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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제조기 6개 제품 가격차이 최대 3.8배… 조유 농도·온도 정확성 차이 있어

시중에 유통 중인 분유제조기의 조유(調乳) 농도와 온도 정확성이 제품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분유제조기 6개 제품의 품질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발표했다. 분유제조기는 설정한 온도와 용량으로 분유를 자동 조제할 수 있어 신생아·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필수적으로 구비해야 하는 시성비(시간 대비 만족도) 리빙용품으로 꼽힌다. 이번 시험·평가 대상 제품은 눈누(씨오케이컴퍼니), 리하스(태강컴퍼니), 버들(버들), 베베러브(내일의생활), 베이비브레짜(아이브이지), 브라비(진온) 6개 제품이다. 우선 제조된 분유가 국내 분유 제조사 권장 농도 대비 편차가 얼마나 작은지 시험한 결과, 버들, 베이비브레짜 2개 제품이 권장 농도 대비 1%포인트 이내 편차를 보여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눈누, 리하스, 베베러브 3개 제품은 '양호', 브라비 제품은 '보통' 평가를 받았다. 제조된 분유 온도가 설정 온도(40℃) 대비 얼마나 정확한지 확인한 시험에서는 버들, 베베러브, 베이비브레짜 3개 제품이 1℃ 이내 편차를 보여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조유 시간은 베베러브 제품의 조유시간이 가장 짧았고, 버들 제품이 가장 길어 제품 간 최대 2분 이상 차이가 났다. 분유 뭉침은 모든 제품에 이상이 없었으나, 분유 거품 발생 정도를 확인한 결과 눈누 1개 제품에서 거품이 발생했다. 신생아·영아 수유 시 분유 거품은 배앓이를 유발할 수 있다. 작동 중 발생하는 소음의 크기는 전자레인지와 비슷했고, 드럼세탁기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브라비 제품 소음이 55dB로 가장 작았고, 베이비브레짜 제품 소음이 67dB로 가장 커 최대 12dB 차이가 났다. 제품 가격은 최저 14만2000원 ~ 최대 53만8000원 수준으로 제품 간 최대 3.8배 차이가 있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0-15 15:31: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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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전문대에 ‘바이오 인력 양성 모델’ 전파

한국폴리텍대학이 산업 수요에 맞춘 바이오 인재 양성 모델을 지역 전문대학으로 확산한다. 폴리텍대학은 1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 및 동양미래대, 유한대, 인하공업전문대, 재능대 등 4개 전문대학과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폴리텍대학이 롯데바이오로직스와 공동 개발해 운영 중인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롯데반)을 지역 대학에 확산해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충분히 공급하고 산업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폴리텍대학과 4개 전문대학은 ▲롯데반 프로그램 개발·운영 ▲기업 요구에 따른 수준별 기술 인재 양성 ▲대학 시설·장비를 활용한 기술 지원 및 공동연구 활성화 ▲기업 임직원의 산학겸임교원 위촉·활용 등을 맡는다. 폴리텍대학은 롯데반 커리큘럼의 핵심인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과 품질관리(QC), 품질보증(QA), 검증(validation) 실습에 필요한 교육장비와 시설을 전문대학에 개방한다. 양 기관은 맞춤형 인재 양성과 교육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폴리텍대학의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모델을 지역 전문대학으로 확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오는 2030년 바이오 선진국 도약에 한발 더 나아가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산업계, 전문대학 등과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0-15 15:00:1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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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1위 BMW그룹 코리아, 프리미엄 AS로 고객 만족도↑…차량 유지·관리 부담↓

