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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윤열의 푸드톡톡] 지방, 건강의 적이 아닌 관리의 대상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방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 하지만 식품학자의 관점에서 지방은 맛의 풍미를 살리는 중요한 물질로서 지방이 주는 부드러움과 풍미는 제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준다. 더 중요한 사실은 지방이 우리 몸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핵심 에너지원으로 지용성 비타민(A, D, E, K)의 흡수를 돕는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특히 60대 이후에는 뇌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에도 양질의 지방 섭취가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지방의 양이 아니라 어떤 지방산(Fatty Acid)을 섭취 하는가에 있다. 쉽게 말하자면 착한 지방과 나쁜 지방을 구별하는 '지방산'의 성질을 알면 혈관을 살릴수 있다는 뜻이다. 주로 육류의 비계나 버터, 팜유 등에 들어 있는 포화지방산은 상온에서 고체 형태를 나타낸다. 가공식품을 개발하거나 생산할 때 보기 좋게 제품의 형태를 유지하고 바삭한 식감을 구현하기에 탁월하지만, 과다하게 섭취할 겨우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여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된다. 육류를 섭취할 때는 가급적 비계와 같은 기름기를 제거하고 삶거나 찌는 조리법을 선택하는 것이 포화지방산 섭취를 줄이는 지름길이다. 과자, 튀김, 마가린 등 초가공식품에 사용된 트랜스지방이나 과도하게 정제된 기름은 가능한 멀리하고 호두, 아몬드, 땅콩 같은 견과류나 아보카도, 생선 등 착한 지방이 포함된 지방 원물(原物)을 선택함으로서 맛에 탐닉하기 보다 약간의 자발적 불편함을 선택하자. 상온에서 액체 상태인 불포화 지방산은 주로 식물성 기름과 등푸른 생선에 풍부하다. 특히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오메가-3와 오메가-6 같은 '필수 지방산' 이다. 이는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 해야 한다. 오메가-3는 혈행 개선과 뇌 건강에 도움을 주며 특히 들기름,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 있다. 오메가-6를 적정량 섭취하면 면역력에 도움을 주지만, 옥수수 기름나 콩기름 등 가공식품을 통해 과다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오메가3 : 오메가6 섭취 비율을 1:4로 균형을 맞추는 식습관이 중요하다. 한편 나쁜 지방의 대표 주자격인 트랜스 지방산은 현란한 유지가공 기술의 뒤에 숨어있는 인간이 만든 일종의 '변종 지방'이다. 지난 칼럼에서도 여러번 강조 했듯이, 이러한 변종 지방은 식물성 액체기름에 수소를 강제로 첨가해서 의도적으로 굳힌 경화유로서 트랜스 지방은 우리 몸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인공적인 나쁜 지방산이다. 이는 심장병 발병률을 높이는 주범으로 작용하므로 가공식품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영양성분표를 확인해야 한다. 조리법에 따라 '기름'(식용유)도 골라 써야 한다. 산업체와 대학에서 필자가 연구한 바에 따르면 아무리 좋은 착한 지방산도 발연점(Smoke Point)을 넘기면 독(毒)이 된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확인 한 바 있다. 샐러드나 무침류는 오메가-3가 풍부한 들기름이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그대로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이들은 열에 약하므로 발연점이 낮아 고온에서의 가열은 피해야 한다. 볶음이나 전과 같은 부침류는 발연점이 비교적 높은 카놀라유나 해바라기씨유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불포화 지방산은 공기와 햇빛에 노출되면 빠르게 산패(산화)된다. 기름은 반드시 어두운 곳에 보관하고, 대용량보다는 소용량을 구입 해 빨리 소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지방산은 우리 뇌의 60%를 구성할 만큼 중요한 영양소이기에 무조건 피하기보다는 신선한 원재료를 통해 양질의 불포화 지방산을 섭취 함으로서 건강한 노후를 위한 최고의 투자 가치를 달성할 수 있다. 오늘 저녁 식탁에 들기름 한 방울을 곁들인 나물이나 고등어 한 토막을 올려볼 것을 권장한다. 지방은 적이 아니라 '관리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양질의 지방이 곧 건강한 노후를 결정한다. /연윤열 식품기술사, (사)인천푸드테크협회 사무총장, 식량안보연구센터장

2025-12-15 09:26:58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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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티엠씨, 코스피 데뷔 첫날 '따블' 기록

티엠씨가 코스피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을 기록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티엠씨는 공모 9300원 대비 122.04% 상승한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만2900원까지 오르며 130%대 상승세를 보였다. 1991년 설립된 티엠씨는 선박·해양, 광케이블, 원자력 등의 산업용 특수케이블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등 국내 주요 조선 3개사에 케이블을 공급하는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8.8%의 매출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북미 시장과 MRO 케이블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티엠씨는 미국의 자국 제품 우선 사용 의무 정책인 BABA(Build America, Buy America)가 적용되는 첫 번째 프로그램인 BEAD(미국 정부의 2030년까지 전역 고속 광통신망 구축 목표)에 대응하기 위해 텍사스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상태다. 지난달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 960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인 9300원을 확정했다. 이후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1305.4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증거금 11조1089억원을 모았다. 지영완 티엠씨 대표이사는 "원전용 케이블, 함정용 케이블, 광통신 케이블까지 전방위 공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지속성장을 통해 주주 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15 09:26: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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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워크숍 개최

