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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李 대통령, “주식양도세 대주주 10억 고집 안 해"

이재명 대통령은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 "10억원 하향을 반드시 고집할 생각은 없다"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실상 현행 50억원 기준 유지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은 총 보유액이 아니라 단일 종목 보유 규모의 문제"라며 "시장 심리에 불필요한 논란을 낳을 정도라면 원안을 끝까지 유지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식시장 활성화가 국가 경제 전략의 핵심인데, 그 의지를 의심받을 만큼 논란을 지속할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 조정의 파급효과에 대해선 "세수 결손 규모가 2000~3000억원 수준이라는 보고를 받았다"며 "분리과세와 세율·대상 기준을 시장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설계하되 세수 큰 결손은 없도록 시뮬레이션 중"이라며 "입법·시행 과정에서 필요하면 언제든 교정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금의 주식시장 현 상황과 관련해서는 "우리의 과제는 '활성화'라기보다 '정상화'"라며 "정치적 불안, 장기 경제전략의 부재, 불필요한 안보 긴장 같은 비정상 요인만 걷어내도 정상화만으로 종합주가지수는 더 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기업 지배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멀쩡히 영업하는 회사가 순자산가치(PBR)에도 못 미치는 저평가가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며 "경영을 믿을 수 없다는 인식이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물적분할 남용 사례를 거론하며 "소액주주가 다수인 회사에서 일부 악덕 경영진·지배주주를 제어하는 상법 개정이 오히려 경제와 주주에게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재정·경기 대응에 대해서는 "우하향 곡선을 틀어 세우기 위해 대규모 확장재정을 선택했다"며 "기업 순이익이 실제로 늘어나면 주식시장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자신을 "잠시 쉬고 있는 휴면 개미"라고 소개하며 실제 투자 경험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정치 정상화만으로도 (100일 동안) 월간 시가총액이 300조~400조원 늘었다"며 "투자자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 자금 조달과 벤처 생태계 조성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경제 생태계를 바꿔가겠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1 11:13: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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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최초 적금주택 9월 중 민간사업자 선정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경기도형 적금주택(지분적립형 분양주택)'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선정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지난 8월 21일까지 광교A17블록 및 하남 교산 A1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며, 9월 중 우선 협상대상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두 가지 공모사업 가운데 광교A17블록에 추진 중인 사업이 바로 '경기도형 적금주택'이다. 경기도는 광교A17블록에 전용면적 60㎡이하 240호를 경기도형 적금주택으로 건설해 분양할 계획이다. '경기도형 적금주택'은 새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새로운 서민주거 지원 정책이다. 국토교통부는 신임 장관 취임 이후 지분적립형 주택과 이익공유형 주택을 주요 공공주택 공급 방안으로 명시했으며, 지난 7월 신임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도 이를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 등 서민층이 감당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모델로 제시한 바 있다. 국토부가 밝힌 지분적립형 주택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도형 적금주택'이다. 경기도형 적금주택은 매달 적금을 붓듯이 주택 지분을 차곡차곡 적립해 20~30년 뒤 100% 소유권을 갖게 되는 새로운 공공분양주택 모델이다. 기존 일반분양주택과 달리, 입주 시점에 분양가를 한 번에 내지 않고 20~30년에 걸쳐 분할 납부함으로써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적금주택은 돈을 갚아가는 개념이 아니라 지분을 취득해가는 것이어서 초기자본 및 자산이 부족한 청년·신혼부부 등 사회초년생에게 자가마련 진입장벽을 낮추고, 단계적 자산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거주의무 기간은 5년, 전매제한은 10년으로 설정하고 이후에는 제3자 매각도 가능하다. 최근 주택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실수요자의 주택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토지임대부, 이익공유형, 지분적립형 주택 중 토지임대부의 저렴함과 이익공유형의 자산형성 장점을 결합한 적금주택(지분적립형)은 서민을 위한 혁신적 주거 안정 대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GH는 광교A17블록에 전용면적 59㎡(25평형) 240세대 규모 적금주택 시범사업을 추진중이다. 2025년 4월 경기도의회에서 신규투자 승인을 받았으며 사업자 평가를 거쳐 9월 중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후 2026년 상반기 착공 예정으로 준공 목표는 2028년 하반기다. 경기도형 적금주택(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른 공공분양주택의 한 종류지만 현재까지 실질적으로 공급된 사례가 없어 제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도가 정부에 개선을 건의한 것은 ① 입주자 선정기준 개선 ② 공공주택사업자 세제 완화를 통한 사업성 개선 ③ 분양받는 사람들을 위한 대출상품 신설 등 3가지다. 먼저 입주자 선정기준은 현재 공공주택 특별법에서 정한 기준이 있지만 적금주택에 맞는 선정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이 경기도의 입장입니다. 적금주택이 주로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층이나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인만큼 특별 공급대상에 청년층과 2세 이하 자녀가 있는 부부 등 신생아 계층이 필요하다고 경기도는 보고 있다. 도는 또 청약 신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시스템에 경기도형 적금주택 접수 기능을 추가하도록 시스템 개선을 요청한 상태다. 