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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대, 진짜 대한민국] 부동산전문가 제언..."공급 혼선 끝내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부동산 정책에도 대전환이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급 혼선 해소, 정책 일관성 확보, 실수요자 중심의 정책 설계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 공급 혼선 끝내야…공공 착공 시급 양지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수석은 8일 "정비사업, 신도시, 공공택지 등 공급축별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며 "정권 변화와 무관하게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민간 공급 여건이 어려운 현재, 인허가 대비 착공 물량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공공 착공 조기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실수요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주택공급·금융·조세의 정합성을 갖춘 중장기 로드맵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울·지방 양극화 해소해야" 서울과 지방 격차는 단순한 주택 수가 아닌 생활 인프라 집중에서 비롯된다는 분석이다. 지역을 떠나 생활 인프라가 고르게 갖춰져야 한다는 것. 김준환 서울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교육·교통·일자리 등 정주 조건을 지방에 분산해야 양극화 완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5극3특 구상(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벗어나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개 초광역권별 특별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해 활성화하고, 제주·강원·전북 등 3개 특별자치도의 자치 권한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 공공기관 이전, 세종 집무실 건립 등이 지방 자족성 강화의 해법이다"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위원은 "지방 중심지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제2, 제3의 수도권을 육성하고 양도세 완화 같은 세제 유인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실수요자 정책, 핀셋보다 단순화 실수요자를 위한 핀셋형 대책 필요성엔 견해가 엇갈렸다. 송 대표는 "청년·신혼부부 대상 맞춤형 금융·세제 지원이 실효성 있는 방안이다"라고 말했다. 양 수석은 "청년층 미래소득을 고려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예외 적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반면 김 연구위원은 "핀셋형 정책은 제도 복잡성만 키워 시장 진입 장벽이 되고 있다"며 "단순하고 예측 가능한 설계가 소비자 혼란을 줄인다"고 지적했다. ◆ 대출 규제는 유지 기조 속 보완 필요 오는 7월 시행되는 스트레스 DSR 3단계에 대해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를 위한 보완책을 주문했다. 정재호 목원대학교 부동산금융보험학과 교수는 "서울과 지방 상황에 따라 차등 적용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DSR은 대출 확대 억제에 긍정적"이라며 "미래소득 기대자에겐 모기지 보험 등 보완 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함 랩장은 "지방에 한한 규제 완화 여지는 있으나, 상환능력 중심의 대출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중장기 공급 정책, '양보다 질' 전문가들은 공급 정책 전환에 있어 실행력과 수요 대응을 핵심으로 짚었다. 김 연구위원은 "인구 감소 시대엔 양보다 노후 주택 정비 등으로 주거 질을 높이는 게 현실적이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도 "공급은 단순히 물량이 아니라 품질과 지속 가능성이 함께 고려돼야 한다"며 "지방의 경우 공공임대주택 비중 확대가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정비사업 동력이 위축된 상황에서 공공 주도나 인허가 간소화가 없다면 공급 시차만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전세제도 재점검과 시장 흐름 전세제도의 구조적 재편 필요성도 제기됐다. 정 교수는 "전세는 갭투자·깡통전세 등 부작용이 누적된 제도다"라며 "월세 중심으로 점진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함 랩장은 "상급지 갈아타기 수요는 유효하지만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후 포모(놓치거나 제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수요는 줄며 거래가 주춤하다"며 "하반기엔 서울 신규 분양 재개로 시장이 다시 움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5-06-08 08:52:29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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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캐나다국립영화위원회와 창의 산업 협력 체결

