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낙동강유역환경청, 위천 홍수관리 지역협의체 정기회 개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8일 대구시 군위군 소재 홍수취약지구 현장에서 올해 홍수 안전을 위한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하천 위천은 올해 1월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됨에 따라 하천정비계획 수립, 홍수대응체계, 유지 관리 예산 등에서 더 체계적이고 강화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홍수취약지구 지역협의체'는 지역 여건에 맞는 수해 예방과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해 구성된 민관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 군위군, 삼국유사면, 한국수자원공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홍수취약지구의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지역은 국가하천 위천 구간 중 교량 설치 기간 유수 소통 장애가 되거나, 물이 차는 곳에 농경지 등이 위치해 홍수관리가 필요한 구간에 해당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량 공사로 인한 홍수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방안, 위험 단계별 홍수 위험 정보 제공, 비상연락체계 운영, 홍수 위험 시 주민대피계획 및 행동 요령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 청장은 "홍수는 피해 발생 이전에 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고 중요하다"며 "홍수 위험 징후 확인 시 관계 기관 및 마을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파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분들께서도 비상 상황에서는 신속한 대피 등 안전 조치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06-21 08:55:1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동서대,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 위해 맞손

동서대학교가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동서대는 20일 부산 영도구에서 개최된 '2025 부산 관광 콘텐츠 활성화 포럼'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콘텐츠협회(이하 굿트)와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우리의 새로운 10년, 걸어서 만드는 길(We make the road by walking)'을 주제로 2일간 진행됐다.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컬 중심의 관광 생태계 재구성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제는 교육 운동가 마일즈 홀튼과 교육 철학자 파울로 프레이리의 대담에서 영감을 얻어 협력적 전환의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동서대 RISE 사업 취업스쿨의 하나로 운영됐다. 관광 전공 학생 20여 명과 국내외 지역 관광 기업 50여 곳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로컬 기업 연계 멘토링을 진행했다. 초록배낭, 핑크로더 등 공정여행 전문 기업들이 함께했으며 첫날 포럼 후 둘째 날에는 영도, 가덕도, 다대포, 수영성 일대에서 지역 기반 공정여행상품 기획 체험이 이뤄졌다. 굿트는 전국 50여 개 공정여행사와 사회적 관광 조직이 연대한 비영리 협력 네트워크다. 지역 관광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역 간 가치사슬 형성과 중소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촉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창립총회에서 정식 발족하며 '우리의 10년 선언문'을 발표했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는 국내 관광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국 단위 협회로, 혁신 창업 기업 권익 대변과 정책 개발, 투자 연계, 창업 지원을 통해 관광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3자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로컬관광 생태계 조성 ▲지역 관광 창업 및 청년 교육 ▲소멸 위기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협동 연구와 정책 발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나효우 굿트 이사장은 "지역 대학과의 협업은 지속 가능한 관광의 핵심 파트너십"이라며 "관광이 지역에서 시작되고 완성되는 시대에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플랫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환 동서대 관광경영컨벤션학과 교수는 "지역 관광 기업과 학생들이 직접 연결돼 실제 지역의 산업적 가치와 과제를 고민하는 실천적 산학 협력 모델"이라며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정주형 관광 인재로 성장할 구체적 경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2025-06-21 08:54:2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울산 범서 하이패스IC 24일 개통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울산시와 협력해 건설한 범서 하이패스IC가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범서 하이패스 나들목은 울산고속도로에 바로 연결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으로, 총 29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 가운데 울산시가 205억원, 한국도로공사가 88억원을 부담했다. 양 기관은 2015년 8월 범서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개통으로 범서읍 주민 7만5000명이 울산 톨게이트를 거치지 않고 울산선으로 직접 진출입할 수 있게 돼 교통량 분산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신복로터리 주변 교통 체증이 크게 완화되고, 우회거리 단축으로 물류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범서 하이패스 나들목은 무인 운영되는 하이패스 전용 시설로, 하이패스 단말기가 설치된 4.5톤 미만 차량과 버스만 이용 가능하다. 단말기 미부착 차량이나 4.5톤 이상 대형 화물 차량은 진입이 제한되며 잘못 진입 시 회차로를 이용해야 한다. 이런 차량은 2.8㎞ 떨어진 장검 나들목을 활용하면 된다. 권우원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장은 "범서 나들목은 교통량 분산과 우회거리 단축으로 정체 해소, 물류비 절감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꾸준히 확대해 국민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1 08:54:1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 사하구, 세이브더칠드런 남부본부와 양육 교육 협약 체결