이밖에 계층별 신청 자격과 선정 방식을 다른 공공분양주택 방식과 일원화해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두 번째, 공공주택사업자의 사업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세제 완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공공(GH)과 민간(소유주)이 지분을 공동소유하는 적금주택의 독특한 소유 구조를 감안한 세제 개편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 경기도의 의견이다. 현행 세법은 법인의 경우 주택지분 매각 시 양도차익의 20%를 법인세로 추가 납부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공공(GH)이 지분을 소유하는 적금주택의 경우 사업기간(20~30년) 동안 수차례 공공 지분을 매각해야 하는데 그 때 마다 법인세를 낼 수는 없어 이에 대한 세법 개정이 필요하다. 또, 장기 보유로 공공(GH)이 부담해야 하는 재산세 부담도 늘어나는 만큼 이에 대한 경감 기간도 확대가 필요하다. 세 번째, 분양받는 사람들을 위한 대출상품 신설은 청년층이나 신혼부부가 적금주택 구입을 위한 초기 자금 마련과 관련된 것이다. 은행권의 현행 대출 기준은 공공기관의 담보를 인정하고 있지 않아 적금주택과 관련된 대출상품 신설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공공과 민간이 공동소유하는 경우에도 담보를 설정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은행권, 금융위원회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경기도형 적금주택은 GH가 올해 6월 무주택 경기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경기도민의 94%가 공급 확대에 찬성, 92%가 정책 필요성에 공감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적인 주거정책이기도 하다.

2025-09-11 10:31: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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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사회복지대회 개최…복지 현장 공로자 격려

영주시가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인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0일 영주시민회관에서 '2025년 지역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하고, 복지 현장의 공로자들과 함께 공동체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복지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복지 현장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본행사에 앞서 열린 힐링 음악회는 엘린과 조명현, 색소포니스트 서예일의 공연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음악이 주는 위로와 공감을 함께 나누며 하나의 공동체로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했다. 이날 본행사에서는 내빈 소개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인사말, 축사,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와 촬영 등이 이어졌다. 특히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종사자들에게 수여된 표창은 현장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영주시는 이번 복지대회를 통해 복지인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 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을 시민사회 전체가 함께 기리는 자리가 된 셈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사회복지대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복지 최일선에서 애쓰는 분들을 격려하고, 서로의 수고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영주시는 복지 현장과 손잡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1 10:31:0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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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소통행정 강화

고양시가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시민 최우선, 소통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민원 처리 방식을 기존 사후 대응 중심에서 사전 대응 체계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주민 불편을 미리 발굴하고, 기존 민원에 대한 피드백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소통 행정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현장대응팀을 중심으로 '고양시에 바란다', '현장민원25' 등 기존 민원 시스템을 체계화해 민원 발생 이전 단계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맞춤형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과거에는 민원 접수 이후 처리하는 방식이었으나, 최근 안전·복지·환경·교통 등 복합적 현안과 폭우·폭염 같은 자연재난, 위기가정·독거노인 보호 문제 등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시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직능단체와의 협력망을 강화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활동을 확대한다. 또한 고양호수예술축제, 고양가을꽃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서도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수렴된 의견은 '현장민원25' 시스템에 등록돼 분류·분석 과정을 거친 뒤 관련 부서로 즉시 연계된다. 기존 민원에 대해서도 처리 진행 상황 안내와 결과 회신을 강화하고, 추가 불편이 없는지 확인 절차를 병행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민원은 이제 사후 처리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바로 답하는 것이 고양시가 지향하는 소통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제적 의견 수렴과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체계적 운영을 통해 불편 없는 생활환경과 행복한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025-09-11 10:30: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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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본격화…2027년 신청 목표

