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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제5기 도시재생전문기업 모집

부산도시공사는 지역 기업 경쟁력 향상과 청년 일자리 연계를 위한 '제5기 도시재생전문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도시재생전문 기업 사업은 지역 맞춤형 재생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업을 발굴하고자 추진된다. 격년제로 시행 중인 이번 사업에는 지금까지 총 171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올해는 40여 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정 기간은 지정일에서 3년이다. 모집은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부산시에 본사가 소재한 중소기업과 단체이며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다양한 기업 형태로 참여 가능하다. 전문 기업 지정 분야는 ▲재생기획 ▲물리적 재생 ▲사회경제 재생 ▲스마트 재생 ▲문화 예술 재생의 5개 분야이다. 예비 기업은 도시재생 역량과 기업 혁신, 지역 가치 실현성 등에 대한 종합 심사 후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이후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40여 개 기업을 최종 지정하며 선정 기업에는 청년 일자리 연계와 기업 홍보 등을 지원한다. 한편 역량 강화 교육은 도시재생의 이해와 정책, 지역 상권 활성화와 로컬 브랜드, 도시 설계와 미래 발전 방향 등 도시재생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기업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도시재생전문 기업 지정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4 13:48: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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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 시행

부산시 금정구는 4월부터 기존 우편을 통한 지방세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 발송 방식을 개선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한 전자문서 송달 서비스로, 지방세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해 본인 인증 후 내용을 확인하고 즉시 납부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우편 고지서의 분실, 오배송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납세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징수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납세자는 전자고지를 통해 지방세 체납 등 각종 정보를 알게 되고 위택스, 가상 계좌, ARS,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등 다양한 납부 수단을 활용해 보다 편리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해진다. 금정구는 이번 전자문서 서비스 도입을 통해 우편 발송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종이 사용을 줄여 탄소 중립 실천에도 동참하게 될 것이다. 올해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해 기존 종이 고지서와 전자문서를 병행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효과 분석 후 점진적으로 전자문서 비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4월부터 제공되는 전자문서 서비스는 ▲지방세 체납 안내 ▲지방세 환급 안내 ▲자동차번호판 영치 예고서 등 3종이며 앞으로 서비스 종류를 추가할 계획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 도입으로 체납 안내 및 납부 절차가 간소화돼 납세자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또 환급 대상자에게도 세금 환급금을 안내해 미환급금을 최소화하고 자동차세 상습 체납자에게는 번호판 영치 예고를 사전에 알림으로써 납세자의 대응 시간을 확보하고 체납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구민들에게 더 신속하고 편리한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효율적인 납세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5-04-14 13:48: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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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유전적 다양성 확보 넙치 수정란 보급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생명자원센터는 '방류종자인증제' 사업의 하나로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넙치 수정란을 민간 종자생산업체 및 지자체 연구소 등으로 4월 1일부터 꾸준히 보급하고 있다. 방류종자인증제란 양식용 종자와 방류용 종자를 구분해 건강한 수산종자를 방류할 수 있도록 인증해주는 제도로 2016년부터 '수산자원관리법' 제42조의2에 의거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양식장에서 근친교배 등으로 생산된 양식용 넙치의 종자 방류에 따라 종자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PIC)이 60.61까지 낮아졌다. 하지만 2016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건강한 넙치 수정란을 보급하고 넙치를 방류한 결과 지난해에는 자연 집단이 71.51까지 높아졌다. 올해는 18건에 대한 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수정란 보급 예정이며 유전적 다양성을 71.54까지 높이고자 한다. 인증제가 시행되고 지금까지 7532만 마리의 건강한 넙치가 방류될 수 있도록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생명자원센터는 인증 넙치 수정란을 3억 개 이상 보급했다. 또 지난 10일에는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장, 한국수산종자산업협회장, 서해생명자원센터장, 보급업체 대표 등과 제도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고자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소통 간담회에서 도출된 현장의 애로사항 등은 개선 계획을 수립해 현장 맞춤형 방류종자인증제 수정란 보급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정규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장은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넙치 수정란 보급 등 방류종자인증제를 통해 재생 가능한 수산자원 및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성 제고로 어촌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꾸준히 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해 개선해 보다 현실성 있는 방류종자인증제를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생명자원센터는 수정란 보급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생산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종자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14 13:47: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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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 추진