영화의전당이 지난 5일 캐나다국립영화위원회(National Film Board of Canada, NFB)와 영화를 중심으로 한 창의 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캐나다 문화유산부가 주도한 2025 캐나다 창의 산업 무역사절단의 부산 방문 일정의 하나로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국의 영화 문화 협력 강화를 중심에 두고 체결된 최초의 공식 문서로, 앞으로 부산이 아시아 영화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NFB 영화의 부산 정기 상영 및 상호 상영회 개최, 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공동 기획, 영화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 시청각 혁신 사례 교류 등이다. NFB가 보유한 고품질의 창작 다큐멘터리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는 영화의전당이 추진하는 교육 및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결합돼 지역 영화 생태계의 다양성과 수준을 높이는 핵심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매년 정기 공동위원회를 통해 협력 사업을 기획·평가하며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부산과 캐나다가 영화를 매개로 진정한 문화 동반자로 나아가는 이정표"라며 "영화의전당은 그간 캐나다국립영화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왔고, 앞으로는 공동 제작과 국제 상영 등 더 심화된 영화 중심 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양 기관은 MOU 체결 이전부터 다양한 영화 교류를 이어왔다. 2024년 캐나다영화제에서는 NFB 특별전을 통해 주요 작품 14편을 상영했으며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에서는 NFB 관계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또 해양 환경을 주제로 한 오션스쿨 워크숍을 공동 주최해 영화를 통한 환경 인식 제고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 협력 사례를 축적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화의전당과 NFB는 콘텐츠 공동 기획, 글로벌 상영 플랫폼 구축, 제작자 교류 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이는 부산이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서 국제 협력의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부산은 2014년 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지정, 국내에서는 유일한 영화 창의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은 2024년부터 영화 서브네트워크 의장도시로도 활동하고 있다.

2025-06-08 07:53: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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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 개최

한국수산자원공단 노사가 직원 및 수급 업체 근로자의 안전보건 관리 여건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5일 열린 2025년도 제1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와 연계해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노사는 지난 4월 노사 상생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노사관계 개선에 적극 노력한 결과 약 3년 만에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 공동위원장으로 참석한 김성규 한국수산자원공단노동조합 위원장은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많은 현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측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안전보건경영에 대해서만큼은 적극적으로 협조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덕 이사장은 2025년도 제1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이번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다시 3년 만에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노동조합 측에 감사드리고, 직원들의 안전에 대해서는 당연히 사측과 노측이 서로 협심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이런 위원회가 개최되지 못한 점에 대해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사항은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노사간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덕 이사장은 공단 최초로 안전보건 총괄부서인 안전보건실에 독립 예산을 편성하고, 인력의 효율적 운영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만큼 앞으로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안전보건경영 전반에 대한 도약과 변화된 모습이 기대된다.

2025-06-08 07:53: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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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모집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오는 13일까지 2025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은 수소 기업 가운데 예비수소전문기업을 발굴하고 수소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소연합, 경남도, 김해시, 경남TP가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달 경남도 전체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는 2개의 지원기업을 모집하며 모 집대상은 김해시 소재 중소·중견기업 중 수소 산업 분야의 매출 실적 또는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지원분야는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인증 취득, 지식 재산권 출원·등록, 기술 도입·이전 비용, 장비활용, 공정 혁신, 시장 조사, 디자인 개발, 홍보 마케팅, KGS 안전·실무자 역량교육 등이다. 지원기업은 최대 5000만원 한도에서 필요한 항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우리 지역의 예비수소전문기업들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수소 산업을 이끌 주체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접수기한은 오는 13일 오후 5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경남TP 누리집-지원사업-지원사업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08 07:52: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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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함양군이 지난 6일 오전 함양읍 이은리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하게 개최하고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보훈단체장, 유가족을 비롯해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재웅·한상현 경남도의원,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 학생 대표, 보훈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순국 영령의 넋을 기렸다.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해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렸다. 이어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추념사에서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운 역사를 쓸 수 있었던 것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충혼탑에 서린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유공자와 유가족이 예우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양제일고등학교 학생대표는 2024년 국가보훈부 중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추모헌시 '봄의 반격'을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현충일 노래를 부르며 순국선열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보냈다. 추념식 후에는 함양군 6.25참전 기념공원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묵념을 올리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함양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기간으로 정하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보훈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6-08 07:52: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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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국토부 주관'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

