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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제네시스·KGM·기아·타타대우

◆제네시스, SUV컨셉트 '네오룬' 구현한 '차오르는 밤' 전시회 개최 제네시스가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청주시한국공예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차오르는 밤: Night in Motion' 전(展)이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네시스 청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제네시스 브랜드 공간 철학의 출발점인 '터'의 개념을 확장하는 차원에서, 전시 공간과 지역이 지닌 문화적 특성을 결합해 보다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 작가 3인이 참가해, 제네시스의 멈추지 않는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네오룬 콘셉트'를 '푸른 밤에서 아침을 향한 시간'에 빗대어 감각적으로 구현했다. 네오룬은 지난해 3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최초로 공개된 초대형 전동화 SUV로, 디자인과 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제네시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모델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한국적 미를 널리 알리고 청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GM, '런서울런 2025' 마라톤 대회 지원…무쏘 EV 선두 차량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런서울런 2025'에 무쏘 EV 선두 차량 선정 및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하며 러너들과 소통하는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 '런서울런 2025'는 오는 7일 서울광장(서울 중구 세종대로 110)에서 열리는 대규모 마라톤 대회로, 1만 5000여명의 러너들이 10km 코스와 하프코스(21km)로 나뉘어 청계천 일대를 달린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비롯해 스포츠 마사지, 기록 포토존, 골인 환영 디제잉, 완주 메달 증정, 시상식,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대회 선두 차량으로 선정된 친환경차 '무쏘 EV'는 소음과 공해가 없는 안정적이고 조용한 주행으로 러너들이 레이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KGM은 서울광장에 무쏘 EV 및 액티언 하이브리드 전시 부스를 마련해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의 특별한 경험을 위해 스포츠 테이핑존, 러너 프린팅 타투존, 레코드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를 마련해 대회를 한층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 호주 진출 누적 100만대 판매 달성…쎄라토·스포티지·카니발 인기 기아가 호주 진출 이후 37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 3일 호주 북동부 퀸즈랜드 모토라마 딜러사에서 '100만 번째 차량 전달식'을 열고 현지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데니스 피콜리 최고운영책임자, 기아호주 브랜드 앰배서더 패트릭 래프터 등이 참석했다. 전달한 차량은 기아의 첫 픽업 '타스만 듀얼 캡' 모델이다. 기아는 지난 1988년 호주 시장에 처음 진출했고, 2006년 현지 판매 법인을 출범했다. 2018년 누적 판매 50만 대를 기록한 뒤 7년 만인 올해 100만 대 고지에 올랐다. 호주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쎄라토(현재 K4)로 총 20만780대가 판매됐으며, 스포티지(18만8159대), 리오(16만6062대), 카니발(12만3854대) 등이 뒤를 이었다. 기아는 호주 시장에서 다양한 차종으로 입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경차 피칸토, 베스트셀링 미니밴 카니발, 전동화 모델 EV3·EV5에 이어 올해 4월 출시한 픽업 타스만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기쎈' 기반 전기청소차 2종 출시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을 기반으로 한 전기 재활용품수거차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7㎥급 압축형 전기 재활용품 수거차'와 '14㎥급 덤프형 전기 재활용품 수거차'로 지난 7월 출시된 '4㎥ 전기 노면청소차'와 함께 총 3종의 전기 환경차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전기 환경차의 기반이 되는 기쎈은 고효율 ZF 전기 모터, LFP, NCM 배터리 시스템, 초급속 충전 기술을 통해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확보했다. 150kWh LFP 또는 152kWh NCM 배터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100kW급 급속 충전으로 20%에서 80%까지 약 6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특장 전용 고전압 포트를 탑재해 다양한 특장 장비를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신차 개발에는 타타대우모빌리티와 환경 특장차 전문기업 에이엠특장이 협력했다. 두 모델 모두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 전원을 통해 특장 시스템을 직접 구동하는 50kW급 e-PTO(전기 동력인출장치)를 적용했다. 모듈화된 e-PTO는 강력하고 안정적인 동력을 제공함으로써 특장 시스템 작동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7㎥급 압축형 재활용차는 GVW 13톤급 기쎈 전기 섀시 트럭을 기반으로 하며, 자동 적재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14㎥급 덤프형 재활용품 수거차는 GVW 9톤급 전기 섀시 트럭 기반으로, 대용량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2025-09-04 10:38: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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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와 食의 만남' 르노코리아, 강남전시장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공간 탈바꿈