고양시가 2040년을 향한 도시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린다. 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목표로 고양시는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경제자유구역 조성과 1기 신도시 재건축, 역세권 개발 등 도시 전반에 걸친 중장기 발전 전략을 담을 예정이다. 동시에 '2035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도 함께 마련해 실질적인 정비방안을 추진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주거 중심의 도시에서 벗어나 스스로 기능을 갖춘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전략적 계획이 필요하다"며 "2040 도시기본계획과 주거환경정비계획 모두 체계적으로 마련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미래를 여는 로드맵…'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 본격화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되는 시·군 단위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고양시는 이미 2021년 '2035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으나, 최근 인구 구조와 토지 이용, 교통망 변화 등 도시 여건이 크게 달라지면서 2040년을 목표로 한 계획 전환이 불가피해졌다. 시는 지난해부터 예산 확보에 나서 올해 제1회 추경을 통해 용역 예산의 절반을 확보했으며, 나머지 예산은 2회 추경에서 추가 반영할 방침이다. 계획 수립은 이달 중 모집할 '고양시 시민계획단'과 함께 진행되며, 약 100명의 시민이 다양한 연령과 지역별로 참여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경기도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신도시 재건축 등 핵심 사업 반영 2040 도시기본계획에는 고양시의 핵심 개발 이슈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1기 신도시 재건축 추진 계획이 중점적으로 반영된다. 고양시는 2022년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이래 지정 절차를 추진해왔으며, 최근에는 주민 의견 청취도 마쳤다. 일산신도시의 경우,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른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에 승인을 요청한 상태로, 이번 도시기본계획에 재건축 인구계획이 반영되면 추진 동력을 더욱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역세권 중심의 도시개발(TOD), 신도시와 구도심 간 균형 발전 전략, 인구계획 및 시가화 예정용지 재검토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주거환경도 함께 바뀐다…'2035 정비계획' 연내 수립 목표 고양시는 도시기본계획과 병행해 '2035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 올해 안에 완성할 예정이다. 해당 계획은 재개발과 재건축, 주거환경개선 등 주거지역 정비의 기준이 되는 실행 지침으로, 법 개정사항과 용적률 체계 개선, 생활권 단위 정비전략 등이 중점 검토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시작했으며, 기본계획안이 마련되면 관련 부서 및 시의회,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연내 고시할 계획이다.

2025-04-14 13:47: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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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르노코리아, 협력사 품질 컨벤션 공동 개최

부산테크노파크와 르노코리아 품질본부는 지난 10일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수출주도 미래차산업 혁신성장 기술 지원사업의 하나로, '르노코리아 협력사 품질 컨벤션'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르노코리아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르노코리아 및 르노코리아 협력사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를 통해 역내 자동차부품 기업의 미래차 산업생태계 전환을 유도하고, 수출 중심의 글로벌 밸류체인 진출을 지원하고자 했다. 이에 부산 지역 완성차 기업인 르노코리아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 ▲르노코리아 신차 프로젝트 및 앞으로 라인업 소개 ▲EV·HEV 프로젝트에 따른 품질 전략 ▲양산 모델 품질관리 현황 ▲협력사 품질 안정화 방안 ▲시장 품질 분석 및 강화 프로세스 등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르노코리아의 품질 전략 및 양산 모델 품질관리 방안을 협력사들과 공유함으로써 부산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품질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르노코리아 협력사들이 최신 품질 관리 전략을 습득하고, 글로벌 밸류체인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4 13:46: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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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시, 요정 세계관 담은 팝업스토어 마무리…뜨거운 관심 속 국내 팬심 입증