양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관내 백석읍 소재 '연곡보건진료소'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포함한 총 2억 3,7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의 핵심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으로 '연곡보건진료소'에는 ▲단열 강화, ▲창호 교체, ▲냉·난방장치 개선 등 에너지 효율 중심의 공사와 함께 외벽 보수 등 기본적인 구조 보강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국토부 지정 사전 컨설팅 업체와 함께 현장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료소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공사를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전 컨설팅 결과에 따르면 '연곡보건진료소'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약 46%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개보수가 아니라 노후 공공시설의 기능과 환경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이다"며 "쾌적한 진료환경 조성과 함께 향후 미 선정된 진료소까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8 07:51:4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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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학교, 재학생 대상 직무별 취업캠프 성료

부산보건대학교가 지난 4~5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별 취업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11개 주문식 협약반 소속 학령기 재학생과 성인 학습자 등 총 167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원화해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우수 기업 초청 설명회를 통한 취업 역량 강화와 입사 서류 작성법 특강 및 코칭, 면접 스피치 교육, 사회 초년생을 위한 4대보험 핵심 정리, 지역 정주를 위한 장기근속 마인드 세팅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령기 재학생과 성인 학습자의 서로 다른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원화해 진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현주 부산보건대 취업진로개발원장은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재학생들이 실질적 취업 역량을 갖추고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부산형 RISE사업의 핵심 취지인 지역이 요구하는 인재의 지역 정주 강화를 달성하도록 앞으로도 학생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취업캠프를 기획한 관계자는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 정주 의식 함양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보건대는 부산형 RISE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했으며 3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실험 실습 위주의 교육과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 정주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대학의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2025-06-08 07:51: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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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 상반기 친절 우수부서·공무원' 시상

양주시가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월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친절 우수부서 및 공무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사전에 전화 친절도 조사를 통해 우수성이 확인된 부서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현과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친절 우수부서로는 ▲대중교통과, ▲문화관광과, ▲농촌자원과, ▲축산과, ▲위생과 등 총 5개 부서가 친절 공무원으로는 ▲이재현(문화관광과,▲조한솔(건축과), ,▲이수진(허가과), ▲조은애(위생과), ▲김예은(회천3동) 등 5명이 각각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부서에는 상장과 함께 15만 원의 시상금이 개인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해외연수 우대선발 기회 및 1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이들에게는 근무성적평정 시 인사 가점 0.3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시는 외부 전문 조사기관에 위탁해 전화응대 태도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조사에서는 종합 평가 90점을 기록해 전년 대비 0.9점 상승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조사는 맞이, 응대, 마무리의 3단계와 수신 신속성, 최초 인사, 정확한 발음, 경청 태도 등 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하고 간부회의 등 공식 회의에서 민원 응대 친절 강화를 꾸준히 강조하는 등 조직 전반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작은 민원 하나에도 진심을 담아 응대하는 공무원의 자세가 시민 신뢰를 쌓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며 "앞으로도 친절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는 공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친절 우수부서 선정 범위를 확대해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도 민원 만족도 조사 및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2025-06-08 07:50:3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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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 보이스 피싱 피의자 동선 추적해 검거 기여