경북도는 1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지역 건설인들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건전한 건설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과 박순범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최덕규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박한상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장, 최진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장, 회원사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건설 현장 조직문화'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급변하는 건설 환경 속에서 조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건강한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건설인상 시상과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 전달, 내빈 축사 등이 이어지며 한 해 동안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건설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설인상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올바른 건설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총 4명의 건설업체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종합건설 부문에는 지역 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한 태령종합건설 주식회사 사공득 대표이사와 안전경영에 앞장선 기봉건설 주식회사 곽성수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전문건설 부문에는 성실 시공으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광장건설 주식회사 김명근 대표이사와 전문건설인 권익 증진에 힘쓴 광명건설 주식회사 이덕영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연말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순서도 마련됐다.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는 회원사들의 정성을 모아 총 1억 2천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가 이웃돕기 5천만 원과 장학금 2천만 원 등 7천만 원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가 이웃돕기 4천만 원과 장학금 1천만 원 등 5천만 원을 각각 마련했으며, 도내 취약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건설업 불황으로 어려운 여건이 이어지고 있지만 주요 SOC 사업의 조기 착공과 지역 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경북 건설인들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건설산업을 만들어 가는 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2025-12-15 09:23:3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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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두고 "대통령 개입한 명백한 권력형 범죄 은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여권 정치인이 연루된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이 사건은 대통령까지 개입한 명백한 권력형 범죄 은폐"라며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통일교 게이트 특검은 거부하고 자신들의 2차 특검은 기어이 추진하겠다고 한다"며 "자신들의 범죄는 덮어놓고 내란몰이와 정치 보복을 계속하겠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민중기 특검은 통일교가 민주당에 돈을 줬다는 진술을 듣고도 공소시효가 다 되도록 깔아뭉갰다"며 "언론보도가 없었다면 사건을 경찰에 넘기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검은) 통일교가 국민의힘에 집단 입당했다면서 야당 당원 명부 압수수색을 밀어붙였다"면서 "그런데, 실제론 양당 모두 당원 가입을 진행했다고 진술했지만 민주당 쪽으론 눈길 한 번 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 정도면 레전드급 편파 수사다. 이재명 대통령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재판 직전 국무회의에서 종교 단체 해산을 겁박하며 통일교의 입을 틀어막았다"며 "민주당과 대통령 측근들이 얼마나 깊이, 얼마나 넓게 연루돼 있으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겁박을 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결국, 재판에서 통일교는 입을 닫고 말았다.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도 농후하다"며 "기가 막힌 타이밍에 기가 막힌 방법으로 입을 틀어막았다"고 부연했다. 장 대표는 개혁신당의 공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막아세우기 위해선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맞서 싸워야 한다"며 "통일교 특검 법안 통과를 위해 개혁신당과 뜻을 모아가는 과정이 그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나라와 국민을 걱정하는 모든 야당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8대 악법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늘 써왔던 그 말을 다시 되돌려드린다"고 했다.

2025-12-15 09:20:5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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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협력 中企 지원 노력…동반위와 협약

롯데케미칼이 협력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추가로 나섰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롯데케미칼, 협력 중소기업 엔티코리아와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한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과 더불어 3년간 2473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협약에 참여하며 상생을 향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4년도에는 협약 이행을 통한 임금 격차 해소와 동반성장 기여도를 인정받아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하고 최근 3개년 동반성장지수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상생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핵심인력 임금 지원 ▲신규 채용 장려금 지원 ▲휴가 지원금 등 복리후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력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지원 ▲컨설팅 지원 ▲창업기업 육성 ▲성과공유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아울러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 지원 및 동반성장 대출펀드를 지속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동반위 이달곤 위원장은 "석유화학 업계 사업재편 등 구조 변화속에서도 롯데케미칼이 상생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협약이 협력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공급망 안정성과 산업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15 09:17: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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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026년 자산성장 이벤트' 실시

KB증권이 2026년을 고객의 체계적인 자산관리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KB증권은 총 2종의 '2026 부자습관 다이어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산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스페셜티 브랜드 '카멜커피(CAMEL COFFEE)'와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다이어리 키트를 제공한다. 다이어리 키트는 일정관리 기능과 목돈 모으기, 버킷 리스트, 연말 자산 결산 등 자산관리 항목을 별도 구성해 '자산관리 어시스턴트' 역할을 하도록 설계했다. KB증권은 ▲투자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수 있는 서비스 ▲맞춤형 콘텐츠 제공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화 서비스 확장 등 다양한 전략에 집중했고, 이번 이벤트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고객의 '기록'이 곧 자산관리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첫 번째 이벤트는 첫 투자를 시작하는 영(Young) 고객(2007년생~1985년생)을 대상으로, 새해 투자 목표를 설정한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 다이어리를 제공한다. KB증권과 함께 '즐거운 자산성장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는 의미로 마련된 이벤트로, 비대면으로 첫 주식 거래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은 이달 8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다. 두 번째 이벤트는 KB증권 고객 중 마이데이터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조건(마이데이터 가입, 마케팅 활용 동의, 추천기관 연동)을 충족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다이어리와 해외주식 쿠폰 1만원을 제공한다. KB증권 마이데이터와 함께 '계획적 자산관리의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된 이벤트로, 15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진행된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변동성이 커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의 자산관리 루틴 형성에 도움을 드리고자 실용적인 다이어리 키트를 기획했다"며 "KB증권은 고객의 '자산 성장 파트너'로서 개인화 서비스, 콘텐츠, 마이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15 09:11: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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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절세계좌 2종 완성' 이벤트

