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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현장 점검·격려

주낙영 경주시장은 19일 오전 경주축구공원 1~3구장을 찾아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현장을 점검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허재일 수석부회장, 김성우·박칠열 부회장 등 협회 임원진도 함께했다. 주 시장은 부산기장GO FC, 대구강북주니어, 경기김신욱FC, 충남천안시라마시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개 팀 선수단에 이온음료를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화랑대기는 경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대표적인 스포츠 축제이자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산실"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축구 인재들이 성장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1차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것처럼 2차 대회도 선수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2025 화랑대기'는 지난 5일 막을 올려 오는 20일까지 16일간 이어진다. 1차 대회(5~11일)에는 421개 팀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2차 대회는 344개 팀이 새롭게 합류해 18일부터 열전에 돌입했다. 경기는 경주축구공원과 알천구장을 비롯해 안강·건천·외동·감포 등 외곽 구장에서도 치러진다. 한편 올해 대회에는 모두 765개 팀, 선수와 지도자를 포함해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국내 최대 유소년 축구대회'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25-08-20 10:32:3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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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문화·무형·자연유산위원회 새롭게 구성

경북도는 지역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해 전문가 142명을 새롭게 선발해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 '경상북도 무형유산위원회', '경상북도 자연유산위원회' 등 3개 위원회를 구성하고 1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별로는 문화유산위원회가 4개 분과(건축, 동산, 민속, 박물관) 98명(위원 46명, 전문위원 52명), 무형유산위원회가 24명(위원 13명, 전문위원 11명), 자연유산위원회가 20명(위원 11명, 전문위원 9명)으로 꾸려졌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도내 유형별 국가유산의 지정과 보존·관리,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며, 경북도의 국가유산 정책 방향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경북도는 위원회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위해 기존 위원과 신규 위원을 적절히 안배했으며, 학계·연구기관·현장 전문가 등 다양한 인재를 참여시켜 분야별 균형 있는 자문과 심의가 이뤄지도록 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도내 우수 문화유산의 발굴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지원, 무형유산의 보전·전승, 자연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관리·활용 등 지역 국가유산 정책의 핵심적 역할을 맡게 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위촉식에서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국가유산 보존·활용 정책을 펼쳐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경북 국가유산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각 위원회의 전문적 자문과 심의를 통해 지역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고, 이를 문화·관광·교육 자원으로 폭넓게 활용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2025-08-20 10:32:2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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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농·축·수산 단체장과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 정책에 반영"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축·수산 분야 기관·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과 농어업 재해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폭염과 이상기후, 고물가로 인한 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농·축·수협 조합장과 각 분야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 ▲민생 밀접 지원사업 확대 ▲농어촌 경제 활성화 등 현안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정 시장은 지역 농·축·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장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도 전했다. 정명근 시장은 "기후 위기와 경제적 어려움이 겹쳐 농어업인들의 심려가 크다"며, "농어업은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핵심 산업인 만큼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어업인 민생 안정을 위해 2025년도 농·축·수산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21% 증액한 2,113억 원으로 편성했다.

2025-08-20 10:32: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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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TPO 총회 유치·중국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포항시가 글로벌 관광·MICE 도시 실현을 목표로 국제행사 유치와 해외 관광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027년 제13회 TPO(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총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TPO는 2002년 부산에서 창설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 관광협력기구로, 현재 17개국 140여 개 도시와 50여 개 민간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원 도시는 관광정책을 공유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며, 2년마다 열리는 총회에서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개최 도시는 국제 관광 네트워크 확장과 도시 브랜드 제고의 기회를 얻게 된다. 포항시는 동해안 대표 해양관광도시라는 강점과 포항국제컨벤션센터 등 MICE 인프라를 앞세워 유치전에 나섰다. 지난 8월 14일에는 TPO 중국 회원도시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으며, 이 자리에서 스페이스워크, 영일대 해상누각, 호미곶 해맞이공원 등 차별화된 관광자원과 풍부한 산업·문화 인프라를 소개했다. 또한 오는 9월 29일부터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허용됨에 따라 중국 관광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우선 대구·경북 지역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해 주요 관광지와 문화콘텐츠를 체험하게 하고, SNS 확산 효과로 중국 현지에 자연스럽게 포항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단체관광객 유치까지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주요 관광지 온라인 홍보 강화 ▲중국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제작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등 다각적 마케팅 전략도 추진한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TPO 총회 유치로 포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무비자 제도를 기회 삼아 중국 관광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며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10:31:4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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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 통영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참가 확정

