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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하계 전력수급 대비 전사 비상훈련 진행

한국남부발전은 11일 김준동 사장 주관으로 전국 모든 사업소가 참여하는 '하계 전력수급 대비 전사 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을 가정해 전력수급 비상단계별 대응 태세와 본사-사업소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서는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 발생과 보일러 통풍계통 설비 고장 등 예상치 못한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남부발전 고유의 고장진단 앱(IDPP)을 활용해 복수계통 설비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출력 감소를 예방하는 등 실질적인 비상조치 능력도 확인했다. 또 폭염과 폭우를 가정한 사업소별 비상 대응 훈련도 병행해 전반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높였다. 남부발전은 김준동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7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전국 모든 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하계 전력수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김준동 사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모의 훈련이 아닌,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우리의 실질적인 역량을 확인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전력 수급 대책 기간 동안 철저한 대비를 통해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2 11:17: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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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광복절 맞아 군인 가족 초청 행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지난 9일 광복절을 앞두고 진해 해군 기지사령부 가족 30여 명을 초청한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군인 가족의 자긍심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참석자들은 투어 버스를 이용해 말 동물병원과 말 수영장, 수백마리의 말들이 거주하는 마사지역, 당산나무 전망대 등을 순차적으로 견학했다. 투어 프로그램에는 당근 먹이주기 체험과 미니호스 체험이 포함되어 아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아이들은 말과 직접적인 교감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했다. 이후 렛츠런파크의 '워터 페스티벌'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만끽하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참여한 한 군인 가족은 "아이들이 승마장 견학부터 물놀이까지 모두 즐거워했다"며 행사 만족감을 표현했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광복절을 맞아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는 군 장병과 그 가족들에게 작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군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2 11:16: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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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사상마루, K-디자인 어워드 ‘본상’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사상구와 공동으로 조성한 사상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사상마루가 'K-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 공간디자인 분야 Public 부분 본상(Winner)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총 3070개 작품이 참가했으며 이 중 약 11%인 344개 작품만이 최종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심사는 세계 각국 디자인 전문가 37명이 담당했다. K-디자인 어워드는 2012년 출범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산업·공간·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서 우수작을 선별한다.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고 있는 권위 있는 시상이다. 수상작인 '사상마루'는 한옥 마루의 개념을 차용해 세대 간 소통과 문화 교류의 장으로 설계됐다. 구청 방문 시민들이 자녀와 함께 문화 활동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 6월 문을 연 이후 어린이 도서관과 미디어 체험존, 야외 체험 공간 등이 시민들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하층 복합 문화 공연장은 유니버설 디자인 원칙에 따라 휠체어 이용자를 비롯해 모든 이용자가 불편함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라이브 스케치존과 디지털 콘텐츠존은 어린이들의 창의성 향상과 지역 이해도 증진을 동시에 도모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1층 로비는 독서와 휴식을 위한 개방형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다채로운 미술 작품 전시를 통해 문화적 품격을 높였다.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AR 콘텐츠와 친숙한 인테리어로 아이들에게 몰입도 높은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은 "15분 도시 정책 실행 과정에서 공간·서비스디자인을 우선 도입하면 시민들의 구체적 요구사항을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시민공감 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개방적인 공공디자인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마루 들락날락이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어린이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학습·문화·예술·디지털 체험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사상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돌봄 1등 도시로 발전하고 가족 행복 도시 구현을 위해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 조성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디자인 어워드는 창의성과 공공성, 디자인의 지속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이번 수상은 공공디자인 영역에서 부산디자인진흥원의 전문성과 주민 중심 행정 서비스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또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선정 도시인 부산의 디자인 역량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결과이기도 하다.