그룹 코스모시(히메샤, 카미온, 디하나, 에이메이)가 공식 데뷔 싱글 'Lucky=One(럭키원)'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 'Follow cosmosy in 성수'를 12일 13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럭키원' 팝업스토어는 요정을 모티브로 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연출되었다. 코스모시의 세계관 속 무기로 등장했던 10미터 사이즈의 초대형 검부터 다양한 오브제와 마법적 요소를 더한 포토존까지 마련되었다. 특히 멤버들은 팝업스토어 양일 모두 요정 분장을 한 채 직접 현장에서 팬들을 맞이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스타일링은 그룹 특유 세계관에 대한 몰입감을 더하며 코스모시만의 콘셉트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소속사는 해외 팬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일본 도쿄에서 당일 항공권을 구매해 직접 방문한 팬들이 다수 였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이벤트로 진행된 경품 추첨 역시 일본에서 온 팬들이 일본 여행 상품권에 당첨되는 이색적인 장면도 펼쳐졌다고 전했다. 또한 멤버들은 팝업스토어의 현장 운영을 도왔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특별한 팬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앞서 코스모시는 '럭키원'을 발매하는데 이어 KBS2 '뮤직뱅크'에서 첫 국내 데뷔 무대를 펼쳤다. 해당 무대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13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같은 날 출연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고, 공식 뮤직비디오 또한 오픈 하루 만에 100만 뷰 이상을 돌파했다고 소속사는 전한다.

2025-04-14 13:46:3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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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민원콜센터, 개소 1주년…시민 소통 창구 역할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과 행정의 소통 창구인 '포천시 민원콜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고 전했다. 포천시 민원콜센터는 지난 1년간 총 6만 5,320건의 민원 상담을 처리하며 전화 돌림, 반복 설명, 무응답, 불친절 등 민원전화 4대 불만사항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원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년간 부서별 담당자 교육, 민원 친절 교육, 1대1 모니터링 등을 통해 상담사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그 결과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95.8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7명의 전문 상담사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표전화를 통해 일반 민원, 복지, 세정, 교통, 문화·관광, 생활불편 등 단순, 반복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지방세, 상하수도 요금, 주정차 과태료 등 세외수입 관련 상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포천시 대표 누리집에 인공지능 챗봇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담사 역량 강화, 표준 상담 설명서(매뉴얼) 개선, 부서 간 협업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민원콜센터를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 기반(플랫폼)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4 13:45:5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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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5 청년 취업 콘서트 개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 청년 취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취업, 창업 등 진로를 탐색 중인 관내 청년 170여 명과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 공기업, 금융권, 스타트업 등에서 활약 중인 전‧현직자 17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멘토들은 삼성, LG, SK, 카카오, 나이키, 아마존, J&J, KT, 한국전력공사, 키움증권, 시그니엘 호텔, 크래프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삼성병원 등 17개 기업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청년들에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행사는 청년들이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대기업 취업분석 특강 ▲취창업 궁금증을 해소하는 직무토크쇼 Q&A ▲실전 공개 모의면접 ▲관심 분야별 소그룹 멘토링 등으로 진행됐다. 한 청년은 "취업 준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조금은 해소되고 취업에 한발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궁금했던 부분을 현직자에게 직접 질문하고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취업콘서트에 참여한 청년들은 의정부시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의정부시는 청년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14 13:45:2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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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14일부터 시작되는 집중안전점검의 추진 방향과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방향 및 세부 추진계획 공유 △점검회의 및 현장점검 안내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 △시장 당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실시되며,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 요인을 발굴 및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등 총 54개소다. 주민이 점검을 직접 신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도 함께 운영한다. 주민점검신청제는 오는 30일까지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 또는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포천시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의 방법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 점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대형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13:45:1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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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200대 지원…공동주택 대상 공개 모집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음식물류폐기물의 감량과 효율적인 배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음식물류폐기물 전자태그(RFID) 종량기 지원사업'의 참여 대상을 14일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200대의 RFID 종량기가 지원된다. 60세대 당 1대의 종량기가 배정되며, 설치 이후 5년간 임대비용과 유지관리비까지 전액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민 동의를 받은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올해부터 보급 확대를 위해 지원 기준을 기존 150세대 이상에서 60세대 이상으로 대폭 완화했다. 특히, 신축되는 6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는 RFID 종량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년 기준, 고양시는 66개 단지, 약 4만 세대에 총 659대의 RFID 종량기를 지원했다. 시민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3년 설치 단지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3%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RFID 종량기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뿐 아니라 쾌적한 배출 환경 조성에도 효과가 크다"며 "많은 공동주택이 이번 공개 모집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14 13:44: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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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 위한 바우처택시 사업자 65대 모집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4월 14일부터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바우처택시' 사업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바우처택시는 평소에는 일반 영업을 하다가, 교통약자에게는 일반 택시보다 저렴한 정액 요금으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교통약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모집은 파주시 관내 개인택시 운수사업자 55대, 법인택시 10대 등 총 65대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 운영 기간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약 1년 7개월간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4월 23일(화)까지이며, 접수는 인터넷 전용 홈페이지(https://jrs.jobkorea.co.kr/pajuutc/pajuutc25)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선발은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되며, 예비합격자도 함께 결정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조동칠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바우처택시 신규 모집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우처택시는 특히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에게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 사회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04-14 13:44: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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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설 명절 맞춤형 민생지원금…지급액 88%가 지역 내 소비 연결

