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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태평양 도서국가 초청연수 수료식 개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시행 중인 '태평양 도서국가 해양수산교육 역량 강화 초청연수 사업' 수료식을 지난 4월 30일 윈덤그랜드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피지, 사모아, 투발루, 통가 등 태평양 도서지역 4개국의 해양수산 관련 교육 및 정책 분야 실무 공무원과 전문가 22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이론강의 11강좌, 현장견학 12곳, 서울·경주·부산 등지에서의 한국문화 체험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특히 원양산업 현황과 한국의 수산교육에 관한 이론강의, 동해어업관리단·국립수산과학원·연수원 어선실습선 방문 등 수산 분야 내용을 강화해 참가국의 관심에 부응했다. 수료식은 연수원장 축사, 연수생 소감 발표, 우수 연수생 및 참가국 시상, 수료증 전달, 축하공연, 연수생들의 전통춤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태평양 도서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려는 한국의 의지를 담고 있으며 해양수산 교육과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한 뜻깊은 기회였을 것"이라며 "문화·역사 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한국과 태평양 도서국 간의 우호 증진에도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DA 태도국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이다. 2024년에는 해양수산 전문가 및 고위 정책관계자 등 19명이 참여했고, 2025년에는 실무자급 인력 22명이 참가하고 있다. 2026년에는 솔로몬제도, 키리바시 등으로 참가국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5-05-13 16:13: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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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제13회 바다식목일 기념 홍보전 성료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가 제13회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 충청남도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바다식목일 기념 홍보전을 개최했다. 이번 홍보전은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추진하는 바다숲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바다식목일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국내 최대 생태 전문 기관인 국립생태원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우리가 가꾸는 바닷속, 우리가 꿈꾸는 바다숲'이라는 주제로 바다숲 조성사업과 블루카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바다숲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바다숲 영상 교육과 '바다속 생명 지킴이 바다숲' 활동지가 제공됐다. 또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도 운영됐다. 바다숲 조성에 사용되는 해조류 디자인 스탬프를 이용한 '내가 만든 바다숲 엽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바다숲의 생태적 가치와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돼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양정규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장은 "바다숲은 해양 생태계 복원은 물론이며 탄소 흡수원으로서 기후 위기 대응에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홍보전을 통해 바다숲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고,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만드는 데 국민적 공감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다식목일은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바다숲 조성을 통한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최근 해조류 등이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블루카본'으로 주목받으면서 바다숲은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5-05-13 16:13: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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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학교, AI 기반 패션·미디어·아트 전시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교내 제1 미술관에서 부산을 배경으로 한 AI 기반 패션·미디어·아트 전시 '포스트 패션: 부산을 물들이는 AI의 물결'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 주최 과제 전시회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부산의 상징적 장소와 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패션과 디지털 아트를 결합함으로써 도시의 정체성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는 부산의 대표적 명소인 광안대교, 해동수원지, 아홉산 숲, 자갈치 시장, 국제시장, 부산항, 부산시민공원, 영화의 전당, 부산아쿠아리움, 해운대 마린시티 등을 배경으로 한 작품 24점이 선보였다. 각 작품은 AI와 패션 알고리즘을 통해 변주됐으며 부산 고유의 색채와 질감을 반영한 디지털 직조, 패턴, 그리고 AI가 설계한 의상 실물 프로토타입이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몰입형 체험을 제공했다. 이경림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창의적 상상력의 파트너이다. 부산의 자연·문화·사람을 AI가 어떻게 재해석하는지 보여줌으로써 기술과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의 미래를 제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패션은 도시의 서사를 담아내는 매개체가 된다. 이번 전시는 부산이 가진 다층적 매력을 AI 언어로 번역한 새로운 시도"라고 덧붙였다.