파주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예산 확보와 기업 유치 설명회 개최를 추진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12월 운정신도시 인근 교하동 일대를 대상으로 바이오·디스플레이·미디어콘텐츠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한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안)'을 수립했고, 올해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현재 파주시에 주어진 과제는 경쟁 후보지와 차별화를 이뤄내는 것이다. 시는 우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연구용역비를 편성해 차별화된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11월에는 3대 전략산업 관련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파주 경제자유구역 설명회(콘퍼런스)'를 열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시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2027년까지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공장총량 규제가 완화되며, 입주기업은 조세 감면, 보조금 지원, 입지 지원 등 행정·재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주거·관광·체육시설 등 복합개발이 가능하고, 수도권 내에서 외국교육기관 설립이 허용되는 사실상 유일한 구역이어서 교육·의료 기반시설 확충 효과도 기대된다. 파주시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통해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과 함께 주거·상업·교육·의료 인프라를 갖춘 복합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나아가 평화경제특구와 연계해 경기 서북부를 대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첨단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제학교·국제대학·종합병원 유치로 정주환경을 개선해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며 "접경지역의 한계를 기회로 삼아 경기 서북부를 대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5-09-11 10:29: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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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비정신과 K-의학 결합한 인문도시 사업 본격 추진

전통 선비정신의 본고장 영주시가 인문학을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의학을 접목한 인문도시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인문학의 가치를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9월 25일 오후 6시에는 영주선비도서관에서 'MZ세대를 위한 퇴계 이황 이야기' 인문 강좌와 함께 '부용향 향낭 만들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이 함께 추진하는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퇴계 사상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체험에는 조선 왕실의 전통 향을 담은 '부용향'을 활용한 향낭 제작이 포함돼, 참가자들은 고유의 향을 맡으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9월 16일부터 영주선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행사 현장에는 영주시자원봉사센터도 함께 참여해 '텀블러 사용 권장 캠페인'을 펼친다. 텀블러를 지참한 참가자에게는 커피와 에이드 등 음료가 무료로 제공돼, 환경 실천과 인문학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앞서 7월부터 △장애인·노인 대상 K-의학 강좌와 부용향 향낭 만들기 △제민루에서의 재난 극복 이야기와 한방차 체험 △영주문화원과 함께한 소수서원 인문 강좌 및 영양 경단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같은 흐름은 오는 10월 말 '신바람 인문학, 영주 유의(儒醫) 축제'로 이어진다. '다시, 잇다 - 인문학으로 잇는 지역과 공동체'를 주제로 열리는 인문주간에는 인문도시 선포식, 토크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아울러 영주시는 영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초등학교 세 곳에서 '찾아가는 인문학의 날'도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부용향 향낭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선비문화의 정수를 직접 느끼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게 된다. 김호정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영주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잇는 새로운 시도"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 정체성을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1 10:28: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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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35년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 및 정비기본계획 약식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재)공람 실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35년 의정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 및 정비기본계획 약식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주민(재)공람을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재공람은 지난 3월부터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견을 최대한 검토 반영한 정비기본계획(안)을 최종 확정 고시 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노후도 면적 등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입안대상지역 요건 등을 충족한 후보지역을 기준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주민 입안제안 등을 반영해 신규 재개발.재건축 정비예정구역 23개소를 결정했다. 신규 정비예정구역에 한해 도시정비법에 따른 정비계획 입안 제안이 가능한 만큼, 주민이 주체적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하도록 해, 신속히 정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총 4번의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청취 등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 가능하고 사업성이 담보될 수 있는 실행력 있는 정비사업'이 될 수 있도록 계획수립에만전을 기했다. 