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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친환경 캠페인 '헤이 플로깅, 볼보 로드' 진행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친환경 캠페인 '2024 헤이 플로깅, 볼보 로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8회를 맞이하는 '헤이 플로깅'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 문화를 국내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친환경 캠페인이다. '2024 헤이 플로깅'은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친환경 캐릭터인 '순로기'와 함께 다양한 방식의 플로깅 미션에 참여해 초록색 숲의 '볼보 로드'를 완성하는 콘셉트로 10월 1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달리기·걷기 플랫폼인 '런데이(Runday)' 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2개의 개별 미션과 1개의 합동 미션으로 구성된다. 개별 미션인 '순로기를 도와줘'에서는 순로기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30분간 플로깅을, '우리 동네 볼보 로드'에서는 GPS 기능을 활용해 V/O/L 모양의 길을 따라 플로깅을 진행하면 된다. 개별 미션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 고글 등 다양한 러닝 아이템 및 'Volvo X Runday 손목 밴드' 등을 증정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지속가능성을 미래 핵심 가치로 생각하는 스웨디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환경의 중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플로깅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을 지킬 수 있는 '2024 헤이 플로깅, 볼보 로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0-14 14:34: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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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뱅퀴시' 등 라인업 확대 기대감↑…한국 럭셔리카 시장 공략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V12 엔진의 걸작 뱅퀴시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럭셔리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수원에 이어 서울에도 공식 전시장을 오픈하는 등 국내 시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애스턴마틴은 지난 11일부터 4일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뱅퀴시 국내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 오픈한 애스턴마틴 수원에 이어 두 번째 전시장인 애스턴마틴 서울의 오픈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두 전시장은 모두 한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딜러사인 브리타니아오토가 운영하며 애스턴마틴의 국내 공식 수입사로서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애스턴마틴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애스턴마틴은 이번 행사에서 신형 밴티지와 업그레이드된 DBX707도 전시했다. 이 외에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는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원(F1)팀의 AMR24 챌린저와 제임스 본드 영화에 등장한 아이코닉 한 실버 버치 색상의 DB5를 비롯해 애스턴마틴의 111년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차량들의 특별 전시가 운영됐다. 마르코 마티아치 애스턴마틴 글로벌 브랜드 및 사업총괄은 "올해는 애스턴마틴이 한국 시장 진출 10주년을 맞는 해로 한국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존 애스턴마틴 고객과 럭셔리카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다짐을 보여주는 중요한 시기"라며 "뱅퀴시를 포함한 새로운 모델들을 선보이는 지금 시기가 한국에서의 활동을 확대하기에 매우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애스턴마틴 서울·수원은 모두 고품격 고객 서비스와 Q 바이 애스턴마틴과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스턴마틴 서울은 주요 브랜드 전시장이 모여 있는 대치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2층 504.82m2(약 152.7평) 규모로 최대 7대의 모델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애스턴마틴 수원 역시 지상 1층 550.48m2(약 166.52평) 규모로 총 5대의 모델을 전시할 수 있다.

2024-10-14 14:12: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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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협력사 생상 경영 앞장…10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 선정

현대트랜시스가 동방성장 프로그램 'PARTNer'를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자동차 부품업계 최초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을 목적으로 매년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선정으로 현대트랜시스는 최우수 명예기업 자격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최우수 명예기업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야 받을 수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파트너사 맞춤형 동반성장 프로그램 'PARTNer'를 운영하고 있다. 동반성장 프로그램 PARTNer는 ▲기업 발전 지원(Progress) ▲기업 존속 지원(Assistance) ▲역량 강화 지원(Reinforcement) ▲기술 지원(Technology) ▲소통 채널 구축(Network) 등 5대 실행 과제를 바탕으로 경영·재무 지원, 역량 강화, 기술 지원, 소통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현대트랜시스는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개척 통합 지원 사업과 기술, 품질, 회계 등의 교육 과정도 제공하고 있다. 파트너사와 소통강화를 위해 매년 파트너사 대표들과 함께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동반성장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 여수동 사장은 "현대트랜시스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소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10-14 14:12: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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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이동 취약 아동 이동권 향상 나서…복지시설에 차량·카시트 기증