키움증권은 연말을 앞두고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절세계좌 2종 완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연금계좌와 중개형ISA계좌 중에서 1종류만 보유하고 있거나 둘 다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내에 신규 개설 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키움포인트를 최대 6000포인트까지 지급한다. 신규개설 조건을 충족해 절세계좌(연금저축, 중개형ISA) 2종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네이버페이, 치킨 및 커피 기프티콘 등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연말까지 진행하는 순입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상품을 한 계좌에서 직접 운용할 수 있는 종합 절세 계좌다. 계좌 내 투자상품의 이익과 손실을 통산해 순이익에 대해서만 과세하므로 세금부담을 줄일 수 있다.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은 개인형 연금계좌로, 연간 600만원 납입 시 소득금액에 따라 최대 99만원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절세 금융상품이다. 또한 만기ISA 자금을 연금계좌로 전환입금 시 최대 300만원 납입금액에 대해 추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이해 절세 혜택은 물론 이벤트 혜택까지 동시에 누리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15 09:05: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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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미국 SAF 플랜트 기본설계 수주

삼성E&A가 미국 지속가능항공유(SAF) 생산 플랜트에 대한 기본설계(FEED)를 수주하며 글로벌 청정에너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삼성E&A는 지난 12일 미국 SAF 프로젝트 개발회사인 DG 퓨얼스(Fuels)와 '미국 루이지애나 SAF 생산 프로젝트'기본설계(FEED) 업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2개 패키지 중에 청정수소생산 패키지를 수행하며, 수주금액은 약 230억원(미화 1570만 달러), 수행기간은 약 10개월이다. 삼성E&A는 기본설계 완료 후 본사업 연계수주를 목표로 하며, 본사업 규모는 약 30억 달러(한화 약 4조4000억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 세인트 제임스 패리시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이 지역 농업 부산물, 목질계 바이오매스 등 풍부한 폐자원을 원료로 활용해 연간 60만톤의 SAF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삼성E&A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ASU(공기분리장치), ATR(자동 열 개질기), 이산화탄소 포집 등 블루수소 시설과 수전해 기술 기반의 그린수소 시설을 담당한다. 삼성E&A는 지난해 말 1조4000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SAF 수주에 이은 이번 계약으로 글로벌 SAF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SAF는 기존 화석연료 대신 바이오 원료로 생산된 항공유로 탄소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전세계적인 탈탄소 흐름으로 주요 국가들이 SAF 혼합 사용을 의무화하는 추세인만큼 앞으로 SAF 시장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E&A 관계자는 "성공적인 FEED 수행을 통해 본사업 연계수주로 이어가겠다"라며 "이를 통해 신시장으로 공들이고 있는 북미 지역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에너지 전환 신사업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15 08:59: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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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보일러, 13년 연속 '2025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선정

귀뚜라미보일러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13년 연속 선정됐다. 15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귀뚜라미보일러는 지난해보다 4계단 상승한 종합 순위 44위에 올랐다. 지난해 처음으로 전체 50위 내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는 순위를 더욱 끌어올렸다. 귀뚜라미보일러는 60년 난방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가정용보일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1990년대 중후반부터 보일러 업계에서 유일하게 적용한 가스보일러 2중 안전시스템(가스누출탐지기 + 지진감지기)을 통해 사용자 안전을 지켜오고 있다. 2중 안전시스템은 천재지변과 안전사고를 사전 감지해 보일러 작동을 멈추는 기술이다. 가스누출탐지기는 보일러 안에서 가스가 누출되면 보일러 가동을 정지시키고 누출 정보를 사용자에게 알린다. 지진감지기는 지진이나 주변 공사로 인한 강한 진동을 감지하면 보일러 가동을 정지시켜 폭발이나 화재 등 2차 피해를 방지한다. 최근에는 2중 안전시스템을 내장한 가스보일러 제품군이 보일러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귀뚜라미는 보일러 교체 시 소비자들의 목돈 지출 부담을 덜어주고, 설치부터 유지관리 그리고 A/S까지 보일러 이용의 모든 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가정용 보일러 렌탈 서비스 '따숨케어'를 새롭게 선보였다. 따숨케어는 귀뚜라미의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를 초기 구매 비용 부담 없이 월 2만 원대의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며 제휴 신용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렌탈요금을 추가 할인 받을 수도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현대식 온돌 난방 보급을 위해 지난 60년간 산업을 선도해 온 결과 '귀뚜라미'라는 단어는 보일러의 대명사로 많은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았다"며 "국민보일러 브랜드 위상을 지키기 위해 제품 품질과 안전기술 그리고 서비스 등 다방면에서 끊임없는 혁신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08:55: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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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KOICA와 소셜벤처 글로벌 도약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소셜벤처의 글로벌 도약 지원을 위해 손잡았다. 기보는 KOICA와 지난 12일 경기도 성남시 KOICA 본사에서 'CTS참여 소셜벤처기업의 글로벌 임팩트 확산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의 소셜벤처 지원제도 및 임팩트 금융을 KOICA의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와 연계해 소셜벤처의 글로벌 진출과 사회연대경제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KOICA는 CTS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보의 소셜벤처 제도를 홍보하고, 기보와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검토할 계획이다. 기보는 CTS 참여기업에 ▲소셜벤처 전용 기술평가 ▲사회적 가치 측정 ▲임팩트 보증 ▲컨설팅 ▲우수 소셜벤처 추천 등 맞춤형 종합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보는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통해 소셜벤처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단위로 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공정한 시장 평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셜벤처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지원하고 글로벌 임팩트 확산을 위한 협업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의 역량을 결집해 소셜벤처의 해외 진출과 체계적인 성장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소셜벤처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글로벌 도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5 08:51: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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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총기난사 사망 16명…용의자는 父子 2인조