파주시가 설 명절을 전후해 추진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하 민생지원금) 정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등록 내·외국인 52만여 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 이번 정책을 통해 총 426억 원의 소비가 지역 상권에서 이뤄졌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전체 지원 대상자의 94.14%에 해당하는 48만 3,884명에게 지역화폐 '파주페이'로 민생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이 가운데 약 88%에 달하는 금액이 지역 내 가맹점에서 실제로 사용됐다. 소비가 집중된 업종은 음식점(26.3%), 편의점(9.9%), 슈퍼마켓(8.9%) 순이었다. 특히 설 명절 직후인 1월 넷째 주에는 총 83억 원의 지원금이 소비되며 전체 사용액의 약 30%가 불과 열흘 사이에 집행됐다. 이는 긴급처방 성격의 민생지원금이 단기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실질적으로 견인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파주페이 이용 지표 또한 크게 개선됐다. 전년 동월 대비 회원 수, 가맹점 수, 결제 건수 모두 큰 폭의 상승을 보였으며, 가맹점 매출액은 129.2% 증가해 약 460억 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했다. 가맹점당 월평균 매출도 114% 증가해 소상공인의 체감 효과도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러 지표를 통해 민생지원금이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민생 올인(All人)' 기조 아래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4 13:44: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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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영농지원단 활동 전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농가의 농작업 지원을 위해 4월 14일부터 16일까지(3일간), 경북지역 도/시군의「농업기계 안전전문관」으로 구성된 "영농지원단" 으로 석보면 30여 농가(화매1·2리, 포산리, 삼의리)의 농작업 대행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19개 시군의 협력하에 인력(35명)과 장비(4종 21대)를 긴급 동원하였고, 트랙터, 관리기 등의 농기계는 참여 시군에서 운반차량으로 직접 가지고 와서 피해 농가에 농작업을 수행한다. 석보면 화매권역센터에서 발대식(4월 14일)을 가진 후, 배정된 장소로 이동하여 비닐 제거, 로타리, 두둑 성형, 비닐피복 등의 농작업을 진행하게 되며 현장인솔 인력배치를 통해 "농작업용 유류와 소모성 재료" 등을 지원토록 하였으며, 관내 농작업대행반과의 작업 일정 공유를 통해 상호 간 원활한 농작업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주부터 안동시(3개 지역)를 우선하여 농작업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영양군에 이어서 의성군, 영덕군, 청송군 등의 산불 피해 시군에 대하여도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영농지원단" 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경북지역 농업기계 안전전문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피해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4-14 13:44:1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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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말레이시아 페낭 'PWCC' 운영권 수주…동남아 진출 본격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가 말레이시아 페낭에 건립 중인 '페낭 워터프론트 컨벤션센터(Penang Waterfront Convention Centre, PWCC)'의 운영권을 수주하고, 지난 14일 공식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킨텍스는 최초 5년간 PWCC 운영을 맡게 되며, 평가를 통해 추가 5년 연장이 가능한 총 10년간의 운영권을 확보했다. PWCC는 실내 전시홀 약 7300㎡와 2000㎡ 규모의 회의실 19개를 포함해 총 3만 1000㎡에 달하는 복합 공간으로, 오는 10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전시·회의 공간 외에도 쇼핑몰, 5성급·4성급 호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킨텍스는 이번 수주 배경으로 자사의 글로벌 운영 실적과 경쟁력을 꼽았다. 