 청년 리더 5명 합류

삼성전자가 유엔개발계획(UNDP)과 협력해 운영 중인 글로벌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 '제너레이션17'에 5명의 새로운 청년 리더가 합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해양 보호, 기후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너레이션17은 삼성전자와 UNDP가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유엔(UN)이 채택한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2030년까지 실현하기 위한 글로벌 청년 리더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 리더는 ▲해양·기후 보호 활동가인 인도네시아 출신 브리지타 구나완 ▲생물학자이자 해양 보호 및 지속 가능성 교육을 전개하는 에듀테크 플랫폼 아카데미아 델 오세아노의 공동 설립자인 에콰도르 출신 호세 프란시스코 오초아 ▲성평등 관점에서 기후 정의를 옹호하는 청년 조직 엠포데라클리마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브라질 출신 레나타 코치 알바렌가 ▲기후 운동가이자 재활용 소재와 전자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교육 키트 개발 스타트업 이브틱에르고의 설립자인 요르단 출신 라하프 아부 마이얄레 ▲사회적 기업 프로젝트 발라의 공동 설립자인 인도 출신 솜야 다브리왈이다. 삼성전자와 UNDP는 이들에게 최신 갤럭시 기술을 비롯해 글로벌 네트워킹,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며 보다 효과적으로 사회적 메시지를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글로벌 골즈 달성을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새로운 청년 리더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킴 슈타이너 UNDP 사무총장은 "청년은 글로벌 개발의 미래"라며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의 협력은 2019년 갤럭시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앱) '삼성 글로벌 골즈 앱' 출시를 계기로 시작됐다. 이 앱은 갤럭시 사용자들이 17개의 목표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광고 시청이나 월페이퍼 설정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삼성전자는 광고 수익만큼 동일 금액을 매칭 펀드 방식으로 기부하고 있다. 현재 이 앱은 약 3억 명의 갤럭시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은 2천만달러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갤럭시 사용자들이 손쉽게 글로벌 목표 달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앱 기능과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4-15 14:49:47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SK이노 E&S, JB금융·이너젠과 PPA 활성화..."기업 RE100 이행 지원"

SK이노베이션 E&S가 JB금융지주, 탄소전문 컨설팅기업 이너젠과 손잡고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이하 PPA) 확대를 통한 국내 기업의 RE100 이행 지원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JB금융지주, 이너젠과 국내 RE100 시장 활성화 및 민간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촉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사는 태양광 발전사업자 대상으로 ▲PPA 전용 금융상품 출시 ▲PPA계약-대출 간 상호 연결 ▲PPA 홍보 및 컨설팅 등에 힘을 모으며 PPA 확대를 위한 민간주도형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첫 실질적 성과로 JB금융그룹의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SK이노베이션 E&S 및 이너젠의 자문을 바탕으로 제1금융권 최초 민간 RE100 이행을 위한 PPA 전용 시설물 담보대출을 개발 및 공급한다. 전북은행은 기존 판매중인 'JB Green Biz Loan' 태양광 발전사업 시설자금 대출을 통해, 광주은행은 태양광 담보대출인 '광주은행 RE100 SOLAR-LOAN'을 새로 출시하는 형태다. 그동안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은 RPS(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제도) 계약 시에만 태양광 시설물 담보대출이 가능해 PPA 계약에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전북은행 'JB Green Biz Loan'과 '광주은행 RE100 SOLAR-LOAN' 상품은 기존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에게 민간 RE100 시장이라는 참여기회를 열어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 E&S는 발전사업자들이 해당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연결을 지원하고 PPA 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또한 JB금융그룹 계열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 E&S 이진모 재생에너지사업기획실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태양광 사업자들의 민간 재생에너지 PPA 시장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생에너지가 부족한 국내 시장 환경 속에서 PPA 공급 자원 확보를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15 14:26:58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LG, 진주 반성중학교서 '찾아가는 AI 랩' 첫 수업