호주 시드니의 본다이 해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6명이 사망한 가운데 용의자 2명은 부자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5분께(한국 시간 오후 4시45분) 본다이 해변 인근 잔디 공원인 아처 파크에서 열린 하누카(유대교 명절) 기념 행사 도중 남성 2명이 총기를 난사했다. 이 공격으로 16명이 숨지고 4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초 사망자는 11명, 부상자는 29명으로 집계됐으나, 이후 피해 규모가 확대됐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경찰은 시드니 본다이비치 총격 사건의 용의자 2명이 50세 아버지와 24세 아들로 확인됐으며 현재 제3의 용의자는 찾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들의 구체적인 신원과 사건을 일으킨 직접적인 범행 동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총기 사건 이후 호주이맘전국위원회, 뉴사우스웨일스(NSW) 이맘위원회, 호주무슬림연합은 공동 성명을 내고 "이 같은 폭력 행위와 범죄는 우리 사회에 설 자리가 없다"며 "책임자들은 전면적인 책임을 지고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총격 사건을 규탄하는 목소리는 아랍권 전반으로 확산됐다. 이집트와 이란·요르단·레바논·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 등 여러 국가들이 잇따라 성명을 내 비난에 동참했으며, 바레인·오만·쿠웨이트 등을 포함하는 걸프협력회의(GCC)도 이번 공격을 규탄했다. 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성명에서 "가자지구나 레바논 남부, 혹은 세계 어느 지역에서든 무고한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을 규탄하듯, 같은 원칙과 의무에 따라 시드니에서 벌어진 일 역시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러한 비극의 책임은 증오와 극단주의, 타자에 대한 배제를 퍼뜨리고 폭력을 통해 종교적·민족적·정치적 독점을 구축하려는 사상과 체계에 있다"며 "불의와 억압, 정의의 부재라는 현실로 이러한 환경을 부추기는 세력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팔레스타인 외무부도 성명을 내고 호주에 대한 "전적인 연대와 지지"를 표명하며, "인간적 가치와 도덕적 원칙에 반하는 모든 형태의 폭력과 테러, 극단주의를 단호히 거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반유대주의 확산에 침묵해 온 호주 정부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반유대주의는 지도자들이 침묵할 때 확산되는 암과 같다"며 "이를 마주할 때는 약함이 아니라 강함으로 대응해야 하는데, 호주에서는 그런 대응이 이뤄지지 않았고, 그 결과 오늘 그곳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은 "냉혈한 살인"이라고 규정했다.

2025-12-15 08:43:02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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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2025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 내부감사 최우수상

공공기관감사協 주관…디지털 감사체계 고도화등 '호평' 기술보증기금이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한 '2025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5일 기보에 따르면 공공기관감사협회는 공공기관 자체 감사기구의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포상하고, 기관 간 감사업무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공공부문 감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내부감사 부문 포상은 우수한 감사역량과 선진 내부통제 체계 등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발전과 윤리경영 및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에 돌아간다. 기보는 ▲디지털 감사체계 고도화를 통한 감사 품질 및 연속성 제고 ▲감사 전문성·독립성 확보를 위한 노력 ▲내부통제 취약분야 발굴을 통한 예방 중심 감사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임명배 기보 상임감사는 "이번 최우수상은 전사적인 협업과 구성원들의 높은 사명감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감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가치창출형 감사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지난 11일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한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 고도화 및 감사문화 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내부감사 부문 기관대상과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 있다.

2025-12-15 08:37: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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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오늘부터 수수료 인하...한시적으로 20~40% 낮춰

한국거래소가 15일부터 두 달간 한시적으로 주식거래 수수료를 인하한다.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TX)의 가파른 성장세를 의식한 결정으로 보여진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이날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주식거래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현행 0.0023%인 단일 수수료를 대체거래소와 동일한 차등요율로 변경해 지정가주문(메이커) 0.00134%, 시장가격주문(테이커) 0.00182% 적용한다. 이 경우, 넥스트레이드와 같은 수준으로 기존보다 20~40% 낮아진다. 한국거래소의 수수료 인하 결정에는 넥스트레이드의 급성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올해 3월 출범한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10월 기준 일평균 거래대금 13조3158억원을 기록하면서 한국거래소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지난 8월에는 절반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넥스트레이드의 성장 배경에는 최선주문집행(SOR) 시스템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SOR 시스템은 주문 가격과 수수료 등을 고려해 투자자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주문을 자동 배분한다. 넥스트레이드의 매매체결 수수료가 거래소 대비 20~40% 저렴했던 만큼 유리한 상황에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거래소의 이번 조치는 두 달 동안 한시적으로 실시된다. 3개월 이내의 수수료 조정과 면제는 한국거래소 내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지만, 이후에는 금융위원회 산하 시장효율화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또한, 한국거래소는 수수료뿐만 아니라 넥스트레이드와 같은 거래시간 연장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는 거래시간 연장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며 회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넥스트레이스의 예상보다 빠른 성장으로 인해 수수료 등의 타격을 받기 시작하면서 경쟁 상대로 의식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거래 수수료 수익은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1163억원 대비 약 19%(221억원) 감소했다.

