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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도서벽지 과학교실로 교육격차 해소

국립창원대학교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도서벽지 과학교실'이 과학교육 소외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창원대학교는 지역과학 기술진흥센터를 통해 도서벽지 및 교육 소외지역의 과학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경남테크노파크, 창원특례시가 후원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대학 측은 의령군, 창녕군, 밀양시, 통영시, 김해시 등 경남 지역 도서벽지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과학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기초과학부터 생명과학, 환경과학, 우주항공, 로봇공학에 이르는 첨단 과학 분야를 포괄한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지역 고유 특성을 교육 콘텐츠에 반영한다는 점이다. 통영 지역에서는 해양 생태계를 활용한 해양과학 교육이, 의령에서는 지역 문화 행사를 접목한 체험 수업이 운영되는 식이다. 단순한 과학 체험을 넘어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 자연 환경을 교육과 연계시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달성하고 있다. 곽진성 국립창원대 지역과학 기술진흥센터장은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인한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통해 창의 인재 양성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앞으로 지역 사회 상생을 기반으로 과학교육 인프라 부족 지역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며 공공대학으로서 과학교육 격차 해소 사명을 지속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6 03:14: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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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식품·공중 위생업소 특별위생점검 실시

울릉군은 최근 한 유튜브를 통해 논란이 되었던 관내 식당과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관내 모든 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울릉군을 방문한 한 관광객(유튜버)이 A식당에서 주문한 메뉴와 다르게 다른 부위의 돼지고기를 제공한 것과 B호텔 투숙 중에 발생한 에어컨 고장 등에 대한 서비스 미비와 관련한 내용을 유튜브 매체를 통해 공개하여 많은 논란이 일었다. 울릉군은 두 업체에 적정한 행정지도와 처분 계획을 밝혔으며, 이번 논란과 별개로 오징어축제 등 각종 지역축제를 앞두고 특별 위생 점검에 착수하여 관내 모든 식품·공중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 및 친절 교육 등을 집중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 방안으로는 ▲불공정 행위에 대한 신고 창구 일원화 및 '울릉도 안심 콜센터(가칭)' 운영 검토 ▲물가 동향 상시 모니터링 및 불법 영업 행위 점검 강화를 통한 상거래 질서 확립 및 모니터링 강화 ▲숙박업소 및 음식점 종사자 대상 친절·서비스·위생 교육 정기 실시를 통한 관광업계 인식 개선 교육 ▲착한가격업소 외 숨겨진 맛집, 친절하고 깨끗한 숙소 등을 발굴·홍보하는 '울릉 안심관광 가이드북' 제작을 추진하는 등 '착한울릉 에메랄드 캠페인'을 전개 ▲관광서비스 개선을 위한 주민 협의체 구성 지원 및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를 통한 주민과 관광객 참여 확대 ▲노후화된 숙박 시설 환경 개선 유도 및 청결 관리 기준 강화를 통한 시설 및 인프라 개선 등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는 천혜의 자연과 따뜻한 주민의 정이 살아 숨 쉬는 보물 같은 섬"이라며, "최근 발생한 일부 불편 사례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군 차원에서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더 투명하고 정직하며,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울릉의 진심이 대중에 닿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5-07-26 03:14:10 박병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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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대상 맞춤형 금융 교육 실시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취약계층 아동 30명과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금융 똑똑! 경제 똑똑!'이라는 주제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소비 습관 형성과 효과적인 저축 습관, 디지털 금융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반을 편성하고, KSD나눔재단의 강사 파견 및 교재 후원을 통해 아동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용돈 관리법을 비롯해 건전한 소비 습관 형성, 경제적 의사결정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제공됐다. 또한, 부모와 함께하는 용돈 교육 보드게임을 통해 아동들이 흥미롭게 금융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교육도 병행해, 스스로 개인정보를 지키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다. 목포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금융교육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경제와 금융을 이해하고 스스로 용돈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26 03:13:5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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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댐 방류 발생 해양쓰레기 500톤 수거 완료