주민 재공람 이후 9월 중 2035년 의정부 정비기본계획이 최종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시는 실행력 있는 규제완화 방안으로 ▲기준,허용,상한 용적률 체계를 두되 허용용적률 20% 신설(17종 인센티브 항목 적용) ▲지역 여건을 고려해 공공기여 비율을 낮춘 용도지역 상향기준 마련(1단계 상향 시 기존 15% → 변경 10%) ▲다양한 기부채납 방식 운영(토지, 건축물, 공공시설, 현금 등) ▲기존 정비구역도 혜택 가능한 경과기준 마련(선택 추진 가능) 등을 2035년 의정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담았다. (재)공람 장소는 의정부시청 제2별관 3층 도시재생과 사무실이며, 시청 누리집에서도 관계도서를 열람할 수 있다. 공람 기간 의견이 있는 주민은 현장에서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이번 (재)공람은 법령에 명확한 규정이 없어, 접수된 의견서가 반영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시는 개별적인 반영 여부에 대한 답변은 모두 공문으로 송부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도시재생과(031-828-879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창민 도시재생과장은 "의정부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결과 제시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며 "오래 기다린 만큼 이번 정비기본계획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환경을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개선하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1 10:28:2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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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탭 S11 시리즈' 활용 'AI 멘토링 클래스' 운영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S11 시리즈' 출시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AI 멘토링 클래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갤럭시 AI 기능을 활용한 학습법을 체험하고 진학·진로 전문 강사의 입시 컨설팅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일부터 올해 말까지 삼성스토어 홍대와 삼성 강남에서 'AI 멘토링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을 이뤄 90분간 수업에 참여하게 되며, 20일은 대학 입시 변화와 고교학점제 특강, 27일은 입시 제도 변화에 맞는 학교 선택과 학습 전략 상담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멘토링 클래스는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20일과 27일 2개 회차 참가자를 모집하며, 10월부터는 매월 단위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클래스 참석자에게는 1만8000원 상당의 '와이즈멘토 학과계열선정검사 이용권'이 한 팀당 1매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갤럭시 탭 S11 시리즈에 탑재된 멀티모달 AI로 학습 효율을 높이는 방법,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를 활용한 공부법과 진학·진로 설정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7과의 연동을 통해 복습을 편리하게 하는 방법도 소개되며, 제미나이 라이브의 카메라 공유 기능을 활용한 문제 풀이, 추가 개념 설명 요청, 삼성 노트와의 연동을 통한 오답 관리와 단어장 정리 등 체계적인 내신 학습법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AI를 기반으로 목표 대학과 현재 성적을 입력해 적합한 대입 전형을 추천받고, 화면 분할 기능을 통해 각 전형 준비와 남은 일정까지 관리하는 맞춤형 입시 전략 설계도 제공된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학생들의 효율적인 학습과 진로 설정을 돕는 최적의 AI 학습 파트너다"라며 "많은 고객들이 갤럭시 AI를 활용해 일상 속 생산성 향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9일 '갤럭시 탭 S11 시리즈'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2025-09-11 10:25:51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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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역에 755억 규모 EMU 정비시설 설치 확정…철도 허브 도약

영주시가 중부 내륙권 철도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시는 11일, 영주역이 EMU(동력분산식 전동차) 차량정비시설 설치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75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정비고 개량을 비롯해 차륜전삭고 확장, 차체세척장치 신설 등 핵심 정비 인프라가 영주차량사업소에 구축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중앙선과 영동선, 경북선을 오가는 열차들이 이곳에서 정비를 받게 된다. 영주시는 정비시설 유치를 통해 약 80명의 상주 인력이 근무하게 되고, 관련 협력업체 및 부품업체의 입주도 잇따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영주는 중부권 최대 철도 정비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게 됐다. EMU 차량정비시설은 열차 운행에 반드시 필요한 국가 핵심 기반시설이다. 영주시는 그간 후보지 타당성 검토와 부지 여건 설명,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지속하며 유치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다. 이러한 전방위적 노력의 결실로 이번 유치 확정을 이끌어냈다. 정비기지 확보는 영주가 동서횡단철도 등 국가 철도망 구축사업에서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득 국회의원은 "이번 EMU 차량정비시설 유치는 영주뿐 아니라 중부 내륙권 전체 발전에 큰 힘이 될 국가적 사업"이라며 "동서횡단철도 등 국가철도망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EMU 차량정비시설 유치는 영주를 명실상부한 중부권 열차 정비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신규 철도망 확충과 철도산업 전반의 사업 유치에서도 영주가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10:23:1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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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정상회의 대비 에너지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경북도는 10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전기·가스·원자력 등 에너지 분야 관계 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회의 