현대자동차가 장애 어린이 복지시설에 차량과 카시트를 기증해 이동 취약 아동의 이동권 향상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11일 초록우산 한사랑마을(경기도 광주시 소재)에서 스타리아 휠체어 리프트, 스타리아 킨더 차량 2대와 어린이 카시트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현대차가 이동 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목표로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 'H-스페셜 무브먼트'의 일환이다. 올해 현대차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휠체어 승객이 편안하게 차량에 탑승할 수 있도록 제작된 '스타리아 휠체어 리프트'와 ▲어린이의 안전과 신체 조건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스타리아 킨더' 2대의 차량과 함께 어린이 카시트 315개를 기증해 더 많은 인원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대차에서 사내벤처로 분사한 카시트 전문기업 '폴레드'와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카시트를 확보했으며, '폴레드'에서는 보호매트, 선바이저 등 카시트 액세서리와 신생아 바구니카시트 100대를 추가로 지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장애 아동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자 차량과 카시트를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동 취약 계층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0-14 14:11: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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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창원 시민과 환경보호 캠페인 '그린 더 플래닛' 개최

현대위아가 지역 어린이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열었다. 현대위아는 지난 12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용지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그린 더 플래닛'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린 더 플래닛'은 기후위기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된 시민인식개선 캠페인으로 현대위아 임직원 가족을 포함해 600여명의 창원 시민이 참여했다. 현대위아는 지역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방안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 환경 퀴즈 미로 탈출 ▲쓰레기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아트 ▲어린이 권리 보호 및 기후위기 교육 ▲담비 보호 캠페인 ▲지구 모양 페이스 페인팅 등 총 8개의 미션 활동을 마련했다. 특히 멸종위기 동물 '담비'를 모티브로 한 현대위아의 대표 캐릭터 '도담이'를 활용해 지역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행사 당일 창원 용지호수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또 현대위아는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시민들과 함께 100개의 에코 플랜트월을 제작, 창원시 내 아동복지 시설에 기부했다. 현대위아는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 활동을 지속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와 시민들이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4 14:11: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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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다문화 사회공헌사업 '하모니움' 전개…"건강한 사회 조성 위한 기업의 역할 다할 것"

기아가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인 '하모니움(Harmonium)'을 통해 다문화 미래세대 성장 및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선다. '하모니움'은 조화를 의미하는 하모니(Harmony)와 새싹이 돋다를 의미하는 움트다의 합성어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미래세대가 조화롭게 하나 되어 다 같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사회를 이루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모니움'은 크게 ▲다문화 청소년 자립 지원 ▲다문화 가정 사회적 인식 개선 두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우선 기아는 '하모니움'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달성해낼 수 있도록 돕고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직접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사회, 경제 교육에서부터 코딩, 영상기획 등의 특화 교육까지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전문 강사진들과 함께 하는 진로 탐색 및 계획 수립 과정을 지원한다. 또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실제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본격적인 사회 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별도의 거점 교육 공간도 마련해 진로·심리 상담, 동기부여 특강 등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내년 1월부터, 연 50명의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기아는 국민들의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인다. 첫 단계로 오는 10월 26일 노들섬(서울시 용산구 소재)에서 다문화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인 '하모니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다문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하모니움 페스티벌은 ▲토크 콘서트 ▲야외 음악회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전시와 부스가 함께 마련되어, 다문화 가족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참여해 즐길 수 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기아는 '하모니움'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 지원은 물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까지 함께 추진할 것"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지원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보다 건강한 사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10-14 14:10: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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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공구 한눈에…'국제 공구·스마트 용접 자동화전' 열려