경남도는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Clipper Round the World Yacht Race) 2025-26 시즌에 '경남 통영호(Team Tongyeong)'가 정식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이 대회는 오는 31일 영국 포츠머스에서 개막해 약 11개월 동안 진행된다. 경남 통영호는 영국, 스페인, 우루과이, 남아프리카, 호주, 중국, 한국, 미국, 파나마 등 전 세계 주요 항구를 순회하며 총 8개 구간, 7만 4080㎞의 레이스에 도전한다. 대회에는 동일 규격의 요트 11척이 참가한다. 경남 통영호는 선체에 '경남(Gyeongnam)'과 '통영(Tongyeong)'을 표기하며 전 세계를 돌아 지역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남 통영호의 선장은 루 부어만(Lou Boorman), 항해사는 브라이언 유니악(Brian Uniacke)이 맡는다. 영국과 아일랜드 출신인 두 선수는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 세일러들이다. 루 부어만 선장은 "세계일주 요트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기항지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아시아의 대표적인 해양관광 허브인 통영은 선수단과 관계자 모두가 경험하기를 고대하는 특별한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이번 참가로 통영의 다도해 풍광, 500여 개의 섬, 온화한 기후, 해양레저 매력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2026년 3월 통영 도남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될 기항지 행사에서는 세계 선수단 환영식, 국제해양레저포럼, 요트체험 이벤트, 먹거리 축제 등이 열린다. 해양수산부, 대한요트협회, 주한영국대사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약 50만 명의 관람객과 선수 가족, 해외 관계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남 통영이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세계에서 가장 길고 험한 요트 레이스에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8-20 10:31:4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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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6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A등급 선정

경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상위 10%)을 받아 내년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 지역의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경주시는 국비 최대 6억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강동면과 천북면을 중심으로 2026년 1년간 총사업비 19억9천만 원 규모의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태양광 158개소 △태양열 21개소 △지열 14개소 등 총 193개소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내용으로,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반 주택(3㎾) 태양광 발전설비는 대당 사업비 490만 원 중 약 150만 원만 부담하면 설치할 수 있으며, 전기 사용량에 따라 연간 67만~116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향후 대상 구역을 확대해 주민들의 체감 효과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모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최근 공공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0 10:31:1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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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마련 본격화

경북도는 19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새 정부 국정 방향 대응 보고회'를 열고,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에 맞춘 분야별 전략 마련과 핵심사업 구체화, 예산확보 방안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한 신속한 후속 조치로, 5대 국정 목표와 123개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경북도의 전략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즉각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테크노파크, 경북바이오연구원, 경제진흥원, 경북문화재단, 경북행복재단 등 주요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해 문화·산업·저출생·복지 분야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경북도는 ▲AI·에너지 ▲미래산업 ▲기후 위기 대응 ▲자치분권·균형성장 ▲민생경제 ▲농산어촌 ▲복지·보건의료 ▲인구 위기 극복 ▲창의적 문화국가 등 10대 핵심 키워드를 도출했다. 특히 AI·에너지 분야에서는 국가 AI 컴퓨팅 센터 유치와 산업 AI 혁신지원센터 조성, 원전 활용 청정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동해안 해저 전력망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해 경제성장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인구·복지 분야에서는 저출생 극복 융합 돌봄 특구를 확대 운영하고, 경북형 통합돌봄과 건강증진형 보건진료소 시범모델을 운영해 '행복하게 자라는 아이, 두려움 없는 노후' 실현에 나선다. 또 SOC 확충을 통한 자치분권과 균형성장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신공항 순환철도, 대구·경북 대순환철도, 남북 9·10축 고속도로 등 핵심 교통망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권역별 융복합 K-콘텐츠 산업 지원, 지역 문화자원 브랜드화, 포스트 APEC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경주를 국제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도 밝혔다. 이 밖에도 산불피해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농업대전환 제도 정비, 첨단 미래산업 육성, 철강·이차전지 산업 위기 대응 방안 등도 논의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정과제 준비 수준이 사업 성패를 좌우한다"며 "경북의 강점을 살린 미래 첨단산업, 농업, 문화관광 분야 전략을 새 국정 방향과 연계해 대한민국의 초일류 국가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10:31:0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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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노후한 인조잔디 수요처 찾아 폐기비용 1.5억 절감