사하구는 지난 19일 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하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갑준 구청장, 박승아 보건소장,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장, 손민지 센터장 등 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역 사회와 협력해 아동 권리 옹호와 교육 등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국제 아동 권리 보호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사하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부모의 긍정적 양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부모 교육에 필요한 전문 강사와 자체 개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구는 주민들에게 교육을 홍보하고 대상자 모집과 교육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사하구 제2청사 3층 보건교육장에서 예비 부모 및 미취학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부모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아동 권리의 이해, 양육에 대한 장기적 목표 설정하기, 아동의 발달 단계에 따른 문제 해결 및 대응 방법 소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를 통한 문제 해결 및 대응 등 9주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긍정적인 방법으로 아이를 이해하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건강한 가정 환경 조성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장은 "긍정적 양육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권리 실현에 매우 중요한 열쇠"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하구보건소 가족보건계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21 08:53:5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산청군, 민선 8기 3주년 주요 성과 보고회 개최

산청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화 군수 주재로 민선 8기 3주년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 과제를 논의하며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 의지를 다졌다. 민선 8기 3년 차 산청군정은 도내 최초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등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도내 유일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재정분석 종합평가 가등급, 주요 업무 합동평가 도내 1위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보면 57개 사업 중 24개를 완료했고 30개는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12개 주요시책사업 중에서도 7개를 완료하고 5개를 정상 추진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2023산청엑스포 성공 개최, 경남권 지리산케이블카 노선의 산청군 단독 확정, 국내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2023년 1위와 2024년 2위 기록, 지역 관광 성장 지자체 도내 유일 선정 등이 있다. 5대 군정 방침별 성과를 살펴보면, 생동하는 지역 경제 분야에서는 모운식품 등 5개 기업의 총 275억원 투자 유치와 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 분양률 30% 달성, 87개 기업 163개 분야에서 55억원 이상 매출과 60여 명 일자리 창출을 이뤄냈다. 풍요로운 농업농촌 분야에서는 3년 연속 수출 최대 실적을 달성해 2022년 938만 달러, 2023년 1171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직영 운영하는 산엔청쇼핑몰은 2023년 70억원 매출로 도내 1위를 기록했으며 산청 곶감과 딸기, 고종시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행복나눔 희망복지 분야에서는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접종,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확대, 국가보훈대상자 지원금 월 18만원 인상 등 체감형 정책을 실현했다. 찾고싶은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10년 만에 개최한 2023산청엑스포가 성공 엑스포로 평가받아 지방시대위원장 특별상을 수상했고, 동의보감촌이 문체부 로컬 100선과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신뢰받는 공감행정 분야에서는 5월부터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행하고 브라보 한방택시를 82개 마을로 확대했으며 산청읍~시천면 군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이동권 개선에 힘썼다. 이승화 군수는 "지난 성과들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덕분에 이룰 수 있었다"며 "새로운 출발이라는 각오로 군민과 함께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더 구체적으로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1 08:53:3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65세 이상 군민 무릎 수술비 지원