르노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강남전시장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4일 밝혔다. 르노코리아가 지난 3일 오픈한 강남전시장은 연계 공간에 식당을 마련해 고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차량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르노 전시장 중 직영이 아닌 딜러사 운영점에서 식음료 공간을 도입한 사례는 강남전시장이 세계 최초다. 전시장에는 퓨전 음식점 '베리키친 강남'이 입점해 낮에는 샌드위치, 샐러드 등을 저녁에는 와인과 함께 퓨전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외관에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새로운 파사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 인증 기술로 언제든 방문 가능한 24시간 전시장 ▲AI 알고리즘을 통한 차량 상담 및 맞춤 견적 ▲고객 위치 기반 찾아가는 시승 예약 서비스 등 첨단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한 점도 특징이다. 르노코리아는 강남전시장 외에도 전국 170여개 모든 르노코리아 전시장을 대상으로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8년까지 모든 전시장 내외부에 르노의 새로운 전시장 컨셉트인 '뉴알(NewR)'을 적용하는 한편, 주요 도심과 복합 쇼핑몰 등 고객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에는 스몰 앤 팬시 테마의 전시장을 도입할 계획이다. 새로운 컨셉트를 적용한 르노코리아 전시장은 올해 말까지 전국에 32개가 들어설 예정이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새로운 전시장들은 고객 접점 확대 및 서비스 만족 향상을 위해 상담, 시승, 계약, 출고 등의 차량 구매 관련 서비스는 물론, 의류, 패션 액세서리, 자동차 모형 등 프랑스 디자인 감성의 '디 오리지널' 굿즈와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고객이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5-09-04 10:37: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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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가치를 담다' 대한항공, 당뇨식·글루텐 제한식 등 식사 조절식 7종 리뉴얼

대한항공이 최신 건강 트렌드와 승객 의견 등을 반영한 특별 기내식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기내식으로 제공하는 식사 조절식 메뉴 7종을 리뉴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내식은 올해 2월 인하대병원 영양팀과 6개월간 레시피를 개발했으며 당뇨, 심혈관질환, 고혈압 등 주요 질환의 최신 임상 진료 지침을 적용해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쳤다. 또 대중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저속 노화 식단과 지중해식 식단, 대쉬(DASH) 식단 등 최신 건강식 트렌드를 식사 조절식에 반영했다. 영양 뿐만 아니라 맛 품질도 향상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요소를 강화했다. 대한항공은 건강상 이유로 맞춤 식단이 필요한 승객에게 의학 및 영양학적인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구성한 식사 조절식을 특별 기내식으로 제공한다. 일등석, 프레스티지석, 일반석 탑승객 모두 이용 가능하며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까지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서비스 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승객의 건강 관리와 기내식 취식의 즐거움을 모두 충족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건강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기내식 메뉴를 강화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4 10:36: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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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카이스트, 리튬메탈전지 12분 급속 충전 기술 개발

LG에너지솔루션과 카이스트(KAIST)가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리튬메탈전지의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양측 연구팀은 1회 충전에 800km 이상 주행, 누적 주행거리 30만km 이상의 수명을 확보하면서 충전 시간을 12분까지 단축할 수 있는 리튬메탈전지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 게재했다고 4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과 KAIST는 지난 2021년 리튬메탈전지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공동연구센터 '프론티어 리서치랩(FRL)'을 설립한 이후 꾸준히 연구 성과를 발표해왔다. 이번 성과는 2023년 동일 학술지에 게재된 '저부식성 붕산염-피란(borate-pyran) 액체 전해액 기반 리튬메탈전지'의 후속 연구다. 당시 방전 효율과 에너지 밀도를 개선한 데 이어 이번에는 리튬메탈전지의 가장 큰 난제였던 충전 속도 문제를 진일보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리튬메탈전지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의 흑연 음극을 리튬메탈로 대체해 무게와 부피를 줄이고 에너지 밀도와 주행거리를 대폭 늘릴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아왔다. 실제 이를 적용하면 고성능 전기차 주행거리를 평균 600km에서 800km 이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나 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덴드라이트'(dendrite·나뭇가지 모양의 결정) 현상으로 안정성과 수명 확보가 어려웠고, 특히 급속 충전 시 덴드라이트가 심화돼 내부 단락을 유발하는 것이 상용화의 최대 걸림돌로 꼽혀왔다. FRL 연구진은 급속 충전에서 덴드라이트가 형성되는 근본 원인이 리튬메탈 표면의 불균일한 계면 응집반응 때문임을 규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응집 억제형 신규 액체 전해액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새 전해액은 리튬 이온과의 결합력이 약한 음이온 구조를 활용해 계면 불균일성을 최소화하며, 급속 충전 상황에서도 덴드라이트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높은 에너지 밀도를 유지하면서도 기존 리튬메탈전지의 약점이던 느린 충전 속도를 극복해 급속 충전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충전 시간이 12분으로 단축되면서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상용화를 크게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전무는 "LG에너지솔루션과 KAIST가 FRL을 통해 이어온 지난 4년간의 협력이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학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기술적인 난제를 해결하고 차세대 배터리의 분야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9-04 10:36:4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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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美서 ESS 대형 계약 체결…해외 공략 본격화