안양시가 관내 공원 축구장의 노후한 인조잔디를 바로 폐기하지 않고 이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제공해 예산 절감과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시는 10년여간 사용해 마모된 안양 자유공원 축구장과 석수체육공원 축구장의 인조잔디를 13억4,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새 인조잔디로 교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조잔디 교체를 통해 시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축구장의 이용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이 과정에서 철거한 인조잔디를 바로 폐기하지 않고, 전국 시·군·구, 군부대 등으로 공문을 발송해 재활용 수요처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군부대(제52사단)로부터 해당 인조잔디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협의 및 조율을 통해 철거된 인조잔디 1만5,382㎡ 중 9,875㎡를 제공했다. 이에 따라 원래 약 2억3,000만원 정도로 예상된 폐기물 처리 비용을 약 8,400만원으로 줄여 약 1억4,6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는 환경보호 뿐만 아니라 국군장병들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사회적 가치도 함께 실현했다. 아울러 시는 노후한 석수체육공원 축구장 관람석을 교체하는 대신 1,120석의 관람석을 토치를 이용해 직접 원색으로 복원하여 8,000여만원의 교체비용을 절감하기도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을 접목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10:30: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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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투병중인 조부모와 사는 열두 살 정우에게 배움 선물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은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동행' 515회(2025.7.19 방영) '이별이 오지 못하게' 편에 출연한 정우 군에게 수학 학습 지원을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동행 청소년 출연자를 대상으로 한 28번째 학습 지원 활동이다. 정우 군은 부모와 이별한 후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 생활하며, 또래보다 1년 늦게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한글과 구구단도 작년에야 익혔으나, 스스로 노력한 결과 시험 성적이 '0점'에서 '동그라미'로 바뀌고 장학금까지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할머니는 혈관 육종 4기, 할아버지는 폐암 3기 투병 중이라 생활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바인그룹은 정우 군의 학습 의지와 성취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초중고 1대1 코칭 전문 브랜드 상상코칭을 통해 화상 수학 학습을 지원한다. 단순 문제풀이를 넘어 학교 교과 과정에 맞춘 학습과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 것이 목표다. 상상코칭 박소연 선생님은 "문제집만으로는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울 수 있다. 정우가 수학에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히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정우 군 역시 "혼자 공부하기 힘들었는데 선생님이 도와주신다니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인그룹은 경제적·환경적 여건으로 학습 기회를 얻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작은 배움이 아이의 미래가 된다'는 신념 아래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20 10:30: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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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개발 승인신청서 경북도 제출