2025-08-12 11:16: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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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보육 기업, 태국 핀테크 기업과 공급 계약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은 보육 기업인 크로스허브가 'Techsauce Global Su㎜it 2025'에서 태국 대표 핀테크 기업 블록핀트(Blockfint)와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방콕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술·스타트업 행사 현장에서 성사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Korea Tourism Startup Center'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뤄졌다. 이는 아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스타트업과 현지 기업 간 전략적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크로스허브는 핀테크 및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신원인증·결제 서비스 기업이다. 자체 디지털 신원인증 기술 '아이디블록(IDBlock)'과 글로벌 결제 인프라 '비페이(B·Pay)'를 통해 국내외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증·결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블록핀트는 태국 중앙은행 및 주요 금융 기관과 협력하며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신원인증·금융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해온 기업이다. 안면인식, 여권 OCR, 금융 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온보딩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블록핀트는 크로스허브의 아이디블록과 비페이를 자사 플랫폼에 연동해 태국 내 사용자 및 외국인 대상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블록핀트가 보유한 약 20만 개 오프라인 매장 및 금융 시스템 네트워크를 통해 크로스허브 기술의 실질적인 현장 서비스 적용 기반이 마련됐다. 크로스허브는 이번 계약과 함께 대만 결제 솔루션 기업 탭페이(TapPay)와의 계약도 동시에 체결함에 따라 글로벌 가맹점(Merchant) 공급처 규모가 약 60만 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양 사는 API 기반 기술 연동 및 공동 실증사업(PoC)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블록핀트 네트워크를 활용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 대상 공동 마케팅 및 사용자 확대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 크로스허브 관계자는 "블록핀트와의 협력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실질적인 사용자 기반 서비스 연동과 실증을 중심으로 하는 확장형 협업"이라며 "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현지화된 인증·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스허브는 이번 행사에서 총 2건의 공급 계약과 1건의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안에서도 영업망을 구축해 내년부터 국내 서비스 출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크로스허브는 부산창경의 2025년 BOUNCE 스마트 해양·핀테크 액셀러레이팅(BOUNCE AC) 선정기업으로,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증·결제 인프라의 전략적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장한이 부산창경 PM은 "크로스허브는 기술력과 시장성을 고루 갖춘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이번 성과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BOUNCE AC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해외 연계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2 11:15: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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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대회 개최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5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생부 경기는 청소년부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FPS(1인칭 슈팅 게임)를 중심으로 한 종목들로 구성된다. 전국 대학생들에게 슈팅 게임 실력을 겨룰 새로운 경쟁의 장을 마련하며 신설된 대학생부를 통해 참여 기회를 늘리고 건전한 e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브레나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아마추어 대회인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다. 앞서 열린 2025 시리즈 첫 무대인 청소년부에선 201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발로란트 종목은 부산컴퓨터과학고, 브롤스타즈 종목은 원주고가 각각 우승했다. 대학생부는 발로란트와 오버워치2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오는 26일까지 브레나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를 한다. 