기간 중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안전관리, 비상 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북도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APEC 정상회의 지원을 위한 각 기관의 주요 현안 공유 ▲비상 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방안 논의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모색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기관들은 원자력 기반 한수원 홍보관 운영, 전기·가스 분야별 안전관리 대응체계 등을 공유하며,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에너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관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신속·유기적인 공동 대응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경북도와 에너지 관계기관은 정상회의를 전후로 주요 행사장과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사전 점검을 강화하는 동시에 비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홍석표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북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중요한 기회인 만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10:21:2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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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부석태 산업 자립화 추진…가공제품과 슈퍼버거 시민에 공개

영주시가 지역 특산 콩 부석태의 산업화를 본격화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홍보 행사에 나선다. 시는 9월 11일부터 이틀간 시청 현관에서 가공식품 홍보와 슈퍼버거 시식회를 개최해 부석태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부석태를 중심으로 한 지역 콩 산업의 자립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석태연합회 소속 6개 경영체가 참여해 각자의 가공제품을 선보이며, 한국미래코칭교육연구소가 개발한 슈퍼버거 레시피도 함께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시식회는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부석태 가공식품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검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반응을 분석해 제품의 시장성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독창적인 제품 출시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영주시와 함께 영주농협, 안정농협, 부석태연합회, 한국미래코칭교육연구소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부석태 기반 제품 개발과 특화 레시피 연구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나아가 융복합단지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대외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상숙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부석태 홍보와 시식회는 영주의 자랑인 '땅속의 보약, 고단백 부석태'를 활용한 건강 먹거리를 개발·보급하는 첫걸음"이라며 "융복합단지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 치유도시 영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1 10:20: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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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5 방위산업 미래전략 세미나' 성료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10일 아일랜드캐슬에서 '2025 방위산업 미래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의 추진력 확보와 전략적 방향 정립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지능형 국방기술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의정부시가 AI 기반 첨단 방위산업의 중심 도시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는 'AI 시대, K-방산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한 김병규 성균관대학교 미래국방융합연구센터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경기북부 방위산업 입지여건 검토 및 전망(조성택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센터장) ▲경기북부 방위산업 거점마련을 위한 대학의 역할(김양훈 신한대학교 사이버드론봇군사학과 교수) ▲군-스타트업의 협업, 국방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정혁준 아이원랩㈜ 대표이사) 등 3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기조강연에서는 AI 기술의 진화와 글로벌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K-방산의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산·학·연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정책, 교육, 기술 현장의 관점을 균형 있게 제시해, 시가 추진 중인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의 실효성과 실행 전력을 구체화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미군 반환공여지의 잠재력과 경기북부의 전략적 입지에 주목하면서,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출과 성장에 필요한 군 소요 확인, 기술개발 절차, 획득 관련 정보 제공 등 실질적 지원을 담당할 앵커기관인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경기국방벤처센터를 유치해 첨단 방위산업 거점도시로서의 대전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지난 70년간 국방과 안보를 위한 국가적 희생을 감내해 왔다. 이제 그 희생을 지역 발전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방위산업 육성과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전문가들과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첨단 방산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10:20:36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