2025-12-15 08:27: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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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칭] 빈대인 BNK금융 회장…'변화'의 3년, '지역 동반성장' 3년

빠르게 심화하는 지방소멸에도 비수도권에 전폭적으로 투자하는 금융기관이 있다. 국내 최대의 지방금융그룹인 BNK금융그룹이다. 다른 지방금융이 수도권 진출을 확대하거나 시중금융그룹으로 전환하는 동안, BNK금융은 지역 내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지역과의 '공생관계'를 확대하고 있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지난 3월 창립 14주년 기념사에서 "지역 고령화, 장기 경기침체, 수도권 일극 체제의 폐해에 따른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BNK금융이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자 새로운 성장으로 가는 교두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비주류'에서 '주류'로 1960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난 빈대인 회장은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부산으로 거점을 옮겼다. 원예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장학금을 받기 위해 경성대 법학과에 들어간 뒤 1988년 졸업했다. 당초 그는 고시를 준비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자 대학을 졸업한 1998년 부산은행에 입행했다. 이어 1992년에는 경성대 대학원에서 법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입행 이후에도 법학 공부를 지속했던 만큼, 평범한 은행원의 삶과는 거리가 있었다. 부산은행의 주류인 '부산대'와 '동아대' 출신도 아니었던 만큼, 그는 언제나 '비주류'로 분류됐다. 부산은행 내에서 주류는 아니지만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는 2008년 경영혁신부 부장을 지냈고, 인사부 부장을 거쳐 2012년에는 부산은행 사상공단 지점장을 지냈다. 이어 2013년에는 북부영업본부장, 2014년에는 경남지역본부 부행장보를 지냈다. 이어 2015년에는 부산은행의 인터넷뱅킹 채널과 고객서비스 강화를 전담하는 신금융사업본부에서 부행장에 올랐다. 동남권 전체를 아우르는 전문성과 네트워크, 디지털 전문성을 두루 갖추게 한 이때의 경험은 빈 회장의 귀중한 자산이 됐다.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춘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지난 2017년 부산은행장을 겸임하던 성세환 전 BNK금융 회장이 물러나면서 김지완 회장이 취임했다. 파벌 논란에서 자유롭고 다양한 능력을 갖춘 그는 은행장 대행으로 부산은행을 이끌게 됐고, 이후 능력을 인정받아 부산은행장 자리에 올랐다. 그는 3년의 행장 임기를 마치고 한 차례 물러났지만, 당시 연임에 성공했던 김지완 당시 회장이 임기를 5개월 앞두고 용퇴를 선언하면서 그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졌다. BNK금융은 갑작스런 리더십 부재로 캐피탈, 증권사, 저축은행 등 비은행 부문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지속할 인물이 필요했다. 다양한 역량을 두루 갖춘 빈대인 회장이 적합한 인물로 부상했다. 빈 회장은 안감찬 당시 부산은행장을 제치고 2023년 3월 BNK금융그룹 회장으로 취임했다. 2023년 1월 BNK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빈 회장을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하면서 "경영성과와 역량, 자격요건 적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 뒤 외부 자문기관의 평판 조회 결과까지 고려해 빈대인 후보자를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면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금융분야 전문성, 지역은행 최초의 모바일뱅크 출시 등 금융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은 BNK금융을 이끌기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 '지방소멸'…'변화'의 3년 빈대인 회장이 취임한 직후 첫 번째로 맞닥뜨린 과제는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것이었다. 지난 2022년까지 이어진 코로나19의 대유행은 지역 경제를 빠르게 망가뜨렸고, 기초체력이 약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중심의 비수도권 경제는 더 큰 타격을 받았다. 코로나19 종료 이후에도 지역 경제 회복이 늦어지면서 불경기가 지속됐고, 한때 시중금융지주보다 높았던 지방금융의 성장률은 빠르게 하락했다. 빈 회장은 BNK금융의 '체질개선'에 주목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중심의 일차원적인 영업환경에서 벗어나,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두루 갖춘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변화를 목표로 제시했다.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비은행 계열사는 그의 임기 동안 빠르게 규모가 성장했으며, BNK캐피탈을 중심으로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진출에 이어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진출도 성사시켰다. 빈 회장은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빈대인 체제'하에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수 차례의 모바일뱅킹 앱 개편, 부산지역 지역화폐인 '동백전'을 비롯한 외부 앱 연계, 비대면 전용 상품 개발 등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지역 벤처·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스토리지 B'를 출범해 BNK금융 주도의 외연 확대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그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별도 계열사로 존속해 브랜드 가치를 지속하는 한편, 전산통합을 통한 업무 간소화와 비용 효율화도 추진한다. 양행은 오는 2030년까지 전산망을 통합한다는 방침으로, 전산 통합 시 절감 가능한 비용은 연간 1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 지역과 함께…'동반 성장' 3년 지난 2023년 3월 취임한 빈대인 회장의 첫 임기는 내년 3월까지지만, BNK금융 임추위는 이달 초 빈대인 회장의 3년 연임을 결정했다. 정부가 '동남권 해양수도권'을 주요한 정책 목표로 제시하고 부울경 지역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가운데 빈 회장의 지역 전문성과 과감한 사업 계획이 BNK금융의 도약을 이끌 수 있다는 게 연임의 배경이다. 빈 회장은 BNK금융의 당면 과제로 '지역형 생산적 금융'을 제시하고 있다. 부울경 지역 내 투자 비중을 높이고, 조선·해운·해상플랜트 등 지역 핵심 산업과 한계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목표다. 빈대인 회장은 지난 10월 '생산적금융협의회'를 출범해 내년에만 총 21조원 규모의 투자액을 핵심 산업 및 지역 한계기업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동남권 지역 내에 한정한다면 연간 투자 규모로 금융권 전체를 통틀어 최대 규모다. 특히 그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목표에 발맞춰 ▲국민성장펀드 및 동남투자공사 연계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지원 및 해양특화산업 육성 ▲부울경 지역 집중투자 산업 선정 등 세부 추진 목표도 공개했다. '빈대인 체제' 지속이 확정된 가운데 BNK금융은 BNK부산은행, BNK캐피탈 등 계열사 인사도 앞두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방성빈 BNK부산은행장과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이사의 연임 가능성을 크게 점치고 있다. 두 CEO 모두 빈대인 회장 취임 이후 첫 인사로 발탁됐고, BNK금융의 성장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2월 중하순으로 예정된 BNK금융의 계열사 인사는 향후 3년을 판가름할 주요한 포인트로 부상했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약력 △출생 1960년 7월 8일 경남 남해 △학력 1979년 2월 부산 원예고등학교 졸업 1988년 2월 경성대학교 법학과 졸업 1992년 8월 경성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학위 취득 △경력 1988년 2월 부산은행 입행 2008년 1월 부산은행 경영혁신부 부장 2009년 1월 부산은행 인사부 부장 2012년 1월 부산은행 사상공단지점 지점장 2013년 1월 부산은행 북부영업본부 본부장 2014년 1월 부산은행 경남지역본부 부행장보 2015년 1월 부산은행 신금융사업본부 부행장 2017년 9월 부산은행 은행장 2023년 3월~ (현재) BNK금융지주 회장