SK온이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과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앞세워 전기차를 넘어 에너지저장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를 탑재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부터 공급한다. 아울러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추가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 협상권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향후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전용 라인으로 전환해 현지 생산 체계를 강화한다. ESS는 전기차보다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어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할 수 있다. 특히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 기반으로 설계됐다. 랙 단위 대신 모듈 단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다. 또 열 확산 방지 솔루션과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번 계약은 SK온이 지난해 말 ESS 사업실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격상한 뒤 거둔 첫 성과다. 이석희 SK온 대표는 지난 7월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 ESS 시장 진출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K온은 ESS용 LFP 배터리 생산을 통해 일시적 전기차 수요 둔화를 상쇄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안정적 성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나단 푸어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9-04 10:36: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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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기, 연일 신고가 경신...목표주가 줄상향

삼성전기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 개선 기대감에 연일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삼성전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0% 상승한 17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7만9200원까지 오르면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업사이클 구간 대비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메리츠증권뿐만 아니라 이달 삼성전기에 대한 보고서를 낸 증권사 6곳 중 4곳이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MLCC 업계 전반의 가동률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3분기가 IT 성수기임을 감안하더라도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며 "이미 가동률이 풀가동에 근접해 있는 만큼, 내년에 IT용 MLCC 수요가 일부라도 회복된다면 공급 부족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고, 공급 부족의 결말은 가격 인상으로 이어진다"고 짚었다. 이어 양 연구원은 "2026년부터 본격화될 주문형 반도체(ASIC) 시장의 개화는 삼성전기의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 비즈니스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라며 "삼성전기는 베트남 공장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생상능력(CAPA) 증설이 가능해, 신규 수주 확보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4 10:25: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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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교육부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 대구 유일 선정

달성군이 교육부가 전국 시·도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2025년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설치되는 공공관리형 스터디카페로, 학생들에게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달성군은 그동안 달성교육재단,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국립대구과학관 등과 연계해 과학창의학교, 초중등 영어방학캠프 등 다양한 방과 후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교육 강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이달 8일 정식 운영되는 달성중 학교복합시설 '달성이룸캠프'는 설계 단계부터 자기주도학습실을 염두에 두고 조성됐다. 캠프 2층에는 개방형·모둠형 학습실과 휴게실 등 5개실(약 100평 규모)을 마련해 특화공간으로 활용한다. 이 같은 학교복합시설 연계 학습환경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 노력 등이 인정돼 달성군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달성군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전문 학습코디네이터를 통한 개별 학습 지원도 진행한다. 또한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멘토링사업과 연계해 영어·수학 등 주요 교과목별 1대1 온라인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상담교실, 달성수학캠프 등 주제별 캠프와 초등학생 대상 독서교실, 중·고등학교 사전체험(pre-중고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도 운영할 계획이다. 달성이룸캠프는 지난해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이어 올해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까지 선정돼 2관왕에 올랐다. 학생들에게는 교과연계 영어·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자기주도학습 공간을, 주민들에게는 청년 역량강화·일자리 지원 프로그램과 소통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학생들이 학원을 따라 도심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강화해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권역별 자기주도학습센터를 확대 설치해 사교육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0:24:2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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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 선정…국비 102억 확보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2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발전에서 소외된 지역의 주민 복리 증진과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포천시는 '관광 및 생활체육 기반 시설 확충'을 주제로 응모해 '한여울 짚라이더 체험관광시설 조성사업'과 '포천 이동 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한여울 짚라이더 체험관광시설 조성사업'은 2027년까지 '한탄강 와이(Y)형 출렁다리'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 이동 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이동면 장암리에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들의 체육·여가 활동 기회를 넓히고 외부 이용객 유입을 촉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포천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교육·주택 분야 국비 확보에 이어 이룬 성과로, 포천시의 재정확보 노력과 지역발전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25-09-04 10:24:0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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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소년들 적은 비용으로 적게 눈치 볼 수 있는 공간 원한다