국내 수입차 업계 1위의 BMW그룹 코리아가 프리미엄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을 보낸 BMW와 MINI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과 정비비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AS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BMW그룹 코리아가 오는 10월 26일까지 진행하는 '닥터 BMW 위크' 및 'MINI 홈커밍 위크'는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프리미엄 AS 캠페인이다. BMW그룹 코리아는 행사 기간 동안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가 만료된 BMW(5년/10만km) 및 MINI(5년/6만km) 전 차종을 대상으로 타이어, 브레이크, 각종 오일 및 필터류, 배터리, 차량 실내외 위험물 등 외부 장착물 40가지의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순수전기차의 경우 지금까지 판매된 모든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8월 시작한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고전압 배터리와 냉각 시스템, 고전압 셀모듈 등의 육안 점검 및 고장 코드 조회 등을 진행하며, 타이어와 냉각수 상태 등도 추가로 확인한다. 캠페인 기간에는 유상 수리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수리 시 오리지널 부품 및 공임을 20% 할인하여 제공하며 브랜드 오리지널 타이어를 구매하여 장착하는 고객에게는 타이어 가격의 10%, 공임의 최대 50%를 할인해 준다. 더불어 엔진오일과 필터 패키지, 브레이크 패키지, 하체 패키지, 냉각 시스템 패키지 등 총 12가지로 준비된 패키지 상품을 30% 할인 금액(부품 및 공임 포함)으로 제공한다. 기존 블랙박스를 BMW·MINI ACE 3.0 프로 블랙박스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에는 부품 및 공임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단 업그레이드 장착 가능 여부는 서비스센터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BMW·MINI 프리미엄 소화기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AS 캠페인을 이용하는 고객은 My BMW나 MINI 앱을 활용한 '서비스 라이브(Service Live)' 기능을 통해 내 차의 정비 현황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추가적인 정비가 필요한 경우도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 후 진행 여부 결정이 가능해 보다 편리하고 신뢰도 높은 AS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사은품 혜택도 푸짐하게 준비했다. BMW 고객은 150만원 이상, MINI 고객은 100만원 이상 결제 시 BMW·MINI 프리미엄 소화기를 선물로 제공하며,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에 서비스 상담 예약 및 입고 시 BMW·MINI 장우산을 증정한다.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가 만료된 고객 중 최근 15개월 이내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적 없는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한다.

2024-10-15 14:53: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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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트 스토어, 美뉴욕현대미술관 명작 27점 전시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파트너십을 맺고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근현대 미술 컬렉션 27점의 명작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MoMA 컬렉션에는 ▲피에트 몬드리안 '트라팔가 광장' ▲한나 회흐 '무제(다다)' ▲조지아 오키프 '저녁별 Ⅲ' ▲클로드 모네 '수련' 등 엄선된 근현대 미술 작품들이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더 프레임'의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오르세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세계적인 미술관과 갤러리뿐 아니라 살바도르 달리와 장 미셸 바스키아 등 미술 거장의 작품 약 2500점을 4K 화질로 제공한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화면에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어 나만의 전용 갤러리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상윤 부사장은 "삼성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재정의 한다"며 "MoMA와의 협력은 문화적으로 중요한 작품들을 수백만의 가정으로 가져와 사람들에게 놀라운 방법으로 예술과 교감하게 한다"고 전했다. MoMA 박물관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 로빈 세이타는 "MoMA는 창조력을 연료로 마음을 불태우며 영감을 주는 곳"이라며 "삼성과의 관계를 통해 우리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수백만명의 접근성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15 14:44:1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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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빅데이터·AI 활용 타이어 디지털트윈 시스템 가동

금호타이어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시스템 구축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한다. 금호타이어는 15일 타이어 디지털 트윈(가상 모형) 시스템을 구축해 제품 개발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제품 개발 환경을 실물(Physical)에서 가상(Virtual)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사용해 디지털 공간에서 여러 버전의 타이어 제품을 자동으로 설계하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최적의 설계를 산출해 준다. 이후 차량 동역학 해석을 기반으로 한 가상 평가를 통해 타이어 성능을 최종 검증한다. 타이어는 제품 패턴, 구조, 형상 등의 설계 인자들을 최적으로 디자인하는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면 제품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제품 성능은 높일 수 있다. 2021년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을 선언한 금호타이어는 센서를 적용한 스마트 타이어 개발과 컴퓨터 지원엔지니어링(CAE), AI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 구축에 힘써 왔다. 향후 금호타이어는 디지털 트윈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해 타이어 설계자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동일한 기준으로 관련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차량 동역학 해석과 연계한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기술을 추가로 도입해 디지털 전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2024-10-15 14:27: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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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28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전통 이어가