온라인 예선 통과팀은 9월 7일 브레나 오프라인 결선에 참가하게 되며 우승팀에는 부산시장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결선 경기는 브레나 현장 관람이 가능하고, 브레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e스포츠 대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는 만큼, 청년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꾸준히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브레나를 생활 밀착형 e스포츠 거점으로 운영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레나는 e스포츠 대회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e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서 산업 인재 양성 교육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브레나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8-12 11:15: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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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한의 시시일각] 미술품 추급권, 미룰 이유 없다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모 작고 작가의 그림 값은 억대가 넘는다. 하지만 살아생전 그는 매우 가난했고 그림을 팔아선 입에 풀칠도 못했다. 작가 사후 작품 가치가 상승해도 정작 이를 판매한 작가나 자손들은 그 어떤 혜택도 받을 수 없다. 연주될 때마다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는 음악 작품과는 달리 미술품은 일단 한 번 만들어 양도하고 나면 원저작자에겐 더 이상 추가 수입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추급권(재판매보상청구권)'이다. 창작물의 소유권이 이전될 때마다 가격 상승분을 공유하는 '가치 상승 이익 공유제도'로, 미술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창작자의 권익보호 및 경제적 권리를 장기 보장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1920년 최초로 추급권을 도입한 프랑스를 시작으로 EU 27개국을 비롯해 약80개국에서 시행 중이다. 우리나라도 2023년 제정된 '미술진흥법'(제24조)에 따라 2027년 7월부터 시행된다. 화랑·경매업·대여·판매업자가 미술품 재판매시 차익이 발생하면 최초 창작자에게 일정 비율의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보상금 지급을 위한 작품의 금액과 고객의 개인정보 등의 거래내역도 공개해야 한다. 작가는 생존기간과 사망 후 30년간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단, 재판매가 500만 원 미만, 업무상저작물, 작가로부터 직접 취득 후 3년 내 2000만 원 미만 재판매 등은 제외된다. 추급권은 미술진흥법이 만들어질 당시부터 미술시장 관계자들의 반발에 부딪혔다. 컬렉터들이 추급권을 회피하기 위해 500만 원 이하의 작품만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거나, 무명작가들에게는 실효성이 없다는 등이 이유다. 최근엔 미술시장 왜곡과 위축을 우려하며 '유예'를 요구하고 나섰다. 작고 열악한 미술시장의 현실상 도입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주장도 내놨다. 하지만 쉽게 이해되지 않는 측면이 있다. 예를 들어 컬렉터들이 추급권 때문에 500만 원 이하의 작품만을 요구할 수 있다지만 진정한 예술 애호가들은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우선시하지, 법적 기피 차원에서 구매 결정을 내리진 않는다. 또한 추급권이 1차 판매도 녹록치 않은 무명작가들에게는 상징적인 의미만 있다고 하는데,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형성되는 예술품의 가치를 간과한 관점이다. 지금은 무명인 작가도 미래에 주목받을 수 있다. 추급권은 현재가 아닌 미래의 가치 상승에 대비한 예방적 제도다. 미술시장 관계자들은 국내 미술시장이 성장하지 않아 추급권 도입이 시기상조라고도 한다. 그러나 제도는 시장 성장 이후가 아니라,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되는 것이 맞다. 더구나 4년의 유예기간은 제도 준비와 적응에 충분한 시간이다. 이 밖의 재산권 침해나 '권리소진 원칙' 위배 주장도 있으나 설득력이 약하다. 청구권이 시행되어도 최초 매입가는 확보되며 헌법 제23조에 따른 소유물의 처분권도 유효하다. 보상금 지급 비율 역시 대개 3~5%로 제한적일 뿐더러 손실 발생 시엔 없다. 기간도 사후 30년까지로 한정돼 있다. 특히 추급권은 배포권이 아니라, 독립된 새로운 청구권이므로 권리소진 원칙과 직접 충돌하지 않는다. 추급권은 예정대로 도입되어야 한다. 처음으로 도입 논의를 시작한?1990년대 말부터 치면 거의 30년만의 결실이다. 물론 그동안 없던 제도로 인해 업계의 일시적 불편함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재판매권은 원저작자의 권리를 존중하고 작가와 상속권자의 생존을 위한 안전장치로써 필요한 제도이며, 미술 시장의 건전한 발전에도 유의미하다. 다만 보상금 전담 기관과 보상금 산정방식, 거래내역 등의 정보제공 범위 등에 대해선 논의할 부분이 있다. 정보제공은 미술품 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장점이 있으나 한편으론 영업 자산이자 영업 기밀이라는 점에서 미술시장 관계자들은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홍경한 미술평론가

2025-08-12 11:15: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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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실전형 을지연습 준비 완료…8월 본격 실시

영주시가 8월로 예정된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전 부서와 관계기관의 대응 태세를 최종 점검하며 실전 훈련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은 북한 도발과 첨단 사이버 위협 등 복합 안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영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강당에서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시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대응 역량을 확인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범정부 훈련으로 매년 한 차례 진행된다. 올해 훈련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상황별 조치 계획과 부서별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훈련 기간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계와 위기대응 매뉴얼 숙달 방안이 공유됐다. 올해 연습은 북한의 미사일 공격, AI 기반 사이버 테러, GPS 교란 등 다양한 위협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실전형 훈련에 중점을 둔다. 