포천시가 인공지능(AI) 기반 감시 카메라(CCTV) 관제시스템과 관계 기관 공조를 통해 범죄 예방과 생명 보호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CCTV스마트안심센터 모 주무관이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5일 포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 주무관은 지난 5월 25일 보이스 피싱 관련 112 신고가 접수되자 신고 지역 일대의 감시 카메라(CCTV) 영상을 신속하게 관찰하고,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파악해 경찰에 전달하며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포천경찰서 관계자는 "관제센터의 신속한 대응과 경찰과의 협업이 사건 해결의 열쇠였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지역 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포천시는 방범, 교통, 재난, 어린이 보호 등 14개 분야에 걸쳐 총 1,125개소에 3,052대의 감시 카메라(CCTV)를 운영 중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안심센터는 선제적 범죄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어, 범죄 대응뿐 아니라 생명 보호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2월 19일 새벽, 한 관제요원이 비상등이 켜진 채 장시간 정차된 차량을 주시하던 중 차량 내부에서 연기를 포착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판단,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새벽 4시경 현장에 출동해 운전자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성공했다. 김진희 정보통신과장은 "취약 시간 집중 관제로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방범용 감시 카메라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업과 인공지능 감시 카메라 도입을 통해 더 정밀하고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시민이 더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6-08 07:50:1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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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실시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6월 5일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3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을 방문했다. 신동화 의장,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 의원, 양경애 의원, 김용현 의원, 김한슬 의원, 이경희 의원은 신내차량기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유통종합시장 등 3개소의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기관 및 부서로부터 현황을 청취했다. 첫 번째 방문 현장인 신내차량기지에서는 지하철 6호선 차량기지의 시설 및 운행현황과 전동차 유지보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8명의 시의원은 구리시민의 염원인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즉각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의 조속한 사업 시행을 촉구하였다. 이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환기설비 설치 현황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환기시설 개선에 관한 민원사항에 대해 구리농수산물공사의 신속한 해결을 요청하였다. 또한 오는 6월 26일 예정된 롯데마트 재개장과 관련하여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협력 방안의 추진현황을 재차 확인하며 차질 없는 재개장을 위해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신동화 의장은"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롯데마트 재개장과 6호선 연장 등 지역현안에 대해 한층 심도 있는 내용을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청취한 사업 추진 현황과 의회에서 꾸준히 목소리를 냈던 개선방안 등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정확히 긁어주는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8 07:49:5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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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6월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 개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5일 의정부문화재단 소극장에서 시민과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을 개최했다. 매월 진행되는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은 시가 중점적으로 추구하는 미래가치를 시장과 직원, 시민이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에서 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 의정부 경제자유구역'을 주제로,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첨단산업 기반의 경제 전환 의지를 시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이재철 기업경제과장은 "의정부는 오랜 시간 국가 안보의 전초기지이자 평화의 상징도시로서 역할을 해왔다"며 "이제는 첨단기술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결정적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정부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 산업 생태계 확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적용돼 외국인 투자와 첨단산업 유치를 이끌 수 있는 특별경제구역이다. 시는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되며 수도권 북부권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안보도시에서 산업도시로 전환하는 과정은 단지 산업정책에 그치지 않고 의정부시 전체의 미래지도를 새로 그리는 일"이라며 "첨단산업 도시로의 도약을통해 시민의 삶의 질과 지역경제 활력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시민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안정화 유공자 등 시민 24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2025-06-08 07:49:3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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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기도 제1호 무장애통합놀이터 개장식 개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5일 늘푸른공원(인창동 674-2번지)에서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경기도 제1호 무장애통합놀이터'의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장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내빈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도 내 최초의 무장애통합놀이터의 개장에 대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으며, 식전 공연, 내빈 소개,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제막식 등이 이어졌다. 늘푸른공원 무장애통합놀이터는 10,000㎡ 규모로 도비 30%를 포함하여 총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작년 11월 착공하여 약 반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4월 준공했다. 시는 안전하고 다양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설계 과정에서 어린이와 장애 아동 보호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높낮이가 없는 디자인과 장애물 없는 접근 방식을 적용한 그네, 소리 놀이대, 모래 놀이터, 트램펄린, 휴식 공간 등을 설치했다. 또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어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뛰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행복팡팡 모두의 놀이터'로 명명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늘푸른공원 무장애놀이터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아동에게도 놀이의 권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구리시의 모든 공원에서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경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6-08 07:49:2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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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와 우주항공 MOU 체결