포스코퓨처엠이 올해도 임금협상을 무교섭 타결함으로써 28년 연속 무교섭 타결 전통을 이어갔다. 포스코퓨처엠 노사는 포항 본사에서 2024년 임금에 대한 협상을 회사에 위임하는 임금 무교섭 위임식을 15일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노사대표들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노사상생의 전통을 지속하면서 캐즘 극복을 통한 미래성장에 역량을 집중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번 무교섭 위임으로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997년 이후 28년 연속 임금협상을 무교섭 타결하면서 종업원 1000명 이상 제조 대기업 중 최장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고 있다. 지속적인 투자와 그룹 차원의 밸류체인 확보를 통해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큰 폭의 사업성장을 이어 오면서 직원 수 역시 2018년 1393명에서 현재 2926명으로 5년여 만에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최근 캐즘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안정적이고 건설적인 노사관계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퓨처엠 유병옥 사장은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 주신 직원대의기구 대표와 직원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창사 이래 지속해 온 굳건한 믿음을 바탕으로 회사의 미래를 확고한 성장의 반석 위에 올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직원 대의기구 대표들은 "현재는 노사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헤쳐 나가야 할 위기상황이라고 판단했다"며 "이와 같은 노사상생의 의지가 회사의 지속 성장과 행복한 일터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0-15 14:26:5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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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 한전 김태균 본부장·삼전 김윤선 마스터 등 정부포상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을 열고 표준화를 통해 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단체에 총 40점의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포상 수여식에서는 27년간 전력망 기술 표준화에 매진해 온 한국전력공사 김태균 기술혁신본부장이 차세대 전력망 기술 표준화를 우리나라가 주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공로 등으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국제표준화기구(IEC)는 향후 중점적으로 표준화를 진행할 과제로 김 본부장이 제안한 '중전압직류 배전망 기술'을 채택했다. 또 삼성전자 김윤선 마스터는 25년간 이동통신 분야 국제표준화에 기여한 공로로, 특히 5G 국제표준 제정을 주도하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미래시장을 지배할 첨단기술의 주도권 경쟁의 핵심은 표준"이라며 "우리나라의 첨단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는 국제표준 개발 속도를 올리고 민간이 주도하는 지속적인 표준화 화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올해 세계 표준의 날을 시작으로 표준화 성과를 공유하는 '표준 주간'을 이날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 표준 주간에는 △사이즈 코리아 포럼 총회 △참조표준 사업화 우수성과 발표회 △R&D-표준 연계 우수성과 발표회 △국가표준 코디네이터 성과 발표회 △생활편의 표준화 아이디어 국민투표 등이 진행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0-15 14:18: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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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4 울트라, 美 평가서 아이폰16프로맥스 제치고 '1위' 차지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울트라'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의 최신 스마트폰 평가에서 애플의 아이폰16 프로 맥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5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스마트폰 랭킹에서 갤럭시 S24 울트라를 총점 87점, 1위로 평가했다. 같은 점수를 받은 아이폰 15 프로 맥스 역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아이폰 16 프로 맥스는 86점으로 3위에 그쳤다. '갤럭시 S24+'는 총점 85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갤럭시 S24 플러스, 아이폰14 프로 맥스, 아이폰 15 프로는 총점 85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컨슈머리포트의 평가 항목 10개 중 신뢰도, 만족도, 카메라, 디스플레이, 내구성, 성능 등 항목에서 가장 높은 5점을 받았다. 아이폰 16 프로 맥스는 사용 편의성과 통화에서 4점을 받아 갤럭시 S24 울트라보다 총점에서 1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 리포트는 갤럭시 S24 울트라에 대해 "더 밝은 디스플레이, 진보한 프로세서와 카메라, 향상된 배터리 사용시간 등 전반적으로 우수하나 그중 가장 매력적인 기능은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AI 편집 등 갤럭시 AI 기능"이라고 평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최대 소비재 전문 월간지다. 매달 대부분의 소비재에 대해 업체별 성능과 가격 등을 비교해 제공하며, 회비와 기부, 잡지 판매 수입만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0-15 13:58:21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