이에 따라 위기 발생 시 절차와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각종 도발과 테러 등 안보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능동적인 자세로 연습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2025-08-12 11:14:2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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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로컬스타즈 커뮤니티 북새통 플러스’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참여형 지식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7일 오후 내동캠퍼스 울림관에서 '2025 로컬스타즈 커뮤니티 북새통 플러스' 3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새통 플러스'는 지식(Book), 경계와 복잡성(塞), 연결과 소통(通)의 의미에 실천 가치를 결합한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지역 문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3차 행사는 '겉이 아닌 속을 보다, 로컬 문제의 진짜 구조 읽기'라는 제목으로 열렸다. 지난 6월 2차 '연결의 재구성, 시스템사고로 로컬을 다시 그리다'의 후속편으로, 문제의 근본적 구조 파악과 실행 전략 도출에 중점을 둔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스템사고리더십교육센터 정창권 대표가 다시 강사로 참여해 복잡한 지역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고급 기법과 실제 적용 사례를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2차에서 학습한 시스템사고 기초와 루프 다이어그램 작성법을 토대로 강화 루프·균형 루프·지연 요소 분석을 고도화했다. 또 각자 관심 분야의 지역 문제를 선택해 구조적 분석을 심화하고, 실현 가능성을 검토한 단계별 실행 전략을 마련하며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탐색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기초편에서 배운 내용을 심화편에서 직접 적용해보니 이해가 훨씬 깊어졌다", "문제의 뿌리까지 살펴본 뒤 실행 전략을 세우니 해결 방향이 한층 선명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운영진은 "이번 회차는 시스템사고를 단순한 분석 도구가 아닌 실천 전략 설계의 틀로 확장하는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송인방 경상국립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장은 "이번 3차 커뮤니티는 참가자들이 시스템사고를 실제 상황에 적용해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북새통 플러스' 시리즈를 지속 운영해 지역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실천 역량을 높이고, 청년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로컬 리더십 모델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8-12 11:13: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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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정 SK네트웍스 사장, ‘소통·안전’ 중심 현장 경영 박차

SK네트웍스 이호정 대표이사가 현장 경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12일 이호정 대표가 여름철 외부 사업 현장을 찾아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안전 관리 실태를 살펴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에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이호정 대표는 피자힐, 산책로, 더글라스 하우스 등 고객의 쾌적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은 물론, 관제실, 기계실, 주방 등 구성원들이 근무하는 공간까지 꼼꼼히 살피며 시설 및 안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 조치 등 구성원들의 건강 관리 현황을 최우선으로 챙기며 안전한 근무 환경을 강조했다. 지난 14일에는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정보통신사업부 수도권물류센터를 방문해 구성원들의 상반기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식사하며 격의없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물류센터 작업 환경을 면밀히 살펴보며 구성원 근무 공간의 안전·보건 현황을 확인했다. 이호정 대표는 평소에도 '소통'과 '패기'를 강조하고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매년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어 회사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투명하게 공유하며 나아갈 방향에 함께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호정 사장은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구성원들로 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안전한 업무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경영의 최우선 과제"라며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8-12 11:13: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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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DL, 시장원칙 준수·책임 지원으로 YNCC 위기 해소해야”