2025-12-15 07:52:0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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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출근길 최저 -9도…전국 강풍, 빙판길 조심

월요일인 15일은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춥겠다. 전날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충청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경상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 6시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5도 내외까지 하강하겠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전날보다 7도 가량 낮아지며, 강원내륙과 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도 있겠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2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를 오르내리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서해안과 제주도해안은 이날 밤까지, 전남남해안은 새벽까지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산지는 시속 70㎞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와 남해, 제주도 해상, 동해 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 일부 해상은 5.0m 이상으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으로 밀려올 가능성도 있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8도, 강릉 0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1도, 광주 0도, 대구 0도, 부산 2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2025-12-15 07:51:46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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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FSS 어린이 금융스쿨’ 6기 모집

금융감독원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금융교육 과정 'FSS 어린이 금융스쿨' 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금감원은 15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e-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기존 기수에 참여한 적이 없는 신규 신청자이며, 지역별 초등학생 수를 고려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발한다. 최근 경쟁률은 2022년 4.4대 1, 2023년 5.3대 1, 2024년 8.5대 1, 2025년 9.7대 1을 기록했다. 'FSS 어린이 금융스쿨'은 금감원이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용돈관리, 소비 의사결정, 저축과 투자, 신용·부채, 보험 등 생활 금융 전반을 다루는 17개 주제를 8차시 과정으로 구성했다. 학습은 온라인 교재와 영상 기반 자율학습, 체험활동, 온라인 과제 제출 등으로 진행되며, 금감원 직원이 과제물을 직접 확인하고 보완 의견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문 강사가 참여하는 실시간 온라인 복습 수업(Zoom)도 총 4회 진행된다. 학습 기간은 내년 1~3월이다. 금감원은 교재(초등 금융교육 표준교재), 카드게임, 기념품 등을 참가자에게 제공하며, 과제 수행률이 70% 이상인 학생에게는 금감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학부모 대상 금융교육 특강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가 증가함에 따라 5기부터 반기별 400명씩 연 2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15 06:00: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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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100세 시대, 장수에 도움 되는 바다의 천연 강장제 ‘굴’

클레오파트라, 나폴레옹, 처칠. 인류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긴 이 세 명의 인물들은 서로 접점이 없어 보이지만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굴’을 즐겼다는 것이다. 여전히 귀한 음식으로 대접을 받고 가격도 무척 비싼 굴을, 우리나라에서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건 행운이다. 특히 굴이 제철을 맞은 겨울에는 더욱 그렇다. 굴이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는 이유는 단연코 풍부한 향과 맛 때문이다. 생굴을 먹었을 때 입안 가득 퍼지는 굴 고유의 향은 바다에서 나는 음식의 매력이 무엇인지를 한껏 느끼게 한다. 맛도 맛이지만 ‘바다에서 나는 우유’라고 불릴 만큼 몸에 좋은 영양소가 다양하게 들어있다. 굴에는 3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데 우유와 비교했을 때 단백질은 3배가량 많이 함유돼 있다. 특히 천연 강장제라 불리는 타우린의 함량이 높다. 타우린은 간 기능 보호, 항산화, 신경계 및 눈 건강에 좋은 아미노산으로 굴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굴에 담긴 오메가-3 지방산 또한 혈관과 뇌 건강에 좋은 영양소이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미네랄 또한 굴에는 다양하게 들어있다. 굴은 특히 아연 함량이 가장 높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아연이 결핍되면 성장이 지연되고 식욕 감퇴, 염증, 면역력 감소, 탈모 등이 유발된다. 또한 동물성 식품 중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칼슘 성분이 풍부하여 뼈 성장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중에서는 비타민 B12가 굴을 대표하는 성분이다. 코발라민으로도 알려진 바타민 B12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우리 몸에서 적혈구 생성, 신경 기능 유지, DNA 합성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신경계 건강과 에너지 대사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동양, 서양 가릴 것 없이 굴은 오래전부터 사랑을 받아 왔다. 『신농본초경』에서는 굴을 중품(中品) 약재로 분류하여, 장수와 건강 유지에 효과적이라고 언급했다. 100세 시대에 걸맞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2025-12-15 05: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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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주식시장 사주는