사천시는 최근 집중 호우로 따른 남강댐 방류로 사천만 일대에 유입된 대규모 해양쓰레기 수거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해양수산과를 중심으로 대형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지난 24일 약 500톤을 수거 완료했다. 전체 추정 발생량은 약 1100톤에 달한다. 주요 퇴적지는 삼천포항, 대방항, 신수도 해역 등으로, 초목류·갈대류 등 부유쓰레기가 연안과 어항, 해양공원 등으로 밀려와 시민 불편과 함께 어업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어민들은 악취와 어장 훼손, 조업 차질 등을 호소하고 있으며 일부 어촌계에서는 조업을 중단한 상황이다. 사천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1차로 중장비와 인력을 7개소에 투입해 약 300톤을 수거했으며 23일부터 24일까지는 2차 작업으로 200톤을 추가 수거했다. 현재도 용역업체와의 협력 아래 쓰레기 처리를 지속하고 있으며 장비 추가 투입 및 부유물 집중 정화 등 긴급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8일부터는 삼천포항, 대방항 등 주요 퇴적 해역에 대해 집중 수거 및 정화작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시비 2억원을 긴급 투입한 데 이어 해양수산부와 경남도 등에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위한 재해 피해복구 예비비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지역 정치권과 어업계,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사천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해양쓰레기 수거와 처리에만 수억원이 소요되는 데다 어업·관광 등 지역 경제 전반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국가 차원의 신속한 지원과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비가 국비로 50~80% 지원되고, 재해복구 자금 융자는 물론 피해 주민에게는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피해는 단순한 환경 문제를 넘어 지역 경제와 어업 기반을 위협하는 재난 수준"이라며 "국가의 책임 있는 대응과 함께 사천시도 피해 복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3:13:2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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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의령군 수해 복구 현장 점검 및 격려

경상남도의회가 25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의령군 대의면을 방문해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유계현 제1부의장, 권원만 의원, 진상락 의원이 참여했다. 도의원들은 대의면 일대 침수지역과 공공시설 복구 현황 등을 세밀히 살폈다. 도의원들은 현장 근무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격려하고, 재해 대응에 힘쓰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재해구호물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말했다. 이번 의령군 방문은 지난 21일 수해 복구지원에 나선 데 이은 두 번째로, 도의회가 단기적 복구 지원을 넘어 장기적인 회복과 제도적 보완까지 함께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최학범 의장은 "현장에 와 보니 곳곳에서 양수기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도의회 차원에서 양수기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해보겠다"며 "재해 대응과 구호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제도와 예산 부분에서 각별히 챙겨서 민생의 완전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인력을 투입해 복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합천·의령·산청·하동 등 주요 피해지역을 연이어 찾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의원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피해지역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민생 회복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5-07-26 03:13: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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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원 드론 배송 서비스’ 본격 개시

창원특례시는 25일 대원레포츠공원에서 '2025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드론배송 1호 주문 시연회를 개최하고 시민 생활물품 배송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시연회에는 조성환 미래전략 산업국장, 서명일·진형익 창원특례시의회 시의원,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 해군 군수사령부 및 보급창 관계자, 드론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첫 드론배송 주문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배송을 완료했다. 드론배송 서비스는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면수변생태공원, 대원레포츠공원, 만날근린공원 등 3개소에 있는 드론배달거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용 방법은 'K-드론배송' 앱을 통해 생수, 음료수, 과자, 빵 등 총 54종의 생활물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배송비는 건당 1000원이다. 해당 사업은 국토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3년 연속 시행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내 드론 물품 배송의 실제 운용 가능성과 안전성, 효율성을 실증하고 드론 배송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조성환 국장은 "이번 실증사업은 드론 배송 기술의 고도화와 효율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앞으로 관련 기업들의 기술 상용화와 서비스 안정성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26 03:12:4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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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올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800억원 지원

김해시는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800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김해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상반기 경영 안정자금 1000억원과 시설·기술 창업자금 각 100억원을 포함해 전년 대비 200억원 늘어난 2000억원 규모다. 지원 대상은 김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제조 매출 실적 3개월 이상이 있는 공장 등록을 한 중소제조업체다. 관내 기업체가 김해시와 협약된 은행에서 융자를 받고 이자 일부를 보전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만 김해시 투자협약 기업 중 관내 이전한 업체는 관내 매출 실적 요건이 면제된다. 경영 안정자금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대 2억원이며 이차보전율은 2.5%다. 우대기업에 해당하면 증빙 서류 제출 시 우대금리 0.5%가 추가 지원된다. 올해 경영 안정자금 또는 시설자금을 지원받은 업체 중 신용보증서 발급 후 대출을 실행한 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의 50%를 지원하는 '소기업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해 담보가 부족한 소기업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준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김해시와 업무 협약을 맺은 12개 시중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한 후 '김해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며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적기 지원해 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김해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김해시 기업투자 유치단, 김해시 기업애로 119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26 03:12:3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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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수직형 스마트팜 연구시설 시범 운영