수원시 청소년들이 참여한 '100인 원탁 토론회'에서 청소년이 가장 선호하는 놀이 공간은 '적은 비용으로 적게 눈치 볼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의 쉼과 놀 권리 확보를 위해 청소년이 바라는 공간과 수원시의 역할'을 주제로 100인 원탁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 의제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쉬고 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청소년이 원하는 '쉼 또는 놀이 공간'은 무엇일까? ▲청소년 전용공간을 위해 수원시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등이었다. 참가자들은 10개 모둠으로 나눠 토론했다. 토론 후 이어진 선호도 투표 결과, '청소년이 원하는 쉼 또는 놀이 공간'은 '적은 비용으로 적게 눈치 볼 수 있는 공간'이 48%로 가장 많았고, '스트레스 해소 (놀이)공간 22%', '신체활동 증진이 가능한 공간(22%)'이 뒤를 이었다. 또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을 위해 수원시가 해야 하는 역할은 '예산 및 제도적 지원'이 66%,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마련(14%)', '청소년 정책 의견 수렴(11%)' 순이었다. '청소년이 자유롭게 쉬고 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이유'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가 36%로 가장 많았고, '방과후, 방학 때 청소년 전용공간이 필요하다'(34%), '자기개발, 창의력 및 상상력 증진(20%)'이 뒤를 이었다. 수원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청소년 지원 정책을 추진할 때 참고할 예정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오늘 토론에서 나온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아 청소년 공간의 미래를 그리려고 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0:23: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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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주시와 교육발전특구 심층 면담…선도지역 전략 논의

경북교육청은 지방시대위원회 주관으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진행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현황 모니터링 및 성과 제고·확산 방안 연구」 심층 면담에 경주시청·경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이 협력해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정주 생태계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부의 핵심 국가균형발전 정책이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공모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19개 시군이 응모해 최종 13개 시군이 지정되고, 2개 시군이 예비지정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025년 상반기 예비지정지역 대상 재평가 결과, 경주는 선도지역으로 승격, 문경은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총 15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연구는 기존 선도지역을 중심으로 운영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새롭게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경주가 심층 면담 대상에 포함됐다. 면담은 경주시청 - 경북교육청 - 경주교육지원청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와 과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추진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면담에서는 경주가 예비지정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하게 된 배경과 지역 차원의 노력, 경북교육청의 지원과 협력 노력이 함께 다뤄졌으며, 향후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공동 추진 전략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시범지역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화 교육모델을 발굴·확산하고, 교육발전특구 정책이 지역균형발전과 미래교육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주는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이번 심층 면담을 계기로 경북의 교육발전특구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 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0:21:5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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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지역교통의 미래를 말하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마을버스의 공공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주목을 끌었다. 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지역교통의 미래를 말하다 - 마을버스의 공공성과 지속가능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에는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을 비롯해 문병근 부위원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고, 김성수ㆍ서성란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 마을버스운송조합 강영석 이사장 등 1백여 명이 참석하여 도민의 발인 마을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김진경 의장은 영상축사에서 "도민의 모세혈관인 마을버스가 대중교통으로 바로 서는 방안이 모색되는 토론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원 위원장은 "건설교통위원회가 주축으로 도민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매우 뜻깊다"며, "마을버스의 공공성 확보와 서비스 질 향상을 논의하는 발전적인 공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문병근 부위원장은 "현장의 소리와 전문가 제안, 도의회-도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마을버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경기연구원 김병관 연구위원은 "마을버스에 대한 공공관리제 시행 시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운수업체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제도를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자인 명지대학교 박호철 교수는 "마을버스는 생활교통복지의 상징이지만 낡고 불편한 교통수단이라는 부정적 인식도 존재한다"며, "교통복지와 함께 자율주행 등 교통혁신으로 접근도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성수 의원은 "마을버스의 인력난과 구조적 적자 해결을 위해 공공관리제 도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도와 시군, 조합 등이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서성란 의원(은 "마을버스 업계가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중심 운영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행정과 함께 협력하여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운영체계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ITS학회 신성일 특임부회장은 "수도권통합 환승할인제도 내 마을버스의 역할 재정립 등 마을버스 운영정상화를 위한 다각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경기도 교통국 이관행 버스관리과장은 "마을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회계관리를 통한 투명성 확보가 필요하며, 업체와 시군 간 효율적 노선개편 추진 등 운영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마을버스 업계인 여산교통 정병철 대표는 "마을버스도 시내버스 수준의 환승손실보전금 등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경기도청에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통합관리플랫폼 운영 등 공공관리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현장 자유토론에서는 마을버스의 안정적 재정지원을 위한 회계관리 방안 및 조례 개정, 마을버스의 DRT 전환기준, 정기적인 버스요금인상의 필요성, 충분한 환승손실보전 지급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한편 이날 정책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기도 했다.

