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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 임직원, 인왕산 일대서 환경 정화 활동 진행

LX인터내셔널과 LX판토스 임직원들이 인왕산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 실천에 나섰다. LX인터내셔널과 LX판토스는 임직원 40여 명과 지난 18일 서울 인왕산 일대에서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뜻한다. '줍다'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와 영어 단어 조깅이 합쳐졌다. 이번 활동은 LX인터내셔널과 LX판토스가 공동 주관했으며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더욱 확장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LX인터내셔널 이권철 책임은 "두 회사 임직원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환경에 대한 책임은 물론 그룹 차원의 ESG 연대 문화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되었다"며 "인왕산 환경 정화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로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ESG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 2021년 발족한 사내봉사단 '렉스트(LEXT)'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순한 구호가 아닌 일상 속 ESG 실천을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21 11:12:1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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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美 투자사, 친환경 탄소섬유 재료 개발해

HS효성첨단소재가 지구의 날을 앞두고 친환경 고성능 탄소섬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22년부터 투자한 미국의 화학 기술 스타트업 트릴리엄사가 식물성 원료로 만든 친환경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ACN)을 100% 바이오 기반 우주항공 등급 폴리아크릴로니트릴(PAN)로 중합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기존 석유계 프로필렌 원료가 아닌 트릴리엄사의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로 고성능 탄소섬유를 생산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식물 기반 원료로 우주항공 등급 등의 고성능 탄소섬유를 생산하게 되면 기존 프로필렌 탄소섬유 대비 약 15~25%의 탄소 발자국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내부 산출 결과 예측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바이오 기반 고성능 탄소섬유는 자동차, 항공, 에너지,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될 수 있어 HS효성첨단소재의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가능하다.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HS효성첨단소재는 100% 바이오 기반 탄소섬유 상용화를 넘어, 당사가 사용하는 석유화학 소재 전반을 친환경·바이오 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며 "친환경 첨단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잡겠다"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21 11:12:1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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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산호초 복원 프로젝트'로 1년간 농구장 25배 면적 산호초 복원

삼성전자가 갤럭시 카메라 기술을 활용해 1년 동안 농구장 25배 크기 면적의 산호초를 복원하는데 힘을 보탰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CSD)의 해양학 연구소 스크립스와 미국 비영리단체 시트리와 함께 진행 중인 해양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코랄 인 포커스'의 1주년 성과를 21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바닷속 산호초 사진을 촬영해 산호초의 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복원 활동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그동안 이 프로젝트를 통해 바닷속 생태계를 관찰하며 새롭게 심어진 산호수는 총 1만1046개이며, 1만705㎡의 해양 내 산호초 면적이 복원되는 결과를 얻었다. 산호초는 해양 생물에게 중요한 서식지를 제공하며, 해양 환경 보호와 탄소 순환에 기여하는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산호초 복원과 다양한 연구를 활용하기 위해 3차원(3D) 산호초 복원도를 제작하는 것이 중요했다. 삼성전자는 지역 활동 단체들이 무겁고 보조 장비가 많은 수중 카메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자,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용 '오션 모드'를 개발해 제공하기도 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가볍고 얇아, 수심 10m 아래로 잠수하기 편하고 산호초 근접 촬영도 쉬워 복원도 제작이 수월하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오션 모드'로 촬영한 산호초 사진은 총 17개의 3D 산호초 복원도로 제작됐으며 산호초 군락 재생의 토대가 됐다. 삼성전자는 더 나은 갤럭시 생태계를 위한 환경 지속 가능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지난 2021년 발표 후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수명 주기와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삼성전자는 특히 폐어망을 정밀한 스마트폰 부품 소재로 재활용하는 등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한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2025-04-21 11:11: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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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025 리버 플로깅 캠페인' 참가자 모집

5월2일까지 인스타 통해 접수…플로깅 키트 무상 제공 코웨이가 5월 2일까지 '2025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21일 코웨이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은 물이 있는 곳 주변에서 달리거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지난 2022년부터 누적 5900명 이상이 참가하며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프로젝트 1907'과 협업을 통해 제작한 100% 친환경 소재의 리버 플로깅 키트를 증정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해당 키트는 ▲500ml 페트병 각 17개를 재활용해 만든 티셔츠와 에코백 ▲버려진 옷을 재활용한 헌옷장갑 ▲100% 대나무 소재로 제작한 집게 ▲전분, 셀룰로스 등 천연 소재로 만든 생분해 봉투 등으로 구성해 한정 수량 제작했다. 사전 참가 모집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다. 코웨이 사회공헌 인스타그램 내 프로필 링크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2025 코웨이 리버 플로깅 키트'를 무상 제공한다. 캠페인 참가자는 강변, 해변, 계곡 등 물이 있는 곳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한 뒤 5월 30일까지 활동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Coway #코웨이리버플로깅 #2025코웨이리버플로깅)와 함께 코웨이 사회공헌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면 참여가 끝난다. 캠페인 종료 후 우수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2(53㎡)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리버 플로깅은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가볍게 걸으며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며 "산책도 하고 자연도 지킬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1 09:11: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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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1억 기부