2025-05-13 16:12: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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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제377회 임시회 개회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13일, 제3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양주가 속한 경기북부 권역의 발전과 급증하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힘을 쏟았다. 이날, 시의회는 '국방전력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경기북부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지정 촉구 건의안', '노인학대 피해예방을 위한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방안 개선건의안'을 연이어 채택했다. 경기북부는 그동안 분단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상존하는 안보 위협 때문에 남부에 비해 발전이 더뎠고, 군사시설에 따른 피해까지 감내해야 했다. 이제는 오랜 기간 희생한 경기북부 주민에게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국가가 보상해야 할 시점이다. 양주·포천·동두천을 잇는 방위산업클러스터 지정은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인 방위산업을 육성하고 자주재원 확보로 지방분권도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상책으로 거론된다. 특히, 양주·포천·동두천은 섬유산업 특구로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을 통해 첨단기술 지원이 가능해 전투 지속능력에 직결되는 전투복과 방탄소재 등을연구, 개발할 수 있다.건의안을 대표발의한 김현수 의원은 "경기북부는 전투기 오폭사고, 군용 무인기-헬기 충돌 등 희생의 현장"이라며 "주민의 희생에 대해 경기도는 국방벤처센터를 설립하고, 정부는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지정으로 경기북부 주민의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지연 의원은 '노인학대 피해예방을 위한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방안 개선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65세 인구가 전체인구의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양주시의 경우, 2022년 노인학대 사례 건 수가 39건에 불과했지만 2년 뒤인 24년에는 93건으로 2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발견과 신속대응이 필수지만, 10명의 직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기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책임져야 할 노인 인구는 무려 41만 명, 관할구역의 면적도 최대 3,294km2나 된다. 현재 인력과 예산만으로는 기본적인 대응조차 버거운 실정이어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인력과 예산 확충은 물론, 학대피해 노인을 지원할 전문법률 인력의 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지연 의원은 "고령사회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노인을 보호하는 일은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다"며 "5곳에 불과한 경기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을 늘리고, 운영방안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밖에도 이날 부의해 심의를 거친 '양주시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강혜숙 의원 대표발의)'도 함께 의결한 뒤 정회했다.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는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19일에 열릴 예정이다.

2025-05-13 16:12:4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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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확정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351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글로벌 투자 유치시장의 선제적 공세와 입주 기업의 안정적 성장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지난 12일 개최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145회 조합회의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추경예산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며 외국인 투자 유치와 혁신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경자청은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미활용 예산을 활용했으며 이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추경예산으로 국내외 매체 프로모션, 뉴미디어 캠페인, 투자 유치 브랜딩 콘텐츠 등에 투입되는 예산을 대폭 확대해 글로벌 투자자와 국내 복귀기업을 정조준한 공세적 캠페인을 펼친다. 또 첨단산업과 서비스항만·물류 분야의 핵심 투자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투자 유치 활동 예산을 대폭 증액(54.1%)했다. 아울러, 입주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지원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업의 홍보와 인력난 해소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BJFEZ 취업박람회', 기업 간 우수 사례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상호 발전 도모를 위한 'BJFEZ 기업현장포럼', 경영·법률·세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기업애로해소 자문단' 사업이 있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편성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첨단산업과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기업 지원 활동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3 16:12: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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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5월 워케이션 네트워킹 행사 일정 공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부산형 워케이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W-DAY'의 2025년 5월 일정을 발표했다. W-DAY는 매주 수요일 다양한 직군의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모여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네트워킹 행사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 생태계 내 유의미한 관계 형성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5월에는 로컬 테마 1회, 마케팅 테마 1회, 스타트업 테마 2회 등 총 4회 행사가 예정돼 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 공유와 참가자 간 네트워킹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독립서점 크레타 강동훈 대표의 '사유와 자유의 섬, 독립서점 크레타 이야기' ▲SM엔터테인먼트 기획자 준희바보의 '대형 기획사 재직 8년차에게 묻다' ▲언더워터솔루션 옥수석 대표의 'AI트렌드와 부산 해양 스타트업 트렌드와의 연결고리' ▲인벅스 송용준 센터장의 '실패하지 않는 스타트업 창업 준비 및 AI활용' 세션이 준비돼 있다. 지난 4월에는 'W-스타트업DAY'를 통해 버블클라우드 김태훈 대표와 함께하는 세션이 진행됐다. 3개월 차 초기 창업자부터 유통업, 금융업, 디자인서비스업 종사자까지 다양한 직군이 참여했으며 신재생 에너지 분야 박사와의 협업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오가는 등 높은 실질성과 호응을 얻었다. 문경륜 PM은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워케이션 가운데 부산은 특히 비즈니스 네트워킹 중심의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다"며 "5월 W-DAY와 W-Week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는 연결의 장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월부터는 참가자들이 네트워킹 외에도 지역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 2개가 새롭게 추가됐다. 태종대 짚라인 체험과 부산의 대표 미디어 아트 전시 공간인 '아르떼 뮤지엄' 관람이 가능한 관광바우처 상품이 포함돼, 참가자들이 업무와 여가를 함께 누리는 진정한 워케이션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W-DAY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부산 워케이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13 16:12: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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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공공임대주택 승강기 안전점검 실시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 취약계층들이 많이 거주하는 공공임대주택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월 말까지 집중적인 승강기 안전점검과 전동스쿠터 이용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13일 충북 청주 주공산남2-1단지 아파트를 시작으로 준공한지 3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와 안전사고 발생 이력이 있는 공동주택을 선정해 진행된다. LH, 주택관리공단 등과 함께 승강기를 비롯해 전기, 소방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합동 안전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취약계층의 안전한 승강기 이용을 고려해 문닫힘 안전장치 작동상태, 승강장 출입문 상태 등에 대해 맞춤형 특별점검을 실시해 개선 사항을 적극 조치하기로 했다. 또 전동스쿠터 승강장 문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용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전동스쿠터 승강장 대기선 스티커를 제작해 공공임대주택 승강기 4500대에 제공할 계획이다. 주택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공공임대주택 승강기에 대한 지속적이고 철저한 안전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승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사고조사단장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전동스쿠터 충돌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가 확산되고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3 16:11: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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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김기훈 전임의, 기초의학신진학술상 수상