2025-09-04 10:21: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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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비보존제약, 국산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출시 준비에 주가↑

의약전문기업 비보존제약이 국산 비마약성 진통주사제 출시를 본격화하며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비보존제약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 대비 5.45% 오른 754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한때 839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비보존제약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의 초도 물량이 국내로 입고돼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어나프라주는 총 3차례에 걸쳐 미국 현지에서 항공편으로 국내에 반입될 계획이다. 어나프라주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38호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비마약성 진통주사제로 수술 후 중등도에서 중증의 급성 통증 조절에 사용된다. 비보존제약은 최근 진통제 오남용 문제가 사회적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부작용 부담이 적은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어나프라주가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미국에서 위탁 생산된 초도 물량의 국내 반입을 시작으로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의 국내 판매가 본격화된다"며 "세계 최초 비마약성·비소염제성 진통제인 어나프라주 출시를 계기로 중등도 이상 급성통증 치료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보존제약은 완제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의약 전문 기업으로 순환기계용약 피부외용제, 해열진통소염제, 당뇨병치료제 등 자사 생산 전문의약품과 독자 개발한 일반의약품 라라올라, 이니포텐 및 간질환의 보조치료제인 리버타인 등을 주력 품목으로 다룬다.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 ▲의약품위탁생산(CMO)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사업을 포함해 해외수출 등의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9-04 10:18:02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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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보훈단체와 현장 간담회…참전유공자 수당 인상·예우 확대

경북도는 2일 문경시 보훈회관 1층 회의실에서 10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보훈단체와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경북도가 추진 중인 보훈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참전유공자와 전몰군경 유가족에게 지급하는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명예수당'을 월 6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했다. (6·25참전 유공자는 2023년, 월남전 참전자와 유가족은 2025년에 인상) 또 전상군경, 무공수훈자, 4·19 민주혁명,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가운데 65세 이상에게 보훈예우수당(월 5만 원)을 신설해 수혜 범위를 넓혔다. 나아가 국가유공자들에게 안정적인 삶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보훈요양원'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6·25전쟁 최대 격전지인 낙동강 전투를 기념하는 호국평화공원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경북도는 그 역사적 공헌을 단순한 추억이 아닌 살아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일상에서 존경이 실천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09-04 10:08:4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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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행과 헌신 실천한 이대성·황영숙 부부에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여

영주시가 이웃을 위한 헌신과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제정하고, 첫 수상자로 이대성·황영숙 부부를 선정했다" 고 4일 밝혔다. 부부는 오랜 시간 폐지 수거 수익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시민을 발굴해 시의 품격을 높이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새롭게 제정했다. 첫 수상의 영예는 이대성·황영숙 부부에게 돌아갔다. 시상은 지난 3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월례회 자리에서 이뤄졌다. 두 사람은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 2011년부터 매일 자전거와 리어카를 타고 폐지와 공병을 수거한 뒤, 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온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금까지 이들이 전달한 기부금은 5천만 원을 넘어섰다. 이 부부는 특히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건넸고, 지역 미래 인재 양성에도 기여해 왔다. 이대성 씨는 "시상식 당일에도 폐지를 수거하고 왔다"며 "예전 내가 어려웠을 때 도움받은 것을 잊지 않고, 가능한 한 계속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달에도 장학금 기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대성·황영숙 부부의 헌신은 영주시 전체가 존경과 감사를 보내야 할 귀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선행이 존중받고 널리 알려지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부터는 상징성과 지역 정체성을 살린 새로운 표창패도 함께 도입됐다. 기존의 획일적 상패 형식에서 벗어나, 지역에서 자생한 활엽수 재질에 '영주선비체'를 새겨 제작됐으며, 영주시 사회적협동조합 '할배목공소'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시는 이러한 방식으로 표창에 지역의 손길과 품격을 더해 시민 자긍심을 고양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9-04 10:08: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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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 극복 간담회 열고 임신·출산·다자녀 지원 확대 모색