한화그룹이 여천NCC(YNCC) 유동성 위기와 관련, 공동대주주인 DL그룹에 시장원칙과 법에 따른 공정한 조건으로 원료공급계약을 조속히 체결하고, 부도 위기에 놓인 여천NCC 정상화를 위해 자금 지원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한화는 12일 "과거 DL그룹이 저가 거래로 여천NCC에 큰 손실을 입혔다"며 "이번 위기 극복에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 DL그룹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여천NCC에 대한 자금 지원 길이 열렸지만, 사태 책임을 둘러싼 주주 간 갈등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한화는 "DL이 여천NCC를 지원하겠다는 명확한 의사 표명없이 내용이나 용처가 불분명한 유상증자 사실만 공개하고, 합작사인 한화솔루션을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입장을 내 유감"이라며 "여천NCC의 주주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급박한 부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금지원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한화는 여천NCC와 관련해 과거 불공정 거래로 국세청으로부터 1000억원대 과세 처분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여천NCC는 올해 초 국세청 세무조사에서 DL케미칼에 판매한 에틸렌·C4R1 등 제품이 시가보다 낮게 거래됐다는 이유로 법인세 등 1006억원을 추징당했다. 이 가운데 DL과의 거래에서 발생한 금액이 962억원(96%)에 달했으며, 한화와의 거래로 인한 금액은 44억원(4%)이었다. DL과의 거래로 인한 추징액은 제품별로 에틸렌 489억원 C4R1 361억원, 이소부탄 97억원 기타 15억원이었다. 한화는 "국세청은 DL이 부당한 이익을 취한 것으로 보고 법인세를 추징했다"며 "한화는 국세청의 처분 결과를 수용해 한화에 대한 계약 조건도 공정하게 시정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DL은 시장 가격 대비 저가로 20년 장기 계약을 주장하며, 향후 20년간 여천NCC에서 막대한 이익을 취하려 한다"며 "불공정 거래 조건이 지속될 경우 여천NCC는 다시 과세 처분을 받아 거액의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한화는 "시장원칙에 따라 거래조건을 정하고,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검증도 받을 의향이 있다"며 "DL이 공정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위기 극복에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8-12 11:12: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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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물리치료학과, 獨서 국제 임상 실습 진행

부산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독일에서 진행한 국제 임상 실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산가톨릭대는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2명이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독일 브레머하펜에 있는 Physiolife Geestemunde 센터에서 5주간 국제 임상 실습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독일의 재활 물리치료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진행했다. 실습이 진행된 Physiolife Geestemunde는 다양한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재활을 돕는 전문 운동센터로, 부산가톨릭대 물리치료학과 졸업생인 강유영 물리치료사가 재직 중인 기관이다. 학생들은 해당 센터에서의 실습 외에도 지역 축구팀의 훈련 과정에 참여하며 독일 스포츠 물리치료의 실무 현장도 함께 경험했다. 이를 통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난수 부산가톨릭대 물리치료학과장은 "Physiolife Geestemunde에서의 국제 임상 실습은 코로나19 이후로 3년째 지속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선진화된 물리치료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글로벌 실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가톨릭대 물리치료학과는 독일 국제 임상 실습 외에도 일본 성마리아병원 국제임상 실습, 나가사키대학 및 대학병원과의 국제 학술 교류, 뉴질랜드 국제 임상 실습, 일본 YIC 재활대학교와의 국제 학술문화 교류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적 전문성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2025-08-12 11:12: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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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커피 음료’ 개발 및 브랜드화 추진

부산시는 11일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월드 커피 챔피언 3인과 지역 유통업체들과 '부산형 커피 음료(RTD) 개발 및 브랜드화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월드 커피 챔피언을 배출한 부산과 향토 기업 간 협업을 통해 부산형 RTD 커피를 개발하고 브랜드화함으로써 지역 커피산업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역할 분담을 살펴보면, 부산시는 제품 개발을 위한 정책·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월드 커피 챔피언 3인은 레시피 개발과 품질 컨설팅, 브랜드 방향성 설정, 홍보 업무를 담당한다.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은 자체 인프라를 활용해 음료 제조·유통·판매·홍보를 맡으며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은 전국 유통망을 통해 제품 판매와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개발 중인 커피 음료는 오는 9월 '부산은 커피데이' 행사에서 시음회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시음회에서 수렴된 시민 의견을 토대로 최종 제품을 완성하고, 시민 참여를 통해 커피 음료 이름을 결정해 올해 안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제품명은 시민과 관련 전문가, 월드커피챔피언들의 추천을 받아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뒤 9월 중 확정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협업 기반의 커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커피도시 