29개社 동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중견기업계가 최악의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영남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5억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특별 성금 및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성금 모금에는 회장사인 SIMPAC을 비롯해 서연이화, 주성엔지니어링, 태경그룹, 삼구아이앤씨, 한국카본, 와이씨, 대창, 오로라월드, 유라코퍼레이션, 인지컨트롤스, 풍전비철,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미래엔서해에너지, 아이마켓코리아, 코리아에프티, 골든블루, 에프에스티, 코반, 보미건설, 아바코, 원일특강, 서원인텍, 코넥, 동아엘텍, 모나용평, 대덕휴비즈, 선일다이파스, 유로라인글로벌 등 29개 중견기업이 참여했다. 중견련은 지난 2018년 '중견기업인 책임경영 선언'을 발표하고, 중견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연대·협력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회원사와 함께하는 중견기업계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과 물품이 마련될 수 있었다"면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은 물론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21 08:56: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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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하나銀과 우수 중기벤처 해외진출 추가 지원

업무협약 맺고 공동 금융지원 활성화등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추가로 지원한다. 기보는 지난 18일 부산 본점에서 하나은행과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종합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외진출 유망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종합금융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 기업 추천 ▲공동 금융지원 활성화 ▲해외진출기업의 현지 자금 접근성 제고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해외진출기업을 위한 금융 컨설팅·정보 제공,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비금융 부문에서도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기보는 최근 국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안착을 지원하기위해 해외진출보증, 수출다변화 지원 특례보증 등 정책보증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나은행의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특화 금융상품과 연계 지원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기술금융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오는 6월 싱가포르에 첫 해외지점을 연다. 이를 통해 해외진출보증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유치를 추진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맞춤형 정책지원을 연계해 해외진출 유망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1 08:45: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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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상인·수퍼연합회와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지원

소상공인·전통시장 우수상품 발굴·홍보등 공동도매물류센터등 활용 중소유통활성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와 손잡고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한다. 소진공은 지난 18일 대전본부에서 상인연합회, 수퍼연합회와 '전통시장·중소물류 우수상품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소상공인·전통시장 우수상품 발굴 및 홍보 ▲우수상품 판로 확대 ▲공동도매물류센터·디지털통합물류시스템을 활용한 중소유통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소진공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우수상품 개발·홍보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구축 예정인 디지털통합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공동구매를 확산해 전통시장 상품은 동네수퍼로, 동네수퍼 상품은 전통시장으로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판로 확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전상연은 17개 시·도지회의 협업을 바탕으로 전통시장 우수상품 발굴 및 개발을 위한 품질기준 마련해 공동물류 참여 독려 등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수퍼연은 지역별 협동조합을 통해 전통시장 우수상품의 검증 및 유통기획, 공동 물류 등을 지원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과 동네수퍼가 상생하며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판로 확대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협업으로 전통시장과 동네수퍼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1 08:35: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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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계 콘텐츠 IP 전쟁…웹툰·게임과 손잡는 에듀테크 기업들