칠곡군은 지난 13일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개발실시계획 승인신청서를 경북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승인신청서에는 산업단지 명칭을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로 확정하고, 대상 지역의 위치와 면적, 토지이용계획, 주요 유치업종, 그리고 산단 조성이 주변 지역에 미칠 환경·교통·재해 영향 등이 담겼다. 이에 따라 군은 18일부터 산업단지계획 열람공고를 시작했으며, 오는 28일 오후 3시 북삼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합동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산업단지 편입 토지 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승인·고시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북삼읍 오평리 일원 122만3204㎡(약 37만 평) 부지에 총사업비 2814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1934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305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승인권자인 경북도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며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10:30:3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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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구미 (가칭)동곡초 신축 중간설계협의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구미시 산동읍 동곡리 (가칭)동곡초등학교 신축을 위해 설계자, 학교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동곡초등학교 신축 중간설계협의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는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고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개방형 학습 공간과 디지털 기반 스마트 교실 도입 △놀이·체험 중심 융합 공간 조성 △학생 안전 중심 보행 동선 계획 △친환경 설계와 열린 학습공간 조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기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했다. (가칭)동곡초등학교는 구미시 산동읍 동곡리 1162번지에 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1만231.79㎡ 규모로 지상 3층 철근콘크리트·SRC 구조로 건립된다. 총 28학급(특수학급 4학급 포함)을 설치해 학생 약 60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08억 원이며, 설계기간은 2025년 6월 23일부터 2026년 2월 17일까지 8개월, 공사는 2026년 5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구미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신규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수용과 더불어 미래형 신설학교 모델 제시,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및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꿈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미래형 배움터가 되도록 설계 단계부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10:30:2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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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전통시장 단골 되기 캠페인' 전개

안성시장은 8월 15일 안성시소상공인연합회장과 회원들과 함께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 오는 8월 30일 개최 예정인 '안성 장마당 축제' 홍보를 위한 '전통시장 단골 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이용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장을 직접 방문한 안성시장은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삶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중요한 공동체 공간"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안성 장마당 축제'에 참여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직접 느끼고, 단골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성 장마당 축제'는 '전통시장, 낭만 놀이장 되다!'를 주제로, 안성맞춤대로와 안성맞춤시장·중앙시장 일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며, 오후 6시 30분에는 메인무대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낮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놀이터, 밤에는 어른을 위한 추억과 낭만의 놀이터로 운영되며, 메인무대 공연, 놀이체험, 먹거리 부스, 디제잉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시장에서 특별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안성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의 전통시장 방문이 활발해지고, '안성 장마당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20 10:30: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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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테러 실전훈련으로 전시 대응력 강화

달성군은 지난 19일 다사읍 문양차량기지에서 테러 대응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한 종합적 비상 대응 훈련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달성군을 비롯해 대구교통공사, 501여단 4대대, 대구경찰청 경찰특공대, 달성경찰서, 강서소방서, 한국전력 대구본부 등 7개 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지하철 차량기지에 폭탄과 드론 테러가 발생해 일부 시설이 파손되고 화재가 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입고 중이던 열차가 탈선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테러범 진압과 폭발물 해체, 화재 진압, 인명 구조, 긴급 복구 등 단계별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신속한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며 "실제 상황처럼 긴박하게 진행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국가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테러는 단 한 번의 사고로도 막대한 인명 피해와 사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대비와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향후 비상 상황 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고, 기관 간 실시간 정보공유 훈련을 확대하는 등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8-20 10:29:0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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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어린이집 유아 정서·심리 상담 본격 추진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 흐름 속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어린이집 유아 정서·심리 상담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에서 처음 도입된 어린이집 지원 사업으로, 도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유아가 대상이다.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해 개별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유아 1인당 회당 5만 원, 최대 10회(50만 원)까지 상담(치료)비가 지원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다. 상담은 유아기 발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정서적 불안, 언어 상호작용의 어려움, 주의력 결핍, 또래 갈등 등 문제를 다루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교사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서적 안정감 제공 △문제 행동 개선 △사회성·적응력 향상 △보호자 양육 부담 완화 △상담 서비스 질적 향상 등 효과가 기대된다. 선정된 유아들은 전문 기관에서 놀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사회성·언어·놀이 발달을 지원하는 개별 맞춤형 상담도 진행된다. 사업 첫해임에도 학부모와 어린이집 현장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 학부모는 "전문가 상담을 받을 기회가 생겨 아이의 정서 문제를 혼자 고민하지 않아도 되어 안심된다"고 했으며, 또 다른 학부모는 "비용 부담이 줄었고 아이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린이집 유아 정서·심리 상담 지원은 예방적 개입으로 발달을 촉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경북의 모든 유아가 소외되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0 10:29:01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