양산부산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기훈 전임의가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77회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32회 기초의학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비만과 지능 간의 복합적인 연관성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연구 'Exploring the complex link between obesity and intelligence: Evidence from systematic review, updated meta-analysis, and Mendelian randomization'에 대한 것이다. 이 연구는 김윤학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논문은 2024년 12월 한빛사에 등재된 저널 Obesity Reviews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비만이 단순한 신체 질환을 넘어 뇌 기능과 인지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체계적 문헌 고찰, 최신 메타분석, 유전 데이터를 활용한 멘델리안 무작위 분석을 통해 비만과 인지능력 간의 잠재적 인과관계를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김윤학 교수는 "앞으로 공중보건 정책 수립 시 인지건강과의 연계성을 함께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기훈 전임의는 "이번 연구는 다양한 분석 기법을 통합해 비만과 지능 간의 연관성을 다각도에서 검토한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와 인지역학 자료를 기반으로, 건강 불평등 및 만성 질환의 인과 구조를 밝히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기훈 전임의는 2023년 부산미래과학자상 우수상, 대한직업환경의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발표상, 2024년에는 제31회 대한기초의학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현재 직업환경의학을 기반으로 한 유전체 및 전사체 분석, 역학 빅데이터 분석, 생물정보학 등을 융합한 학제 간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다기관 공동 연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정신·신체 건강 통합 연구 및 만성 질환의 병태생리 규명, 정밀 의료의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13 16:11: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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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민간활력 약화...공공기관이 적기 투자해 달라"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 차관이 13일 부산 소재 북항재개발 사업현장을 찾아 투자집행 현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이날 공공기관들과도 면담하고 적기 투자집행을 당부했다.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은 재래부두인 부산 북항을 국제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시민친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국내 첫 항만재개발 사업으로서 지하차도·오페라하우스까지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차관은 또 부산지역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2025년도 투자집행, 직무급 도입, 안전관리, 통합공시 등 경영관리 전반의 현황을 논의했다. 그는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다. 민간 활력도 다소 둔화한 상황에서 공공기관들의 적기 투자집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직무급 도입, 안전관리 등에서 공공기관들의 성과 창출이 더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주요 공공기관의 투자집행 실적은 지난달 말까지 23조6000억 원이다. 이는 상반기 목표액(37조6000억 원)의 62.7% 수준이다. 이날 행사에는 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 기술보증기금, 캠코, 주택금융공사,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성과 우수기관에 대한 사례도 공유됐다. 남부발전은 직무등급 간 차등 수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올해 직무급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5년 연속 안전관리 '양호' 등급도 유지 중이다. 기술보증기금은 통합공시 분야에서 3년 연속 무벌점을 기록해 2024년 우수공시 기관으로 꼽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5-13 16:10:5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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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울주군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과정 개강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13일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울주군 평생교육사업 원더풀 미래대학의 하나로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울산시 울주군 교육체육과가 주최하고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한다.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응급처치 기술을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김미숙 춘해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 학과장의 전문강의로 진행되며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 등 생명 구조에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일정은 5월 13일, 6월 10일, 6월 24일 총 3회로 편성돼 각 회차 4시간 동안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모든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수료 후 소정의 시험을 거쳐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신경미 평생교육원장은 "응급 상황은 누구에게나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일반인들도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위기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3 16:10: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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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과기정통부 RLRC사업 착수회 개최