국립창원대학교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지난 5일 국립창원대 제2본부 4층 회의실에서 첨단 섬유 소재 및 우주항공 분야 공동 연구와 기술 발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첨단 소재 및 우주·항공 소재 분야 공동 연구와 연구 및 기술 교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시설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우주·항공 분야 국산화 연구 개발, 차세대 첨단 소재 및 인공위성 핵심 부품 등 공동 개발, 우주항공청의 신사업 발굴과 연계한 공동 연구 추진 등에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 주도의 산업용 섬유 얼라이언스 출범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주항공, 첨단 로봇, 인공지능 등 12대 국가 전략 기술 고도화 정책 등 정부의 핵심 기술·산업 전략 흐름에 부합하는 선제적 조치다.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에서 요구되는 첨단 섬유 소재의 기술 자립화, 신규 용도 확대, 전문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미래 모빌리티(UAM), 로봇, ABB, 첨단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과 섬유 소재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는 전문 생산 기술 연구소다. 국립창원대는 올 3월 사천 우주항공캠퍼스를 개교하고 지역 우주항공 산업 기반과 연계한 고급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종규 국립창원대 연구산학부총장은 "최근 국립창원대는 글로컬대학3.0사업, G-램프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대형 국책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천 우주항공캠퍼스 설립, 경남도립거창·남해대학과의 통합 승인을 통한 4개 캠퍼스 시대를 여는 등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우주항공 분야 기술 개발 및 인재 양성 등 실질적 협력 프로그램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만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원장은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주항공 분야 핵심 부품소재의 국산화를 위한 첨단 섬유 기술의 고도화가 절실하다"면서 "국립창원대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국가 전략 기술의 주도권 확보는 물론,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핵심 소재 개발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8 07:49: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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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故 정용환 선수 10주기 기념 레전드데이 행사 개최

부산아이파크가 7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부산은 지난달 31일 서울 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4-1 대승을 기록했다. 2006년생 신인 백가온이 리그 출전 10경기 만에 첫 골을 성공시킨 것은 물론 2골 2도움을 올리며 완벽한 경기를 소화했다. 빌레로와 페신 역시 골망을 흔들며 외국인 공격진의 위력을 보여줬다. 수원삼성전에서 1-4로 패한 뒤 성남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주춤했던 부산은 서울E 원정 대승으로 다시 탄력을 받았다.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부산은 홈에서 안산을 맞아 연승 행진에 나선다. 안산은 현재 리그 12위지만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의 괜찮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부산이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로 우세하지만 결코 쉽게 볼 상대는 아니다. 이번 홈경기는 부산아이파크의 영원한 수비수 고(故) 정용환 선수를 추모하는 레전드데이로 치러진다. 정용환은 부산아이파크의 전신인 대우로얄즈에서만 뛴 원클럽맨으로 K리그 168경기에 출전해 리그 3회 우승(1984, 1987, 1991)을 이끌며 부산 축구 황금기의 주역이었다. 정용환 선수 10주기를 맞아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정용환 유소년 축구 장학회도 함께한다. 부스 방문 팬들에게는 장학회 로고 풍선을 나눠주고, 정용환 선수 동상 건립 서명 운동도 진행한다. 레전드데이를 맞아 부산은 로얄즈 시절 유니폼을 재현한 스페셜 유니폼을 선보인다. 구단 레전드인 정재권 인천 유나이티드 테크니컬 디렉터와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이 구덕운동장을 찾아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팬 사인회 및 그라운드 인사 등 특별한 이벤트를 펼친다. '히어로플레이파크와 함께하는 제10회 부산아이파크 어린이 사생대회'도 동시에 열린다. 사생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3개 부문으로 나뉘며 선착순 5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경기 당일 경기장 전광판으로 공지되고, 시상식은 다음 홈경기인 오는 22일 충북청주전에서 진행된다. 사생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국내 최대 실내 테마파크인 히어로플레이파크 입장권 1매를 제공한다. 수상자에게는 HDC영창의 어쿠스틱 기타, 우쿨렐레를 비롯해 구포성심병원, 부산미도어묵, 마이옴스파 등 후원사가 준비한 부상을 수여한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BGCF)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22명은 구덕운동장 내외 환경 정화 활동과 경기 관람 체험을 통해 축구와 환경 실천의 의미를 나눈다. 7일 레전드데이와 함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 부산 홈경기는 티켓링크 온라인 예매와 현장 예매 모두 가능하다.

2025-06-08 07:48:5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