15~18일 일산 킨텍스서…10개국 150개 업체 참가 국내외 최첨단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 기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이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3홀에서 열린다. 14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과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28회째로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0개국에서 150개 업체가 참가해 가정용부터 산업용까지 6만2000여 종의 고정밀 공구와 스마트 용접기 및 용접로봇 자동화, 레이저 용접·절단기, 모니터링 시스템 등 진일보한 용접 솔루션을 선보이는 동시에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한다. 전시회 주최측인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의 문병윤 전무는 "중소기업중앙회 산하의 공구 및 용접 협동조합이 함께 협업해 공구 및 용접 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마련한 신뢰성이 높은 성과 창출의 전시회로 상담 5억8000만 달러, 계약 9000만 달러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신제품 개발 동향과 신기술, 업계 동향 및 산업 발전추이를 비롯한 국내외 공구 및 관련기기, 용접 및 용접 로봇 자동화 산업의 면면을 실제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전시회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효성중공업이 2022년도,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전시에 참가하는 용접관련 중소기업의 참가비 일부와 부대행사를 지원하는 등의 상생협력의 모델을 제시한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주요 연관·수요산업인 금속산업대전, 한국모빌리티산업전, 건설안전박람회, 콘크리트엑스포와 동시 개최되어 유관산업 간 시너지를 더한다. 2024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 관람을 원하는 업체는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관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24-10-14 14:01: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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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디지털통상협정 6차 협상… "디지털통상 규범, 협력 논의"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이 서울에서 디지털통상 규범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15일~17일까지 서울에서 EU와 양측 정부 대표단이 참여한 가운데 '제6차 디지털통상협정(DTA)' 공식 협상이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한-EU 무역위원회 계기 합의한 한-EU 디지털 통상원칙에 기반해 높은 수준의 디지털 통상규범 마련을 목표로, 작년 10월 협상 개시 선언 후 브뤼셀과 서울을 오가며 5차례 협상을 진행했다. 디지털통상이란 인터넷 등 전자적 수단에 의한 상품·서비스·데이터 등 교역과 이와 관련된 경제주체 간 초국경적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양국은 음원 등 전자적 전송물에 대한 무관세 혜택, 전자서명의 법적효력 인정 등 전자상거래 원활화와 온라인 소비자 보호 등을 위한 디지털 경제 신뢰 구축, 상대국 디지털 제품에 대해 자국 또는 제3국의 동종 디지털 제품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대우 부여 등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6차 협상에서는 그간 협상 결과를 토대로 조항별 논의를 지속해 협상 진전방안을 모색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EU 디지털 통상협정은 거대경제권인 EU와의 디지털 통상 규범을 업그레이드 함으로써 양국 간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 교역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 및 협력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0-14 14:01: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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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롯데케미칼과 '합천댐 수상태양광 2단계 PPA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자원공사는 롯데케미칼과 지난 11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EBC에서 '합천댐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 직접전력거래(PPA)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합천댐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은 경남 합천군 대병면 일원 합천댐 수면에 20㎿ 규모의 발전설비를 오는 2025년 12월까지 총사업비 366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사업이다. 발전량은 연평균 26,618㎿h에 달하며, 약 1만 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을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자원공사는 수상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롯데케미칼에 직접전력거래 방식으로 공급하게 된다. 직접전력거래는 전력생산자와 전력사용자가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방식이다. 전력사용자는 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확보함으로써 RE100 캠페인 이행 및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녹색무역장벽 극복에 활용할 수 있다. 양사는 RE100 달성 노력을 지원함과 동시에 마을주민과는 발전수익을 공유하는 모델로 추진해 향후 개발될 수상태양광 사업에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국가의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 수출기업들의 안정적인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물 전문 공기업으로서 물 에너지와 인프라를 활용해 국가 탄소중립과 녹색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0-14 13:56:00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