국립창원대학교가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사업인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부품설계/제조혁신센터'의 2단계 3차년도 착수회를 개최하고 사업 수행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착수회는 지난 7년간의 연구 방향과 실적을 되돌아보고 최종 연구 성과 달성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석호 국립창원대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부품설계/제조혁신센터 센터장, 조영태 공동 연구원 교수, 이재선 교수, 박용갑 교수, 박상후 부산대 교수, 류성기 경상국립대 교수, 각 연구실 참여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 한국기계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 극한환경 스마트기계부품 설계/제조혁신센터 특별세션 발표와 함께 진행됐다. 특별세션에서는 '2D DIC 기반 3D 회전 적층 구조의 압축 거동 분석' 등 12편의 관련 연구 발표가 이뤄졌다. 착수회에서는 2단계 3차년도 연구 개발 목표인 ▲1그룹 극한환경 기계부품 상용화 기반구축 ▲2그룹 스마트 센서 임베디드 복합로봇을 이용한 스마트팩토리 구현 ▲3그룹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부품 자동 상태 평가 통합 시스템 개발 및 실용화 연구의 내용으로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또 목표 대비 산학 협력실적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김석호 센터장은 "2019년 사업 시작 당시 연구계획을 세웠던 초심으로 돌아가 마지막 단계까지 세세하고 꼼꼼하게 실적들을 점검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센터 구성원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자체, 참여 기업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인 만큼 마지막까지 전 구성원이 합심해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창원대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부품 설계/제조혁신센터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정부 52억5000만원, 경남도-창원시-주관대학-민간 기업부담금 16억5800만원 등 총 69억800만원을 지원받아 1단계 연구를 수행한 결과 우수한 등급(A)으로 단계평가를 통과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정부 37억8375만원, 경남도-창원시-주관대학-민간 기업부담금 14억7300만원 등 총 52억5675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5-05-13 16:10: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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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도심 물놀이 시설 5월부터 9월까지 무료 개장

부산의 도심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운영된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민공원 물놀이마당과 송상현광장 바닥분수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과 지하수를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실개천 등 인공 물놀이 시설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부산시설공단은 개장 전 저수조 청소를 마쳤으며 운영 기간 중에는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물놀이 시설 운영은 오는 9월 28일까지 계속되며 5월, 6월, 9월에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된다. 또 매주 월요일과 비 오는 날, 풍속이 5㎧ 이상으로 5분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이성림 이사장은 "물놀이장은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수질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이용 안내는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부산시민공원 시민공원시설팀에게 하면 된다.

2025-05-13 16:10: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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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불 재난을 기회로 '전국 선도형 대응체계' 구축