부산'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상용화하며 협업 제품 판매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지속 가능한 선순환 지역 경제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산은 국내 최초로 커피가 음용된 도시이자 전국 최초로 커피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아시아 최초의 'World of Coffee'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개최한 명실상부한 '커피도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만의 맛과 색깔을 담은 커피를 도시의 정체성과 연결해 브랜드화할 수 있어 큰 행운"이라며 "이번 협약식은 단순한 제품 개발을 넘어 부산의 커피 문화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민관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시민의 일상 속으로 확산시키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커피 인재와 기업의 역량을 결집해 '커피도시 부산'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8-12 11:10: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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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전국 최초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추진

울산항만공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에 항만공사 중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은 사회적·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고가치·고수요 데이터를 선별해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항만공사는 11일 오후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항 선박 운항 및 항만시설 정보 개방체계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데이터 개방을 위한 본격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데이터 현황 분석 및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울산항의 선박 운항·위치정보와 항만시설 운영정보 등 최적 개방 데이터를 발굴해 고품질 개방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공·민간 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공동 활용 데이터 및 항만 데이터 표준 모델 발굴을 통한 중장기 전략도 수립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항만서비스 혁신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데이터 개방을 넘어 항만 운영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선박 위치 및 운항 패턴 데이터는 인공지능 예측 모델 구축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돼 물류·운송업계의 운항 최적화 및 위험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변재영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를 기반한 항만 운영 고도화 및 해운·물류 분야 신규 서비스 창출을 통해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8-12 11:10: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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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베리(Berry) 나이스 봉사데이’ 진행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8일 가족 단위 사회공헌 활동 '베리(Berry) 나이스 봉사데이'를 통해 직접 제작한 블루베리 콩포트 150개를 남구 지역아동센터 5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직원과 자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부산 강서구에 있는 플랜비 농장에서 블루베리를 직접 따고, 이를 재료로 달콤한 조림 디저트인 콩포트를 제작했다. 이어 완성된 제품을 기부용 포장박스에 담는 과정까지 함께 진행했다. 특히 아동 참가자들도 포장 작업에 직접 나서며 자신들이 만든 선물이 지역 사회로 전달되는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공헌 브랜드 'PORTner'의 하나로 추진됐다. 부산항만공사는 환경, 상생, 나눔 등 ESG 기반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 가족 단위 봉사문화 확산, 지역 아동 영양 간식 지원 등 복합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기획됐다. 송상근 사장은 "가족이 함께 봉사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2 11:09: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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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동산여중 경북 중등 첫 IB 후보학교로 승인

경북교육청은 11일 영주 동산여자중학교가 국제바칼로레아(IB) 후보학교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경북 중등학교로는 처음이며, 경북형 IB 교육 프로그램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연계되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은 학생이 스스로 탐구하고 배우며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국제 교육과정이다. 동산여자중학교는 이번 후보학교 승인을 계기로 IB Middle Years Programme(MYP) 도입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앞으로 교육과정 설계, 교사 연수, 학습 환경 조성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8월 현재 경북에는 IB 후보학교 3교(구미원당초등학교, 대구교대안동부설초등학교, 동산여자중학교), 관심학교 7교, 탐구학교 40교 등 총 50교가 운영 중이다. 올해 2학기에는 다수의 관심학교가 후보학교 등록을 준비하고 있어 그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동산여자중학교의 후보학교 승인은 경북 IB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는 배움 문화를 초·중학교 전반에 확산시켜 미래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2025-08-12 11:09:0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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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 “교육 신뢰 회복·학생 안전 최우선”