울릉군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4년 완공한「울릉군 수직형 스마트팜(식물공장)」연구시설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팜 연구시설 면적은 132㎡로, 지역 현실을 반영한 수직형 식물공장으로서 재배 방식은 양액을 작물의 뿌리에 직접 분무해 재배하는 분무경 수경 재배 방식을 채택했다. 스마트팜은 이상 기후에 대응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재배시설 내부의 온도, 습도, 일조량, 이산화탄소 농도 등 환경 조건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작물의 생육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분석하여 최적의 환경 제공으로 생산량 증대, 품질 향상, 노동력 절감 등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는 기술이다. 농업기술센터 정연학 농업연구사는 "수직형 스마트팜에 현재 지역특산작물인 명이나물, 섬쑥부쟁이, 미역취, 울릉고추냉이와 잎채소를 시험 재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작물들을 발굴하여 시험 재배하겠다."고 밝혔다. 남한권 군수는 "스마트팜 운영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재배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지역 농가에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농업 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래 농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에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3:12:04 박병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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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5 로컬콘텐츠 페스타’ 참여

해남군은 25~27일 3일간 부산에서 벡스코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5 로컬콘텐츠 페스타에 참여해 해남의 관광과 문화, 군정 등 해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KBC광주방송 주최로'로컬 콘텐츠의 확장, 지역의 미래를 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 부산, 광주, 전남 30여개의 지자체 및 1,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조강연, 패널토크, 로컬 콘텐츠 부스 운영 등 지역 중소기업, 공예·음식·문화 콘텐츠 전시 및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이어지며, 지역의 특색 있는 콘텐츠와 문화 산업의 발전상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해남군은 청정 자연이 빚어낸 건강한 먹거리와 해남만의 특별한 여행을 홍보하는 부스를 마련, 해남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와 고향사랑기부제, 다채로운 해남 문화 관광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로컬 브랜드로 성장하는 농어촌수도 해남의 우수한 자원들에 큰 관심을 보이는 등 호평이 이어졌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로컬 페스타를 통해 농어촌수도 해남의 이미지가 지역사회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26 03:11:4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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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34억 투입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완료

완도군이 기후 위기 대응, 미세먼지 차단, 탄소 흡수원 확충,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34억 원을 투입, 군외면 원동교차로 일원(3.4ha)에 기후 대응 도시 숲을 조성했다.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사업」은 유휴 부지를 활용해 대규모 도시 숲을 조성함으로써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에게 쾌적한 녹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외면 원동교차로는 완도를 들어서는 관문으로 버스 등 차량 통행이 잦고 선박 이동으로 매연이나 분진 등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군은 산림청, 전라남도에 사업 필요성을 피력해왔으며, 2024년부터 총 3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숲을 조성하게 됐다. 도시 숲에는 완도호랑가시나무, 동백나무, 황칠나무, 동청목 등 난대활엽 수종을 주로 식재하여 전국 최대 규모인 완도 난대림을 표현하고, 산책로 주변에 홍가시나무, 황금사철나무 등 관목과 초화류 등 총 106,190본을 식재됐다. 파고라, 벤치 등 시설도 갖춰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도시 숲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자라나며 하나의 숲을 만들어감으로써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녹색 인프라가 될 것이다"면서 "양질의 도시 숲을 지속해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활권 내 도시 숲은 여름 한낮 평균 기온을 3~7℃ 완화하고 습도는 9~23% 상승시킨다. 나무 47그루는 경유 차 1대의 연간 미세먼지 발생을 흡수하며, 도시 숲 1ha는 연간 오염 물질을 168kg 흡수하여 미세먼지 필터 역할을 한다고 한다.

2025-07-26 03:11:2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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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민광장에 ‘생수 나눔 냉장고’ 설치 운영

해남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무료 생수 나눔 냉장고'를 25일부터 군민광장에 설치·운영한다. 생수 나눔 냉장고는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휴일 없이 운영되며, 군민 누구나 시원한 생수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냉장고 운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많이 마시기' 실천을 유도하고, 해남읍을 오가는 주민들이 잠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 역할도 기대된다. 이번 조치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남군이 마련한 대응책 가운데 하나이다. 지난 22일부터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살수차를 추가로 투입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 나서는 한편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기존 26개소의 그늘막 외에도 8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노약자와 영농작업인, 야외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상황관리를 강화해 부서별로 대상자에 대한 실시간 현장점검과 집중 모니터링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재난문자, 마을방송, 현장방문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로 3,115명의 어르신에게 전화로 안부를 전하며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방문하여 확인하는 등 군민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있다. 한편 생수 나눔 냉장고의 취지에 공감한 기부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해남 향우인 김중근 ㈜삼익산업 대표는 150만원 상당의 생수를, 김행윤 ㈜대한건설안전원 대표는 100만원 상당의 생수를 각각 기부해 냉장고가 비지 않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명현관 군수는"생수나눔 냉장고가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 1병씩 이용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07-26 03:11:1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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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위생업소‘착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캠페인 실시