최근 주식시장이 고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러한 호황기 속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큰 기회를 잡을 수도, 혹은 시장의 변동성에 휩쓸려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다. 주식 투자 성공에는 정보 분석 심리 통제 타이밍 등 여러 요소가 작용하지만 명리학 관점에서 보면 타고난 사주 역시 투자자의 성향과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사주로 보면 타고난 기질과 운의 흐름에 따라 투자시장에서 누가 더 유리하고 누가 더 불리한지 예측할 수 있다. 투자의 성공 여부를 가르는 요소는 재물운 뿐만이 아니다. 위험을 감수하는 용기인 비겁과 냉철한 분석력을 보여주는 식상 그리고 통제력을 가름하는 관성의 조화도 중요하다. 주식은 예측이 어려운 시장에 투자하는 행위다. 따라서 기회 포착 능력과 과감한 실행력을 가진 사주가 유리하다. 사주 원국에 편재가 잘 발달한 사람은 큰 재물을 다루는 데 거부감이 없고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수익을 추구하는 대담함이 있다. 여기에 식상이 재성을 생하는 구조를 갖추면 주식 투자에 유리하다. 식상은 시장의 변화를 예리하게 감지하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투자 아이디어를 빠르게 포착하는 촉을 제공한다. 독립심 경쟁심을 의미하는 비겁이 강한 사주는 승부욕이 강하고 쉽게 물러서지 않는 기질을 갖는다. 특히 겁재는 공격적인 투자 성향을 보여서 단기적인 고수익을 올리는 투자 형태를 보인다. 공포의 장에서 흔들리지 않고 투자하는 것도 특징이다. 반면에 인성이 과도한 사주는 주식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 인성이 강한 사주 특히 편인이 강하면 논리와 근거를 따지는 분석가 기질이 있다. 이런 사람은 어느 쪽으로 가는 게 나은지 투자를 확신할 수 있는 완벽한 타이밍을 노리다고 오히려 때를 놓치곤 한다.

2025-12-15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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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15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15일 월요일 [쥐띠] 36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간다. 48년 배려하면 나도 존중받는다. 60년 소식이 오니 서류를 제출한다. 72년 세상이 복잡하여도 살만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 84년 숨기고 있던 간사한 꾀를 동업자가 드러내니 오싹. [소띠] 37년 기대만큼 성과도 있다. 49년 매파에게 소식이 오니 뜻대로. 61년 심한 운동으로 무리. 73년 그리운 고향은 옛 모습 그대로 변함이 없이 나를 반긴다. 85년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자신의 진중한 행동은 신념. [호랑이띠] 38년 5인 이상의 사업장은 집안의 무리수이다. 50년 남의 싸움에 구경하지 말라 해를 입는 일진. 62년 동료와 지나친 음주는 삼가. 74년 강하게 하는 충고는 나만 힘들어진다. 86년 아름다운 환경은 주변이 바르기 때문. [토끼띠] 39년 조상님을 생각하여 제사 잘 지내라. 51년 비단옷을 입은 데다 꽃을 든 것처럼 행운이 가득. 63년 표정 관리에 힘써야. 75년 세력이 많아도 내리막길을 예상할 것. 87년 독야청청(獨也靑靑)도 시대에 맞게 하도록. [용띠] 40년 거침없이 일을 해도 무방. 52년 홀로 외로우나 왕따는 아니니 기다려보라. 64년 기다리던 직장에서 소식이 오나 기쁘지 않다. 76년 월급보다 지출이 많아지니 어찌할거나. 88년 친한 친구 소식이 상복 수라 서글픔. [뱀띠] 41년 주변 사람 관리를 편하게 해야. 53년 가족의 화목이 우선 배우자에게 차갑지 않도록. 65년 아침부터 십 년 묵은 체증이 해소된다. 77년 자녀의 훌륭한 인격은 가정의 평소 교육에서부터. 89년 열을 얻은 듯 기쁜 하루. [말띠] 42년 근검으로 받기보다 베푸는 하루. 54년 건강이 각자 최우선 행복. 66년 몸이 파래지도록 애쓰는 모습이 애처롭다. 78년 배우기도 어려웠는데 올바로 써먹기도 힘들다. 90년 만나면 가족끼리 싸움이니 골육상쟁 같다. [양띠] 43년 이기적인 마음이 순간 거짓말로 변한다. 55년 닭의 부리라도 되려면 좀 더 성실성이 요구. 67년 걷기로 스트레스 발산을. 79년 많은 재산도 대를 이어가기가 어려우니 잘 생각할 것. 91년 주변에서 김씨가 도와줄 것. [원숭이띠] 44년 부족해도 인내하면 복록이 찾아온다. 56년 괴로움 속에도 즐거움이 있다. 68년 조직에서 소속감이 있어야. 80년 흥망성쇠(興亡成衰)의 고독함은 누구에게나. 92년 혼자 있다고 쓸쓸한 것이 아니다 어차피 혼자 가는 인생. [닭띠] 45년 오늘 할 일은 오늘 마무리. 57년 충동적인 소비를 자제하고 내일을 위해 저축도 하자. 69년 주변이 복잡하니 일찍 귀가하자. 81년 배우자가 뛰어난 미인임을 나만 모른다. 93년 오랜 세월을 두고 변치 않은 친구를 만난다. [개띠] 46년 자두나무 밑을 지날 때 갓을 고쳐 쓰지 말라. 58년 재물이 적으나 그래도 행운. 70년 행운을 먼 곳보다 가까운 곳에서 찾자. 82년 베푼 공덕이 오늘 다시 오게 되네. 94년 내가 독불장군(獨不將軍)이 아닌가 되돌아보자. [돼지띠] 47년 부족하다고 업신여기다 큰코다침. 59년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사 인색하지 않도록 힘쓰도록. 71년 지난 일은 빨리 잊자. 83년 시간을 잘 지키기. 95년 무관심이어도 따지기보다는 모르는 척 지나가는 것도 좋을 듯.