실제 PWCC의 발주처는 킨텍스가 인도에서 성공적으로 개장 및 운영 중인 야쇼부미(Yashobhoomi) 사례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후, 킨텍스의 전문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인도의 야쇼부미가 서남아 진출의 교두보였다면, 이번 페낭 PWCC는 동남아 시장 진출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운영권 확보를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에게도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PWCC가 들어서는 말레이시아 페낭은 조지타운과 공항에서 30분 이내의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지역으로, 삼성, 인텔, Arm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집중 투자하며 동남아의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급부상 중이다. PWCC는 페낭의 도시 개발 마스터플랜인 'The Light City'의 핵심 시설로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2025-04-14 13:44: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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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수정 가결…신성장 동력 확보 추진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손형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지난 9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정서적 안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기 정화 및 치유 효과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반려식물에 주목해 해당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식물 관련 연구개발과 기술지원, 창업 및 경영지원을 통한 산업 생태계 조성 ▲취약계층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반려식물 보급 사업 확대 ▲시민 참여 확대와 산업 실태조사 및 정책 기반 마련 등이 포함됐다. 손형배 의원은 "반려식물산업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삶의 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미래형 산업"이라며, "미국, 유럽, 일본의 스마트팜, 원예치료, 실내 환경 개선 사례를 참고해 파주시가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반려식물 관련 창업·유통 활성화는 물론 사회적 약자 지원과 환경 개선 효과까지 아우르는 다차원적 정책으로, 파주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2025-04-14 13:43: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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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5월 9일~11일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개최

산불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희망의 장터, 영양군이 따뜻한 위로와 건강한 먹거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올해 예정되었던 '영양산나물축제'를 대신해 지역의 회복과 치유에 초점을 맞춘 특별 행사,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영양군청 앞마당 및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축제 형식에서 벗어나, 산불 피해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공감과 치유 중심의 특별 행사로 기획하였다. 행사장에는 산불 피해 상황을 공유하는 주제관과 함께, 작은 정성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산불피해 모금 부스가 운영되어 함께 아파하고, 함께 나아가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영양을 대표하는 봄 산나물을 주제로 한 '산나물전 거리'에서는 싱그러운 향과 맛을 자랑하는 다채로운 산나물 요리가 펼쳐지며, 산나물 판매를 돕기 위한 '고기굼터'에서는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기 체험존이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외에도 풍성한 먹거리와 현장 체험, 지역 상인의 직거래 판매 부스 등 실질적인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는 구성으로, 함께 나아가는 행사의 의미를 새기고자 한다. 영양군 관계자는 "올해는 함께 즐기는 축제보다는, 아픔을 함께 이겨내 마음을 나누는 한마당이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가 다시 푸른 산, 웃음 가득한 영양을 향한 희망의 새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2025-04-14 13:43:32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