2022년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전국적인 재난의 중심에 섰던 경북 울진군이 3년 만에 재난 극복의 상징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의 상처를 딛고 산불 대응체계의 전환을 이끈 울진군은 복구를 넘어 산림 생태와 지역 경제의 재건에 나서며 미래형 재난 관리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초동 대응을 넘어선 '예측형 산불 시스템' 울진군은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을 겪은 이후 단순한 방재를 넘어 산불의 조기 예측과 초동 진화를 가능케 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인공지능 기반의 산불 감시 시스템과 무인 드론스테이션 운영은 물론, 1350억 원이 투입되는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조성, 경북119 산불 특수대응단 유치 등이 주요 성과다. 특히 산불 발생 시 5분 이내 헬기 출동이 가능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인근 시·군과의 헬기 공조 체계를 완비해 초기 진화 능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렸다. ■ 산림 복구를 넘어 구조 전환으로 울진군은 피해를 입은 산림 1만4천여 헥타르 중 약 6900헥타르에 인공 조림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한 복원이 아닌, 탄소흡수력과 재해 저항력이 높은 수종 중심으로 산림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생태적 전환을 시도 중이다. 이와 함께 국립산지생태원 유치, 총사업비 1조 원 규모의 지역상생형 풍력발전단지 조성, 산불 피해지를 활용한 동서트레일 개발 등도 병행되고 있다. 울진군은 이를 통해 산림 생태 회복과 지역경제 재생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 삶의 터전을 잃었던 공동체의 재건 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181세대 이재민 가운데 90% 이상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을 완료했다. 전체 가구 중 20가구가 전소됐던 신화2리 역시 일상의 거의 대부분을 회복했다. 울진군은 생활 기반 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 중심의 재건 정책을 병행하며 공동체 복원에 힘을 실었다. 한편 송이 생산 감소에 대응해 음나무와 초피나무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소득 작물 단지도 조성해 농가 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은 이번 산불을 통해 국가적 재난이 곧 지역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며 "산림복구는 단지 나무를 심는 일이 아니라, 주민의 삶을 다시 세우고 울진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2년 당시 전국의 많은 분들의 도움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처럼, 앞으로 울진도 다른 피해 지역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5-13 16:09:4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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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독려

화성특례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모든 시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한 만 18세 이상의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화성특례시의 예상 선거인 수는 약 79만 7백 명에 이른다. 본투표는 6월 3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대통령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르기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선거인 명부의 작성과 확정, 거소 및 선상투표 신고 접수 등 법정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으며, 총 1,582명의 투·개표 사무원을 편성해 선거 당일 유기적인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또한 선거 기간 동안 공명선거상황실을 운영하며, 유관기관인 행정안전부, 경기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선거 관련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사건·사고에도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홍보 전략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시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투표 절차, 사전투표소 위치, 유의사항 등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관내 290개소에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29개 읍면동 청사에는 배너를 세워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투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정명근 시장은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투표권은 수많은 희생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쟁취한 민주주의의 결실"이라며, "정치가 바뀌기를 바란다면, 투표로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5-13 16:09: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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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결핵 전파 방지 위해 보건 인력 전수검진 추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결핵 전파 차단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보건소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전체 인력을 포함해 진행된다.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라 의료기관 등 집단시설 종사자는 매년 1회 결핵 검진과 소속 기간 중 1회의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특히 신규 채용자나 장기 휴직 이후 복귀한 인력은 복귀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검진을 완료해야 한다. 울진군은 이번 검진 외에도 결핵 의무 검진 대상 기관인 학교, 산후조리업소,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을 포함한 집단시설에 대해 하반기 중 서면 점검과 현장 방문을 통해 전년도 검진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군은 결핵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검진을 받을 것, 기침·재채기 시 입을 손수건이나 소매로 가릴 것,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을 실천할 것 등이 주요 내용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국가결핵관리사업을 수행하는 행정기관으로서 내부 감염 관리부터 철저히 해야 한다"며 "신뢰받는 행정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5-13 16:08:1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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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사랑 시민대학 1기 개강식 개최

목포시는 지난 12일 시민의 삶과 배움을 잇는 평생학습 플랫폼인 '목포사랑 시민대학 1기 개강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에 처음 문을 연 목포사랑 시민대학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획되었다. 개강식에는 많은 수강생들이 참석해 학습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였으며, 교육 기회 확대와 주민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된 점에 대해 큰 기대와 관심이 이어졌다. 목포시는 시민대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민대학은 목포시와 국립목포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며, 목포시민과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연 2회, 전문자격, 인문사회, 문화예술, 건강스포츠, 미래정보화 분야의 20여 개 강좌를 목포대 목포캠퍼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24일부터 1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 결과, 조경기능사(필기), 노인운동지도자, 공감과 소통의 말하기 등 개설된 8개 강의가 모집 시작 3일 만에 신청이 완료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강의는 5월 12일부터 8월 1일까지 12주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사랑 시민대학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배우고, 시민 교류와 아이디어 공유가 가능한 열린 배움터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시대 변화에 맞춘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시민대학 1기 출범이 목포시의 평생학습 문화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5-13 16:08:00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