목포시는 위생업소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착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 캠페인을 7월 25일, 평화광장 일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과 '목포해상W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주요 행사를 앞두고,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목포시와 전라남도, 외식업·숙박업 관계자, 위생감시원 등 64명이 참여해 캠페인 활동을 펼지며, 주요 내용은 ▲해상W쇼 및 미식박람회 홍보 ▲바가지요금 근절 및 친절 교육 ▲청결한 영업환경 안내 ▲공정하고 친절한 응대 유도 등이다. 특히 7월 26일 개최되는 '목포해상W쇼'는 지역 경제를 고려해 정상 개최가 확정된 가운데, 행사 당일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캠페인의 실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이미지 향상과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캠페인 이후인 7월 28일부터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 시설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목포시는 해상W쇼 개최 전까지 해양쓰레기 정비, 무대 안전점검, 무더위 대응 등 사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5-07-26 03:10:3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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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블로그·유튜브 '소셜아이어워드' 2개 부문 수상

한국석유공사 공식 블로그 '오일드림'과 공식 유튜브 '유(油)튜브'가 '2025소셜아이어워드'에서 블로그 부문 '공공 서비스 부문 혁신대상'과 유튜브 부문 '공공기관 유튜브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의회(KIPFA)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시상식이다. 석유공사 블로그는 지난 2년 연속 올해의 SNS 블로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국내 최고권위 시상식에서 혁신대상을 받았다. 유튜브 채널도 지난해에 이어 소셜아이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석유공사는 공기업 SNS 부문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석유공사는 석유, 가스, 탄소 중립, 중동발 석유위기, 기름값 동향과 같은 어렵고 딱딱한 주제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공기업 온라인 채널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 오일드림과 유튜브의 인기비결은 알찬 에너지 상식, 시의적절한 이슈 브리핑, 예상 못한 유쾌함에 있다. 올해는 특히 '석유개발 연대기'라는 시리즈를 시작해 세계 각국의 석유개발스토리를 재밌게 풀어 말 그대로 읽는 맛이 쏠쏠한 블로그를 만들어냈다. 유튜브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코지의 1분 코칭'이라는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에너지 정보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영상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은샘 석유공사 유튜브 담당 사원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공사 사업과 석유·에너지 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온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쉽고 유익한 콘텐츠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3:10: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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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2025 KIMS 패밀리기업 상생교류회 개최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지난 21일 경남 창원 연구1동 2층 세미나실에서 '2025 KIMS 패밀리기업 상생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70여 명이 참석해 패밀리기업 성과 사례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KIMS 패밀리기업은 한국재료연구원과 협력 관계가 활발한 기업에 후견인을 지정해 애로기술 자문과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입 조건은 공동 연구 개발 수행 역량을 보유한 기업, 기술 지원 경험이 있는 기업,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실시료를 성실히 납부하는 기업,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기술 집약형 기업 등이다. 한국재료연구원은 패밀리기업에 주요 사업 및 정부수탁사업 공동 연구 우선지원, 현장애로기술 지원과 연구장비 활용, 기술커뮤니티를 통한 연구 개발 성과 공유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교류회는 최철진 원장의 인사말과 김승언 산업기술 지원센터장의 패밀리기업 운영 현황 소개로 시작됐다. 성림첨단산업 배경훈 부장과 동아특수금속 노윤경 대표가 KIMS와의 공동 연구 결과와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최철진 원장은 "기술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에서 비롯되고, 성과는 진정성 있는 파트너십 속에서 피어난다"며 "KIMS는 패밀리기업의 진정한 후견인으로서 기업 미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6 03:09: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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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아차사고 경진대회서 46건 제안 발굴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5년 아차사고 경진대회'를 지난 4월부터 실시해 총 46건의 재해예방 제안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자원조성사업 현장수급업체와 공단 직원들이 참여해 제안공모를 접수했다. '아차사고'는 재해로 연결되지는 않았으나 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험을 의미한다. 하인리히 법칙에 따르면 사망사고 1건이 발생하기 전 29건의 경미한 사고, 300건의 아차사고가 발생하므로 아차사고의 사전 관리를 통해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경진대회에 제안된 주요 사례는 온수기 연결 수도꼭지 미세 감전, 잠수복 착용 작업 중 발 다침, 하수구 철판 덮개에 미끄러짐, 짧은 뜰채로 무리하게 물고기를 건져내다가 물에 빠짐 등이다. 청사 시설부터 잠수작업 현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가 접수돼 지난해 대비 공모제안 건수가 약 2배 증가했다. 아차사고 경진대회 공모결과 사고 예방과 안전제안 부문에서 총 8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장옥진 남해본부장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건강 증진 물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2023년부터 아차사고 경진대회를 운영 중이며 선정된 제안은 개선 조치와 현장 적용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자원조성사업 현장 종사자와 공단 직원의 재해예방과 제안을 위한 안전소통 QR 채널을 상시 운영해 사고 위험의 선제적 관리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7-26 03:08:4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