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에어컨 26도로 설정하세요"…LG전자·에너지공단, 전력 절감 캠페인 진행

LG전자가 한국에너지공단과 손잡고 여름철 전력 사용을 줄이기 위한 'ThinQ 26℃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캠페인은 가정용 에어컨 희망 온도를 적정 냉방 온도인 26도로 설정하도록 유도해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게 돕는다. 참여자는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에 휘센 에어컨을 등록하고, 캠페인 기간 동안 26도 이상 설정으로 최소 10시간 이상 사용하면 된다. 캠페인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LG 그램 노트북,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5만 명 이상이 참여해 약 105만킬로와트시(KWh)의 전력을 절감한 바 있다고 LG전자 측은 밝혔다. 이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약 3400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LG전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사용 팁도 소개했다. 실내 온도가 높을 땐 '아이스쿨파워' 기능으로 빠르게 냉방한 뒤, 온도가 내려가면 바람 세기를 낮추거나 간접 바람으로 전환하면 효율이 높아진다. 절전 모드를 사용하면 일반 강풍 대비 최대 37%까지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AI 기능을 탑재한 '휘센 에어컨'은 온도와 풍량을 스스로 조절하고, 사용자의 전력 사용 목표에 맞춰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과도한 전력 소비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7-21 13:34:32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락앤락, 영유아 제품 라인업 강화나서

'리틀럽 실리콘 흡착 식판 세트'등 출시 락앤락이 '리틀럽 실리콘 흡착 식판 세트'와 '리틀럽 퍼스트 PPSU 양손 빨대컵'을 선보이고 영유아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21일 락앤락에 따르면 흡착 식판 세트는 식판과 일체형으로 제작된 넓은 흡착판이 식탁에 강하게 밀착돼 아이가 크게 움직여도 떨어뜨릴 우려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국내산 플래티넘 실리콘을 사용했으며 식기세척기, 열탕 소독, 전자레인지에서 활용 가능하다. 식판 내부는 3㎝ 깊이의 라운드로 설계해 아이가 스스로 음식을 쉽게 떠먹을 수 있도록 했다. 양손 빨대컵은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젖꼭지와 유사한 형태로 디자인했다. 실리콘 소재 빨대를 사용해 이가 나지 않았거나 잇몸이 민감한 시기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역류 방지 기능도 갖췄다. V자형과 공기 밸브를 적용해 아이가 물었을 때만 음료가 나오고, 빨대 끝에 달린 추가 음료 방향에 따라 함께 움직여 앉거나 누워서도 편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우수한 내열·내구성을 자랑하는 BPA PPSU 소재로 제작돼 열탕 소독도 가능하다. 락앤락 관계자는 "'리틀럽 실리콘 흡착 식판 세트'와 '리틀럽 퍼스트 PPSU 양손 빨대컵'은 소재의 안전성과 뛰어난 사용 편의성을 주목받으며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며 "아이에게 즐거운 식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식판 세트는 ▲아이보리 ▲옐로우 ▲핑크 3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양손 빨대컵은 ▲아이보리 ▲옐로우 컬러의 280㎖와 ▲핑크 ▲블루 컬러 350㎖ 두 가지 용량으로 만나 볼 수 있다.

2025-07-21 12:51:4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송치영 소공聯 회장 "동네 식당, 전통시장등서 소비 쿠폰 사용 당부"

담화문서 "현명한 작은 소비가 소상공인들에게 큰 버팀목" 1차 신청 본격 시작…출생연도 끝자리 따라 신청요일 달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사진)이 국민들에게 동네 소상공인 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치영 회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한 21일 낸 담화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침체된 내수 경기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지만, 이 정책이 진정한 민생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소비가 절실하다"면서 "여러분의 이웃이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동네 식당, 작은 카페, 골목 상점,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 쿠폰을 사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 회장은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작은 소비 하나하나가 대한민국 소상공인들에게는 큰 희망이자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소공연은 지역과 전국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인한 소상공인 경기활성화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민간 영역에서 적극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며,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4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이날부터 본격 시작했다. 출생연도별 요일제 적용에 따라 신청 첫 날 대상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국민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국민 1인당 15만원을 지급하되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족에게는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원을 지급한다. 또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원을,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84개 시·군 주민에게는 5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최대 4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소비쿠폰 신청은 월요일의 경우 출생연도 끝자리인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이다. 예컨대 1971년생은 월요일, 1987년생은 화요일, 1993년생은 수요일, 2009년생은 목요일 등이다. 오프라인의 경우 지역 여건에 따라 요일제가 연장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길 원하는 국민은 자신이 이용 중인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앱은 카드사 외에도 네이버페이, 카카오뱅크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카드와 연계한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소비쿠폰은 신청한 다음 날 지급한다. 모바일 또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지급을 원하는 국민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다음 날 지급한다. 아울러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수령을 원하는 국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신청과 함께 수령이 가능하다.