천재교육·웅진씽크빅·비상교육 체험기반 몰입형 콘텐츠 변화 신호 Z세대의 몰입형 학습 요구에 맞춰 교육기업들이 웹툰·게임·캐릭터 등 콘텐츠 산업과의 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듀테크 시장이 학습자 중심의 콘텐츠 혁신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20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천재교육, 비상교육, 웅진씽크빅 등 주요 교육기업들은 자사 교재에 웹툰, 게임형 스토리, 캐릭터 IP를 접목한 콘텐츠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습 경험 전반을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재설계하는 시도다. 천재교육은 '수학'을 웹툰 콘텐츠로 풀어낸 시리즈를 선보이며 교육 콘텐츠의 경계를 확장했다. 해당 콘텐츠는 인기 웹툰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학 개념을 서사 구조에 녹여낸 게 특징이다. 등장인물과의 감정 이입을 유도해 자연스러운 개념 이해 및 문제 해결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천재교육 관계자는 "Z세대는 직관적이고 감성적인 접근을 선호하는 만큼, 스토리 중심의 웹툰은 학습 진입 장벽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며 "수학에 대한 긴장감이나 두려움을 해소하고 학습 참여도를 끌어올리는 데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상교육은 자사 대표 캐릭터 IP '비바' 시리즈를 활용해 초등학생 대상 스토리텔링 기반 교재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문제 풀이를 단순 작업으로 인식하기 쉬운 학습자들에게 '탐험'과 '미션 수행' 형식으로 구성된 교재를 제공함으로써 학습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문제 해결 과정에 캐릭터들이 직접 개입해 학습자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구조는 학습 동기 유발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비상교육은 해당 콘텐츠를 기반으로 향후 애니메이션 연계 교재, 인터랙티브 영상 콘텐츠 등 미디어 확장을 준비 중이다. 웅진씽크빅은 게임의 구조와 UI를 학습 콘텐츠에 접목한 '수학탐정 스토리' 시리즈를 통해 몰입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수학탐정이라는 주인공의 역할을 맡아 스토리를 따라가며 문제를 풀고, 각 챕터를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진행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전통적인 반복 문제 풀이 방식에서 벗어나, 학습자 스스로 선택하고 탐색하며 개념을 습득하는 '게임적 사고(Game-based thinking)'가 효과적인 학습 지속 동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콘텐츠는 웅진씽크빅의 모바일 앱 플랫폼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인터랙티브 요소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최근 교육 콘텐츠의 변화는 단순한 보조 학습 자료 제공을 넘어서고 있다. 학습자와의 감정적 접점을 만들어내는 콘텐츠가 중요해지면서, 교재도 하나의 미디어이자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 교육기업들은 웹툰, 게임 IP는 물론 AI 캐릭터, 메타버스와 연계 가능한 차세대 플랫폼까지 주목하며 IP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교육업계 관계자는 "Z세대는 정보를 암기하기보다는 체험하고 탐색하면서 배우는 방식에 익숙하다"며 "이제 교육 콘텐츠도 단순 지식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해야 선택받을 수 있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2025-04-20 16:00: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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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에 국내 ESS 수혜 기대 속...中발 리스크는 여전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관세 정책을 강행함에 따라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장악해온 중국 업체들을 대신해 국내 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중국산 소재 의존도와 중국 기업들의 국내시장 진출 가능성 등 구조적 리스크를 극복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현재 중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총관세율은 155.9%에 달한 상태다. 여기에 미국이 중국 관세율을 245%까지 올리겠다는 입장도 내비치고 있어 추가 인상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내년에는 무역법 301조 관세 인상에 따라 중국산 ESS 배터리 관세율이 173.4% 오를 예정이다. 이에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 ESS 시장을 장악해 온 중국 업체들이 경쟁력을 잃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양국 간 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되기 전 중국산 ESS 배터리 제조 비용은 kWh(킬로와트시)당 90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오익환 SNE리서치 부사장은 지난 11일 'NGBS 2025'에서 지난해 기준 중국산 ESS 배터리 컨테이너 시스템 제조 비용을 분석하며 관세 외 재료비와 가공비는 약 80달러,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한 추가 비용은 약 8달러로 추산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적용 중인 155.9%의 관세율을 적용할 경우 Kwh당 제조 비용이 200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북미 ESS 배터리 수요는 78GWh(기가와트시)로 집계됐다. 이 중 약 87%가 중국산 배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중국산 제품의 점유율이 높은 상황에서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가 본격화되면 그 공백을 K-배터리 기업들이 메울 수 있을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마냥 반사이익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지적도 따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핵심 소재 대부분을 여전히 중국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고율 관세가 적용될 경우 원가 상승 압박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며 가격 경쟁력 확보에는 구조적인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배터리 핵심 원자재인 리튬, 니켈, 코발트, 흑연 등과 전구체 등 중간재에 대한 높은 중국 의존도는 한국 배터리 산업의 구조적 취약점으로 꼽힌다. 중국이 핵심 광물 수출 통제 등 자원 무기화에 나설 경우 국내 배터리 생산에 직접적인 차질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우려가 크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배터리사들은 호주, 캐나다, 인도네시아, 칠레 등 자원 부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공급망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공급망 구축이 필수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뿐만 아니라 CATL등 중국 기업들이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도 업계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ESS 시장은 중국의 주력 제품인 LFP 배터리의 주요 적용처로, 저가 공세가 펼쳐질 경우 국내 기업 입장에선 가격 방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의견이다. CATL은 지난 1월 서울 강남구에 'CATL 코리아'를 설립하고 판매와 유통 등 사업기반을 구축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업계 안팎에서는 미국의 고율 관세를 피해 한국을 우회 수출 거점으로 활용하려는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중국 공세에 맞서 국내 배터리 업체들도 대응 전략 모색에 한창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ESS용 LFP배터리 생산 라인을 구축 중이다. 삼성SDI 또한 LFP배터리 개발을 공식화했으며 SK온은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에는 하이엔드 제품을 앞세워왔으나 중저가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ESS는 구조적으로 북미 시장 수요를 중심에 둔 제품이어서 미국의 고율 관세는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사안"이라며 "중국산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이 일정 부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여러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북미와 유럽에서 자체적인 생산시설과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재 확보에 있어 탈중국 등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20 15:50:44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