해남군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한 자로 신청일 기준 1년이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군민이다.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로 가구원 수 2인기준 직장가입자 11만2,371원, 지역가입자 3만7,001원 이하의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 등 실제 부담한 본인부담금 중에서 한쪽 무릎 기준 100만원(양쪽 무릎 20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최근 1개월 이내 발급한 진단서(소견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수술한 의료비에 대해서는 소급적용이 되지 않으니 반드시 수술 전 진단서를 첨부하여 의료비 지원 신청서를 보건소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무릎 통증으로 거동을 힘들어하는 어르신에게 고통을 해소하고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중이니 꼭 혜택을 받으시고 노년의 삶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1 08:53:19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부산문화재단, 문화정책 네트워크 세미나 ‘궁리정담’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문화정책 네트워크 세미나 '궁리정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책기획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궁리정담은 국내외 문화 예술 이슈를 공유하고 현장과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정책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부산 공연예술과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의 전망 모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3년 차를 맞이한 BPAM의 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국내외 공연예술마켓 동향과 지역 기반 예술 단체의 해외 진출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자인 박지선 프로젝트 그룹 도트 대표는 '국제공연예술마켓의 동향'을 주제로 서울아트마켓(PAMS)을 비롯해 아비뇽페스티벌, 에든버러페스티벌 등 유럽 및 아시아 주요 공연예술마켓 사례를 소개한다. 글로벌 마켓 구조에서 BPAM이 가져야 할 전략적 포지셔닝에 대해서도 제언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는 김형준 그루잠 프로덕션 대표가 BPAM 프로그래머로서 '공연단체 해외 진출 사례'를 발표한다. 지역 기반 예술 단체로서 BPAM을 포함한 다양한 국내외 마켓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유통 전략과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세 번째 발표는 신동호 한국문화 예술회관연합회 대외협력부장이 맡는다. 'KoCACA아트페스티벌을 통해 바라보는 BPAM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국내 대표 공연예술 유통 플랫폼인 KoCACA 사례를 기반으로 중앙과 지역 간 공연예술마켓 연계 가능성을 모색한다. 마지막으로 서승우 영화의전당 공연본부장은 'BPAM과 영화의전당 협업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다양한 문화 예술행사 협력 경험을 토대로 마켓과 공연장 간 상생 가능한 협력 모델을 설명하고, BPAM과 공연장 네트워크의 유기적 연결 방안을 제시한다. 종합토론은 박소윤 정책기획센터장이 '공연예술 유통 플랫폼으로서 BPAM 역할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표자들과 함께 진행한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공연 환경의 변화와 공연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며 "BPAM을 통해 부산이 공연예술산업도시로 변모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지난해 BPAM 쇼케이스에 참여한 반도네온 트리오 앙상블 '친친탱고'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되며 참가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5-06-21 08:52:4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테크노파크, 중소기업 위기 대응 협의체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경영 위기 대응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경남TP는 지난 19일 제조로봇기술센터에서 '2025년 2분기 FGI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남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협의체에는 경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마산진북일반산업단지 소재 중소기업 대표, 밀집지역 전문가, 경남TP 위기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FGI 협의체는 분기별로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경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애로사항과 해결방안, 필요 정부 정책 등을 논의하는 기구다. 지역 경제의 경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2분기 회의는 모니터링 결과 위기 징후가 포착된 마산진북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마산진북일반산업단지 기업체 현황 ▲애로사항, 해결 방안 및 필요 정부 정책 ▲지식산업센터 관련 산업 현안 및 건의사항 ▲경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밀집지역 연계 지원 사업 안내 ▲발전 방안 및 정책 제언 등을 다뤘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FGI 협의를 통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실적 애로사항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경남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1 08:51:3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재향군인회, 해안경계 부대서 보훈행사 개최

부산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19일 해안경계 작전부대에서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국의 기억, 미래를 향한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군악대의 환영 연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장비 및 물자 견학과 병영문화 소개가 진행됐다. 하이라이트는 참전유공자들과 청년 장병들 간 간담회로, 참전유공자들이 직접 전쟁 경험담을 들려주며 세대 간 진솔한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위문금, 위문품을 전달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조국 수호에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가족들에 대한 예우를 표하고, 젊은 세대에게 국가관과 안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동시에 현역 장병들의 수고에 감사를 전하며 세대를 잇는 소통의 기회로 활용됐다. 박동길 부산시 재향군인회 회장은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야말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건설한 주인공들이라는 점을 재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에도 호국정신 계승과 지역 내 보훈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따뜻하면서도 숙연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5-06-21 08:51:1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동의과학대 물리치료과, 제주 마라톤 봉사활동 진행

동의과학대학교 물리치료과는 지난 13~14일 제주에서 개최된 '살로몬 제주 오름트레일러닝대회'에서 현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학생, 교수, 마이스터대 석사 출신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대회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물리치료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했다. 봉사단은 피트니스 체크, 응급 처치, 운동 전후 스트레칭 및 근육 이완, 부상 예방 컨설팅 등 실전 물리치료 서비스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의 하이라이트는 경기 전 테이핑과 경기 후 회복 마사지를 제공하는 피지오 부스 운영이었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낸 피지오 부스는 정상민 마이스터대 전문기술석사 출신 실장이 책임자로 나서 전문적인 테이핑과 마사지 기술을 통해 참가자들의 컨디션 관리와 부상 예방에 기여했다. 대회 관계자와 참가자들은 "동의과학대 물리치료과 봉사단의 전문적이고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안심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유정 물리치료과 학과장은 "이번 대회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전에서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물리치료과 교수진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대회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1 08:51:0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영양교육지원청,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5년 6월 20일(금)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보건(담당)교사 및 영양군보건소관계자가 참여하여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모의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및 학교 구성원 간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박근호 교육장은"감염병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인 만큼, 실제 상황에 준하는 모의훈련을 통해 감염병 유행시 당황하지 않고 구성원간 협조하여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전 대응 능력을 길러야 한다"며 앞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은 일선 학교의 주요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본인의 학교 상황에 맞게 실제 감염병 유행 상황을 가정하여 학교 구성원 각자가 본인의 역할을 확인하고 미리 고민하면서 함께 문제를 해결해 보는 과정으로 학교에서도 담임교사, 보건교사, 학교관리자, 부장교사, 행정실장이 모두 참여하여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2025-06-21 08:48:33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영천시, 치산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주민설명회 개최