경북도는 임신·출산이 존중받고 다자녀 가정이 축복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일 문경시 통합건강증진센터 회의실에서 '저출생 극복(임신·출산·다자녀 분야) 도민 목소리 경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 행복한 양육을 바라는 임신부와 다자녀 가정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체감도 높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임신·출산 과정과 다자녀 양육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 다문화 임신부에 대한 배려, 자녀 수에 따른 차등 지원 확대 필요성 등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경북도는 결혼·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발생하는 난임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난임 시술 무제한 지원, 전국 최초 남성 난임 시술비 지원,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 등 아이를 원하는 부부의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시행 중인 친환경 농수산물 구입 지원, 이사비·진료비 지원과 함께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저출생 극복 과제 가운데 임신·출산 지원 정책은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정책"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난임부부, 임신부, 다자녀 가정 모두가 공감할 정책을 발굴·추진해 '임신·출산이 존중받고 다자녀 가정이 축복받는 경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5-09-04 10:08:0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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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대비 신종 감염병 위기관리 훈련 실시

경북도는 3일 도청 화백당에서 APEC 정상회의 대비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훈련은 감염병 유입·확산으로 공중보건 위기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매년 실시한다. 1급 감염병 3종(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에볼라바이러스병) 중 1개를 선정해 지역 여건에 맞게 시나리오를 각색하는 방식이다. 경북도는 올해 훈련 주제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으로 정하고,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APEC 자원봉사에 참여한 대학생이 중동 여행 후 MERS 확진 판정을 받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인하고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세부 프로그램은 ▲MERS 이론 강의 ▲기관별 역할 소개 ▲조별 아이디어 도출 ▲상황별 대응 토론 ▲실행 기반 훈련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단계별 위기 대응 체계를 숙지하며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전 세계적 인구 이동 증가로 신종 감염병 유입과 확산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사전 대비 체계를 철저히 점검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0:04:5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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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부영주택과 협의 통해 2025년 임대료 동결 합의

영주시가 ㈜부영주택과의 협의를 통해 '영주가흥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임대료를 2025년에도 동결하기로 하면서,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조치로 인한 절감 효과는 약 3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9월 29일 '영주가흥 사랑으로 부영아파트'의 임대차계약 변경 신고를 수리하며, 2025년도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부영주택과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2024년에 이은 두 번째 임대료 동결로, 입주민들에게 연속적인 주거비 절감 혜택이 제공된다. '영주가흥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는 총 1,560여 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약 560세대는 이미 분양 전환됐다. 현재 약 1,000세대가 임대 상태로 남아 있으며, 동결 조치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2023년 인상률인 2%를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이번 동결 결정으로 전체 입주민들이 부담을 덜 수 있는 주거비 규모는 약 3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조치는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에서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이 절실해진 입주민들을 고려해 추진됐다. 시는 ㈜부영주택과 수차례 협의를 거치며 지역 경제 여건과 시민 생활을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부영 측은 임대료를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임대료 동결은 시민 삶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임대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4 10:04:3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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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국제가전박람회장 살피러 베를린 방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도시재생 현장과 첨단산업의 혁신 각축장인 '국제가전박람회장'(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 등을 살펴본다. 이 시장 일행은 5일 독일도시협의회와 독일 베를린 상원의회를 방문해 독일 주요 도시들이 추진하는 지방분권 정책과 지방 자치, 도시재생 사업 사례 등을 듣는 일정을 소화한다. 방문단은 또 IFA 한국대표부인 주한독일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을 만나 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 지원과 행정교류, 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임상범 대사등으로부터 독일의 경제 현황과 국내기업의 투자·진출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내 대도시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의 독일 투자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6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 현장을 둘러본다. 1924년 시작된 이 박람회는 매년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서 열린다.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세계 3대 박람회 중 하나로 알려진 IFA에는 130여개국에서 18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해 가전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이상일 시장 일행은 박람회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MICE) 산업' 운영 노하우와 최신 디지털 산업 동향 등을 벤치마킹하고,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시장단은 7일 독일에서 시민단체와 주민, 지방정부가 협력해 도시의 문화·상업·공공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 대표적 도시재생 성공사례인 '홀쯔막트 25(Holzmarkt 25)'를 방문해 현지 전문가들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방안을 논의한 후 8일 귀국할 예정이다.

2025-09-04 10:04:21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