2025-12-15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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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주거 마케팅서 컨시어지, 캐릭터까지…루시드프로모 김병수 대표

'건설·주거·하이엔드 마케팅, 컨시어지 서비스, 캐릭터를 활용한 에티켓·콘텐츠 플랫폼….' 루시드프로모커뮤니케이션즈(루시드프로모)는 이 세가지 사업을 다 하는 회사다. "우리는 국내 최초의 콘텐츠 마케팅 기업이다. 당초엔 모두 5가지 비즈니스를 구상했었다(웃음). 그러다 지금은 핵심적으로 3가지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병수 대표(사진)는 1997년에 루시드프로모를 창업했다. 계축년생이니 나이 서른도 채 되기 전이다. 당시 국내 건설부동산시장에서 수주, 분양, 입주, 커뮤니티 등을 위한 서비스는 태동기였다. 회사 업력은 어느새 30년 가까이 돼간다. 김 대표가 소개한 세가지 부문은 어쩌면 다른 사업 같지만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재개발·재건축부터 분양, 입주, 커뮤니티 운영, 상품 기획까지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다보니 아파트, 주상복합 등의 입주민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28년 업력 동안 루시드프로모가 진행한 건설·주거 프로젝트는 총 2114건, 세대수는 178만9796가구에 이른다. 이 과정에서 만난 고객만 1215만9532명이다. 사업 영역을 B2B에서 B2C로 확장한 이유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아이컨시어지'라는 이름으로 선보이고 있다. 수 많은 기업·개인 고객을 경험하다보니 '소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매개체가 필요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위캔두잇(WeCanDoIt)'이라는 캐릭터다. 이를 활용한 에티켓·콘텐츠 플랫폼 '캐릭콘(Characcon)'도 구축했다. 김 대표는 "위캔두잇은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높이고,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위해 탄생했다. 우리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위한 첫 시작은 '에티켓'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캐릭터와 위트있는 메시지로 에티켓 문화를 곳곳에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시드프로모는 아파트 수주 전·분양 전·입주 전·후 등 건설·주거와 관련해 국내 최대·최다 프로젝트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컨시어지 서비스의 차별화를 위해 영국 왕실에서 시작한 글로벌 컨시어지 그룹 '퀸터센셜리(Quintessentially)'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최고급 주거단지에 VVIP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주거 마케팅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국제컨시어지협회(ICLMA)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35개국, 400여 개사와 탄탄한 네트워크도 형성하고 있다. 캐릭터 '위캔두잇'을 활용한 자사 플랫폼 '캐릭콘'을 중심으로 펼치고 있는 캐릭터 문화 콘텐츠 사업은 루시드프로모의 비전이자 미래다. 여기에는 김 대표가 창업 이념으로 삼고 있는 '사람의 가치를 높이는 실천'을 고스란히 담았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위캔두잇 AI 스튜디오'를 통해 캐릭터 콘텐츠 제작 역량도 혁신하고 있다. 김 대표는 "캐릭터 콘텐츠만 1만개 이상을 만들어놨다. 기업들은 우리가 만들어놓은 캐릭터를 통해 회사의 일상 소통, 에티켓, 각종 공지사항 뿐만 아니라 심지어 ESG경영 등과 같은 어려운 이야기를 쉽고 따뜻하게 풀수 있다. 기업 고객은 구독을 통해 캐릭터를 이용, 구미에 맞게 다양한 커스터마이징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캐릭터 콘텐츠는 포스코, 현대건설, CJ올리브네트웍스, 국민건강보험, 제주관광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샤넬, 리치몬드 등 글로벌 기업들이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김 대표는 AI 기반 제작 시스템을 바탕으로 '위캔두잇' 캐릭터 IP의 글로벌 진출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스포츠·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비전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2025-12-14 17:35:0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