영천시는 6월 20일 신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치산관광지 조성계획(변경) 타당성분석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 관계자와 지역 시의원, 신녕면 이장단, 주민 등 치산관광지 발전에 관심 있는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조성계획 변경에 따른 추진 경위와 계획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유일한 법정관광지인 치산관광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존 기반시설과 신규 관광자원의 연계성,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변경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해 계획에 반영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열었다. 현재 치산관광지에는 치산캠핑장, 치산계곡, 공중화장실,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으나, 경기 침체와 민간 투자 위축 등으로 관광지 개발이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설명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7월 중 타당성 분석 용역을 완료하고, 이어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용역을 착수해 202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추진될 치산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안에는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치산관광지가 팔공산국립공원과 연계된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1 08:48:15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계명대-프린스턴 신학교, 학술교류협정 갱신…신학 국제교류 강화

1812년 설립된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의 제8대 총장이자 설립 이래 첫 흑인 총장인 조나단 리 월튼(Rev. Dr. Jonathan Lee Walton) 총장이 6월 20일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를 방문해 학술교류협정을 갱신하고 양 기관 간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 신학계에서 교수, 설교자, 행정가로서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는 월튼 총장의 이번 방문은 한국과 미국 간 신학 교류의 새로운 이정표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0분 계명대 행소관에서 열린 협정 갱신식에는 프린스턴 신학교 측에서 월튼 총장을 포함해 교목실장 등 4명이, 계명대에서는 정순모 목사(전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장), 신일희 총장, 김선정 국제부총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협정에는 ▲공동 심포지엄 개최 ▲교원 교류 ▲연구자료 교환 ▲특별 단기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됐다. 신일희 총장은 "프린스턴 신학교는 계명대와 오랜 시간 신뢰를 쌓아온 파트너로, 이번 협정 갱신은 그 관계의 심화된 결과"라며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신학 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박정근 기독교학과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 6명과 월튼 총장이 간담회를 갖고, 양국 신학 교육의 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 및 학술교류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6월 21일(토) 오후 4시에는 계명대 동천관 401호에서 'We Are Educators: Sacred Vocation in a Shifting World(우리는 교육자들입니다: 변화하는 세계 속 거룩한 소명)'을 주제로 월튼 총장의 특별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강연에는 학교법인 임원, (사)아카데미아 후마나, 종교계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교육과 신앙의 본질에 대한 성찰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6월 22일(일)에는 월튼 총장과 프린스턴 신학교 대표단이 대구 동로교회 예배에 참석해 지역 교회 관계자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계명대와 프린스턴 신학교의 인연은 1996년 자매결연 협약 체결과 국제신학학술세미나 공동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28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프린스턴 신학교 부총장 일행이 계명대를 방문해 연합신학대학원 간담회 및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며 교류를 확대한 바 있다. 월튼 총장은 "계명대는 아시아권에서 프린스턴 신학교와 가장 긴밀한 파트너 중 하나"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두 기관이 신학과 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월튼 총장은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신학석사(M.Div., 2002)와 박사학위(Ph.D., 2006)를 취득하고 침례교 목사로 안수받았다. 하버드 신학대학원 교수,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 신학대학원 학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22년 총장으로 임명돼 2023년 1월 1일부터 재임 중이다. 그는 신학과 종교학, 사회 정의 분야에 깊은 관심을 두고 활발한 연구와 교육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 내 다양한 사회운동에서도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프린스턴 신학교는 미국을 대표하는 신학교 중 하나로, 월튼 총장은 학문적·사회적 비전을 바탕으로 종교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의 조화를 실천하고 있다.

2025-06-21 08:46:55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