LG가 지난 8일 경남 진주시 반성중학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인공지능(AI) 랩' 수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AI 랩은 LG의 체험형 AI 교육 기관인 'LG디스커버리랩' 콘텐츠를 전국 중학교로 직접 가져가는 프로그램이다. 서울과 부산에 있는 LG디스커버리랩은 지금까지 누적 8만 명 이상의 청소년이 다녀간 대표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올해부터는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학교까지 교육 대상을 넓혔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로봇지능 ▲시각지능 ▲언어지능 ▲AI휴먼 ▲데이터지능 등 5가지다. 이번 반성중 수업에서는 디스커버리랩의 5개 AI 교육 프로그램 중 특히 인기가 높은 ▲로봇지능 ▲시각지능 수업을 진행했다. 로봇지능 수업은 로봇이 스스로 길을 찾고 장애물을 피해 자율주행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며, 시각지능 수업은 AI가 사람의 표정과 동작을 인식하는 원리를 배우고 손동작으로 로봇을 조작하는 활동이다. LG전자, LG CNS, LG AI연구원 등 그룹사 연구진들이 교육 콘텐츠 개발과 교구재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수업 장비를 모듈형으로 만들어 한 대의 차량만으로도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운영 편의성과 내구성을 개선했다. LG는 올해 반성중을 시작으로 경남, 충남, 전남 지역의 12개 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AI 랩 수업을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LG는 지난해부터 서울대학교와 함께 'LG AI 청소년 캠프'도 운영 중이다. 이 캠프는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AI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으로, 우수 참가자에게는 여름방학 중 미국 UC버클리와 실리콘밸리에서의 해외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4-15 14:21:54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한화에어로, 폴란드 방산기업 WB와 ‘천무 유도탄’ 합작법인 설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에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유럽 현지화에 나선다. '바이 유러피안(Buy European)' 전략을 내세워 역외기업을 배제하려는 유럽의 방산 블록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5일(현지 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최대 민간 방산기업인 WB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텀시트(Term Sheet)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텀시트는 계약과 관련된 주요 원칙 및 조건을 명시한 합의서다. 이날 계약식에는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사업부장과 배진규 유럽법인장(HAEU), 임훈민 주폴란드 대사,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부 차관, 피오트르 보이첵 WB그룹 회장이 참석한다. 합작법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1%, WB그룹의 자회사인 WB Electronics(이하 WBE)가 49% 비율로 출자해 설립된다. 합작법인은 향후 폴란드군에 추가 계약을 통해 공급할 사거리 80㎞급 천무 유도탄(CGR-080)의 현지생산은 물론 향후 유럽시장으로의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서 2022년부터 두차례에 걸쳐 폴란드 군비청에 80㎞급 유도탄(CGR-080)과 290㎞급 유도탄(CTM-290) 수출하면서 총 7조2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으로 유럽에서의 추가적인 생산거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생산 역량 강화 및 '유럽 재무장' 계획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이부환 사업부장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EU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자리잡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폴란드 양국의 방산 역량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15 14:09:43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준중형 세단 절대강자 '아반떼'…연식변경으로 상품성 한층 강화

현대자동차가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준중형 세단 시장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아반떼'를 1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26 아반떼는 고객 선호 사양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으며 하이브리드 라인업에 '모던 라이트'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버튼시동과 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웰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앞도어 포켓 라이팅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중간 트림인 '모던'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톱앤고 기능을 포함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곡선로)이 기본화돼 주행 안전성과 편리함을 높였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모던 라이트는 스마트 트림을 기반으로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1열 열선 시트를 기본 적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했다. 아반떼 N 라인업도 확대됐다. 현대차는 고성능 N 브랜드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 맞춘 'N팬(Nthusiast) 패키지'를 선보였다. 해당 패키지는 N DCT 패키지, N 스마트 센스 I·II 사양을 공통으로 담고 있으며, 여기에 도심형 '시티 팩'은 N 컴포트 사양을, 트랙 주행에 초점을 둔 '트랙 팩'은 N 라이트 스포츠 버킷 시트를 포함한다. 패키지 가격은 개별소비세 5% 기준 개별 선택 대비 100만원 낮춰 제공된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기준 ▲스마트 2034만원 ▲모던 2355만원 ▲인스퍼레이션 2717만원이며 ▲N라인은 2806만원이다. 하이브리드는 ▲스마트 2523만원 ▲모던 라이트 2549만원 ▲모던 2789만원 ▲인스퍼레이션 3115만원 ▲N라인 3184만원이다. 고성능 N(가솔린 2.0 터보)는 3309만원, LPi 모델은 ▲스마트 2172만원 ▲모던 2492만원 ▲인스퍼레이션 2842만원이다.

2025-04-15 14:08:3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