2025-07-21 12:45:4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기보, 국민銀과 AI등 신산업 中企 추가 지원한다

'대한민국 진짜 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 국민銀 재원으로 최대 1467억 보증 제공 기술보증기금이 국민은행과 함께 신산업 중소기업들을 추가로 지원한다. 기보는 국민은행과 '미래성장산업 육성 및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대한민국 진짜 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공지능(AI), 방산, 바이오, 콘텐츠, 에너지 등 기술주도 신산업과 기후위기 대응 등 미래세대를 위한 성장기반 구축 분야의 R&D기업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최대 1467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기보는 국민은행의 특별출연금 40억원을 재원으로 최대 8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국민은행의 보증료지원금 10억원을 기반으로 667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고, 국민은행은 보증료(0.5%p, 3년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가운데 ▲AI·반도체 ▲제약·바이오·헬스케어(K-푸드) ▲자동차·조선·방산(항공우주) ▲한류·S/W·문화콘텐츠 ▲ESG·친환경·탄소·에너지 ▲딥테크·핀테크 분야의 R&D기업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방산, 문화콘텐츠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영위하는 R&D기업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경제의 진짜 성장' 시대를 뒷받침할 금융기반을 마련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기술주도 성장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1 12:27:0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중앙회, 한전KDN과 中企 디지털 전환 지원한다

양측 '중소기업 DX·AX 지원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전KDN, 5년간 '공동사업지원자금' 100억 출연 金 "中企 디지털 역량 실질적 성장하는 계기될 것" 중소기업중앙회가 한전KDN과 손잡고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돕는다. 특히 한전KDN은 이를 위해 내년부터 5년간 100억원 이상을 지원한다. 중기중앙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한전KDN과 '중소기업 DX·AX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박상형 한전KDN 사장, 한병준 중기중앙회 AI디지털전환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디지털 전환 및 AI 도입 지원을 통한 AI 3대 강국 도약에 뜻을 함께했다. 한전KDN은 중소기업 공동사업의 효율성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공기업 최초로 중기중앙회 '공동사업지원자금'에 출연할 계획이다. '공동사업지원자금'이란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106조 제8항에 의거해 중기중앙회에 설치한 민간 자금으로, 중소기업 간 공동사업의 기반 마련 및 활성화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중기협동조합 DX·AX 지원을 위해 ▲공모형 공동사업 AX·DX 지원사업 ▲중기협동조합 디지털 수준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 ICT 중소기업의 SaaS 기반 판로 지원을 위한 ▲한전KDN 오픈마켓(K-ECP) 입점 지원 ▲탄소중립, 글로벌 공급망 솔루션 이용 지원, 중소기업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한전KDN 데이터 센터(IDC) 내 협동조합·중앙회 전용 공간 제공 ▲기관 간 데이터 교류, 결합, 공동연구를 통한 정책개발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하게 협업할 계획이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의 AI 활용률은 5.3%인 반면 대기업은 48.8%에 달해 대·중소기업 간 디지털 양극화가 심각하다. 중소기업의 DX·AX가 조속히 시행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우리 경제의 산업 활력 감소와 국가경쟁력 약화는 불가피하다"면서 "한전KDN의 출연으로 앞으로 5년간 100억원에 이르는 지원이 시작되는 만큼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디지털 역량이 실질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것이며, 중기중앙회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사례와 같이 디지털 전환 및 AI 도입의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대기업들이 중소기업의 DX·AX 상생 지원에 힘을 실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7-21 12:00:5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벤처기업 2곳중 1곳, 특허침해소송서 '어려움 겪었다'