경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경산)이 교육 현장의 신뢰 회복과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4일 경북 안동의 한 사립고교에서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가 시험지를 훔치려다 미수에 그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시험지 유출은 10여 차례 반복됐으며 해당 학부모의 딸은 입학 이후 3년간 전교 1등을 유지해 왔다. 사건 보고를 받은 박 위원장은 즉시 교육위원회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통상 비공개로 진행되는 회의 관행을 깨고, 교육청 관계자와 교육위원뿐 아니라 지역 학부모까지 배석시키는 공개회의를 열었다. 그는 사건의 진상을 신속·투명하게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경북교육청과 도의회에 '입시 비리 제보 창구'를 설치해 14일간 운영하며 도민 불신 해소에 나섰다. 박 위원장은 교육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현장을 찾았다. 지난 2월 대전 초등학생 살인사건 발생 직후에는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돌봄교실 운영 실태, 등하교 동선 안전, CCTV 관제 사각지대 등을 점검하며 안전망 재정비를 이끌었다. 3월에는 미등록 이주아동의 추방 위기 소식을 접하자 가장 먼저 성명을 내고 UN 아동권리협약에 따른 교육권 보장을 촉구했다. 그의 발언과 언론 보도로 전국 여론이 형성됐고, 법무부는 미등록 이주아동의 체류를 3년간 한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재선 광역의원인 박 위원장은 제12대 경북도의원 당선 후 줄곧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안정적인 교육정책 추진 기반을 다져왔다. 박 위원장은 "경북 교육 정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는 안정망을 구축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책무"라며 "앞으로도 이 부분에 무게를 두고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2 11:08:5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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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가치 플랫폼 SOVAC, 25일 코엑스서 사회문제 해결 머리 맞댄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안해 만들어진 사회적가치(SV) 생태계 플랫폼 'SOVAC 2025'가 미래세대와 글로벌까지 참여대상을 확대한다. 12일 SOVAC 사무국에 따르면 'SOVAC 2025'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비영리조직 등 180여개 SOVAC 파트너사들이 참석한다. 이 플랫폼은 최 회장이 제안해 지난 2019년 출범했다. SOVAC는 사회문제 해결을 업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생태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사회적가치 창출 방안을 찾기 위해 교류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지난해부터 대한상의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공동 주관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SOVAC에는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최근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생태계의 화두인 ▲고령화 사회의 시니어 자립 ▲청년과 로컬의 동반성장 ▲사회적 금융 활성화 등을 주제로 14개의 강연 및 토의 세션이 진행된다. 사회적가치 생태계 리더, 정부 관계자 등과 함께 생태계의 오늘과 미래를 논의하는 'SOVAC Flagship 세션'도 신설됐다.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미래세대와 글로벌 참여를 늘린 것도 올해 행사의 특징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SKT FLY AI X SOVAC 챌린저'는 66명의 대학생들이 AI를 활용해 기후위기, 고령화, 장애인 고용 등 사회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는다. 국경을 넘어 일본의 사회적기업 및 임팩트 투자 생태계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세션도 예정돼있다. 누구나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사회문제 해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마켓·판매 부스에서는 50여개 사회적기업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을 결식아동에 기부하는 바자회도 진행된다. 행복얼라이언스, 비콥코리아, 온기 등 12개 비영리조직들은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주제로 카카오가 운영하는 기부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일반 관람객들은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아동 급식 지원 ▲청소년 교육 ▲환경문제 해결 ▲학교폭력 예방 등을 후원할 수 있다. 전시·홍보 부스에는 사회문제 해결에 힘쓰는 11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기후위기극복 ▲지역 상생 강화 ▲시니어 라이프 개선 ▲헬스 멘탈 케어 증진 등 사회적 가치 추구 활동 내용과 성과 등을 공유한다. SOVAC 관계자는 "SOVAC은 앞으로도 사회적가치를 확산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축제의 장(場)으로 성장·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8-12 11:08:16 이승용 기자