벤처협회·특허청, 488개사 대상 설문조사 54.9%, 증거 부족으로 소송 포기등 '애로' 15.2%, 특허침해소송 경험…"증거수집 곤란" 96.7%, "한국형 증거수집제도 개선 필요해" 벤처기업 2곳 중 1곳은 특허침해소송에서 증거 부족 등으로 소송을 포기하거나 패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중 9곳은 특허소송시 '현장조사 기반 증거수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내용은 벤처기업협회가 특허청과 함께 벤처기업 488개사를 대상으로 '한국형 증거수집제도 도입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21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절반이 넘는 54.9%가 특허침해 소송시 증거 부족으로 소송을 포기 또는 패소하거나, 승소했더라도 손해배상액이 적어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응답기업 중 15.2%(74개사)는 실제 특허침해소송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이 꼽은 애로 중에선 소송 과정에서 침해품 확보 또는 침해품 판매 관련 정보 확보 곤란 등 '증거수집 어려움'이 73%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소송기간 장기화'(60.8%), '소송비용 과다'(59.5%) 등도 주요 애로였다. 벤처협회 이정민 사무총장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는 벤처기업에게 특허 및 영업비밀 등의 보호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벤처기업의 기술침해 시 정당한 권리 보호와 더불어 기술탈취를 차단하기 위한 증거수집제도 개선에 특허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6.7%는 증거수집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소송 관련 증거가 침해자에게 편중됐고 피해자가 이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이 그 이유였다. 특히 응답 업체의 97.3%는 특허법상 제도 개선을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설문에 응답한 한 벤처기업 관계자는 "벤처기업은 자금과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특허침해소송이 길어지면 버틸 수가 없다"며 "소송 전 단계에서의 신속한 증거수집 및 보전 등을 강제화하는 정부의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허청 신상곤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산업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특허 침해소송에서의 증거수집제도 개선을 통해 특허권자의 실효적인 권리구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1 10:46:4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CJ대한통운, 택배기사 휴가 챙기기 나서…안내 공문 발송

휴가 사용시 용차비 30만원 부담 '사실무근'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 휴가 챙기기에 적극 나섰다.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휴가 사용 시 용차비 30만원 부담'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했다. CJ대한통운이 혹서기를 맞아 택배기사에게 보장된 휴가를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공문을 전국 집배점에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의 주 5일 근무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단체협약을 통해 연중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3일의 특별 휴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설·추석 연휴와 8월 14~15일 '택배 없는 날'을 통해 공동 휴식일을 운영하고 있다. 용차비 30만원 부담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휴가 기간에는 외부 택배기사(용차)를 투입하거나 동료 기사가 배송을 분담하며, 이때 발생하는 비용은 모두 회사가 부담한다는게 CJ대한통운측 답변이다. 아울러 CJ대한통운은 천재지변에 따른 '작업중지권'을 업계 최초로 제도화했다. 폭염·폭우로 인해 정상 배송이 어려울 경우 택배기사는 자율적으로 작업을 중단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배송 지연에도 면책 규정을 적용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앞으로도 택배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사업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7-21 10:03:2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견기업, 10곳 중 6곳 '하반기 채용 계획 없다'

중견련, 800개社 대상 조사…'없다' 56%, '있다' 44% 실적 악화, 긴축 경영, 인건비 부담등으로 고용 꺼려 채용 희망 기업도 상반기보다 '줄이겠다'가 더 많아 "현장 실질적 수요 기반 고용 지원 정책 강화해야" 중견기업 10곳 중 6곳은 하반기 채용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이 나빠지고 높은 인건비가 부담되기 때문이다. 불확실한 경기 예측도 한 몫을 했다. 하반기에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힌 중견기업들도 상반기보다 채용규모를 '줄이겠다'는 곳이 다소 많았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 800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중견기업 고용 전망 조사'를 실시해 21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반기 '채용 계획이 없다'가 56%, '있다'가 44%였다. 채용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실적 악화 및 긴축 경영'이 28.3%로 가장 많았고, '인건비 부담 증가'(28.1%), '경기 악화 우려'(20.6%)도 적지 않았다. 하반기에 채용을 하겠다고 밝힌 기업 중에선 상반기와 '비슷하다'가 59.1%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줄이겠다'(23%)가 '늘리겠다'(17.9%)보다 많았다. 하반기 고용 증가 이유로는 '기존 인력 이탈 충원'이 38.1%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 '사업확장 및 신사업 추진'(25.4%), '실적 개선 및 수요 증가'(22.2%) 순이었다. 이런 가운데 중견기업계의 인력 확보 어려움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의 88%는 기술·생산(30.3%), 연구·개발(23.8%), 영업·마케팅(16.3%), 사무·관리(15.0%) 직군에서 '적합한 인력을 찾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대졸 신입직원 초임연봉은 3000만~3500만원(31.8%), 3500~4000만원(30.0%), 4000~4500만원(20.9%) 순이었다. 중견기업들은 고질적인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지원사업 확대(25.1%) ▲고용 유연성 제고(21.1%) ▲세제 지원 확대(20.5%)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강화(14.9%) ▲산업 단지 및 지방기업 인프라 조성(10.8%) 등 정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14개월 연속 내리막인 청년 고용률을 회복하고, 중견기업의 채용 전망을 현실화하기 위해선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에 기반한 부처별 고용 지원 정책을 시급히 강화해야한다"면서 "일자리의 바탕인 기업 성장 관점에서 정년 연장, 통상임금 및 근로시간 개편 등 노동 현안에 대한 전향적인 해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21 09:56:2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